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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교류프로그램 〈작가의 방〉 운영
올해는 우리대학이 미래 과학자 및 공학자들에게 인문·경영학적 소양과 사고를 쌓아주기 위해 아티스트 레지던시(예술가 상주) 프로그램을 운영한지 6년째 되는 해이자 25년 만에 돌아온 ‘책의 해’ 이다. 우리대학은 지난달 26일부터 정영효(시인)·서혜림(시나리오 작가)·이혜빈(극작가) 등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신진 작가 3인과 학내 구성원들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작가의 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인의 작가와 우리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 등 구성원들은 주 1회 예술을 주제로 독서하고 토론하는 모임을 갖고 있다. 오는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작가의 방’은 총 17회에 걸쳐 운영된다.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정영효 시인(38세)은 ‘나를 채우는 글쓰기’를 주제로 글에 대한 시각, 장르에 대한 이해, 읽고 쓰는 일에 대한 습관, 글이 주는 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실제로 글을 쓰고 읽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2018년 개봉을 앞둔 영화 ‘허스토리’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서혜림 작가(36세)는‘영화로 본 여성, 객체에서 주체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영화 ‘델마와 루이스’·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에린 브로코비치’·‘히든 피겨스’ 등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의 삶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밖에 ‘지금도 가슴 설렌다’· ‘나선은하’ 등의 희곡을 집필한 이혜빈 작가(31세)는 ‘목요일 저녁엔 희곡 낭독을’ 이란 주제로 참가자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희곡을 낭독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과학을 소재로 인간 내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희곡을 위주로 총 6편의 낭독 작품을 다룬다. 우리대학은 2013년부터 아티스트 레지던시(예술가 상주) 프로그램인 ‘엔드리스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 과학자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해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얻게 해주는 한편 인문·경영학적 사고와 소양을 높여주고 작가에게는 캠퍼스 개방을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그동안 백민석·최진영·기준영 씨 등 9인의 소설가를 비롯해 위기철·이송현·문부일 씨 등 아동청소년 문학가, 웹툰 작가인 최삡뺩, 이무기, 윤필 씨 등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가 27인이 KAIST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이번 ‘작가의 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엔드리스로드’의 9기 입주 작가들인데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8월 20일까지 대전 본원 캠퍼스 안에 상주하며 활동하게 된다. 김수현 대외부총장은 “과학과 예술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KAIST 구성원들이 다양한 예술분야를 직접 접하고 또 이를 통해 인문학적 감성으로도 과학을 바라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람사이의 이해와 배려정신을 키울 수 있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장점” 이라고 강조했다.
2018.05.08
조회수 9489
2017 KAIST 제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 개최
우리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최경철)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317~318호)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 공동으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대학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인을 초청해 대규모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개교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 달 23일 확정·발표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로 뽑힌 김일두 교수(신소재공학과) 등 연구자 10명 모두가 직접 참석해 자신이 개발한 특허기술별로 개요 및 특·장점, 적용분야 등에 대해 15분씩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고정식 총동문회장(前 특허청장)과 박오옥 교학부총장·박희경 연구부총장·김수현 대외부총장·최경철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내·외빈은 물론 삼성, SK, 한화 등 180여개 기업에서 관계자 2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성철 총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10대 핵심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서 대학의 연구가 경제적 가치창출로 직결되는 기술사업화 혁신의 성공신화를 KAIST가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총장은 이어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의 사례와 같이 대학의 성장과 변화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KAIST 또한 학문적·기술적 가치창출을 통해 세계 10위권 내 대학으로의 성장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9.13
조회수 11177
성남시-KAIST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
사진설명 : 이재명 성남시장과 신성철 KAIST 총장이 30일 오전 성남시청 9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우리대학은 성남시를 거점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30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국내 최고의 산업 환경을 가진 성남시와 세계적인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우리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손잡음으로써 국내에도 세계적 수준의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본 틀이 만들어 졌다는 평가다. ‘성남’과 ‘KAIST’의 조합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대, 핀란드 헬싱키와 알토대, 중국 북경과 칭화대 등과 같이 우리나라 산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산업계에서도 기대가 크다. 성남시는 우리대학의 우수한 인재와 기술을 관내로 끌어들임으로써 벤처 및 중소·중견기업의 4차 산업혁명 조기 진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특히 범국가적 전문가로 구성될 ‘성남과학기술위원회(가칭)’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산학협력과 실험적 사업추진을 통해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가 아닌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정면 돌파해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대학 또한 글로벌 혁신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성남시에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현장 깊숙한 곳에서 산학 협업과 혁신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연구실이 아닌 산업 최일선에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학문적ㆍ기술적ㆍ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 선도대학’으로 도약을 위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성남시 과학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산·학 연관 협력체계 구축 ▲기업들의 차세대산업 조기진입 지원을 위한 ICT 연구 플랫폼 구축 ▲미래혁신 생태계 촉진을 위한 기술융합 환경조성 및 인재양성 ▲미래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자원 유치 및 교류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성남시와 우리대학은 이를 위해 우선 ‘성남과학기술위원회(가칭)’를 구성⋅운영하고, S-KAI(성남⋅KAIST) 차세대 ICT 연구센터 설립, K-Global 조성사업(성남 글로벌 기술융합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성남시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 동력 제공,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또 상호협력을 통해 국제세미나 개최·국가사업 R&D과제 발굴 및 유치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연구소와 글로벌 가젤기업 공동유치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S-KAI 차세대 ICT 연구센터’를 통해서는 우리대학의 교수 및 석·박사학생 등 우수인력들이 성남시 상주를 통해 사이버 물리산업(Cyber-physical Industries) ICT 연구플랫폼, 미래자동차 연구플랫폼, ICT 기반 의료용 장비 연구플랫폼 구축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정부가 계획 중인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에도 참여해서 국가 프로젝트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관련부처들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양측은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를 시범사업 기간으로 정했는데 9월부터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위치한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실무추진 태스크포스팀을 출범시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로 예정된 사업화는 판교 창조경제밸리에 입주한 이후 추진을 진행한다. 