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효성과 올 가을학기부터 산학강좌 운영
우리대학 화학과(학과장 이지오 교수)는 올 가을학기부터 효성기술원 임원 및 전문가들이 화학과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고분자 화학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고분자화학 특강' 산학강좌를 운영 중이다.
효성은 이번 산학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유망소재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시각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채용관련 소개도 함께 진행한다. 효성은 특히 산학강좌 기간 중에 자사가 세계시장에서 1위를 점하고 있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비롯,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첨단소재인 TAC필름, 수처리막(멤브레인), 탄소섬유에 대한 최신기술 등을 집중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또 이번 산학강좌를 수강한 화학과 석·박사학생들을 자사가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 및 연구개발과 실무지식을 갖춘 인재로 키워 이중 일부를 산학장학생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장두원 효성기술원장은 "기업의 최신 기술동향 및 연구사례를 우수대학과 공유해 실무를 가르치며 첨단소재 산업에 필요한 R&D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에 이지오 교수
세계적인 학술지, Cell誌에 두편의 논문 잇따라 발표하는 등 뛰어난 학술연구실적 인정 우리 학교는 2007년 ‘올해의 KAIST인 賞’에 화학과 이지오(李志五, 42)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일(수) 학내 대강당에서 열린 2008년도 시무식에서 있었다.
李 교수는 2007년 패혈증을 유도하는 단백질 복합체인 ‘TLR4-MD-2’와 ‘TLR1-TLR2’의 구조 및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해 세계적인 학술지인 셀(Cell)誌에 잇따라 발표, 패혈증 치료제 개발과 선천성 면역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李 교수는 2001년 이후 국제우수논문 18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학술연구 활동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7년 과학기술부 ‘미래를 만드는 우수과학자"에 선정됐으며, 한국과학기자협회가 뽑은 ‘올해의 과학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