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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최고경영자 프로그램 동문들, 'ESG 리더스클럽' 창립
우리 대학 ESG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이 'KAIST ESG 리더스클럽'을 창립하고 24일 결성 선포식을 열었다.
E(Environment, 환경) · S(Social, 사회) · G(Governance, 지배구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주요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ESG 과정을 개설한 가운데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로 경영·기술·정책 교육을 통합해 개설·운영하고 있다.
'KAIST ESG 리더스클럽'은 KEEP(KAIST ESG Executive Program) 과정 수강생 및 수료생 139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이다.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리더스클럽 초대 회장에는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1기)을 추대했고, 부회장에는 전용덕 KOC 파트너스 대표(3기)와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4기)를 선임했다. 또 박춘자 에듀비전코리아 대표(1기)와 한봉섭 오투컴 회장(2기)을 수석 고문으로 하는 고문단 8명의 인선안도 승인됐다. 이와 함께 홍상범 변호사(2기)가 사무총장을 맡는 것을 비롯한 사무국 인선안과 대외협력(김형섭 SAP 아시아 상무)·학술(윤영혜 동덕여대 교수)·재무(김지영 리디자인엑스 대표이사) 등 부문별 이사진 선임안도 확정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ESG 경영 리더로서 KAIST 최고경영자 과정을 매개로 맺어진 네트워크를 보다 단단하게 구성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ESG 리더스클럽을 결성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조항정 기술경영학부장과 엄지용 기술경영학부 KEEP과정 책임교수(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장), 김미리 기술경영학부 KEEP과정 주임교수가 참석해 'KAIST ESG 리더스클럽'의 창립을 축하했다.
리더스클럽은 ESG 컨설팅, 공시 및 회계, 투자, IPO, MICE,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법무 등 분야별은 물론 미국, 베트남과 상해 등 해외지부까지 포함하는 22명 규모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각계 전문가들인 회원들의 경험과 역량을 ESG 경영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컨설팅, 재생에너지, 투자, 회계/세무. 법률 등 분과별 네트워크도 구성해 리더스클럽 내부는 물론 KAIST와의 연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도 구성했다.
리더스클럽은 우리 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창업 생태계 모임인 KOC(KAIST One Club)내 지속가능·녹색 소모임과 함께 ESG 관련 업계 최신 동향 등을 파악하는 ▴공동 세미나 개최, ▴기술가치창출원과의 기술산업화·기술이전 등 공동 연구, ▴우리대학 동문이 창업한 유망기업에 투자 기회를 부여하는 리더스클럽 펀드 조성 등 ‘연결과 협업’의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한오 KAIST ESG 리더스클럽 초대 회장은 "탈 탄소 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기후변화 신기술 개발 및 국제규약 ·법률 등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이런 시점에 발족한 리더스클럽은 앞으로 지속 가능경영을 앞당기고 전 세계가 직면한 대전환의 시기를 위기가 아닌 성공의 시기로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포식에 앞서 엄지용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장의 특강을 비롯해 KEEP 과정을 수료한 각계 전문가들의 '탄소 회계와 ESG 공시', '적절한 ESG 도입 시기', '공급망 실사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편, 우리대학 ESG 최고경영자 과정은 매주 목요일 저녁 서울시 강남구 도곡 캠퍼스에서 13주간 운영된다. 경영대학 교수들과 국내 최고의 ESG 강사진들로부터 ‘기후위기 정책대응', 'ESG 경영전략', '탄소중립 기술혁신', '통합적 의사결정' 등 총 4개의 모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강의를 듣고 별도의 현장 체험 학습, 현장 적용 프로젝트 발표 등도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제5기 과정은 오는 12월 7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기업 최고경영자나 임원, 정부 기관의 고위직 공무원 등을 지원 자격으로 하는 제6기 과정은 2024년 초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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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실리콘밸리 글로벌 창업 부트 캠프 성료
우리 대학이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2022 실리콘밸리 글로벌 창업 부트 캠프(Global Entrepreneurship Summer Camp, 이하 GESC)'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제협력처 글로벌사업기획센터(처장 임만성)와 창업원(원장 김영태)이 공동주최한 '2022 KAIST GESC' 프로그램은 교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실리콘밸리 산-학 연계 창업 부트캠프 프로그램이다. 실리콘밸리 현지를 방문해 창업 기업의 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실리콘밸리로 진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해주고자 시범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재학생을 포함한 예비 창업자와 법인설립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등 총 20명을 이달 초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 중에는 KAIST에 재학 중인 에티오피아·멕시코·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어 국적을 초월한 글로벌 팀워크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간의 국내 교육을 수료한 후 지난 27일부터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관장 박용민) 및 현지 기업을 방문해 실리콘밸리 내 우리 대학 동문 및 현지 전문가들과 협력하는 창업 교육 및 스타트업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에서는 현지의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와 KAIST의 학생팀을 연계시켜 각 팀의 비즈니스 아이템과 모델이 글로벌 시장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성장하고 있는 모션투에이아이(Motion2AI, 대표 김병수), 임프리메드(ImpriMed, 대표 임성원),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 대표 한규호) 등의 기업이 창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불어넣어줄 강연과 스타트업 현장 방문 등으로 함께했다. 