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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구동 가능한 OLED 전자 섬유 개발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정보 출력이 가능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자 섬유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 섬유는 실제 입을 수 있는 형태의 소자로서 기존 2차원 평면 소자와는 다르게 인체의 다양한 움직임에 순응하고 뛰어난 착용성과 휴대성을 제공할 수 있는 섬유의 1차원 구조 덕분에 차세대 폼 팩터(form-factor)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나 빛을 방출하는 전자 섬유는 패션, 기능성 의류, 의료, 안전, 차량 디자인 등 다양한 응용 잠재력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발광 전자 섬유 연구는 디스플레이로 활용되기엔 부족한 전기광학적 성능을 보여 왔거나 단순히 소자 단위로만 연구가 진행 또는 종횡비가 긴 2차원 평면 단위에서 연구가 이루어져 응용 기술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경철 교수 연구팀은 OLED 전자 섬유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 높은 전기광학적 성능 구현과 함께 주소 지정 체계 구축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먼저 300 마이크로미터(µm) 직경의 원통형 섬유 구조에 적합한 RGB 인광 OLED 소자 구조를 설계했고 연구팀이 보유한 원천기술인 딥 코팅 공정을 활용해 평면 OLED 소자에 버금가는 수준의 OLED 전자 섬유를 개발했다.
특히 고효율을 얻을 수 있는 인광 OLED를 섬유에 성공적으로 구현해 최고 1만 cd/m2(칸델라/제곱미터) 수준의 휘도, 60 cd/A(칸델라/암페어) 수준의 높은 전류 효율을 보였다. (이는 기존 기술 대비 약 5배 이상의 전류 효율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구팀은 아울러 OLED 전자 섬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해, OLED 전자 섬유 위에 접촉 영역을 설계해 직조된 주소 지정 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문자와 같은 정보를 디스플레이 해 실제 입을 수 있는 기능성을 확인했다.
최 교수 연구팀 관계자는 이 전자 섬유가 디스플레이라는 표시 장치 관점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밝은 밝기와 낮은 전력 소모를 위한 높은 전류 효율, 낮은 구동 전압, 그리고 주소 지정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최 교수 연구팀의 황용하 박사과정은 "섬유 기반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요소 기술들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ˮ며 "전자 섬유가 가진 뛰어난 착용성과 휴대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디스플레이 기능성을 구현해 패션, 기능성 의류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ˮ고 말했다.
최경철 교수 연구팀의 황용하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주도한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피인용지수(IF) 16.836) 2월 4일 字로 온라인 게재됐으며, 5월 3일 字로 전면 표지 논문(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논문명: Bright-Multicolor, Highly Efficient, and Addressable Phosphorescent Organic Light-Emitting Fibers: Toward Wearable Textile Information Displays)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자부품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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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패션을 결합한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 개최
우리 대학은 오는 11월 ‘2014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earable Computer Contest, WCC)’를 개최하고 5월 2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환경 중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체 또는 의복에 착용할 수 있게 제작된 컴퓨터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미래성장산업으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 패션을 통한 간편한 생활(smart Fashion to the simple Lif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정 공모와 아이디어 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지정 공모’는 IT와 패션을 결합해 입는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작품으로 제작하는 대회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에게는 △15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 △삼성전자의 스마트 IT 기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아이디어 공모’는 주제에 제한 없이 입는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스터 형식으로 제출하는 대회다. 본선 진출팀은 실물 크기의 모형을 제작해 본선대회에서 전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위원장인 유회준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는 “웨어러블 컴퓨터는 스마트폰 이후의 IT산업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이번 대회가 한국의 웨어러블 산업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 홈페이지 (http://www.ufcom.org) 를 통해 5월 23일까지 접수하며 지정공모는 전국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서, 아이디어 공모는 자격에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국의 대학에서 104개 팀이 본 대회에 참여했다. 대상은 충남대‘Jump’팀이 차지해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끝.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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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디지털패션 아카데미 개최
