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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철 교수, 제10회 KSIAM-금곡학술상 수상
우리 대학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월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산업응용수학회(KSIAM) 가을정기학술대회에서 제10회 KSIAM-금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SIAM-금곡학술상은 연령에 무관하게 연구의 수월성을 기준으로 수학 분야(응용수학 및 계산수학 분야) 및 공학 분야(계산과학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통해 해당 학문 분야의 진보에 기여한 국내외 한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예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응용수학의 중요한 분야인 역문제(inverse problem)를 푸는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이러한 인공지능망을 통한 역문제 해석 기법의 수학적 원리를 밝히는 것을 개척해 온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여기서 역문제는 센서 등에서 얻어진 측정치에서 신호원을 복원하는 문제로서 의료, 자연과학 및 편미분방정식등 많은 분야에 사용이 되는 중요한 문제다. 이러한 역문제는 측정치가 적거나 잡음이 많은 경우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데, 예종철 교수는 이러한 난제를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푸는 것을 개척해왔다. 예종철 교수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미국 산업응용수학학회 이미징 사이언스 저널(SIAM Journal on Imaging Science)' `미국 산업응용수학학회 응용수학 저널(SIAM Journal on Applied Mathematics)',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Nature Machine Intelligence)',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전기전자학회 정보이론 트랜잭션(IEEE Transaction on Information Theory)', `전기전자학회 메디컬이미징 트랜잭션(IEEE Transaction on Medical Imaging)', `의료 이미지 분석(Medical Image Analysis)' 등 역문제 분야 응용수학 및 공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에 약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신경정보처리학회(NeurIPS),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 학술대회(CVPR), 국제 머신러닝학회(ICML),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 등 인공지능 분야 일류(top tier) 학술대회에 23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총 논문 인용 횟수 1만 6천 회 이상으로 응용수학 분야의 탁월한 지명도 (H-index 59)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합성곱 신경망(컨볼루션 뉴럴 네트워크)의 구성 원리를 조화해석학 기법으로 밝힌 연구(`Deep Convolutional Framelets: A General Deep Learning Framework for Inverse Problems')는 미국 산업응용수학학회 이미징 사이언스 저널(SIAM Journal on Imaging Sciences)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탑 10에 드는 연구로서 응용수학계에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예종철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역문제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가 수학계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금곡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ˮ 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11.29
조회수 1034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
우리 대학 정재웅(사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KAIST가 주관하고 현우문화재단(이사장 곽수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이 후원하는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31일 오전 10시 학술문화관 정근모 홀에서 개최된다. 2021년 처음 시행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현우 KAIST 학술상'은 현우문화재단 곽수일 이사장이 KAIST에서 우수한 학술적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매년 포상하고자 기부한 재원을 통해 신설된 상이다. 우리 대학은 현우재단 선정위원과 교원포상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교원을 매년 1명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 1,0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정 교수는 인류의 난제 중 하나인 뇌 질환 극복을 목표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무선 원격 뇌 신경회로 제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해당 분야를 선도해왔다. 본 연구는 2021년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발표됐으며, 뇌 연구 및 뇌 질환 치료 자동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신기술로 평가받았다. 본 기술은 KAIST 공과대학 글로벌 이니셔티브 융합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정재웅 교수 연구팀 주도로 미국 워싱턴대 의대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Medical Xpress, MBC 뉴스, 매일경제 등 국내외 60개 이상의 언론에 보도되며 많은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정 교수는 이와 함께 무선 충전이 가능한 부드러운 뇌 이식용 기기를 개발하고 이를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함으로써, 생체 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이식용 장치 구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등 전례 없는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05.30
조회수 1959
제18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크랜필드 대학(Cranfield University) 신효상 교수
