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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디플래닉스와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 설립
우리 대학과 디플래닉스(Dplanex)가 24일(화) 대전 본원 IT융합빌딩에서 ‘KYOBO-DPLANEX-KAIST(이하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는 급변하는 보험산업에서 AI기반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중장기적 관점의 미래 보험산업을 전망하는 산학협력 전문 연구센터다. 우리 대학 김대식 교수가 센터장인 KDK는 빅데이터, 딥러닝, AI 등 관련 기술 전문 교수진, 연구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디플래닉스 및 교보생명보험그룹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미래보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구체적으로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는 디플래닉스가 선정한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보험영업 관리 ▲AI기반 상품 트렌드 및 리스크 예측 ▲데이터 중심 고객관리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가상 환경에서 아바타의 제스처와 대화를 통해 보험 가입의도를 파악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험 데이터 간의 연관성을 파악해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24일(화) 열린 개소식에는 우리 대학 강준혁 전기및전자공학부 학부장, 김대식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장), 황지영 전산학부 교수와 김범진 디플래닉스 대표이사,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DT지원담당(겸 디플래닉스 디지털전략총괄)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범진 디플래닉스 대표는 “세계 수준의 연구진을 보유한 KAIST와 연구센터를 개설하게 돼 매우 기쁘다. 교보생명, 디플래닉스, KAIST 모두 협업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DK는 이후 우리 대학 연구진의 '디지털 기술 역량'과 교보그룹의 '비즈니스 지식'을 결합한 윈윈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과의 활발한 인력 교류와 리크루팅을 통해 국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한편, 디플래닉스는 2021년 12월 교보정보통신의 자회사로 발족한 데이터 분석 전문 법인이다. 교보생명 및 그룹 관계사의 데이터를 수집해 그룹 통합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가치 데이터 발굴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2.05.26
조회수 4785
'미래 라이프스타일 혁신’ 워크숍 개최
미래 기술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전망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 대학 KOLON-KAIST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센터(소장 김대식)는 8일 오전 9시 대전 본원 케이아이빌딩에서‘미래 라이프스타일 혁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일리노이드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에서 유연 전자소자를 연구하는 존 라저스(John A. Rogers) 교수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입체영상부문을 담당하는 로버트 뉴만(Robert Newman)수석 감독이 초청됐다.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존 라저스 교수는‘인간의 신체에 용해될 수 있는 신축성 있는 전자소자’를 주제로 강연하는데, 고성능 유연 전자소자를 피부와 인체의 장기 등에 부착해 생체 신호를 읽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로버트 뉴만 수석 감독이‘창조적 미디어인 3D 입체영상’을 주제로 강연하는데, 주먹왕 랄프를 비롯해 인어공주 ․ 미녀와 야수 ․ 라푼젤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입체영상 제작 경험에서 얻은 기술을 소개하고 입체영상 애니메이션 제작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그 밖에 ▲플렉서블 소자를 위한 도핑 된 탄소 나노소재 기술 [김상욱 KAIST 교수] ▲ 자가발전 유연전자 시스템 [이건재 KAIST 교수] ▲영화 관람 시 관객 체험의 진보 [노준용 KAIST 교수] ▲뇌과학 관전으로 본 미래 라이프스타일 [김대식 KAIST 교수] ▲ 유비쿼터스 헬스 케어를 위한 반도체 집적회로 [조성환 KAIST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미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신소재 ․ 뇌과학 ․ 멀티미디어 ․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해당 분야 기술이 미래 인간의 생활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김대식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는 “우리는 이미 스마트한 기술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지를 경험했다”면서“이번 워크숍은 기술이 미래 인간의 삶을 또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lsi.kaist.ac.kr) 에서 확인 가능하다.끝.
2013.11.06
조회수 10289
퀄컴 펠로우십 상 시상식 가져
우리 학교는 3일 오전 12시 교내 영빈관(N6)에서 퀄컴코리아 연구소(Qualcomm Korea R&D Center) 소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퀄컴 펠로우십 상(Qualcomm Fellowship Award)’ 시상식을 가졌다. 퀄컴은 최첨단 과학기술 연구를 주도하는 KAIST에 창의적 연구 분위기를 진작하는 데 힘쓰라며 지난 5월 10만불을 쾌척했다. KAIST는 퀄컴에서 기부한 기금으로 창의적 연구에 지원하기 위한 연구제안서를 모집해 수상위원회(위원장 이수영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를 구성했다. 수상위원회는 창의성, 산업파급효과, 수행가능성을 3대 평가지표로 총 37팀의 제안서를 받아 ▲전기및전자공학과 곽기욱·유재헌(지도교수 김대식) ▲전기및전자공학과 김형우·도록헌(지도교수 권인소) ▲전산학과 곤잘로 휴에타 카네파(Gonzalo Huerta-Canepa)·김병오(지도교수 이동만) ▲바이오및뇌공학과 김창현·신일환(지도교수 이수영)팀 등 총 4팀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팀당 2천만원의 상금이, 지도교수에게는 4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수상팀은 2011년 6월 1일부터 1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연구기간 내에 2번에 걸쳐 퀄컴 연구자와 초청받은 사람만이 참가할 수 있는 워크숍에 초대된다. 퀄컴 펠로우십 상은 퀄컴 IT 투어, 공대생 장학금 및 박사 펠로우십 등 퀄컴의 이공계 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1.06.03
조회수 1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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