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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19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 ‘산업·혁신 및 인프라’ 부문 세계 4위
〈THE 2019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 발표 현장에서 축사하는 신성철 KAIST 총장 〉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3일 오후 발표한 ‘2019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University Impact Rankings)’에서 우리 대학이 ‘산업·혁신 및 인프라(Industry·Innovation & Infrastructure)’ 부문에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KAIST는 특히 세계 4위를 차지한 SDG 9(산업·혁신 및 인프라) 부문의 세부 항목인 ‘특허·논문·산업체 연구비’ 분야에서 평가지표 점수 10점 만점 중 9.9점을 기록해 세계 최고의 지식창출 기관임을 재확인했다. UN이 2015년 채택한 17개 지속 성장 가능 목표(이하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표로 대학의 사회적·글로벌 영향력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이 도입된 이번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는 KAIST에서 4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9 KAIST-THE 이노베이션 & 임팩트 서밋’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THE는 이번 순위발표에서 UN이 정한 17개 SDGs 가운데 11개만을 평가 항목으로 삼았다. 11개 평가 항목은 ▲건강과 복지 ▲교육의 질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 성장 ▲산업·혁신 및 인프라 ▲불평등 완화 ▲지속 가능한 도시 및 지역 사회 ▲지속 가능한 소비 및 생산 ▲기후 변화 대응 ▲평화·정의 구현을 위한 확고한 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등 이다. THE의 이번 평가에는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전 세계 6개 대륙, 75개국에서 551개 기관이 평가 대상으로 참여했다. KAIST는 작년 3월부터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2031’을 수립, 선포하고 교육·연구·기술사업화·국제화·미래전략 등 5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KAIST는 특히 산업계 논문 인용 영향력, 특허 성공률 등 기술사업화 분야에서는 이전부터 두각을 나타내 데이터 및 뉴스 서비스 기업인 로이터가 선정하는‘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순위에서도 2016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로이터는 ▲특허출원 수 ▲특허 성공률 ▲국제특허 ▲산업계 논문인용 영향력 등 10개 지표를 고려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행사 도우미 휴보와 함께 순위를 발표하는 던칸 로스(Duncan Ross) THE 데이터 담당자〉 이재형 KAIST 국제협력처장은 “다변화돼가고 있는 국제적 추세에 따라 대학의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대학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잣대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며 “THE가 올해 처음 시도한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Impact Rankings)는 평가 기준을 다양하게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THE는 일부 선진국 우수대학들의 성취도 평가에 그쳤던 기존의 대학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각 대학의 지속 성장 가능 지수를 바탕으로 대학의 역량과 사명을 평가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처음으로 채택했다. 필 베티(Phil Baty) THE 편집장은 “인류의 보편적 문제·지구 환경문제·경제·사회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연구(research),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위한 기관의 운영과 관리(stewardship), 국가 및 지역에 기여하는 대학의 사회공헌활동(outreach) 등을 큰 틀로 정해서 매년 순위평가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성철 KAIST 총장도 “국가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는 지식창출에 헌신해 온 KAIST 또한 UN이 정한 17개 지속 성장 가능 목표를 새로운 지표로 삼아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4.04
조회수 16943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3년 연속 1위 달성
우리 대학이 ‘2018 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Reuters Top 75: Asia’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해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로이터통신은 2016년부터 글로벌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와 공동으로‘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18 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 순위는 아시아 각 대학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발표한 학술논문 및 특허출원 실적 등 10개 평가지표가 반영된 결과이다. 10개 평가지표는 특허 수, 특허 성공률, 국제특허, 특허 인용 수, 특허인용 영향력, 특허 인용비율, 특허 인용논문 영향력, 산업계 논문 인용 영향력, 산학공저 논문비율, 웹오브사이언스 논문 수 등 이다. 로이터통신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측은 이들 10개 지표를 모두 고려해 이를 종합, 반영함으로써 75개 대학의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조사에서 우리 대학은 75개 아시아대학 중 3년 연속 아시아 대학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리 대학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1,000개의 특허를 제출해 79.8%의 특허 성공률을 보였다. 상업적 영향력 또한 59.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이 5일 발표한 자료에서 우리나라는 상위 10개 대학 중 우리 대학을 포함한 4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텍(POSTEC)은 작년 4위에서 1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했고 작년 2위와 5위를 차지한 서울대와 성균관대는 올해 각각 4위와 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75개 대학에 이름을 올린 국가별 대학 수를 보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27개 대학으로 1위를 차지했고 20개 대학이 이름을 올린 우리나라가 2위, 일본이 19개로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호주(5개), 싱가포르(2개), 뉴질랜드(1개), 인도(1개) 순으로 조사됐다.
