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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대학’ 남겨
우리 대학은 7월 2일(목) 대전 본원 존해너홀에서 제 17대 이광형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임식에는 KAIST 이사진, 학·처장 및 학과장, 교수·학생·직원 대표를 비롯해 대학평의회, 교수협의회, 부설기관장 등 학내 주요 구성원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광형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KAIST를 ‘도전 정신을 핵심 가치로 삼는 혁신 대학’으로 변화시켰다. 그는 취임 이후 줄곧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강조하며 국내 대학 최초로 실패연구소를 설립하고 질문·토론 중심 수업을 확대하는 등 도전 중심의 학문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이 총장은 KAIST의 교육 철학에 대해 “KAIST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창업도 해보고 실패도 해볼 수 있는 곳”이라며 “KAIST는 ‘괴짜들의 놀이터’로 어떤 일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학교”라고 강조해 왔다. 특히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 경험을 공유하면 ‘실패상’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도전과 창의성을 강조해 왔다.
이 같은 철학은 대학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 총장은 ‘1랩 1창업’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 창업 휴학 기간을 사실상 무기한으로 확대하며 교원 창업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창업 친화적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21년부터 2025년 12월까지 568개의 창업기업이 배출됐으며, 이 가운데 24개 기업이 상장하고 누적 기업가치는 약 22조 원을 넘어섰다.
대학의 교육 경쟁력도 크게 높아졌다. 학사과정 지원자는 2021학년도 5,687명에서 2026학년도 10,661명으로 증가해 5년간 약 87.5%(연평균 증가율 13.4%) 늘었으며, 같은 기간 외국인 대학원 지원자는 902명에서 2,205명으로 증가해 약 144.5%(연평균 증가율 19.6%) 확대됐다. 이는 KAIST의 교육 혁신과 연구 경쟁력이 국내외에서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연구와 교육 혁신도 이어졌다. 이 총장은 국내 최초 AI대학을 설립해 Post-AI 시대 교육 모델을 제시했으며, 공학생물대학원, 뇌인지과학 등 미래 융합 학문 분야를 확대했다. 또한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를 신설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융합 교육을 강화했다.
과학기술과 인문·예술 융합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KAIST 미술관을 건립하고 AI철학연구센터를 설립해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적·철학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재정과 연구 기반도 크게 확대됐다. 이 총장은 2026년 기준 총예산 1조 6,089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6년 6월 25일 기준 재임 기간 동안 발전기금 약정액 3,296억 원을 유치했다. 이는 기관 전체 누적 발전기금 약정액 의 약 35%에 해당한다. 또한 정년후교수 제도를 도입·정착시켜 우수 연구 인력의 경험과 역량이 지속적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연구 협력도 확대했다. 미국 뉴욕대(NYU)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아이디스(IDIS) 캠퍼스, 독일 머크(Merck), 대만 포모사(Formosa),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칼리파대학교(Khalifa University)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KAIST는 도전과 혁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세계적 기술혁신 허브 대학으로 도약했다.
미래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졌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양자대학원 등 미래 신산업을 이끌 융복합 학사조직을 신설하고 평택 차세대 반도체 캠퍼스와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 연구 인프라 구축을 추진했다.
이광형 총장은 이임식에서 “KAIST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대학이 되기를 바랐다”며 “앞으로도 KAIST가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이번 이임식을 통해 이광형 총장의 지난 5년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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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제17대 총장 취임식 개최
우리 대학 이광형 제17대 총장이 8일 오후 2시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미래 50년을 위한 KAIST 신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총장의 이날 취임식은 KAIS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광형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KAIST는 앞으로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찾아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글로벌 가치창출에 집중해야 한다ˮ며 포스트 인공지능(Post AI) 시대에 대비해 ʻ미래 50년을 위한 KAIST 신문화 전략ʼ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총장은 또 "그동안 섬기는 리더십으로 동료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구현하는 일을 해왔다고 생각한다ˮ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KAIST에 새롭고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겠다ˮ고 포부를 밝혔다.