창업 교육 워크숍의 일부를 주관한 스탠퍼드 대학교 기술 벤처 프로그램(The Stanford Technology Ventures Program, 이하 STVP)의 모윤 르이 펑(Mo-Yun Lei Fong) 원장은 "KAIST와의 협력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의 기업가들을 글로벌 시민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STVP의 비전을 실현하고 특히, 한국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통찰력에 대하여 알려주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뻤다"라고 밝혔다. 이어, "STVP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한국 대학과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었고, KAIST 학생들과의 소통하며 한국의 문화와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글로벌 문화와 관련된 커리큘럼을 개선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외에서 2주간 진행한 글로벌 창업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미국 현지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에서 투자자를 초청해 지난 1일 최종 피칭을 펼쳤다. 최종 피칭에 앞서 이종문 암벡스 벤처 파트너스(AmBex Venture Partners) 회장이 특별 강연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기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참가자들은 최종 피칭에서 메타버스 데이트 서비스 · AI 소음차단 베개 · VR 원격회의 오피스 · AI 한국어 튜터링 앱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2주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해 우수한 수준의 피칭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중 1위는 항공우주공학과, 기술경영학부, 수리과학과, 생명화학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으로 구성된 '보드 KAIST 요트 클럽(Bored KAIST Yacht Club)'팀의 '메타-에버랜드(Meta-Everland)'가 선정됐다. 이승희 기술경영학부 석사과정 학생은 "우리팀의 아이템은 메타데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오프라인과 유사한 데이트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이 어려운 것이 아닌, 누구나 재미있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경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자자나 엑셀러레이터의 심사와 조언을 받으며 흥미로운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투자자나 심사위원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피칭 1위를 차지한 팀은 흥미로운 사업 아이템과 우수한 팀워크로 프로그램 기간 중 멘토로 활동한 현지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실리콘밸리 현지의 사업파트너를 소개받기도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한 황병훈 생명화학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실리콘밸리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태도나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는지 알게 되어 졸업 후 진로와 스타트업 창업을 생각하는 시야가 많이 확장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몬드라곤 마리나(MONDRAGON MARINA)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 프로그램 석사과정 학생은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 CEO를 만나 대화하며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창업 에코 시스템의 다른 점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총영사관에서도 프로그램이 잘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실리콘밸리 교육에 학생들을 인솔한 임만성 국제협력처장은 "KAIST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실리콘밸리 산-학 연계 창업 부트캠프인 만큼 학생들이 더욱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글로벌 창업의 꿈을 키우는 멋진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한 김영태 창업원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사업 아이템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창업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업기획센터와 창업원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예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KAIST GESC'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킬 예정이다.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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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주 교수, 제32회 21세기 대상 기술부문 수상
<이덕주 교수 및 수상자>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이덕주 교수가 4월 1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2회 21세기 대상 시상식’에서 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세기 경영인클럽/신산업경영원(이수성 시상위원장)은 새로운 산업과 기술 등을 주도하며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이 상을 수여한다.
이덕주 교수는 국가 회전익 사업인 한국형 기동형 헬기 수리온 개발과 LCH/LAH 경민수/경공격헬기 사업 등 헬리콥터 산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박사 26명과 석사 27명을 배출했고, 제1회 아시아/호주 회전익 포럼 및 전시에서 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국헬리콥터학회(AHS) 부회장, 한국 드론 산업 진흥협회 부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해 ‘헬리콥터 비행의 이해’의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세계적 인터넷 강좌인 코세라(Coursera)에서의 강의, 전인교육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영인대상으로는 제1회 현대 그룹 정세영 회장을 비롯해 올해는 이춘화 전 삼성 통신 반도체 사장이 선정됐고, 기술 포함 6개 부문 대상과 경영문화대상도 각 분야에서 오랜 기여도가 있는 전문가들에게 주어졌다.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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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등 5명
KAIST 총동문회(회장 백만기)는 2015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권순기 (前) 경상대 총장, 이재규 KAIST 교수,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지대윤 퓨쳐켐 대표이사 등 5명을 선정했다.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은 한 해 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KAIST 총동문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30일(토)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열린다.
