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전미경제연구소(NBER)-동경대-칭화대의 ‘혁신 및 기업가정신’ 분야 석학 20명이 ‘아시아 혁신과 기업가정신’의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KAIST에 모인다.
경영과학과/기술경영대학원 SSK 산업혁신전략 연구그룹(Director 김원준 교수)는 8월 19일, 20일 양일간 대전 본원 KI빌딩 2층홀에서 ‘2013 1st AIEA-NBER Conference on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을 개최한다.
이번 첫 컨퍼런스에서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혁신과 기업가정신’에 대해서 ▲혁신과 기업미래전략 ▲기업가정신과 Finance ▲혁신과 기업가정신의 에코시스템 ▲ 아시아와 북미의 혁신과 기업가정신 비교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공동주최하는 미국 전미경제연구소(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는 미국인 출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6명을 포함하여, 미국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다수의 연구자들이 소속되어 있어, 미국 경제정책에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핵심경제연구기관이며, 미국 경제 각 분야에서 주요한 석학들로 구성된 연구기관이다.
특히, 참여하는 Timothy Bresnahan 스탠퍼드 경영대교수는 미국 법무부의 Antitrust(독과점) Division의 Deputy Assistant Attorney General and Chief Economist를 역임하여, 미국 경제정책수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바 있으며, Harvard Business School의 Josh Lerner 교수는 Harvard 대학의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분야를 리드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MIT Sloan 경영대의 Scott Stern 교수는 NBER의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Group의 Director로서 미국의 혁신 및 기업가정신 분야 연구방향을 이끌어가는 석학이다.
동경대에서는 일본의 기술경영, 혁신 및 기업가정신의 대가인 Kazuyuki Motohashi교수가 참여하여 일본의 기술혁신과 경제성장, 기업가정신에 대한 통찰력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일본의 기술혁신경영, 기업가정신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Kazumitsu Nawata교수, Hiroshi Ohashi 교수 등이 참여한다.
칭화대에서는 경영 및 경제학부의 혁신 및 기업가정신 전략 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는 연구자들 다수가 참여하여, Xudong Gao 교수, Xibao Li, 교수, Wei Zhang교수가 중국의 혁신과 경제성장, 중국 기업가정신과 창업, 혁신과 중국경제의 미래와 관련하여 통찰력있는 연구결과와 패널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김원준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과 기업가정신 분야의 국제적 협력 플랫폼을 구성하는 중요한 시작이며, 국제적인 저성장의 경제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게 될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aiea.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