‘제18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크랜필드 대학(Cranfield University) 신효상 교수(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박사 2016년 졸업)가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신효상 교수 외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김규섭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장건희 석사과정, 공주사대부고 장재우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13일 오전 본관 4층 제2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효상 교수는 연구, 개발 및 교육 다방면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기여하였다. 유도, 항법 및 제어가 주 연구 분야이며 최근 인공지능의 한 갈래로서 정보 기반 제어 기법을 주창하고 다수의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총 66편의 SCI급 논문과 70편의 학술대회 논문을 등재하였으며, 12건의 서적 출판과 특허 출원에 기여하였다. 신효상 교수는 학문적 이론을 개발하고 다수의 산업체 및 정부 과제를 통해 관련 이론의 실용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무인 항공 시스템 및 도심 항공교통 자율 운용에 필요한 주요 핵심 기술들을 보유함으로써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다수의 미래 항공 개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 40여 건의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80여 건의 산업체 지원 과제를 연구지도, 항공우주공학 인재 양성과 교육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故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쳐 KAIST에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4억 7천 800만 원을 재원으로 만들어졌으며,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또 이 기금으로 조 박사가 재학했던 KAIST와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매년 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천 500만 원의 상금, 대학(원)생은 400만 원, 고등학생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22.05.13
조회수 1759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졸업생 송철화 박사, 미국원자력학회 2021 학술상 수상
우리 대학 원자력및양자공학과를 졸업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혁신계통안전연구부 송철화 박사가 미국원자력학회(ANS) 학술상(Technical Achievement Award, 이하 TAA)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원자력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미국원자력학회가 제정한 TAA는 원자력 학문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에게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열수력 부문(THD)의 추천을 통해 1985년부터 매년 1명씩 선정하고 있다. 열수력학은 고온 고압으로 가동되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설계·운영되도록 냉각재 거동 및 열전달 현상 등을 연구하는 핵심기술 분야다. 올해의 수상자인 송철화 박사는 지난 36년간 열수력학 및 원자로의 안전성 향상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선도적인 업적을 이뤘다고 평가받았다. 주요 성과는 크게 △경수로의 안전성 평가 및 검증 △신형경수로의 열수력 현상 이해 △주요 안전 쟁점에 대한 다차원적 평가 △현상학적·정밀 분석을 통한 신형경수로 안전성 강화 △국제연구 활동의 주도적 참여 통한 지식 보급 5가지 분야로 나뉜다. 송철화 박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연구본부장과 열수력안전연구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형 신형경수로 APR1400, 후속 원전 APR+, 중소형원자로 SMART 등의 개발 및 원자력 안전성 향상 기술 연구를 수행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제60차 OECD/NEA(OECD 산하 원자력기구)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 의장단으로 선출됐으며, 현재 미국원자력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열수력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국제적인 원자력 안전 전문가다. 또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전임교원으로서 후학 양성에 공헌하고 있다. 2008년부터 10년간 신형원자력시스템공학 전공책임교수 역할을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우수강의상 및 우수교수상을 수상했다. 송철화 박사는 “마침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들어온 연도와 TAA 제정 시기가 동일해 더욱 특별한 수상으로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원자력 안전 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후배 연구자들에게도 많은 활동과 수상의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12.13
조회수 2620
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교수, IBM 학술상 수상
우리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교수(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소장)가 뇌 기반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IBM 학술상(舊 IBM 교수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IBM 학술상은 미국 IBM과 전 세계 유수 대학과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IBM 연구소장 등 조직 내 핵심 연구자들의 내부 지명을 받아 후보자 군이 선정되고, 이후 연구 제안서의 임팩트, 연구의 창의성 및 연구업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연구 범위나 특허 관련 제약 조건이 전혀 없는 연구비 형태의 상금이 지급되며, IBM 연구소와 다양한 형태의 연구 교류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과거 서울대 윤성로 교수(2018년), 고려대 이재성 교수(2005년), 서울대 문수묵 교수(2000년)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완 교수 연구팀은 2019년에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관련 연구성과와 함께 계산신경과학과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완 교수 연구진은 이번 학술상을 바탕으로 IBM과 연구 협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 교수는 "기계학습 이론을 이용해 뇌의 복잡한 정보처리 과정을 해석하고, 뇌의 고위수준 정보처리 과정을 인공지능 모델로 이식하는 연구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단계ˮ라며, "그동안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해 온 뇌-인공지능 공진화 엔진 기술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전두엽 메타 강화학습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 IBM 연구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ˮ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에 덧붙여 "2019년 설립한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에서는 이러한 뇌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서 IBM 인공지능 연구소뿐만 아니라 딥마인드(DeepMind),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옥스퍼드(Oxford) 대학 등 해외 유수 연구기관들과 국제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활발한 인적 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ˮ고 말했다. 