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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앤이루자, 신소재공학과에 발전기금 2억 원 기부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의 인프라 향상 및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에이치앤이루자(대표 김병호)가 2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발전기금 약정식은 7월 9일 오전 11시 신소재공학과 ‘이루자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병호 대표, 홍승범 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에이치앤이루자의 발전기금으로 구축한 ‘이루자 회의실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기업체들과의 공동 연구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추후 공동장비 구입 등 시설을 확충해 지속적인 협업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루자 장학금’을 신설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호 에이치앤이루자 대표는 “세계 최고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KAIST 신소재공학과의 연구와 교육 시설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에서 더욱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산학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좋은 기술을 창출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승범 학과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신소재공학과의 연구 인프라가 업그레이드되었고 앞으로 더 활발한 산학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홍 학과장은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학과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에이치앤이루자는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생산용 장비의 제조/판매회사로 2007년 설립되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OLED 용 SPUTTER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산업통상부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도 각각 선정되었다.
2021.07.09
조회수 7771
문화과학대학, 최고영어논문상 수상작 선정
- 총 610편 중 최우수상 3편, 장려상 9편 - 14일 오후 3시 문화과학대학 4층 교수회의실에서 시상 우리학교 문화과학대학(학장 김동원)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0년 가을학기 최고영어논문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곽아영(생명과학과), 성두현(무학과), 안다인(생명화학공학과) 학생 등 3명을, 그리고 장려상 수상자 9명 등 모두 12명의 학생을 선정, 10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논문은 안다인 학생의 ‘제임스 조이스와 쇼팽의 작품에서 활용되는 영감(Joyce and Chopin on use of epiphany)’, 성두현 학생의 "칸트 도덕론의 형이상학 성과와 영향에 대한 토대(On Kant"s Groundwork for the Metaphysics of Morals, it’s Achievements, and Implications", 곽아영 학생의 ‘환경법의 사실적 패턴(Fact Pattern of Environmental Law)’라는 주제로 선정됐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강좌를 대부분 영어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과학대학은 재학생의 창의성을 높이고 영어작문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가을학기부터 매 학기별로 ‘최고영어논문상(Best Paper Award)"제를 도입,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3회째다. 2010년 가을학기의 경우 인문사회 분야 17개 강좌에서 총 610편의 논문 중 각 담당교수들이 1~2편씩 추천한 29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올 1월 한 달간 심사를 통해 영문학과 과학철학, 환경법 분야를 주제로 작성한 3편의 논문을 최우수작으로, 그리고 9편을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동원 문화과학대학장은 “참여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크게 고무하고 있으며, KAIST와 문화과학대학의 매우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사위원장직을 맡은 김은경 교수 또한 “최고영어논문상 제도가 재학생들의 영어논문 실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건전하고 체계적인 영어논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표절방지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심사기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월 14일 오후 3시 문화과학대학 4층 교수회의실에서 열린다.
2011.02.10
조회수 22863
지능형 SoC 로봇워 2009 시상식
KAIST 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SDIA)는 ‘지능형 SoC 로봇워 2009‘ 본선대회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가졌다. 탱크로봇 부문에서는 충북대학교 N.O.W팀이, 태권로봇 부문에서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UPGRADE팀이 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탱크로봇 우승팀인 N.O.W팀은 영상처리 부분에서 빠른 인식과 정확한 판단에서 높은 기량을 보였으며 태권로봇 우승팀인 UPGRADE팀은 빠른 이동과 손과 발의 연속공격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0여개의 참가팀이 출전하여 출전자격 테스트와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탱크로봇 16팀과 태권로봇 10팀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격전을 벌였다. 탱크로봇 부문 우승팀의 팀장 이현주씨(25, 충북대, 전기공학과 석사 1년)는 “출전자격 테스트와 예선대회에서 탈락할 뻔했던 아찔한 순간과 예선대회 후 본선대회까지 한 달 정도를 KAIST에서 팀원들과 컵라면을 먹고 밤을 새우며 연습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태권로봇 부문 우승팀의 팀장 엄재영씨(27, 경희대, 동서의료공학과 4년)는 “우리가 특별히 뛰어나서 우승한 것이 아니라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밤을 새우고 힘도 들었지만 불평 한마디 없었던 팀원들에게 고맙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탱크로봇과 태권로봇 경기뿐 아니라 국내 시판 중인 로봇 회사들의 로봇성능을 테스트해보는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시범경기를 통해 국내 이족 로봇산업의 발전이 지능형 로봇분야로 갈 수 있음을 확인했다. 대회위원장인 유회준 교수(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는 “이번 대회는 지능형 로봇 구현의 핵심기술을 국내 시판중인 로봇들에게 적용해보는 시범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는 다양한 로봇들에 지능 플랫폼을 장착한 경기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능형 SoC 로봇워(Intelligent SoC Robot War)"는 국내 최초로 SoC(System on Chip)와 로봇을 연계하여 진행되는 지능형 로봇 대회로 200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140여 팀이 참가하여 통산 800여팀이 참가했고 참가자는 통산 5,000여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지능형 로봇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AIST 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SDIA)가 주관했다.
2009.09.07
조회수 1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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