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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AIST 총장자문위원회 개최
우리 대학이 29일 오전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2024년 KAIST 총장자문위원회(KAIST President’s Advisory Council, PAC)'를 개최했다.
'KAIST 총장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산·학·연 각 분야의 리더를 초빙해 우리 대학이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적 자문을 얻기 위해 2006년 시작됐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종료된 이후 새로운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및 교내 주요 보직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QAIST 신문화전략을 바탕으로 한 주요 성과 및 현황을 공유하고 우리 대학이 세계 10권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적 자문 및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광형 총장은 "오늘 총장자문위원회 회의는 KAIST 비전과 추진 전략을 자문위원들에게 보고하고 고견을 듣는 귀중한 자리였다"라며,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KAIST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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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AIST 총장자문위원회(PAC) 개최
우리 대학이 6일 오전 서울캠퍼스 내빈관에서 '2023년 KAIST 총장자문위원회(KAIST President’s Advisory Council, PAC)'를 개최했다.
'KAIST 총장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산·학·연 각 분야의 리더를 초빙해 우리 대학이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적 자문을 얻기 위해 2006년부터 지속 운영되어온 위원회로, 코로나 이후 일상을 되찾아 가면서 올해 새롭게 자문위원을 구성해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새롭게 선임된 자문위원의 위촉식과 함께, 이광형 총장의 발표를 통해 QAIST 신문화전략을 바탕으로 한 우리 대학의 주요 현황과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주요 추진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연구시설 확대와 미래 핵심 중점 분야의 교수 확보 계획 등을 소개하고, 위원회로부터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자문을 받았다.이광형 총장은 "KAIST는 그동안 총장자문위원회를 통해 세계적인 과학기술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자문을 얻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문위원과 연계된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켜, 글로벌 10위권 대학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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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풍현 명예교수,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 의장으로 선출
우리 대학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성풍현 명예교수가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International Nuclear Societies Council)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는 1990년 설립된 단체로서 현재 국제원자력여성단체(WIN-Global)와 세계 38개국의 원자력학회가 참가하고 있으며 80,000명 이상의 원자력 전문가 회원을 대표하고 있다.
원자력관련 국제 포럼인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는 원자력이 현재 세계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를 막는 필수 불가결한 에너지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전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 원자력이 소형원자로와 4세대 원자력발전소와 같은 차세대 발전소 개발을 통하여 전통적인 전기 생산뿐 아니라 지역난방, 해수담수화, 공정열생산 등에 선도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에 관련된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일을 하고 있다.
1990년에 시작돼 2020년에 30주년을 맞은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는 지금까지 2년 임기의 의장을 15명 배출했는데 이번에 성풍현 명예교수가 16번째 의장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 1세대인 이창건 박사가 2001년 초부터 2년간 의장을 역임한 적이 있다.
성풍현 명예교수는 1991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우리 대학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재직 중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원자력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성풍현 명예교수는 미국원자력학회 석학회원이며 2019년 6월에는 미국원자력학회에서 주는 원자력계측제어 분야 최고의 상인 돈 밀러 상도 수상한 국제적인 원자력 전문가다.
국내에서는 현재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교협)의 공동대표로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합리적인 국가 에너지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풍현 우리 대학 명예교수 겸 제 16대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 의장은 “지금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많은 선진국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그 목표를 위해 원자력을 재생에너지와 함께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라고 인정하고 열심히 추진해 나간다”며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원자력을 줄이고 화석에너지인 가스 사용을 늘리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는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정책이므로 조속히 이런 비합리적이고 무모한 탈원전 정책을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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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교수, 美 항법학회 이사 선출
〈 이지윤 교수 〉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이지윤 교수가 국내 교수로서는 최초로 미국 항법학회(ION : Institute of Navigation) 이사(Council member, Technical Representative)로 선출됐다.