이 총장은 특히 취임사에서 ▴실력과 인성을 모두 겸비한 ʻ신뢰할 수 있는 인재 양성ʼ ▴정부와 민간 기부자의 숭고한 뜻에 부응하는 ʻ신뢰할 수 있는 재정 운영ʼ ▴과감한 권한 분산과 위임을 통해 자율·창의·책임 경영을 실현하는 ʻ신뢰 기반의 경영 혁신ʼ을 통해 KAIST라는 이름만 들어도 국민과 정부가 ʻ신뢰ʼ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떠 올릴 수 있게 소통과 신뢰의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총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ʻ미래 50년을 위한 KAIST 신문화 전략ʼ 은 일명 ʻQAISTʼ로 불린다. Question(교육), Advanced research(연구), Internationalization(국제화), Start-up(기술사업화), Trust(신뢰) 등 다섯 가지 혁신전략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약어다. 그동안 추구해 온 창의·도전·배려라는 C³ 정신을 기반으로 ʻ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ʼ이라는 ʻKAIST 비전 2031ʼ을 계승하고 완성하겠다는 이 총장의 의지가 담겨있는 세부 전략이다. 이 총장이 제시한 신문화 전략 중 ▲첫째는 질문(Question)하는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혁신이다. 이를 위해 이 총장은 ▴인문학을 포함해 학과 간 경계 없는 융합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교육 과정의 혁신 ▴문제 중심 교육(Problem Based Learning)·프로젝트 중심 교육(Project Based Learning)·AR/VR 등 실감기술 기반의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등 원격 교육이 가능한 가상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 등 교육방식 혁신을 주문했다. 이 밖의 세부 전략으로는 ▴교수진이 전공 서적 이외의 도서를 선정해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ʻ1 랩 1 독서ʼ 운동 ▴외국인 교원 15%, 여성 교원 25%, 미래분야 교원 100명 추가 충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총장은 ▲둘째, 남이 정의해놓은 문제의 답을 찾는 ʻHowʼ 방식의 연구에서 무엇을 연구해야 할지 스스로 정의하는 ʻWhatʼ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연구혁신(Advanced Research)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 시스템의 3대 요소인 인력·조직·연구지원을 혁신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몰입환경을 조성하는 ʻ지속 가능한 연구 인프라 구축ʼ ▴추격형 연구의 틀을 벗어나 미래연구에 두려움 없이 뛰어들 수 있게 만드는 ʻ창의적·도전적 연구지원 혁신ʼ ▴연구실마다 세계 최초의 것을 시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ʻ1 랩 1 최초ʼ 운동 ▴의사 과학자·공학자 양성 프로그램 신설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 플랫폼 병원을 구축하는 등 바이오⦁의료 산업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 번째로 내·외부의 국제화를 병행하는 국제화 혁신(Internationalization)을 주문했다. ▴언어를 포함한 문화적 장벽이 낮은 글로벌 캠퍼스 구축 ▴연구실마다 한 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을 수용해 교육하는 ʻ1 랩 1 외국인 학생ʼ 운동 ▴보스턴·실리콘밸리 등 세계의 주요 연구거점 지역을 기반으로 교수·학생·연구원의 해외 파견은 물론 해외 우수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 기술사업화의 인큐베이션 허브로 활용하는 ʻ해외 국제캠퍼스 구축ʼ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위상 제고와 케냐·이집트·터키 등에 교육 및 연구 모델을 수출해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발전에 기여 하는 KAIST 발전모델 확산 등도 언급했다.
이 총장은 마지막으로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사업화(Start-up)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 강화·산업 현장 및 해외 연수 적극 장려·교내 창업기업을 외부 자본 시장에 연결하는 등 다소 과하다고 평가될 정도로 파격적인 창업지원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연구실별로 최소 1개의 연구실 혹은 졸업생 창업을 권장하는 ʻ1 랩 1 벤처ʼ 운동 ▴KAIST를 중심으로 대전-오송-세종을 연결하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월드(Start-up World) 리노베이션 ▴인센티브 기반의 조직 관리로 역동적인 지식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10년 이내에 연간 1,000억 원의 기술료 수입 달성을 목표로 기술사업화 부서의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취임식에는 이원욱 국회 과방위원장과 신성철 前 총장을 포함해 바이오및뇌공학과 개설을 위해 지난 2001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발전기금을 기부한 정문술 前 미래산업 회장, 이 총장의 제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직접 참석해 축사했다.
또한,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이 총장을 모델로 한 ʻ괴짜 교수ʼ 캐릭터를 만들었던 송지나 작가와 제자인 김영달 아이디스 회장 등도 취임식에 참석,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재학생·동문·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50인의 온라인 참석자들이 신임 총장에게 바라는 메시지와 기대감을 화면을 통해 전달했다.
이광형 총장은 서울대학교와 KAIST에서 각각 산업공학 학사·석사 학위를, 프랑스 응용과학원(INSA) 리옹에서 전산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신임 총장은 1985년 KAIST 전산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지난 2월 18일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바이오및뇌공학과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산업 초빙 석좌교수로 재직해왔다.
1990년대 전산학과 교수 시절 김정주(넥슨)·김영달(아이디스)·신승우(네오위즈)·김준환(올라웍스) 등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을 배출해‘KAIST 벤처 창업의 대부’로도 불리는 이광형 총장은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교무처장, 국제협력처장,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 비전2031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교내·외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미국 스탠포드 연구소 및 일본 동경공대 초빙교수를 지낸 경력의 소유자인 이 총장은 퍼지지능시스템학회장, 한국생물정보학회장, (사)미래학회장, 국회사무처 과학기술정책연구회장, 미국 전기전자학회 산하 인공지능학회(IEEE Computational Intelligence Society) 한국분과 의장, 국회 국가미래전략최고위과정 책임교수로도 활동했다. 올 3월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다.
