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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사항

[KAIST 출판부] 빛의 공학(색채 공학으로 밝히는 빛의 비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1.02 조회수24599

 


21세기 첨단 과학 기술의 최전선에서 빛과 색채에 대해 들려주는 모든 것!


빛의 물리학, 빛의 생물학, 빛의 색채학!
21세기 첨단 과학의 최전선에서 빛으로 일군 융합 과학!


현대 과학 기술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빛.
두 눈으로 주변 사물을 다채롭게 식별할 수 있게 해 주는 가장 단순한 기능에서 시작해 브라운관, PDP, LCD 등 다양한 영상 기기와 레이저, 생체 형광, 생체 영상 기기 등 21세기 과학 기술의 최전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빛을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해 KAIST의 세 교수가 뭉쳤다.
물리학, 생명 과학, 인지 심리학, 색채 공학을 아우르는 융합 과학을 통해 빛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물리적인 성질에서부터 그것을 응용한 첨단 기기, 그리고 빛을 인지하는 우리 마음에 이르기까지, 빛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자.

“디자이너, 신경과 전문의, 그리고 기계 공학자 세 사람이 모여 앉았습니다.
디자이너에게 빛은 색채이며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시각물입니다.
신경과 전문의에게 빛은 세포와 생명체를 자극하는 상호 작용 물질입니다.
기계 공학자에게 빛은 물리 현상을 일으키는 전자기파입니다.
우연하게도 셋의 공통 화두는 빛이었습니다.
어쩌면 셋이서 시작한 빛에 대한 공부의 진정한 융합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일 수도 있습니다. 빛에 대한 관점은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광범위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단지 그 첫 발걸음입니다.
새로운 시도로서 빛을 매개로 한 융합 연구의 잠재력을 꿈꾸어 봅니다.”
- 본문에서



석현정 | KAIST 산업 디자인학과 부교수
KAIST 산업 디자인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독일 만하임 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5년간 LG 인터넷, 독일 슈타인바이스 재단 등에서 디자이너로서 활동하였다. 2006년 KAIST에 BK21 사업단 초빙 교수로 부임한 후 현재 산업 디자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색채 및 감성 디자인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색채 심리와 감성 디자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 색채 학회 상임 이사와 한국 감성 과학회 편집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철희 |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연세 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생물학으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앨라배마 주립 대학교 박사 후 과정 및 연구 강사, 이화 여자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생체 영상 연구 센터와 세포 신호 및 생체 영상 연구실을 맡고 있다. 의생명 분야의 많은 국제 저널에서 편집 위원과 편집장을 역임 중이며 종양 생물학과 바이오 광학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9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열정적이면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수차례 KAIST 우수 강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용근 | KAIST 물리학과 조교수
서울 대학교 기계 항공 공학부를 졸업한 후 동 대학교 정밀 기계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이후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교(MIT) 기계공학과 석사, 하버드-MIT 의공학 및 의과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KAIST 물리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광학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빛으로 인간 질병을 이해, 진단, 치료하는 다양한 광학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2006년 이후 바이오 광학과 혈액학 분야에서 국제 학술지에 3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