이상완 교수는 올해 수상에 앞서 2016년에는 구글(Google) 교수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구글 교수 연구상은 IBM 학술상과 유사한 취지로 구글과 전 세계 대학의 선도 연구자들과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계산신경과학 분야에서는 현재까지 이상완 교수가 유일한 한국인 수상자다. 이 교수는 구글 교수 연구상 연구비를 바탕으로 영국 딥마인드 및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함께 전두엽 메타 강화학습 이론 정립을 위한 의사결정 뇌과학 기초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IBM과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이론을 발전시키고 인공지능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IBM 학술상 안내 홈페이지: https://www.research.ibm.com/university/awards/shared_university.html
2021.06.17
조회수 33907
화학과 백무현 교수,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
우리 대학은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화학과 백무현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달 25일 오전 10시 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 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현우 KAIST 학술상'은 현우문화재단 곽수일 이사장(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이 KAIST에서 우수한 학술적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매년 포상하고자 기부한 재원을 통해 신설된 상이다. 우리 대학은 현우재단 선정위원과 KAIST 교원포상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교원을 매년 1명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백 교수는 2020년 화학 반응을 제어하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발견하여 이를 `전기적 유도 효과'로 명명하고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Science 본지에 발표했다. 종래 화학 학계에서는 작용기를 도입해 분자에 `유도 효과'를 부여하는 방법이 분자의 특성을 변경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백 교수는 분자를 전극에 공유 결합한 후 전압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작용기가 아닌 전극을 활용함으로써 동일한 유도 효과가 가능함을 발견했으며, 이는 화학 연구를 결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전기적 유도 효과'를 거대 규모의 화학 합성으로 확장하는 경우, 여러 화학 반응에서 기능화된 다양한 분자나 촉매들을 준비하는 복잡한 과정이 사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백 교수는 이와 함께 `전기적 유도 효과' 발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국인 과학자에 수여하는 2021년 포스코 청암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등 최고의 화학 저널에 총 32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전례 없는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1.05.24
조회수 36971
제17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국방과학연구소 이원준 박사
‘제17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국방과학연구소(ADD) 이원준 박사가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이원준 박사 외에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최석민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최형원 석박사통합과정, 공주사대부고 박정호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13일 오전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원준 박사는 국방 분야에서 총 24편의 SCI급 논문을 등재했으며, 17편의 학술대회 논문, 31여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다수의 국방분야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원준 박사는 학문적 이론을 기술개발에 응용해 UCAV 형상설계연구의 비행체용 다기능 기체구조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이 기술 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파흡수구조체의 개념을 창출했으며, 구조기능과 전파흡수기능을 고려한 동시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기존의 복합재구조를 기반으로 전파흡수구조체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우리 대학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故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쳐 우리 대학에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4억 7천 800만 원을 재원으로 만들어졌으며,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또 이 기금으로 조 박사가 재학했던 KAIST,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매년 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천 500만 원의 상금, 대학(원)생은 400만 원, 고등학생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21.05.14
조회수 14804
화학과 김상규 교수, 대한화학회 학술상 수상
우리 대학 화학과(자연과학연구소장) 김상규 교수가 오는 4월 21일~2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학술상(Excellence Academic Award)를 수상한다. 대한화학회는 매년 탁월한 논문을 발표하여 화학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1인을 선발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상규 교수는 실험물리화학분야 중 들뜬 상태 반응동역학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하여, 특히 비단열동역학(Nonadiabatic Dynamics) 중 일어나는 화학반응의 자세한 전모를 분자수준에서 기술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 후 4월 23일 'Nonadiabatic Reaction Dynamics in the excited states of polyatomic Molecules"라는 주제로 기념 강연을 가질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 학술발표회 참가자들에게 중계될 예정이다.