이관순(화학과 석사 82학번 ․ 박사 85학번)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라이선싱을 통해 신약기술 수출 8조원 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국내 제약강국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1997년부터 한미약품 연구소장을 맡으면서 당뇨 신약기술인‘퀀텀 프로젝트’와 독자적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국내의 열악한 신약 개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의 20% 이상을 매년 신약개발에 투자해 왔다.
권순기(화학과 석사 82학번 ․ 박사 83학번) (前) 경상대학교 총장은 재임시절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경상대학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경남에 있지만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자는 'Active GNU' 슬로건을 제정하고 창원 경상대학교병원 개원, 창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을 운영해 왔다.
이재규(산업공학 석사 73학번) KAIST 교수는 지난 30년간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KAIST에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Sustainability) 기획단과 녹색성장대학원을 설치해 세계적 이슈인‘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한편 한국인 최초로 세계정보시스템학회장에 선출돼‘밝은 인터넷’비전을 전 세계에 알려왔다. 또한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기여하자는 '아너 카이스트(Honor KAIST)' 비전 선포를 주도했다.
이영수(산업공학 석사 76학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지난 35년 간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실용화 로봇연구 등 국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해 왔다. 지난 2013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이끌면서 중소기업을 위한 생산기술 개발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대윤(화학과 석사 77학번) 퓨쳐켐 대표이사는 방사성 의약품 전문회사 ‘퓨쳐켐’을 설립해 국내 방사성 신약 개발을 주도해 왔다. 퓨쳐켐은 신약 원천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조기진단용 의약품 개발과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등을 출시했으며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서강대학교 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에도 큰 관심을 보여 왔다.
한편 올해 신년교례회에서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도 같이 열린다. 신임 KAIST 총동문회장에는 특허청장을 지낸 고정식 동문(화학공학 석사 77학번)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고정식 신임 총동문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KAIST는 산업화시대의 인재양성의 역할을 끝내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창의와 도전정신을 가진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총동문회는 후배들의 창업을 돕고 창업자금도 투자하는‘카이스트 멘젤 클럽(KAIST MenGel Club) '을 결성해 선․후배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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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상복 터졌다
- 창업보육센터․기술사업화센터와 입주기업 수상 잇따라 -
우리 학교 산학협력단과 입주기업이 최근 들어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면서 상복이 터지고 있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산하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준호)는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지난 11월 270여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연 ‘신규 사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중소기업청장 상을 받는다.
부상으로 200만원의 상금은 물론 내년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총회’에 무료로 참가하는 특전도 함께 받는다.
윤준호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의 이 같은 성과에 대해 “E5-KAIST, 창업동아리, Velocity 등 단계별로 특화된 학생 및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과 입주기업에 대한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외부 심사운영, 다양한 창업보육시스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센터장은 또 “유럽비즈니스네트워크(EBN) 소프트랜딩클럽 프로그램은 물론 아시아연구중심대학 컨소시엄 등에 참여하는 등 관련 벤처 및 입주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노력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업보육센터 외에 입주기업인 ㈜미승산업(대표 정석준)도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한 "2012 녹색화장실문화대상"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양변기의 물소비량을 9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초절수형 양변기를 개발, 공급하는 업체인데 국내외 특허 등록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대만에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29일 개최된 ‘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는 정부포상 명단에 미래큐브 등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4개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고효율 저전력 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입주기업 ㈜미래큐브(대표 홍성미)는 미국, 독일, 스페인 등 해외수출을 통해 전액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블루앤(대표 이청호)은 기능성 음이온 LED 기술 개발 등 기술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기청장 표창을 받았고 졸업기업인 ㈜나노시스템(대표 이형석)과 (주)한국터보기계(대표: 이헌석)은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산학협력단 산하의 기술사업화센터에서도 수상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김희태(51) 센터장이 6일 열린 ‘2012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기술사업화 부서에서만 10여 년간 근무한 김희태 센터장(51세)은 아이카이스트 등 KAIST 자회사 설립과 기업회원제 도입, 기술종합병원 등 혁신적인 산학교류촉진 프로그램 운영과 대덕밸리TLO 사업 등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기술사업화센터 김진형(36) 선임기술원도 지난 11월 말 ‘전략기술 수출통제시스템’을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해외기술 무역을 위해 KAIST가 국내대학 중 가장 먼저 구축한 자율준수 시스템이다.
