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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대학원, 개원 20주년 ‘시티스케이프(CTSCAPE) 2025’ 개최
우리 대학 문화기술대학원이 오는 5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학술문화관 5층 정근모 홀과 존해너 홀에서 한국형 문화기술 개발과 혁신적 융합 연구를 선도해 온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시티스케이프(CTSCAPE) 2025’를 개최한다. ‘시티스케이프’는 문화기술의 발전을 조망하는 문화기술대학원 주최 연례 학술행사다.
2005년 설립된 문화기술대학원은 지난 20년간 과학, 기술, 문화, 예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문화기술’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고급 인재를 양성해 왔다. 현재 154명의 대학원생이 재학중이며 143명의 박사와 599명의 석사를 배출하였다.
대표적인 융합연구사례로, 2013년도에 CJ와 함께 다면 스크린 상영관인 ScreenX를 개발하였고, 2022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초빙석학교수와의 협력으로 ‘조수미 아트&테크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AI 기반의 인터랙티브 공연 기술, 몰입형 콘텐츠 등 예술과 공학의 융합 연구를 선도해왔다.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 및 기조연설 △CT 동문 특강 △CT 대학원 소개 및 입시설명회 △연구실 포스터 세션 △20주년 기념 동문회 발족식 △축하 공연 및 추억 사진전 △패널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캘거리대학교 이진모 교수의 'CT에 대한 외부의 시선'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신재은 교수와 카카오모빌리티 김정민 상무의 동문 특강이 이어지며, 이후 내외빈의 축사가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캐치잇플레이 최원규 대표, 엔비디아(NVIDIA 서재우 연구원, 가천대학교 이태하 교수, 아마존 방승배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입학 정보 제공을 위한 입시설명회와 연구실 포스터 세션을 통해 문화기술대학원의 연구 성과와 입학 정보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20주년 기념 동문회 발족식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과 추억 사진전이 펼쳐지며, 'CT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 세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희 문화기술대학원장은 "지난 20년간 문화기술대학원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왔다”며 "CTSCAPE 2025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문화기술 분야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5월 20일(화) 오후 11시 59분까지 공식 웹페이지(https://ct.kaist.ac.kr/ctscape)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점심 도시락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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