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금) 오후, 신성철 총장은 경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시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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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는 경기과학고등학교 전교생 380여 명과 학부모 200여 명 등 전체 6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신성철 총장은 특강에서 "향후 30년, 인류는 지난 산업혁명 이후 250여년 간 변화에 버금가는 과학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놀라운 문명의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4차 산업혁명의 메가트랜드를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화로 정의하며 "인간인 '호모 사피엔스'와 AI로봇인 '로보 사피엔스'가 공존하게 될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고 바르게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구체적이고 선도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KAIST의 혁신들을 소개하고, "KAIST는 도전(Challenge), 창의(Creativity), 배려(Caring)로 대변되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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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을 함양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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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신성철 총장은 특강 마지막 부분에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세 가지 공통점을 소개하며, "성공한 사람들은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의 MVP 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우리 사회에서 Most Valuable Person, 즉 MVP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을 도전, 창의, 배려의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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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로 키워 4차 산업혁명시대 인류사회 번영과 행복에 기여하는 MVP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혀 특강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