성남시와 우리대학 관계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도시와 대학인 두 기관은 국가적인 정책과제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성공시켜 전국으로 확산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면서 “향후 사업내용과 성과를 점진적으로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성남시에서는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이 그리고 우리대학에서는 김수현 대외부총장, 최경철 산학협력단장, 문재균 전기및전자공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2017.08.30
조회수 14996
순천시와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와 우리대학이 국내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돕기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우리대학은 10일 오전 대전 KAIST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플랫폼 구축과 실행, 관련 연구 진행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순천시와 우리대학이 공동 추진키로 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은 노후화된 기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각종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협약체결에 따라 우리대학은 우선 순천시의 산업단지에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을 구축하고 단지 내 입주기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이 가능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대학은 이후 이들 기업에 연구원을 파견해 기업별 스마트화(化) 모델 발굴과 함께 4차 산업관련 전문 인력양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와 우리대학은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앞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사전조사와 분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기술교류는 물론 공동사업 개발·추진 등을 통해 지역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대학은 또 전통산업이 집중돼 있는 순천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적용이 가능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육성함으로써 성공모델을 조기구축하고, 이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우리대학에서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 김수현 대외부총장·김정호 연구처장이, 그리고 순천시에서는 조충훈 시장과 강영선 경제관광국장·이기정 투자유치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조충훈 순천시장(사진 왼쪽)과 신성철 KAIST 총장이 10일 오전 대전 KAIST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7.10
조회수 9871
해외 우수교원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제1회 Embassy Day 23일 개최
우리대학이 우수 외국인 교원과 유학생 선발, 해외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이의 일환으로 우리대학은 캐나다·호주·이스라엘·덴마크 등 65개국 주한 외국대사 및 교육·과학담당 서기관 등 관계자 90여명을 초청해 KAIST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1회 Embassy Day’를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대사를 비롯해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 스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 대사 등 33개국 외국대사를 포함해 모두 65개국 주한 외국공관에서 9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에서는 신성철 총장을 포함, 박오옥 교학 부총장, 박희경 연구부총장, 김수현 대외부총장, 이재형 국제협력처장, 조용훈 교무처장, 신하용 입학처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외국인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준호 교수가 ‘휴머노이드 로봇공학’을 주제로, 이상엽 교수가 ‘대사공학의 발전상’을 주제로 각각 KAIST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입시 전략과 외국인 학생·교원의 학내 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학생동아리 공연을 관람하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특히 이날 행사에서 KAIST의 고품질 교육서비스와 혁신적인 연구 성과· 장학제도,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향후 자국 학생 입학 및 협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할 것으로 우리대학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국 대학 간 학술교류는 물론 학생 및 교원 교류와 교육·연구협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국제교류 제반사항 등 상호 관심사항에 관해서도 폭넓은 논의와 함께 상호 구체적인 협력방안 마련 등에도 적극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대학은 이번 행사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국가별 인재 유치를 위한 전략과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국가별 세부 협력방안 등을 수립, 제시하는 등 각종 글로벌 협력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대학에는 올 6월 말 현재 전임직 교원 627명의 8.6%인 총 54명의 외국인 교원이, 그리고 외국인 학생은 86개국에서 온 학사과정 198명을 포함해 석․박사 과정 364명, 교환학생 148명 등 총 710명인데 이는 전체 재학생 10,703명의 6.6% 수준이다
2017.06.22
조회수 13520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1억원 발전기금 약정
우리대학은 15일 오전 본관 2층 총장실에서 건축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이종우(80세) 한국호머 회장과 1억 원의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우리대학은 기부자를 예우하는 한편 미래석학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기부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발전기금 명칭을 이종우 회장의 호를 딴 ‘송암(松岩) 미래석학 우수 연구상’으로 명명했다. 발전기금은 공과대학 소속으로 부임한지 5년 이내 된 젊은 조교수를 대상으로 매년 2명씩 우수 연구상 수상자를 선정해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데 사용된다. 이날 열린 약정식에는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과 학교 측에서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김수현 대외부총장, 김종환 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약정식 후 밝힌 소감을 통해 “송암 미래석학 우수 연구상을 제정해 전도가 유망한 젊은 교수들을 도울 수 있게 돼서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며 “KAIST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를 통해 한국은 물론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철 총장은 “연구열정이 높은 초임 교수들에게 연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것만큼 크고 빛나는 후원은 없다”며 “회장님의 기대를 학교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가치를 창출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이종우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모교인 영남대에 12여억 원을 ‘송암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는데 영남대측은 이 기금으로 기계공학부 2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3년 말까지 총 수혜학생 수는 11명에 달한다. 이 회장은 또 우리대학에 2010년과 2014년에 각각 5000만원씩, 모두 1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발전재단 이사로 재임하면서 잠재기부자 발굴 및 소액·동문기부의 활성화 등을 통해 KAIST 재정확충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
2017.06.15
조회수 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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