일찍부터 학문 간 융합에 눈을 뜬 이광형 총장은 2001년 바이오와 ICT 융합을 주장하며 바이오및뇌공학과를 설립하고 2009년에는 각각 지식재산대학원과 과학저널리즘대학원을, 그리고 201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래학 연구기관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설립을 주도했다. 이광형 총장은 이 같은 관련 연구 분야 및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백암학술상(기술부문, 1990)을 시작으로 1999년에는 정보문화진흥상 국무총리상과 신지식인상을 비롯해 프랑스정부 훈장(Chevalier, 2003),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상(2012), KAIST 발전공적상(2018),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2016),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2020), 국회의장상(2020)을 수상했다.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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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장에 이광형 명예교수 선임
우리대학 제17대 총장에 이광형(67세) 바이오및뇌공학과 명예교수가 선임됐다.이사회(이사장 김우식)는 18일 오전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271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7대 총장에 이광형 바이오및뇌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광형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확정되는데 임기는 2월 23일부터 4년이다.이광형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와 KAIST에서 각각 산업공학 학사·석사 학위를, 프랑스 응용과학원(INSA) 리옹에서 전산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신임 총장은 1985년 KAIST 전산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2월 현재 바이오및뇌공학과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산업 초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0년대 전산학과 교수 시절 김정주(넥슨)·김영달(아이디스)·신승우(네오위즈)·김준환(올라웍스) 등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을 배출해 ‘KAIST 벤처 창업의 대부’로도 불리는 이광형 신임 총장은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교무처장, 국제협력처장,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 비전2031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교내·외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신임 총장의 외부 활동 경력 또한 매우 화려하다. 미국 스탠포드 연구소 및 일본 동경공대 초빙교수를 지낸 경력의 소유자인 이 신임 총장은 퍼지지능시스템학회장, 한국생물정보학회장, (사)미래학회장, 국회사무처 과학기술정책연구회장, 미국 전기전자학회 산하 인공지능학회(IEEE Computational Intelligence Society) 한국분과 의장, 국회 국가미래전략최고위과정 책임교수로 활동했다. 올 2월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다.
일찍부터 학문 간 융합에 눈을 뜬 이 신임 총장은 2001년 바이오와 ICT 융합을 주장하며 바이오및뇌공학과를 설립하고 2009년에는 각각 지식재산대학원과 과학저널리즘대학원을, 그리고 201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래학 연구기관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설립을 주도했다. 이광형 신임 총장은 이 같은 관련 연구 분야 및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백암학술상(기술부문, 1990)을 시작으로 1999년에는 정보문화진흥상 국무총리상과 신지식인상을 비롯해 프랑스정부 훈장(Chevalier, 2003),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상(2012), KAIST 발전공적상(2018),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2016),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2020), 국회의장상(2020)을 수상했다.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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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선임
우리 대학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소속의 김명자 초빙(특훈)교수가 제 19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에 선임됐다.
김명자 교수는 헌정 사상 최장수 여성장관으로 7대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17대 국회의원, 국회윤리특별위원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KAIST 총장자문위원이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여성과학자 최초로 과학기술훈장 1급인 창조장을 수훈하였다.
45년간 학계·입법부·행정부에서 경륜을 쌓아온 김명자 교수는 소통과 신뢰의 거버넌스, 사회적 기술 등 ‘따뜻한 과학기술’, 지역과총 역할 강화를 주요 정책과제로 내세워 압도적인 표차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1966년 창립한 과총은 이공계 전 분야에 걸친 학술단체 및 관련협회 등 590개 과학기술단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500만 과학기술인을 대변하여 국가 과학기술정책 형성과 집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다.
김 교수는 오는 26일 정기총회 대의원 승인을 통해 정식 임명되면 과총 5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회장으로 2017년 3월부터 3년간 과총을 이끌게 된다.끝.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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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비례대표 2번-홍창선 KAIST 총장
"과학기술계의 심부름꾼이 될 생각입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2번(남자 1번)을 배정받은 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의 소감이다. 71년 문을 연 KAIST 역사상 현직 교수가 국회에 입성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덕연구단지 전체로 봐도 첫 사례다. 그는 지난 참여정부 출범 당시 과학기술부 장관으로도 물망에 올랐었다.
홍 총장은 아직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요청에 손사래를 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과학기술계 현장의 분위기를 정치판에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공계 기피 문제나 대덕에 대한 R&D 특구 등 현안이 많이 산재해 있는데 과학기술계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조언과 제안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홍총장과의 일문일답.
-언제 누구한테 제의를 받았나.
▲지난 토요일(27일) 오후 자료가 언론에 보도되기 직전에 알았다. 일요일에는 정동영 의장에게서 직접 연락을 받았다. 아직 서류준비도 못했다. 당선 여부는 4·15 총선이 끝나봐야 아는 것 아닌가.
-예상은 했나.
▲몇 주 전부터 거론되고 있다는 소리는 들었다. 하지만 설마했다.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줄서 있는 것이 현실인데.
-대덕연구단지 출신 과학자인데 향후 역할은.
▲나는 정치지도자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20여년 동안 몸담고 있는 과학기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일이 내일이라고 생각한다. 과학기술 관련 정부의 정책을 제대로 감시하는 것도 역할이라고 본다.
- 구체적인 계획은.
▲신분만 바뀐 것이다. 생각과 고민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영역이 조금 넓어졌을 뿐이다.국회에는 과학기술분야를 다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있다. 그동안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丘南平 기자 / 대전일보 2004. 3.30
200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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