2021.04.01
조회수 86259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양승훈 박사과정(경남대 교수),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한국사회학회 학술상 선정
우리 대학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승훈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2019년 1월 출간한『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가 한국사회학회가 선정한 제21회 학술상(우수 저서상)에 선정됐다. 한국사회학회 학술상은 매년 최근 3년 출간되거나 등재된 사회학 연구자들의 우수한 저서와 논문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사회학회 학술상 우수저서로 선정되면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학술상으로 선정된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는 산업도시 거제와 대우조선해양을 다룬 사회과학서다. 양 교수는 조선업의 역사적 분석과 인류학의 문화기술지 방법론을 통해 조선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거제시의 엔지니어들과 노동자, 그들의 가족의 이야기를 해석한다. 중공업 가족은 회사 사람들을 ‘한 식구’로 생각하는 노동자들의 공동체를 상징한다. 책은 조선업의 위기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벌어졌고, 어떠한 상흔을 지역주민들에게 남겼는지를 면밀히 파헤친다. 또한 ‘셔틀버스를 타는 엔지니어’라는 말을 통해 지역 산업 현장의 인재유출에 대해 지적하며, 수도권 집중 문제의 구조를 살핀다.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는 올 초에도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제 60회 한국출판문화상(구 백상예술대상 출판상) 교양부문 서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출판문화상은 1960년 제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온 출판계에서 수여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는 또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9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세종도서는 교양/학술 분야에서 우수 도서를 선발해 정부가 일정금액을 구매해 주는 제도다. 양승훈 교수는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가 한국사회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사회과학도가 회사를 다니면서 밖에서는 잘 알 수 없는 블랙박스를 열어 분석하고, 산업도시에 살면서 경험한 것들을 기록했기에 수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엔지니어와 혁신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사회에 실천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을 생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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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옥 교수, 대한수학회 2020년 학술상 수상
우리대학 수리과학과 이창옥 교수가 대한수학회의 2020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수학회가 다년간 우수한 연구 업적을 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 교수는 건축, 구조해석 등의 기본인 유한요소법(대상을 유한개로 분할해 각 영역에 대한 계산을 하는 기법)으로 수학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줄이는 병렬계산 영역분할법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의료영상 데이터 연구에 편미분방정식 등에 기반한 영역분할법을 적용하면서 유한요소법의 응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시상식은 10월 23~24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대한수학회 정기총회 및 가을 연구발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0.10.23
조회수 17790
제16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동현 박사
‘제16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수상자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조동현 박사가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조동현 박사 외에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윤용태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이현민 석·박사통합과정, 공주사대부고 임선주 학생 등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13일 오전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동현 박사는 우주 개발 분야에서 총 6편의 SCI급 논문을 등재했으며, 35편의 학술대회 논문, 4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하는 등 다수의 항공우주 분야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동현 박사는 지난 2011년부터 우주 파편 충돌위험 종합관리 및 제거 시스템 지상 시험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운용 위성에 대한 우주 파편의 충돌위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KARISMA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조 박사는 특히 우주 파편 제거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지상 시험테스트 베드 구축 및 모델 개발을 통해 향후 위성 도킹 임무 등에 대한 기반 기술시험이 가능토록 했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지난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故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쳐 KAIST에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4억 7천 800만 원을 재원으로 만들어졌으며,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또 이 기금으로 조 박사가 재학했던 KAIST와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매년 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천500만 원의 상금이, 대학(원)생과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400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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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카탈루냐공대 박혁 교수
〈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 〉 ‘제15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카탈루냐 공과대학(UPC-Barcelona Tech) 박혁 교수가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박혁 교수 외에 항공우주공학과 정상우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강은희 석박사통합과정, 공주사대부고 송찬호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13일 오전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혁 교수는 인공위성 원격탐사 및 큐브위성 개발 분야에서 총 5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등재했으며, 110여 편 가량의 학술대회 논문, 15개의 유럽연합, 유럽우주국, 스페인 과기부 주관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들에 참여하는 등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낸 공을 인정받았다. 박혁 교수는 지난 2012년 스페인 정부의 신진 박사 연구지원 프로그램인 후안 델 라시에르바(Juan de la Cierva) 펠로우에 선정됐으며, 2017년에는 스페인 정부 지원 연구소 및 대학교 영년직 선정 프로그램인 라몬 이 카할(Ramon y Cajal) 펠로우에 선정된 바 있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故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쳐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4억 7천 800만 원을 재원으로 만들어졌으며,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또 이 기금으로 조 박사가 재학했던 KAIST와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매년 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천 500만 원의 상금, 대학(원)생은 400만 원, 고등학생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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