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금), 신성철 총장은 우리대학 총장실에서 최광철 SK건설 대표이사 겸 SK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했다.
신성철 총장은 "KAIST는 SE-MBA, K-School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 강화와 학생창업 활성화에 힘쓰는 동시에,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을 창업하는 첫째 목적은 이윤창출이지만, 사회가 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는 창출된 이윤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업가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KAIST는 그동안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받은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SK그룹과 협력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철 위원장은 "SK그룹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KAIST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동시에 사회적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