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4월 13일(월), 신성철 총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SNS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고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시대를 대비한 우리 대학의 사명을 강조한 신성철 총장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 메시지]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님의 지목으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대구‧경북을 비롯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던 코로나19 확산세의 불길이 서서히 잡혀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지켜본 세계인들은 대한민국을 ‘코로나19 대응 세계 모범 국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범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발휘한 우리 국민 모두가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입니다.

KAIST 구성원들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하는 한편,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모금 등을 통해 고통을 분담하며 이웃과 ‘마음의 거리’를 더욱 가까이 하고, ‘온라인 수업 지원단’을 구성해 지역의 초‧중‧고 교육현장을 긴급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 사업’을 제안‧추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나라는 코로나19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전 세계는 고통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선진국들도 앞다투어 우리의 방역‧의료 시스템을 배우고 도입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 세계가 대한민국이 내미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방역‧의료 세계 모범국으로서 코로나19 팬더믹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코로나19 대응 세계 선도국으로 발돋움해 국민들에게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 인류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혼자서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욱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행복했던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롤 모델을 제시해 인류의 코로나19 팬더믹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희망 캠페인]

대한민국 건물주님들께서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고통 분담을 함께 해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 많은 건물주님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기원해보며 힘든 자영업자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연일 검진과 방역에 필사의 노력을 하고 계신 질병관리본부‧1339와 경북, 대구 일선의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대구시민, 경북도민들께 작지만 힘이 되길 바라며 손글씨 릴레이캠페인에 참여합니다.

우리 국민들의 위기 극복 DNA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힘내라_대한민국 #힘내라_우리경제 #힘내라_과학기술

다음 주자로

1)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기선 총장님
2)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양 총장님
3)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용훈 총장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