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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예비 창업회사, KAIST에 발전기금 전달
KAIST의 지적재산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중학생 예비 창업자들과 관련기업이 KAIST에 발전기금을 내놨다. 중학생 중심의 예비 창업회사인‘맨딩’과 (주)에듀박스가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이하 교육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천만원과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약정식은 강성모 총장 ․ 김영민 특허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1시 KAIST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열리는‘제3기 IP영재기업인 수료식’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예비 창업회사인‘맨딩’(공동대표 연희연 ․ 동인천여자중 졸업 예정)은 교육원에 재학 중인 중학생 3명이 참여해 2013년에 만들어진 동아리 형태의 예비 창업회사인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윤을 창출하는 독특한 수익구조 개념을 가졌다. ‘맨딩’은 교육과 관련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교육용품을 수업에 활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아 수익을 만들어냈다고 교육원측은 밝혔다. 연희연 맨딩 공동대표는 “맨딩은 기업의 수익창출 구조의 고정관념을 바꾼 새로운 형태의 회사”라며“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얼마든지 이윤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기부는 교육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결심하게 됐다”며“향후 교육원에 들어오는 친구들이 더 많은 교육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맨딩의 교육용 교재를 제작하는 (주)에듀박스는 맨딩의 철학과 교육원의 교육방향에 적극 공감을 나타내고 교육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지식재산 기반의 영재기업인 양성을 위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2009년 설립됐다. 매년 8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적재산권 ․ 기업가정신 ․ 미래기술 ․인문학이 포함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끝.
2014.02.15
조회수 11473
IP영재기업인교육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 개최
우리학교 IP영재기업인교육원(원장 유회준)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학부모와 함께하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교육 캠프’를 대전 본교 인문사회과학부동(N4동)에서 가졌다. 이번 캠프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개소 이래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같은 조에 편성되어 함께 체험함으로써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스마트 월드(Smart World)’라는 주제로 KAIST 이민화 교수, 관동대학교 정지훈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발표, 학생교류, 학부모간담회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심화과정에서는 김호종 대표(트리즈포트), 김기정 이사(트리즈협회), 이경원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종윤 대표(크리코리아) 등 국내 트리즈(TRIZ)관련 최고전문가들을 초청해 TRIZ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2009년 9월에 설치됐으며 기본과정, 심화과정 및 전문과정의 3단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1.05.30
조회수 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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