"Light, Mediated Body and Fashion"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 DMC산학협력센터와 KGIT(한독미디어대학원)이 공동으로 제2회 디지털패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늘날 패션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한 디지털 패션은 학문과 예술의 영역으로서 뿐만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으로서주목 받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기술과 패션의 융합에 대한 이론적인 고찰뿐 아니라 미티어아트 교육을 제공해 자신의 컨셉을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 형태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결과물중 우수 작품은 작품상과 DMC 컬쳐오픈에 작품 발표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 모집요강 ***
일정: 2012.07.30.월 - 08.03.금 (5일, 21시간)
시간: 월/화 09:00-16:00, 수/목/금 13:00-16:00
장소: KGIT(한독미디어대학원) 상암연구센터 713호(PC 실습실 II)
주관: KAIST 문화기술대학원/KGIT(한독미디어대학원)
교육 대상: 의상, 산업디자인, 디지털 컨텐츠 및 문화기술 관련 학과, 미디어아트 관련 학과 재학 및 졸업자, 관련 업체 종사자 또는 작가접수 마감: 7월 25일(수) 오후 6시 구비 서류: 응시원서, 졸업(재학)증명서 (기타 경력증명서, 추천서등의 자료가 있는 경우 제출, 필수사항 아님)
신청 방법: 홈페이지에 첨부된 응시원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digitalfashion2012@gmail.com
합격자 발표: 개별 이메일 통지
수강료: 50만원(재료비 포함)
장학금 지급액: 최고 30만원
장학금 지급대상: 관련학과장 추천, 교육기관 종사자, 동일업체 5인 이상 등록 시(관련 서류 제출 필수)
교육과정 이수 후 우수 작품상 수상 및 DMC 컬쳐오픈 작품 발표 기회 제공
교육과정 이수 후 수료증 발급(카이스트 문화기술 대학원)
문의: E-mail digitalfashion2012@gmail.com
, 전화 02) 380-3698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기술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ct.kaist.ac.kr/event/sub02.php?no=90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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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본선 개최
우리 대학과 (사)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회 ‘2011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earable Computer Contest, WCC)‘가 28일과 29일 이틀 간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 C홀에서 개최된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환경 중에도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해 신체 또는 의복 일부분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컴퓨터로 IT기술과 패션을 융합하여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및 새로운 패션문화를 추구하는 분야다.
이번 대회는 올 3월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엄격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57개 참가팀 중 본선에 참가할 1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반드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입는 컴퓨터를 제작하고 생체신호를 측정하거나 활용해야 한다. 생체신호를 활용하는 만큼 올해에는 건강과 안전, 신체와 엔터테인먼트를 반영한 IT와 BT융합형 제품과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실용성 높은 제품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대회관계자측은 설명했다.
이번 출품작에는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옷이 제작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용자 등에 부착된 LED 표시등에 자전거 진행 방향과 정지 여부가 나타내고 스마트폰을 후방카메라로 사용하여 등 뒤의 상황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제품이다.
또한 옷 자체가 영화관이 되는 재미있는 제품도 출품됐다. 스마트폰으로 영화감상 중에 영화정보가 옷 내부에 장착된 센서로 전달돼 진동, 물 분사, 연기 효과를 발생시켜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4D영화를 감상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 밖에 ▲음악을 빛과 진동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놀이문화를 창조하는 LED 자켓▲근전도를 이용해 사용자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의수(義手)▲부위별 운동량을 측정해 균형 잡힌 운동을 도와주는 운동복 등 개성과 재미가 있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대회위원장인 유회준 KAIST 교수는“ 대회참가 학생수준이 해마다 높아져 완성도 높은 시제품이 많이 출품됐다” 며 “스마트 의류에 대한 산업계 관심이 커지면 입는 컴퓨터를 통해 편리하고 즐거운 IT 세상이 곧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코오롱인더스트리 FnC는 이번 대회 본선진출팀에게 입는 컴퓨터를 제작할 수 있도록 코오롱 의류를 지원했으며 코오롱 특별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작품을 상품화 할 기회도 줄 예정이다.
행사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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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미래 유망 기술의 첫 번째, 입는 컴퓨터!!
- 2010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참가 접수
제6회 "2010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earable Computer Contest)"의 참가 접수가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이루어진다.