KAIST 장재석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지원과 기술이전 등 KAIST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창출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과 공유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입주기업이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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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교류 공간인‘교수클럽(Faulty Club)' KAIST에 기부
골프존이 KAIST 교수들 간 소통과 교류증진을 위해 ‘교수클럽(Faculty Club)’을 조성해 기부했다.
우리 대학은 14일 12시 교내 교직원회관 2층에서 서남표 총장과 김영찬 (주) 골프존 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클럽(Faculty Club)’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교수클럽(Faculty Club)은 교내 교수들 간 소통과 교류기회 확대와 더불어 상호교류를 통한 지식창출 공간으로 (주)골프존이 약 17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기존 연회장에 100평을 증축하여 총 270평 규모로 조성된 교수클럽은 대규모 연회장, 회의실, 휴게실, 스크린골프시설을 갖춘 다목적 만남의 공간이다
김영찬 (주)골프존 회장은 “회사 경영철학인 ‘나눔과 배려’의 이념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교수클럽 오픈을 통해 KAIST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남표 총장은 “KAIST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KAIST 소통과 화합의 문화창출을 위해 교수클럽(Faculty Club)을 건립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만남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골프존은 2000년 11월에 KAIST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KAIST의 다양한 지원과 단계별 시장진출로 스타 벤처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1년 5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1위 스크린골프 전문업체다. 끝.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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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세계적 리더, 10일 KAIST에 집결
- 제6회 KAIST 총장자문위원회 참석 위해 - - 재학생들과 피자·김밥 먹으면서 대화도 나눠 -
미국 연방정부의 과학기술부 장관격인 미국과학재단(NSF) 총재를 지낸 아든 비먼트(Arden Bement) 박사와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QS의 세계대학 평가에서 수년째 아시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홍콩과기대 토니 챈(Tony F. Chan) 총장 등 세계 정상급 과학기술계 리더들이 10일 대전 KAIST를 방문했다.
이밖에 MIT 및 칼텍(Caltech, 캘리포니아 공대)과 더불어 세계 3대 공대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베를린공대의 요르그 스타인바크(Jörg Steinbach) 총장을 비롯해 폴 그린필드(Paul Greenfield) 호주 퀸즈랜드대 총장, 라스 펠레슨(Lars Pallesen) 덴마크공대 총장, 요시나오 미시마(Yoshinao Mishima) 동경공대 수석부총장, 모쉐 슈피탈니(Moshe Shpitalni) 이스라엘 테크니언(Technion) 대학원장 등 모두 14명의 해외자문위원과 함께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이희국 LG 실트로 사장 등 6명의 국내자문위원도 9일과 10일 속속 KAIST에 합류했다.
이처럼 국내·외의 산·학·연 정상급 유명인사들이 KAIST를 방문한 이유는 10일 서남표 총장이 주관한 제6회 KAIST 총장자문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서 총장은 부임 첫 해인 지난 2006년부터 KAIST를 세계적인 과학기술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술 및 교육,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자문을 얻고자 매년 총장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 11월 현재 KAIST 총장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닐 파파랄도(Neil Pappalardo) 미국 메디텍(MEDITECH) 회장이 맡고 있다. 이들 국내·외 자문위원들은 회의 전날인 9일 오후 2시부터는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온라인 전기자동차)와 모바일 항구(MH)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 성과를 보고받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이어 10일에는 서남표 총장으로부터 지난 1년간 ‘KAIST의 주요현황 및 비전’을, 백경욱 연구부총장으로부터 ‘KAIST가 나아가야 할 연구방향’에 대해, 그리고 이영훈 학생본부장으로부터는 ‘학생사고 이후 학생지원 계획’ 등을 보고받고 전문가로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 등 6명의 교수의 첨단기술 연구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이와 같이 서 총장과 KAIST는 ‘2011 총장자문위원회’에 세계적 연구대학으로서의 국제화 활동 및 교육환경 개선 등 지난 1년간 학교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제반 활동을 보고했으며 각 사안별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은 학교정책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총장자문위원들은 12시부터 교내 E5빌딩 2층 교수클럽에서 KAIST 재학생들과 김밥, 피자, 치킨 등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전 세계 과학기술계의 최정상급 인사 20여명이 학생들과 소박하게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와 토론을 나눈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학교측은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이들 인사들과의 대화와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깨닫는 한편 인생관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는 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학내공지를 통해 총장자문위원들과 대화를 원하는 학부 및 대학원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이날 학생과의 대화시간에는 자문위원단은 물론 학생, 그리고 서 총장을 포함한 보직교수 등 모두 180여명이 참석했다.