1945년에 창립된 미국 항법학회는 50여 개국 회원이 활동하는 항법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학회 이사회는 추천위원회가 지명하고 학회 회원들이 선출한 PNT(Positioning Navigation and Timing)분야에서 가장 활동적인 인사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수는 미국 항법학회 위성 분과 집행위원회의 아태지역 기술자문위원을 역임했고, ITM 학회의 학술 대회장, GNSS+학회의 부문 좌장 등 수많은 미국 항법학회 내 조직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34편의 논문을 미국 항법학회에 발표했고 국제학술지 Navigation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2년간 회장단을 도와 항법 분야의 새 기술, 정책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회 조직위원회의 운영을 도우며 석학회원 선출 등을 포함한 정책 결정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항법 및 우주 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위성항법, 보강항법, 복합 센서항법, 대체항법 등의 유, 무인기용 차세대 항법 기술과 상층대기 원격탐사 및 우주 환경 모니터링 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해 왔다. 특히 지능형 교통시스템, 자율 무인 시스템의 안정성 보장에 필수적인 ‘항법 무결성 아키텍처 설계’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는다.
미국 항법학회의 리사 베티(Lisa Beaty) 총무이사는 “이지윤 교수는 뛰어난 학문적, 교육적 업적과 더불어 학회에 지대하게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항법학회 이사로 선출됐다”라며 “앞으로 이 교수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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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KAIST, 내년 4월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개최
〈 신성철 총장과 클라우스 슈밥 의장〉
11월11(토)-12일(일) 양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주관‘글로벌미래협의회 2017 (Global Future Councils 2017)’에 참가하고 있는 신성철 총장은 WEF측의 요청으로, 회의 개최 기간 중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의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사진 참조)
이 자리에서 클라우스 슈밥 의장은 지난 10월 한국에서 WEF와 우리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4차산업혁명: 일자리 미래와 포용성장’ 라운드 테이블 회의 결과에 대해 큰 만족을 표시하였고, 후속 행사로 내년 4월중 본인이 한국을 방문하여 양 기관이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슈밥 의장은 세계 최고의 5G 이동통신 기술, 반도체 메모리 기술 등을 갖춘 한국이 4차산업혁명을 가장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국가라고 큰 기대감을 표시하였고,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특별시’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글로벌미래협의회는 WEF가 74개국에서 850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34개의 전문 분야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지구촌의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매년 두바이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전 2030’ 슬로건 아래 에너지, 식량 지속가능, 건강한 삶, 신속한 거버넌스, 윤리 및 가치, 지능 직장, 유비쿼터스 정보, 생산의 미래 등 폭넓은 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안이 제시되었다. (끝).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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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사회정책센터, 세계경제포럼과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전문가 워크숍 개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원장 김소영) 과학기술사회정책센터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의 ‘글로벌미래위원회(Global Future Council on Technology, Values and Policy)’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추동 신기술의 위험에 관한 글로벌 전문가 워크숍’을 오는 17(금)-18일(토) 양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어젠다를 주도하고 있는 WEF 전문가와 국내 정부ㆍ기업ㆍ학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사회경제적 역기능과 부작용을 진단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WEF의 후원으로 인공지능/로보틱스 글로벌 거버넌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예일대 웬델 왈라크(Wendell Wallach) 교수, 기술위험의 사회적 영향 분석에 관한 세계적 학자인 칭화대 랜 슈에(Lan Xue) 공공정책경영대학장 등 관련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4인이 기조발제를 한다.
김수현 KAIST 대외부총장의 환영사와 국회 ‘제4차 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축사를 비롯하여, 강성철 KIST 헬스케어로봇단장, 김경훈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프로그램디렉터, 박병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장, 박창기 블록체인 OS 대표, 이상엽 KAIST 연구원장,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IT 디자인융합학부 교수 등 국내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다.
KAIST 과학기술사회정책센터는 이번 워크샵을 비롯하여 WEF 글로벌미래위원회와 향후 4차 산업혁명의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및 대응 방안에 관한 공동 연구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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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학 유일 세계경제포럼 공식 초청
<강성모 총장(왼쪽)과 이상엽 특훈교수>
우리 대학 강성모 총장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17일부터 4일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7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한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국내 대학 중 유일한 ‘글로벌 대학리더 포럼(Global University Leaders Forum, GULF)’ 멤버로 참석하며, ‘글로벌 사이언스 아웃룩Global Science Outlook)’ 세션에서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 소장 등과 함께 전 세계 과학 의제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들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미래위원회(Global Future Council) 생명공학분야 의장인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는 전 세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세계를 바꾸는 기술 : 생명공학과 뇌공학기술(World Changing Technology: Biotech and Neurotech)’ 세션에서 강연한다.