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입는 컴퓨터 제작 경진대회로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KAIST와 (사)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고의 입는 컴퓨터 학술대회인 ISWC(International Symposium on Wearable Computers)와 공동으로 진행돼 한국의 입는 컴퓨터 분야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SWC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갖는 IEEE의 후원을 받는 학술대회이다. 입는 컴퓨터 분야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적 학회로 아시아에서는 개최되는 것은 2005년 일본 이후 처음이다.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는 올해로 6회째다. 참가팀의 꾸준한 증가로 매년 40여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입는 컴퓨터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참가팀은 IT와 패션이 결합된 입는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시작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주최측은 시작품 제작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컴퓨팅, 웨어러블 컴퓨터 플랫폼,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패션 및 디자인 등, 시작품 제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제공한다.
본 대회의 위원장인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유회준회장(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은 “2010년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이 선정한 10대 유망기술의 첫 번째로 입는 컴퓨터가 선정되는 등 스마트폰 다음의 모바일 기기를 ‘입는 정보 통신 기기’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SWC와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의 공동 개최는 스마트폰에서 뒤처진 한국 모바일 기기의 위상을 이번 국제 행사를 통해 되찾아오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중 대회 경진대회 참가신청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30일까지 접수된 참가팀을 대상으로 참가팀 대상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본선 진출 팀은 약 4개월간 시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오는 10월 최종 결과물로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환경중에도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하여 신체 또는 의복의 일부분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컴퓨터로 IT기술과 패션을 융합하여 엔터테인먼트, 헬스 케어 및 새로운 의복문화 창조를 추구하는 분야다.
<2010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행사 개요>
1. 행사 개요
○ 행사명 : 제 6회 2010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The 6th 2010 Wearable Computer Contest
○ 주최 : 지식경제부
○ 주관 : KAIST SDIA, (사)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 후원(안) : (주)KT, SKT(주)
○ 본선 : 2010년 10월 11일(월) ~ 13일(수), 서울 COEX
○ 참가대상 : 국내외 대학(2년제 대학 포함)에 재학 중인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이루어진 팀, 2인 이상 7인 이하
- 일반인의 경우 대학(원)생을 포함하여 참여 가능함
- 팀별 1개 이상의 제안서 제출 가능 (동일한 미션에 대해 중복 제안 불가능)
○ 연혁
○ 시상(안) : 시상금 총 600만원 ※ 올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 신청 예정
2. 추진 방향 ○ 대회내용 : 참가팀은 제시된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IT와 패션이 융합된 입는 컴퓨터 구현 방법 제안.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작품제작비를 지원받아 작품 제작.→ 최종 작품은 본선에서 전시 및 무대 공연을 가짐
○ 과제 미션
○ 참가팀 제공 내역 : 각 팀당 시작품제작지원비 150만원
○ 주요 일정
<첨부사진 설명>
1. KAIST (2009년도 대상. 게임 기능이 추가된 스키복. MP3기능, 친구찾기 기능, LED 디스플레이, 고글에 HMD 장착)
2. 미주연합 (2009년도 은상. 옷에 파일 저장 및 복사, 전달 기능)
3. 건국대 (범인 얼굴을 인식하는 경찰복. 옷에 카메라 장착,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 인식, DB에 저장된 범인 얼굴과 비교해서 범인을 찾아냄)
4. 단체사진 (2009년도 본선 진출팀 단체사진)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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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컴퓨터로 전하는 감성! 2008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개최
- 국내 최초의 입는 컴퓨터 패션쇼가 오는 20일(목)부터 이틀간 KAIST 대강당에서 열린다.