2018.06.05
조회수 7611
2년 연속 세계 최고 혁신대학 6위 선정
우리 대학이 로이터 선정 세계 최고 혁신대학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세계 6위에 올랐다. 데이터 및 뉴스 서비스 기업인 로이터는 2015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는 지난 28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톱100 목록을 발표했다. 우리 대학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톱10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2015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빠짐없이 상위 1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는 우리 대학을 “상위 20위 안에 포함된 2개의 아시아 대학 중 한 곳이며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1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美 스탠퍼드 대학이 선정됐고 MIT, 하버드 대학, 펜실베니아 대학, 벨기에의 루벤 카톨릭(KU Leuven) 대학이 그 뒤를 이었다. 평가지표는 특허출원 수, 특허성공률, 국제특허, 산업계논문인용 영향력 등 10개로 구성됐다. 로이터는 이들 10개 지표를 모두 고려해 평가에 종합 반영함으로써 100 대학의 순위를 결정했다. 각 대학의 기초 연구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과 연구성과를 보호할 수 있는 특허출원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국내 대학에서는 포항공대(14위), 서울대(24위), 성균관대(48위), 한양대(61위), 연세대(69위), 고려대(77위), 광주과학기술원(83위)가 순위에 포함됐다. 관련 정보는 로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링크 : https://www.reuters.com/article/us-amers-reuters-ranking-innovative-univ/reuters-top-100-the-worlds-most-innovative-universities-2017-idUSKCN1C209R )
2017.09.29
조회수 8731
로이터 선정 2017 아시아 최고혁신대학 1위 인증기념패 전달식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한국지사장이 15일 오후 우리대학을 방문해 신성철 총장에게 우리대학이‘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017’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내용을 담은 인증기념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6.15
조회수 6899
KAIST,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1위 선정
우리대학이 2017년 ‘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Reuters Top 75: Asia’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순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로이터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와 공동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아 각 대학의 학술논문 및 특허출원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해 2017년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관 상위 75개 대학의 순위를 매긴 후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평가지표는 특허출원 수, 특허성공률, 국제특허, 특허인용 수, 특허인용 비율, 특허인용 논문 영향력, 산업계논문인용 영향력 등 10개다. 로이터는 이들 10개 지표를 모두 고려해 평가에 종합 반영함으로써 75개 대학의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 우리대학은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은 로이터통신이 2009~2014년 자료를 기초로 산정한 2016년 혁신대학 순위에서 아시아 대학 중 1위를, 세계대학 중 6위를 각각 기록했다. 우리대학은 올해 평가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923개의 특허를 신청해 75개 상위 교육기관 중 가장 많은 수의 특허를 출원했고 특허 성공률뿐만 아니라 외부 연구자들이 KAIST의 특허를 연구논문과 특허에 자주 인용했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로이터측은 밝혔다. 로이터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상위 5위 안에 우리대학을 포함한 4개의 대학이, 상위 20위 안에는 8개 대학을 배출하는 등 총 22개 대학이 상위 75개 대학 명단에 포함됐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25개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이 19개로 우리나라의 뒤를 이었다. 이밖에 호주(5개), 싱가포르(2개), 뉴질랜드(1개)와 인도(1개) 대학 순으로 조사됐다. 2017년 상위 20위권 안에 포함된 국내 대학은 △KAIST(1위) △서울대(2위) △포스텍(4위) △성균관대(5위) △한양대(10위) △연세대(14위) △고려대(15위) △GIST(광주과학기술원, 18위) 순이다. 한편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한국지사장은 오는 15일 오후 KAIST를 방문해 신성철 총장에게 우리대학이 ‘로이터 Top 75: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017’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내용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7.06.09