현지 시간 20일 오전에 있을 이 세션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필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조명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미래위원회(Global Future Council) 제4차 산업혁명분야 위원이기도 한 이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세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강 총장은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는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협력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사회적 통합 및 인재개발 등 인류가 직면한 주요 사안들을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해결하는데 필요한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 이라며 “KAIST는 매년 다보스 포럼에 초청되어 과학기술을 선도해온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글로벌 리더와 공유하는 기회를 가져왔으며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다보스포럼은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1971년 창립한 행사로 세계 각국의 정상, 장관, 국제기구 수장, 재계 및 금융계 최고 경영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47회째를 맞는 올해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기조연설을 하며 전 세계 100개국 3,00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참석할 예정이다.
<2016 다보스 포럼 Ideas Lab>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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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특훈교수, 세계경제포럼 생명공학 미래 위원회 공동의장 선임
〈 이 상 엽 교수 〉
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올해 세계경제포럼에서 출범 예정인 글로벌 미래 위원회(Global Future Council) 중 생명공학(biotech) 위원회의 초대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첫 번째 미팅을 실시하는 글로벌 미래 위원회는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8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글로벌 미래 네트워크는 각 35개의 위원회가 연결돼 있고, 25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그 중 생명공학 글로벌 미래 위원회는 토마스 코넬리(Thomas Connelly) 미국 화학회장, 티나 파노(Tina Fano) 노보자임스 社 수석부사장, 모스타파 로나기(Mostafa Ronaghi) 일루미나 社 최고기술책임자 등 생명공학 분야 권위자들과 법학, 윤리, 정책 등 비 바이오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다.
이 교수는 크리스퍼(CRISPR) 기술로 잘 알려진 MIT-하버드 브로드연구소의 펭 장(Feng Zhang) 교수와 함께 2년 간 공동 의장을 맡아 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 교수는 세계경제포럼의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 미래 위원회의 위원으로도 초청받아 활동한다.
이 교수는 “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한 축인 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가 함께할 좋은 추진 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대사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낸 공을 인정받아 오는 15일 아시아인 최초로 제임스 베일리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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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 전공자가 이공계 교수됐다
우리 대학은 지난 1일 언론학 전공자인 백영민 교수를 웹사이언스공학전공 조교수로 임명했다. 비(非) 공학 전공자를 이공계 분야 학과교수로 임용한 사례는 KAIST 40년 역사에서 드문 일로 학문간 벽을 없애려는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다.
언론학 전공자인 백 교수는 웹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연구하던 중 기술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졌으며 박사학위 논문에서 ‘소집단에서의 온라인 토론이 온라인 네트워킹과 여론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고 연구한 커뮤니케이션 학자다.
백영민 교수는 미국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가 언론학 분야 최고 대학으로 선정한 펜실베니아대에서 2011년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석사와 미국 아이오와대 언론학 석사를 마쳤다.
백 교수는 유학중 2009년 세계 최대 언론학술단체인 세계언론학회(ICA : 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에서 최우수 교수논문상(Top Faculty Paper Award)을, 2008년에선 미국언론학회(NCA : 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수여하는 최우수 학생논문상(Top Student Paper Award)을 수상해 커뮤니케이션 분야 세계 3대 학회 가운데 2개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백 교수는 임명소감에서 “웹사이언스는 웹을 통해 사람이라는 존재를 알아가는 흥미로운 학문”이라며 “거대 정보의 구조물인 웹을 대상으로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을 다양한 시각으로 연구해 이 시대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조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백 교수의 이번 임용은 KAIST가 학문간 융합을 시도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본격적인 신호탄이라고 KAIST측은 설명했다.
맹성현 웹사이언스공학전공 책임교수는 “백 교수는 웹을 공학적 측면 뿐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 내는 능력을 지녔다”며 “전산학 등 다양한 분야 전공자들과 교류하면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웹사이언스공학은 웹을 학문적 대상으로 보고 웹인프라, 웹기반 빅데이터, 웹소프트웨어, 소셜 애널리틱스 등을 통해 웹 자체의 진화와 웹을 통한 산업 및 인간생활의 진화에 관한 연구를 하는 학문이다. 월드와이드웹(WWW)을 창안한 팀 버너스 리(Tim Berners-Lee)가 2006년에 발표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 및 사우스햄튼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 및 렌슬러 공대에서 활발히 연구중이다.
