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목), 신성철 총장은 ‘글로벌 라운지’ 개관식에 참석했다. 학술문화관 4층에 설치된 ‘글로벌 라운지’는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국적과 종교 등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고, 내·외국인의 활발한 언어 및 문화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신성철 총장은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하는 문화는 KAIST 캠퍼스의 국제화를 견인하는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라운지가 캠퍼스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 총장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활발한 교류하는 과정에서 우리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도전과 창의, 그리고 배려의 가치를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는 기대를 함께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한국인 및 외국인 학생자치단체 대표, 외국인 유학생, 한국인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