10일 본관 1층에서 열린 "제6회 KAIST 총장자문위원회"에서 서남표 총장이 자문위원들에게 발표를 하고 있다.
10일 KAIST E5빌딩 2층 교수클럽에서 KAIST 재학생들과 총장자문위원들이 김밥, 피자, 치킨 등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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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공계 인재들이 모두 모였다!
- 이공계 인재들을 위한 휴먼 네트워크 ‘영스타 클럽’ 창단 -
- 18~19일, 창단식과 함께 KAIST 대전 본원에서 포럼 개최 -
- 리더십 함양을 위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자리 가져 -
대한민국 과학기술분야의 미래 젊은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AIST 영재교육센터(센터장 유회준)는 미래에 최우수 이공계 인재가 될 학생들을 초청해 ‘영스타 클럽(Korean Science and Technology Young Stars Club)’을 창단하고 지난 18~19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클럽은 전국 과학고, 한국영재학교, 민사고 등 우수 고등학교 상위 5%이내의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이 휴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인적이며 창조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상과 만나자, 새로운 세상을 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만남과 창조’라는 키워드 아래 이공계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각 분야의 정보와 비전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이 과정을 통해 과학 영재들은 전문과학기술인으로서의 성장 뿐만 아니라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계발에 필요한 덕목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또 KAIST에 재학중인 선배들과 만나 이들의 학창시절 경험을 듣고 함께 훈훈한 시간을 나눴다. 선배들의 안내에 따라 산업디자인 연구소와 인공위성센터를 방문해 생생한 연구현장을 경험했으며, 저녁에는 음악동아리의 공연을 보고 감성의 세계에 빠져들기도 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10년 후를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워크숍도 개최돼 참석자들은 자녀의 미래 학업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들은 과학기술 분야의 비전을 확인하고 과학영재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기성세대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KAIST 영재교육센터장 유회준 교수는 “영스타 클럽은 과학 영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창단됐다”며 “그동안 영재교육센터에서 제공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 영재들이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스타 클럽에 참가한 광주과학고 고병찬 학생은 “전국의 과학고 학생들이 모이기란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포럼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과학기술자로 성장해 우리나라 이공계의 큰 축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스타 클럽 1기 학생들이 카이누리의 인솔에 따라 산업디자인학과 견학을 가고 있다.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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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 본격화
- (사)한국엔지니어클럽, (사)한국산업융합협회와 잇달아 MOU 체결
우리 학교가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유대관계 형성에 나섰다.
우리 대학은 3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조선호텔 1층 비즈니스센터에서 (사)한국산업융합협회(회장 이상철) 및 (사)한국엔지니어클럽(회장 이부섭)과 잇달아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융합연구와 인력양성 등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한국산업융합협회와의 협정을 통해서 국가 성장 동력의 근간인 융합산업의 시대적인 흐름을 주도해 산업간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과 신산업을 창출해나감으로써 향후 산업융합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학교는 (사)한국엔지니어클럽과 협정을 통해 국가 산업 및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엔지니어들을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IT명품인재양성사업에 초빙교수와 자문위원 등으로 임용해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이들의 노하우를 융합연구와 교육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한국엔지니어클럽은 1974년에 우리나라의 산업과 경제발전의 주역들이 참여해 설립한 최초의 과학기술인 친목단체로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국가 공업기술의 진흥 및 발전, 전 국민의 과학화 시책에 기여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협정을 연결하고 주도한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민화 교수는 최근 KAIST로부터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경부의 IT명품인재양성사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과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발탁돼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서남표 총장은 "이민화 교수를 중심으로 이번 IT명품인재양성사업을 왜 KAIST가 해야 하는지를 정부와 산업계 및 국민들에게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은 KAIST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화 교수는 "KAIST의 IT명품인재양성사업에 한국의 산업계를 대표하는 엔지니어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이미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공식적으로 참여한다는 동의절차까지 마쳤다"고 말하며 사업수주와 성공적인 운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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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서남표 총장 외신 간담회 주최
서남표 총장은 지난 9(화)일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서울 주재 외신 특파원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서남표 총장의 모두(冒頭) 연설에 이어 외신 특파원들과의 질의.응답식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모두 연설에서 서 총장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선진국 주도의 노력이 있어야 되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서 총장은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현재 출시된 전기자동차가 안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그 중 가장 큰 걸림돌이 전기자동차의 충전문제라고 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카이스트는 비접촉 자기유도 방식으로 전기자동차를 충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카이스트의 온라인전기자동차는 달리면서 도로에 매설된 전선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값비싼 대형 배터리가 필요 없다. 별도의 충전시설을 세우지 않아 기존의 비싼 전기자동차의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서 총장은 언급했다.