KAIST 웹사이언스공학전공은 정부가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WCU (World Class University) 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작됐으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 및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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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업생물공학 자문회의’창립회의 열려
전 세계의 생물공학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산업생물공학 자문회의(World Council on Industrial Biotechnology)’ 창립회의가 제주 신라호텔 한라홀에서 18일 개최됐다. 이번 창립 회의에는 전 세계 생물공학 회사의 CEO, CTO 등의 주요 기업인들, 또 세계 경제 포럼(WEF)의 Global Agenda Council(GAC) 회원들 및 국내 관련 기업들의 사장단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제이 키슬링 미국 공동 바이오에너지 연구원장, 윌리엄 프로빈 미국 듀퐁사 바이오 총괄 책임자 등 16명의 해외인사와 이상엽 KAIST교수를 비롯하여 승도영 GS 칼텍스 기술연구소장, 유진녕 LG화학 부사장, 박성칠 대상 사장, 길영준 삼성전자 전무,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사장 등 국내인사 8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대표들의 기조연설 후, 산업 바이오공학의 현재 수준과 전략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토론 및 앞으로 산업 바이오공학 연구의 발전 방향 및 정책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초대 의장에는 KAIST 이상엽교수와 브리티시 패트롤리움(BP)사의 수석 바이오과학자 존 피어스(John Pierce)가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세계 산업생명공학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서 각국의 정책수립 등에 자문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상엽 교수는 세계최고 효율의 숙신산 생산기술 개발, 필수 아미노산인 발린과 쓰레오닌의 고효율 맞춤형 균주 개발, 바이오 에탄올보다 성능이 우수한 바이오부탄올 생산 균주 개발 등 재생산 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핵심기술인 대사공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창립회의에 앞서 제주에서 열린 제8회 국제대사공학회의 의장으로 학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 대사공학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충자료) 주요 참석자
<국외인사>
앨런 베리(노보자임스 미국지사장) Alan Berry (Director, Novozymes, USA)
로엘 보벤버그 (네델란드 DSM사 대표) Roel Bovenberg (Director, DSM, Netherlands)
더그 카메론(미국 파이퍼 제프리사 이사) Doug Cameron (Managing Director, Piper Jaffray & Co., USA)
동 팡 첸(퍼메니시 아로매틱스 중국지사 부장) Dong-Fang Chen (Vice President, Firmenich Aromatics Co., Ltd., China)
앤드류 하간(스위스 세계경제포럼 화학공업 책임자) Andrew Hagan (Head of Chemical Industry, World Economic Forum, Switzerland)
제이 키슬링(미국 조인트 바이오에너지 연구원장) Jay Keasling (CEO, Joint BioEnergy Institute, USA)
랄프 켈레(독일 에보니크사 부장) Ralf Kelle (Vice President, Evonik, Germany)
투루 모리(일본 미쯔비시 화학 주식회사 부장) Tooru Mori (General Manager, Mitsubishi Chemical Corp., Japan)
올리버 피플스(미국 메타볼릭스 창업자 및 최고과학자) Oliver Peoples (Founder & CSO, Metabolix, USA) Director
토마스 람사이어 존 피어스(영국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사 수석 바이오과학자) Thomas Ramseier John Pierce (Chief Bioscientist, BP, UK)
윌리엄 프로빈(미국 듀퐁스사 이사) William Provine(Director, DuPont, USA),
크리스토프 쉴링(미국 게노매티카사 최고경영자) Christophe Schilling (CEO, Genomatica, USA)
최고과학자 마크 버크, 필립 소실리(프랑스 메타볼릭 개발사 최고기술자) CSO Mark Burk, Philippe Soucaille (CTO, Metabolic Explorer, France)
그레고리 스테파노폴러스(미국 MIT 석좌교수) Gregory Stephanopoulos (Chair Professor, MIT, USA),
그레그 위티드(미국 다니스코 선임과학자) Gregg Whited (Senior Staff Scientist, Danisco, USA),
완 자오티안 (중국 COFCO사 부사장) (Vice President, COFCO Corp., China)
<국내인사>
이상엽 KAIST 석좌교수
승도영 GS 칼텍스 기술연구소장
유진녕 LG화학 부사장
박성칠 대상 사장
길영준 삼성전자 전무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사장
노항덕 SK 케미컬 전무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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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장자문회의 개최
-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20명(해외 9명, 국내 11명)으로 구성
- KAIST를 세계적 과학기술대학으로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우리대학은 제4차 KAIST 총장자문위원회(KAIST President"s Advisory Council, PAC)를 오는 23일(수)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본관 제1회의실 및 문지캠퍼스에서 갖는다.
