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을 방문한 몽골 대학 컨소시엄 총장단을 접견하고 우리 대학과 몽골 대학의 협력을 주제로 환담했다.
신성철 총장은 3년 전 몽골 MUST(Mongolia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기조 강연을 통해 몽골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하고 현재 우리 대학에서 재학 중이거나 학위를 받은 몽골 학생 현황 및 그간 주한 몽골 대사와의 교류를 소개했다.
몽골 대학 컨소시엄 총장단을 이끈 투무르바타르(Tumurbaatar KHERUUGA) 회장은 총장단 일행을 대표해 신 총장의 환대와 몽골에 대한 깊은 관심에 사의를 표했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우리 대학의 경험과 지식을 습득해 이를 몽골의 발전을 위한 대학혁신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하며 학생 교류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의 혁신과 열정이 향후 몽골과 대한민국의 긴밀한 협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 대학과 몽골 대학 간 국제교류·협력 확대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접견에는 투무르바타르 회장을 비롯해 몽골대학 컨소시엄 총장단 일원으로 우리 대학을 방문한 10개 몽골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및 학장이 참석했으며, 채수찬 대외부총장과 임만성 국제협력처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