20여개 외신 사에서 온 특파원들은 동 일(3.9) 오전 과천시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열린 카이스트의 “온라인전기자동차” 준공식을 사례로 들면서 온라인전기자동차의 상용화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했다. 또한, 외신 특파원들은 온라인전기자동차에 대한 한국 자동차업계의 협력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온라인전기자동차가 이룬 기술적인 성과는 어떤 것인지, 실질적인 상용화를 위한 향후 계획, 아울러 전기자동차에 대한 정부 및 국민들의 반응은 어떤지를 물었다.
서남표 총장은 자동차 관련 업계는 물론 정관계 부처로부터 온라인자동차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하면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Summit)에서 온라인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동 회의에 참석하게 될 각 국 정상과 100여명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온라인전기자동차의 실용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서 총장은 카이스트가 선보인 비접촉 자기유도 충전기술은 예전에 미국에서도 시도되었지만, 차체 바닥과 도로 간의 규격 거리를 12cm 이상 유지하면서 매설된 전선으로부터 동력에 필요한 전력을 70% 이상 주행하면서 공급받도록 한 것은 카이스트가 세계 최초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서 총장은 급변하는 기술 혁신 시대에 살고 있는 오늘날 기술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이야말로 21세기를 주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한국 자동차업계도 이러한 노력에 경주해야 된다고 했다.외신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사는 AP, AFP,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ABC News, 더 타임스(The Times), 블룸버그뉴스(Bloomberg News), 비즈니스위크(Businessweek), 로이터(Reuters),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산케이 신문(Sankei Shimbun), 대만 마이크로 TV(Taiwan Microview TV) 등이다.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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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독서열풍 일으킨 시정곤 교수
우리학교의 독서마일리지 제도가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국어학과 문화기술학을 가르치고 있는 인문사회과학과 시정곤 교수는 캠퍼스에 인문사회분야 독서 열풍을 불고 온 장본인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1일(목)자 대덕넷(온라인매체)에서는 "교수의 作心→학생의 변화→KAIST 독서열풍"이란 제목의 기사가 등장한 데 이어 2월 3일(수)에는 경향신문에 "KAIST서 인문·사회 독서 열풍 일으켜 보람"이란 기사가 등장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 1997년에 신입생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제도"를 만들었다. 독서프로그램 제도는 대학 입학식 전 준비기간인 3~4개월 동안 학생들이 읽었으면 하는 도서를 읽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10여년동안 지속해 오고 있다. 예전에는 가이드 북을 나눠줬지만 지금은 웹페이지 상에 책들을 올려 쉽게 책을 선정할 수 있다. 학생들은 책 가운데 인문사회·경영·문화·역사·예술 등 한 권씩을 선정 후 독후감을 내면 심사를 통해 상장이 수여된다.
KAIST 독서마일리지 클럽 홈페이지 연결
[관련기사 보기]
경향신문 2010년 2월 3일(수) 자 "KAIST서 인문·사회 독서 열풍 일으켜 보람"
대덕넷 2010년 1월 21일(목)자 교수의 作心→학생의 변화→KAIST "독서열풍"
그 밖에 시정곤 교수 관련기사“대중과 단절된 국어 존립의미 없다” 경향신문 2008년 10월 8일자
시정곤 KAIST 교수의 유아 한글교육 조언 대전일보 2008년 6월 5일자
"100년 후 과연 한국어가 살아남을까?" 대덕넷 2007년 10월 8일자
2010-2-3(수)자 경향신문 13면에 소개된 관련기사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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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칼럼 아름다운 기부 "300억 클럽"
이광형(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중앙일보 2009년 8월 26자에 <아름다운 기부 "300억 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시론] 아름다운 기부 "300억 클럽"
저자 - 이광형 바이오 및 뇌공학과 미래산업 석좌교수
매체 - 중앙일보
일자 - 2009.08.26(수)
칼럼보기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743934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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