KAIST(총장 서남표)와 (사)한국 차세대 컴퓨팅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입는 컴퓨터 패션쇼(Wearable Computer Contest)인 ‘2008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가 오는 20일(목)부터 이틀간 KAIST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KAIST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가 차세대컴퓨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하고 인력 양성을 통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05년 시작,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오감을 뛰어넘는 감성 중심의 입는 컴퓨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본선 진출 팀은 지난 7월 30일 엄격한 발표․심사를 거쳐 총 13팀이 선발됐다. 이들 본선 진출 팀들은 그동안 150만원의 지원금으로 각자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직접 제작․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장애우가 일반인처럼 생활하도록 도와주는 입는 컴퓨터 작품이 많이 제작됐다. 장애우와 일반인들의 차이를 좁히고 사회의 편견을 허물고자 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출품작 중에는 맹인안내견의 감정 상태를 시각장애우에게 알려주는 이색적인 입는 컴퓨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내견에 부착된 센서들이 안내견의 생각을 인식하고 판단하여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우가 안내견의 생각을 쉽게 알아채고 스스럼없이 어울려 생활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맹인안내견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안내견이 이 팀의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여서 더욱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우와 청각장애우의 막힘없는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작품도 출품됐다. 이 작품은 청각장애우가 지화로 입력한 정보는 시각장애우에게 소리로 변환시켜주고 시각장애우가 점자로 입력한 정보는 청각장애우에게 문자나 이미지로 변환시켜준다. 지금까지 이러한 장치는 고가의 대형컴퓨터로만 제작이 되어 널리 이용되지 못했던 점을 봤을 때 이 입는 컴퓨터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이 외에도 자동으로 목 근육을 풀어주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게 도와주는 옷, 각종 센서가 장착되어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웨딩드레스,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부모에게 전달해주는 유치원 유니폼 등 우리의 삶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IT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위원장인 KAIST 유회준(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는 “웨어러블 컴퓨터는 패션과 IT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로 미래 IT 산업의 성장 동력이다. 이미 그 개념이 i-Phone, Wii 등의 제품으로 출시되어 상용화 된 기술들이 많이 있으며 그 필요성과 수요는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는 미래 IT 산업 인력들에게 실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한국이 웨어러블 컴퓨터 분야의 강국으로 성장하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力說)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300만원이, 금상은 KAIST 총장상과 상금 200만원, 은상은 차세대컴퓨팅학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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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개최
우리학교가 제4회 “2008 웨어러블 컴퓨터(Emotional Wearable Compute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감(五感)을 뛰어넘는 감성 중심 웨어러블 컴퓨터(Emotional Wearable Comput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나누어 진행되며,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자유공모의 경우에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의 제한은 없다.
대회의 공동 위원장인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의 홍성제 회장(포스텍 교수)은 “올해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인간을 위한 디자인으로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보를 뛰어넘어, 사람의 ’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는 입는 컴퓨터를 제안할 것이며,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입는 컴퓨터를 통해 가슴 따뜻해지는 미래상을 보여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용어설명>-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사용자가 이동 환경에서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 하여 신체 또는 의복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컴퓨터를 말한다. 더욱이 IT 기술과 패션(Fashion)을 융합, 컴퓨터 기술 향상과 패션 창조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분야이다.
20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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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경진 대회 본선 진출팀 확정
유비쿼터스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컴퓨터와 패션의 만남, UFC 경진대회 본선 9개팀 확정
(2005년 대회 모습)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학회장 유승화)가 공동 주관한 ‘제2회 입는 컴퓨터(Ubiquitous Fashionable Computer /UFC) 경진대회’ 최종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본선 진출팀은 ▲하이페리온(충남대) ▲오버더레인보우(충북대)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KAIST, 충남대, 충북대, 호서대, 고려대, 원광대, 한밭대) ▲똘기(충북대) ▲ 디-엠투(서경대, 국민대) ▲찍어차기(광운대, 덕성여대) ▲에프씨-에스에스(숭실대) ▲에이아이에스(대구대) ▲티투에스(한세대) 등 총 9개팀이다.
유에프씨(UFC)란 사용자가 이동 환경에서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신체 또는 의복에 착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제작한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의 하나로 한국이 최초로 주창한 용어이다.
UFC는 IT 기술과 패션(Fashion)을 융합, 컴퓨터 기술 향상과 패션 창조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분야이다. 기존 웨어러블 컴퓨터보다 한 단계 진보한 UFC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컴퓨터 산업을 선점할 중요한 첨단 분야다.
이 대회 공동위원장인 유회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는 “차세대 컴퓨터산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상품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것이 이 대회 목적이다.”며, “이번 대회에는 특히 전자공학 및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산업디자인이나 의류학과 등 타 학과 학생들도 많이 참여했다. 다양한 분야 협업이 필수인 ‘입는 컴퓨터’ 산업의 인재 양성과 우리나라 휴대폰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진출팀에게는 팀당 25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올 11월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차세대컴퓨팅 전시회”의 UFC 패션쇼 무대에서 최종 결과물로 본선 대회를 치른다.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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