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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인터넷 글로벌 서밋(Bright Internet Global Summit 2017) 기조강연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7.12.08 조회수1989




12월8일(금), 신성철 총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밝은 인터넷 글로벌 서밋 2017’(이하 BIGS: Bright Internet Global Summit)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했다.

신성철 총장은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메가트렌드 중 하나가 초연결화"라며 "2050년 경에는 전세계가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밝은 인터넷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인류 전체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버 세상에서 호모사피엔스(Homo-Sapiens)의 윤리의식 제고 노력에 더해 AI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미래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로보사피엔스(Robo-Sapiens)'에 대한 윤리의식 제고방안 등도 함께 고안되어야 한다"며 "향후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에 위협적인 원인들을 예방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BIGS 2017’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테크&퓨처 인사이트 윈터 콘서트’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BIGS 2017’은 밝은 인터넷에 대한 인터넷 범죄와 테러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예방보안의 패러다임으로 이를 위한 기술·정책·R&BD 전략·비지니스 모델·밝은 인터넷 글로벌 거버넌스 기구 (BIGGO: Bright Internet Global Governance Organization)·논문 발표 등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돼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이번 서밋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가 차세대 인터넷 관련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대거 초청돼 안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터넷 플랫폼인 ‘밝은 인터넷’ 방향 등에 대해 논의와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번 서밋의 의장을 맡고 있는 우리대학 경영공학부 이재규 명예교수는 “밝은 인터넷 실현을 위해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밝은 인터넷 서울독트린’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밝은 인터넷 원칙을 채택하고 이를 주요 국가들과 상호 협력해 추진해 나갈 국제기구인 BIGGO(Bright Internet Global Governance Organization)가 곧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GS 2017 서밋의 주요 연사로는 기조 강연자인 신성철 KAIST 총장을 비롯해 이재규 명예교수(AIS회장 역임), 라마야 크리쉬난(Ramayya Krishnan) 카네기멜론대 하인스 칼리지 학장, 더글라스 시커(Douglas Sicker) 카네기멜론대 교수, 존 말러리(John Mallery) MIT대 교수, 짐 포스터(Jim Foster) 일본 게이오대 아시아태평양 디지털경제센터장, 댄 김(Dan Kim) 미 노스텍사스대 교수, 임규건 교수(한양대), 박노형 교수(고려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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