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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을 위한 ‘KAIST 무료 시민인문강좌’ 열린다
대덕특구 연구원과 대전 시민을 위한 KAIST 무료시민인문강좌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강좌는 KAIST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동원)에서 주관하며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는다. KAIST 무료시민인문강좌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한 개인이 인문학을 통해 주변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여 개인적 삶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공학도들에게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인문적 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강좌의 책임자인 시정곤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공동체와 대학 바깥 연구단체 간의 상호 협력이 증진되고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KAIST 주관 시민인문학강좌는 KAIST 교내 강의실을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대덕특구의 4개 연구기관 내에서 연중 이뤄진다. 개설 강좌는 총 4개 분야이며 한 강좌당 10회 30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제목은 대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해 강의와 답사를 병행하는 <대전지역의 역사와 문화III>, 관료 이야기, 황실 이야기, 바둑 이야기, 타자기 이야기 등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 근대 문화 전반에 대해 탐구해 보는 <테마 인문학 산책 I>, 제인 오스틴, 샤롯 브론테, 알퐁소 도데 등 세계적 문학가와 문학작품의 정수를 함께 느껴보는 <세계문학 산책 I>, 인상주의에서 미래주의까지, 팝아트와 소비사회 등 현대 사회의 문화적 산물을 예술과 과학을 중심으로 재조명해보는 <문화 · 예술 · 과학 I> 등이다. 이번 강좌에는 사업 총괄책임자인 시정곤(국어학) 교수를 비롯 고동환(한국사), 전봉관(근대문화), 김영희(영문학), 이상경(국문학), 우정아(미술사), 김정훈(심리학), 김대륜(서양사), 박우석(철학), 조애리(영문학), 이희중(한국사) 등 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와 이봉지(배재대학교 : 불어불문학), 양운덕(고려대학교 :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해당기관 종사자는 물론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 문의처: KAIST(350-8007), 한국기계연구원(868-7725), 한국생명과학연구원(860-4023), 한국전자통신연구원(860-4998). <KAIST 시민인문강좌 전체 일정>
2010.02.25
조회수 20204
제15회 카이스트문학상 시상식 열려
우리학교 대학신문사(카이스트신문사)에서 주관하는 문학상 시상식이 12월 30일 오후2시 본관1층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카이스트 문학상은 우리학교 학생들의 창작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이다. 올해 열린 제15회 공모에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 부문에 걸쳐 34명의 응모자가 58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 전봉관 교수(신문사 주간교수)를 비롯, 시 부문은 조애리, 소설은 이상경, 수필 및 평론부문은 시정곤 교수 등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들이 맡았다. 심사결과 시 부문 당선작은 무학과 학사과정 권나희 학생의 "상한 통조림 따기"가 선정됐고, 소설부문은 당선작으로 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양성호 학생의 "도라와요 도라사네"가 선정됐다. 가작은 생명화학공학과 학사과정 윤수현 학생의 "동행"이란 작품이다. 또한 수필및평론부문은 당선작으로 학사과정 김예은 학생의 "지금도 면역진행중"이 선정됐다. 시상식 행사는 카이스트신문 전봉관 주간교수의 경과보고와 대외협력처 임용택 처장의 시상 수여, 그리고 환담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은 소설 당선자 양성호, 가작 윤수현 학생 그리고 수필당선자인 김예은 학생 등 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설심사를 맡았던 이상경 교수는 당선작 "도라와요, 도라사네"에 대해서 "응모작 중 발굴이어서 망설임이 없었다. 상당분량의 내용인데 앞뒤가 잘 맞아떨어지고 상당한 노력이 보여지는 작품이다. 단순한 취미나 습작 수준 이상의 뛰어나고 훈련된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말했다. 또한 시부문 심사를 맡은 조애리 교수는 당선작 "상한 통조림 따기"를 "등단할 수 있을만큼의 뛰어난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은 시부문 당선작 "상한 통조림 따기" (권나희 학사과정 무학과) 상한 통조림 따기유통기한이 지난 통조림은 애물단지가 되는 법이다. 해가 진 뒤 몽유병처럼 웅웅대며 달아오른 냉장고를 열면 차갑게 식은 통조림, 늙은 집 귀신이 비문처럼 앉아있다. 폐쇄된 깡통 속 우연한 마주침처럼 이젠 쉬어버린 단어들 너 우리 등 푸르던 맹세....... 부패한 시간의 흔적들 갈고리 손으로 기억을 움켜쥔다. 지나버린 유통기한을 더듬다 어쩔 수 없는 나는 녹슬어가는 기억의 뚜껑을 연다. 작은 번개처럼 머리를 파고드는 쉰내. 방안으로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친다. 상한 통조림을 열면입가에 낭자한 그리움. 사진(시계방향) 소설당선 양성호(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학생과 임용택 대외협력처장, 소설가작 윤수현(생명화학공학과 학사과정), 수필당선 김예은(학사과정), 시상식 참석자 기념촬영사진
2009.12.30
조회수 15876
이흔 교수 학술대상 수상
생명화학공학과 이흔(李琿, 55)교수가 KAIST 개교 36주년 기념식에서 KAIST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李 교수는 지난 5년간 국외 SCI논문 43편, 국내 SCI논문 12편을 발표하고, 수소저장기술 개발, 이산화탄소와 메탄 하이드레이트 맞교환 원리 규명 등 세계적인 학술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李 교수는 2003년 메탄 하이드레이트 논문을 사이언스誌에 발표하였고, 2005년 네이처誌에 발표한 수소저장 기술은 미래 수소에너지 개발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가장 주목할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소개되었다. 2006년 PNAS에 발표한 "이산화탄소와 메탄 하이드레이트 맞교환 원리"는 에너지와 지구 온난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외 큰 관심을 모았다.한편, 2007년 우수교원으로 학술상에 생명과학과 정종경 교수, 수리과학과 이창옥 부교수, 화학과 김상규 부교수, 기계공학전공 권대갑 교수, 창의강의상에 항공우주공학전공 한재흥 부교수, 우수강의상에 인문사회과학부 전봉관 조교수, 생명과학과 최준호 교수, 생명과학과 강창원 교수, 전기및전자공학전공 유승협 조교수, 전산학전공 Otfried Cheong 부교수, 금융전문대학원 이회경 교수, 공적상에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 테크노경영대학원 김보원 교수, 금융전문대학원 김지수 교수, 국제협력대상에 기계공학전공 조형석 교수, 국제협력상에 산업디자인학과 이건표 교수, 신소재공학과 홍순형 교수, 테크노경영대학원 박성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2007.03.15
조회수 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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