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안보융합연구원은 3월 23일(금) 오후2시 학술문화관 정근모홀에서 국방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민‧군‧학‧연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2018 안보/국방 융합4.0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 및 연구소, 연구소, 방위산업체 등의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우리나라를 둘러싼 안보 및 국방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혁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 KAIST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학문적·기술적·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어 과학기술 기반의 국가 안보/국방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KAIST의 사명"이라며 "교육적 측면에서 군 리더급 인력의 업스킬링(upskilling), 연구측면에서 AI, 드론 등 첨단 국방과학기술 개발 및 보급, 기술사업화 측면에서 연구결과를 창업과 연결해 경제적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육군 김용삼 전력발전과장의 ‘군사기술 혁신과 드론봇 전투체계의 비전’, KAIST안보융합연구원 박영욱 교수의 ‘국방 과학기술 인력양성의 방향’, 국방과학연구소 박용운 국방고등기술원장의 ‘국방 과학기술 혁신방향(한국형 DARPA의 추진방향 중심)’ 등의 주제발표와 우리 대학 김정호 연구처장을 비롯한 각 계 전문가의 패널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우리 대학의 국방 연구 성과 홍보 전시회 및 후원기업 설명회가 부대행사로 함께 열렸다.
포럼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국방과학연구소 남세규 소장, 권오성 前 육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8 안보/국방 융합4.0포럼 환영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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