KAIST 총장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전문가들로 지난 2006년에 처음 구성됐으며, 올 해가 네 번째 회의가 된다. KAIST는 총장자문위원회를 통해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자문 ▲KAIST의 업적과 수월성의 국내외 홍보 ▲KAIST 발전기금 모금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 ▲자문위원과 연계된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개설, 유지, 발전시키는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서 총장이 직접 일 년간의 주요성과와 현황을 발표한다. 특히, 서총장은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두 국가 그린 프로젝트, 온라인전기차(On-Line Electric Vehicle)와 모바일하버(Mobile Harbor)의 연구개발 현황과 성과를 설명한다.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지난 일 년간의 KAIST 성과를 심도있게 논의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자문한다.
한편, 김창원 자문위원(AMKORE A&E 회장)의 발전기금 약정식이 서남표총장, PAC 자문위원, KAIST 보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2시 영빈관에서 열린다.
하와이 건설업계의 산증인인 김회장은 100만달러를 KAIST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한국인이 경쟁해서 살아남을 길은 교육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김회장은 하와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인 R.M. 토윌社의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하와이와 한국에서 활동중인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AMKORE A&E의 창업자이자 회장으로 KAIST총장 자문회의 위원 및 이사회 위원이다.
김회장은 2003년에는 이민 백주년 행사의 총괄회장으로 100주년 기념재단 설립을 위해 미주 한인사회에서 ‘3달러 모으기’ 모금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동포사회 및 조국발전의 공을 기리고자 정부는 2003년 대한민국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KAIST PAC 해외 자문위원은 △박병준 美뷰로 베리타社 특별자문위원 △김창원(Donald C. W. Kim) AMKORE A&E 회장 △닐 파팔라도(Neil Pappalardo) 美메디테크社 회장 △라스 팔레슨(Lars Pallesen) 덴마크공대 총장 △존 홀츠리히터(John F. Holzrichter) 美파니 앤 존 허츠 재단 이사장 △혹탄(Hock E. Tan) 美아바고 테크놀로지 대표 △팹캔 토로시안(Papken Der Torossian) 美비스텍 반도체 그룹 회장 △모세 슈피탈니(Moshe Shpitalni)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대학원장 △김상진(Samuel J. Kim) 美UCW America Corp 사장 등 9명이다.
국내 자문위원은 △이기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우식 前과학기술부 부총리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이희범 STX 에너지 회장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희국 LG 실트론 사장 △류근철 모스크바국립공과대학 교수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 △권오갑 前한국과학재단 이사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등 11명이다.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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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KAIST PAC(총장자문위원회) 개최
우리 학교는 제2차 KAIST 총장자문위원회(President"s Advisory Council, PAC)를 지난 19일(수), 20일(목) 양일간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열었다.KAIST PAC은 국내외 산.학.연 정상에 있는 국제적인 경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지난해 처음 구성되었다. 자문위원회는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자문과 방안 제시 ▲KAIST의 업적과 수월성에 대한 국내외 홍보 ▲KAIST 발전기금 모금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 ▲자문위원과 연계된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관계 개설, 유지 및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KAIST 발전 5개년 계획’의 지난 1년간 진행상황과 당면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부처별, 대학별 발전 계획 및 성과, KAIST 연구원의 연구성과, KI빌딩 건립 계획 등을 보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검토하고 자문했다.KAIST PAC 국외 자문위원은 △존 홀츠리히터(John Holzrichter) 미국 파니 앤 존허츠 재단 이사장 △이종문 미국 암벡스社 회장 △닐 파팔라도(Neil Pappalardo) 미국 메디테크社 회장 △박병준 미국 뷰로 베리타社 특별자문위원 △모세 슈피탈니(Moshe Shpitalni)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대학원장 △거너 H. 솔렌니우스(Gunnar H. Sohlenius) 스웨덴 왕립기술원 전 부총장 △혹탄(Hock E. Tan) 아바고 테크날러지 대표 △히로유키 요시카와 일본산업종합연구소 원장 등 8명이다. 국내 자문위원은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대표이사 △권오갑 前 과학재단 이사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명영식 GS 칼텍스 사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민주 C&M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희국 LG전자 사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등 10명이다.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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