조회수 13384
KAIST, 로이터 선정 '최고 혁신대학'세계 6위
KAIST가 ‘최고 혁신대학’ 순위에서 세계 6위에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보다 4단계 상승했다. 데이터 ‧ 뉴스 서비스 기업 로이터는 2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0곳’을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각 대학의 기초 연구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과 연구성과를 보호하고 상용화하려는 대학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특허출원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상위 10개 대학 가운데 1위부터 5위까지 미국의 대학들이 차지했다. 스탠퍼드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MIT (2위), 하버드대 (3위), 텍사스 주립대 (4위), 워싱턴대 (5위)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 대학을 제외한 전세계 대학 중에서는 KAIST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국내대학 중 포스텍(11위), 서울대(30위), 성균관대(46위), 연세대(55위), 한양대(68위), 광주과학기술원(69위), 고려대(73위) 등 총 8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끝.
2016.09.29
조회수 8704
KAIST, 로이터 선정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1위
KAIST가 로이터가 선정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에 올랐다. 로이터는 30일(현지시간) 자사의 홈페이지에 톰슨로이터의 지식재산 및 과학부(IP&Science Division)와 공동으로 조사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75곳(Reuters Top 75: Asia'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각 대학의 기초 연구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과 연구성과를 보호하고 상용화하려는 대학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특허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상위 10개 대학 중에는 각각 한국 5개 대학과 일본 5개 대학이 포함됐다. 1위 KAIST에 이어 도쿄대(2위), 서울대(3위), 오사카대(4위), 포스텍 (5위)이 그 뒤를 이었다.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reuters.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KAIST는 지난해 로이터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위에 선정된 바 있다. 끝.
2016.08.31
조회수 8013
KAIST,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위
KAIST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중 10위(아시아 1위)에 올랐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 10위권 안에 순위를 올린 대학은 KAIST가 유일하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0곳’을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각 대학의 기초 연구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 수와 연구성과를 보호하고 상용화하려는 대학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특허등록 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상위 10개 대학 가운데 1위부터 9위까지 미국의 대학들이 차지했으며 스탠퍼드대가 1위, MIT 2위, 하버드대 3위, 워싱턴대 4위, 미시간대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국내대학 중 포스텍(12위), 서울대(31위), 연세대(36위), 한양대(62위), 성균관대(66위), 고려대(84위), 광주과학기술원(86위) 등 총 8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상세정보는 홈페이지(www.reuters.com/most-innovative-universitie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끝.
