1.연 사 : 황 창규 사장 (삼성전자㈜)
2.일 시 : 2004년 11월18일(목), 오후 3시
3.장 소 : 창의학습관 Terman Hall
* 참석자 전원 Memory Stick 증정예정
4.세미나 내용
스마트폰,텔레메틱스,유비퀴터스... 수많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고 있는 현대 IT 산업. 그 안에서 반도체란 존재는 무엇인가?
반도체를 아직도 완제품을 구성하는 일개 부품으로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다. DRAM, Flash 메모리, SRAM 으로 대표되는 메모리반도체 와 각종 시스템LSI 반도체, 또한 이들이 융복합화되는 MCP, SIP, SOC 등 무한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반도체는 어느덧 완제품의 개발시기는 물론 기능향상까지도 좌지우지하는 요소이다. 반도체야말로 현대인들이 꿈꾸는 편리한 미래 생활의 열쇠인 것이다. 국외 선진 기업에 비해 20년 이상 뒤늦게 시작한 한국의 반도체 사업은 90년대 부터 D램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갖게 되었으며, 국가경제 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범용 PC 이외에 Server, Work Station, 게임기,PDA, 휴대폰 등의 새로운 수요처를 확보하고, Rmbus D램과 Flash 메모리, MCP 등 메모리는 물론 DDI, 스마트카드 IC, 이미지센서 등 시스템LSI 제품까지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선행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PC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반도체 산업은 모바일, 디지털컨슈머 등 응용처가 다양화됨에 따라 시장규모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응용처별 용도 의 세분화, 기능의 복합화, 제품의 소규모화 등의 경향에 의해 매우 다이내믹한 산업 발전이 진행 중이다.
반도체 기술 측면에서도 MCP, SIP, Fusion 메모리등 융복합화 개념이 도입되었으며, 기존 반도체의 한계를 뛰어 넘는 신물질 반도체 제품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향후 한국의 반도체 사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는 한국의 반도체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앞으로 변모해 나갈 반도체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전반적인 지식 함양 및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