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 “KAIST에서 시작하는 미래 EEWS 연구”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원을 넘나들고, 한반도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하는 등 온실가스문제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인류의 미래는 EEWS(에너지‧환경‧물‧지속성) 문제에 달려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런 차원에서, KAIST 캠퍼스에 시범 적용해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캠퍼스(=Green Campus)”로 만들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 현 KAIST의 그린 캠퍼스화 필요성
o 에너지 측면: “연간 63억원을 지출하고 있는 실정”
KAIST는 ’07년 한 해에만 전기 36억원(49,656,308kWh), 연료 26억원(3,967,879㎥)를 소비하고 있고, 매년 전기는 5.1%, 연료는 2.8%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 체육관 건립과 생활관 단열재 보강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10년내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일까요?
o 환경/안전 측면: “체계적인 환경/안전관리 미흡”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우리는 각종 실험용 폐기물과 독극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실험실의 안전, 교내 교통안전, 각종 도난사고, 생활 안전시설 등의 대책도 현재 상태면 과연 충분한 걸까요?
o 미관 측면: “건물외관이 우중충하고 조경이 낙후”
우리 학교의 많은 건물 외관이 ‘목욕 타일’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아직 역사가 짧은 탓도 있지만 캠퍼스의 조경은 황량합니다. 이대로 두면 5년 후, 10년 후에도 큰 차이는 없을 텐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o 생활측면: “교내에서 24시간 생활하기에 불편”
학교생활의 중요한 부분은 식당이죠. 현재 우리학교의 식당에서 개선해야 할 점, 식품재료의 안전성은 어떻게 확보할지를 생각해봐야할 때입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낮추고 처리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폭염과 우기가 긴 아열대성 기후에서는 건물과 건물을 오가기가 힘듭니다. 햇볕과 비를 막아줄 차양을 설치한다면, 어떤 디자인이 가장 좋을까요?
□ 공모전 응모요령
o 공모 주제
KAIST 캠퍼스를 ‘친환경’, ‘미래 에너지’, ‘지속가능성’에 부합하게 바꿔줄 방안(지적재산권)이나 디자인 결과를 제시해주세요.
생활 속의 아이디어도 좋습니다. 예컨대, 캠퍼스 내의 자연 및 환경 보전, 실험 장비/설비 사용, 차량이용, 물 소비, 에너지(냉난방, 조명, 각종 기기 등 전력)소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여러 공간(강의실, 기숙사, 도서관 등) 이용, 재료 및 소모품(종이, 토너, 시약 등)사용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친환경 이슈들을 고찰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o 지원 자격
KAIST 원내 전 구성원(교수, 직원,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서, 개인 및 단체(2인 이상) 모두 응모 가능하며, 학제적 그룹 응모를 장려함
o 평가 기준
아이디어의 신규성(아이디어의 독창성, 기술적 진보성), 현실성(구현가능성, 구체성), 효과성(경제성, 미관․편의성, 친환경성)을 종합 고려하여 평가
o 시상 내역 (12개팀)
대상 : 300만원 x 1팀 = 300만원
금상 : 100만원 x 2팀 = 200만원
은상 : 50만원 x 4팀 = 200만원
장려상: 20만원 x 5팀 = 100만원
※ 심사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음
o 추진 일정
공모전 설명회 : ’08. 8. 29(금) (장소: 창의학습관 101호)
서류 접수 : ’08. 9. 1(월) ~ 10. 10(금)
서류심사결과 발표 : ’08. 10. 24(금)
발표 심사 : ’08. 11. 7(금) (장소: 창의학습관 101호, 잠정)
최종발표/시상 : ’08. 11. 21(금) (장소: 창의학습관 101호, 잠정)
o 기타
응모 아이디어에 대한 지적재산권(IPR)은 기본적으로 응모자에게 있음
시상 아이디어에 대한 IPR에 대해서는 응모자와 주최측간의 추후 협의를 통해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음
접수는 이메일(yhj7687@kaist.ac.kr)로 하며, 양식은 홈페이지 (http://kis.kaist.ac.kr )에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