2015.09.25
조회수 9943
화학과 유룡 특훈교수, 노벨화학상 후보에 올라
우리 대학 화학과 유룡 특훈교수가 톰슨로이터사가 선정한 올해의 “노벨상 수상 예측 3배수 인물”(Thomson Reuters Citation Laureates, 화학분야)로 선정되었다.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는‘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기반한 자료를 분석하여 매년 유력한 노벨상 후보자 명단을 예측, 발표하고 있다. 2002년부터 예측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과학 분야에서 156명 중 25명이 실제 노벨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연구자 가운데 톰슨 로이터가 선정한 노벨상 수상 예측 3배수 인물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유 교수는 톰슨 로이터가 화학분야에서 선정한 세 개 주제 분야 가운데 기능성 메조다공성물질 디자인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같은 주제를 연구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찰스 크레스지(Charles T. Kresge), 미국의 게일런 스터키(Galen D. Stucky)와 공동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 교수는 기능성 메조나노다공성 탄소물질 및 제올라이트 분야의 개척자로 불린다. 석사, 박사학위를 물리화학 분야에서 취득했으나 귀국 후 무기화학 분야를 독자적으로 연구하면서 어려운 연구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2011년 유네스코와 IUPAC에서 선정한‘세계 화학자 100인’중 1인으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12월에 사이언스 誌에서는 그가 연구한‘특수 설계된 나노구조 유도 물질을 이용한 규칙적 위계나노다공성 제올라이트 합성’을 2011년 10대 연구과학기술 성과로 선정했다. 또,‘제올라이트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브렉상(2010),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2005), 세계 수준급 연구영역 개척자(2007), 국가과학자(2007)로 선정된 바 있다. 기능성 메조다공성 물질의 설계에 관한 그의 창의적 연구 성과는 총 19,800번이 넘는 인용회수를 자랑한다. 단일 논문으로 1,000번이 넘는 인용회수를 기록한 논문이 3편이나 있을 정도로 관련 분야의 학문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h-index(과학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지표)가 69로 그의 연구 기여도가 얼마나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특히 고인용 논문(Highly Cited Paper: 분야별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속하는 우수 논문)의 수는 12편으로 기존의 일부 노벨 화학상 수상자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2013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마틴 카플러스(Martin Karplus)가 7편, 아리 워셜(Arieh Warshel)이 9편, 그리고 2010년 수상자인 스즈키 아키라(Suzuki Akira)가 3편이었다. 대표 연구업적은 메조다공성 탄소의 합성과 메조다공성 제올라이트 촉매 물질의 설계이다. 직경 2∼50nm 범위의 구멍으로 이루어진 나노다공성물질(메조다공성실리카)을 거푸집으로 이용해 나노구조의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는 '나노주형합성법'을 창안하였다. 이 방법으로 1999년 규칙적으로 배열된 탄소를 세계 최초로 합성해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KAIST에서 만든 탄소 나노구조물(carbon mesostructured by KAIST)이라는 뜻을 지닌 이 탄소나노벌집은 ‘CMK'라는 고유명사로 통용되며 이는 그의 창조적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2006년 이후부터는 제올라이트 골격으로 이루어진 메조다공성 물질 합성 방법을 개척하여 그 연구 결과를 네이처(Nature)誌와 사이언스(Science)誌에 잇달아 논문을 게재하는 등 이 분야 연구를 선도해 왔다. 이러한 그의 기능성 다공물질 디자인에 관한 창의적 기초연구는 향후 고효율 친환경 촉매 화학분야에 적용하여 인류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과학 발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 교수는 1955년 경기 화성에서 출생해 1977년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에서 학사학위를, 1979년 KAIST 화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86년 1월 스탠퍼드대학교 화학과에서 ‘제올라이트에 담지된 백금클러스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끝.
2014.09.25
조회수 15024
15일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개최
연구대학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창조적 경제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들이 서울에 모인다. KAIST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2013 International Presidential Forum on Global Research Universities) ’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이번 총장회의에는 미국 UC 어바인, 스위스 로잔공대, 독일 베를린공대, 이스라엘 공대, 일본 동경공대, 캐나다 워털루 대학 등 30개국 60여개 대학에서 120여명의 총장 ‧부총장 급 인사가 참여한다. ‘연구대학의 역할과 책임 : 지식창조 ‧ 기술이전 ‧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지식창조에 있어 대학의 역할 ▲기업가 정신과 대학주도의 기술이전 ▲고등교육과 전략적 지식창조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회의는 강성모 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강경식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이사장과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패트릭 애비셔(Patrick Aebischer) 스위스 로잔공대 총장은 ‘디지털 과학시대에서 신지식 창조’ 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공개 온라인 연구(Massive Open Online Research)와 빅 데이터 연구가 대학의 미래 연구방향을 크게 변화 시킬 것이라는 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마이클 드레이크(Michael Drake) UC 어바인 총장이‘혁신엔진으로서의 대학’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대학에서 나온 기초와 응용연구를 잘 활용하는 국가가 경제적‧기술적 진보를 이룬다는 점을 역설 할 예정이다. 이밖에 요르크 스타인바흐(Jorg Steinbach)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총장은 ‘최근 10년간 독일과 베를린 공대에서의 기업가 정신의 진보’ 에 관한 주제 강연에서 독일 대학들이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연구대학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대학은 자신이 속한 사회의 발전과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떻게 지식을 창조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끝임 없이 고민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 총장은 또 “이번 총장회의는 세계 유수기관들이 모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산업계 ‧ 기업 ‧ 정부의 생산적인 협력모델이 무엇인지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총장회의는 미래창조과학부, 사우디 아람코, 삼성중공업, S-Oil, 엘스비어, 톰슨로이터가 후원한다.끝.
2013.10.13
조회수 14316
KAIST,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관에 선정
- 톰슨 로이터, 4일 ‘2012년 100대 글로벌 이노베이터’선정 발표 - - KAIST와 포스텍, 대학으로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정 - KAIST와 포스텍을 포함해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내 7개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2012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의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대학이 꼽힌 것은 전 세계대학 중 KAIST와 포스텍 등 국내 2개 대학뿐이다.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는 KAIST가 포함된 국내 7개 기관 및 기업, 대학을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으 로 선정했다고 4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톰슨 로이터는 작년부터 ▲특허등록 성공률을 비롯해, ▲특허 포트폴리오의 해외 접근성 ▲특허 피인용도 ▲총 특허 보유 수 등 특허와 관련한 질적·양적 테이터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분석, 평가해서 ‘세계 100대 혁신기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4일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는 미국에서 47개 기업이, 유럽에서는 21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25개 기업으로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우리나라는 KAIST를 포함해 모두 7개 기업 및 기관, 대학이 선정됐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포스텍과 한국화학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LG전자, LS산전, 삼성전자 등 6개 기관이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선정됐다. 두원수 KAIST 홍보실장은 “지난해 유엔 산하 세계특허기구(WIPO)에 따르면 KAIST는 국제특허를 출원한 전 세계 대학 가운데 상위 5위를 차지했다”면서 “톰슨 로이터의 올 혁신기관 선정은 KAIST가 활발한 첨단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톰슨 로이터는 금융, 법률, 조세 및 회계, 지적재산 및 과학, 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는 CEO 및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이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약 6만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근무 중인데 톰슨 로이터의 평가는 세계적인 대학 평가기관인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s)의 대학 평가에도 사용된다. (끝).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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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복 교수 논문, 톰슨 로이터사의 ‘Fast Moving Front’논문으로 선정
우리 학교 화학과 장석복 교수팀(제1저자 조승환 박사과정 학생)이 미국 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2008년 발표한 논문이 미국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가 선정하는 ‘이 달의 주목할 만 논문(This Month’s Fast Moving Fronts Paper)’으로 선정됐다. 톰슨 로이터사는 매월 SCI 저널 중 최근 3년간 각 학문분야별로 피인용 빈도가 높은 논문을 선정해 논문에 관한 설명과 함께 저자의 인터뷰를 게재하고 있다. 2008년 장 교수팀이 발표한 ‘팔라듐 촉매를 이용한 피리딘 유도체의 탄소-수소 활성화 반응’에 관한 연구가 관련분야에서 많이 인용되면서 그만큼 중요한 학문적 성과로 여겨져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장석복 교수는 “저반응성 탄화수소 활성화에 관한 연구는 미래 인류 문명에 필수적인 원료화합물의 공급을 가능하게 할 매우 중대한 프로젝트”라면서 “앞으로 많은 나라들이 화학원료물질 확보방안을 중요한 연구과제로 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구 결과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시초를 다진 의의가 있으며 현재까지는 기초연구에 머무르고 있지만, 실용화되면 탄화수소로부터 메탄과 같은 고부가가치의 화학연료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성소재, 의료, 화학물질 등에도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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