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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Nature, ‘2025 네이처 컨퍼런스' 공동 개최
인공지능 차세대 반도체, 자율 실행 실험실 (Self-Driving Lab), 소재 개발 자율 로봇(Robotics for Autonomous Materials Development) 등 최신 연구 동향과 네이처 편집위원들을 만나 토론을 할 수 있는 국제행사가 KAIST에서 열린다. 우리 대학이 2025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2025 네이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월) 밝혔다.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5일 네이처 인텍스(Nature Index)와 정책포럼으로 시작하여 6~7일은 ‘인공지능을 위한 신소재, 신소재를 위한 인공지능(Materials for AI, AI for Materials)’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신소재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네이처 인덱스는 올해 특집호에서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성과가 인력과 예산 투입 대비 놀라울 정도로 낮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산학협력 부족, 출생률 저하에 따른 학생 수 감소, 극명한 성별 불균형, 국제협력 부족 등을 원인으로 지적한 바 있다. 이런 분석에 대해서 본 정책포럼에서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의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토의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안들을 도출할 예정이다. 네이처 인덱스 정책포럼에는 캐시디 수기모토(Cassidy Sugimoto) 조지아텍 공공정책대학원장, 소타로 시바야바(Sotaro Shibayama) 도쿄대 교수와 함께 존 월시(John Walsh) KAIST 김보정 석좌 초빙교수가 참여한다. 올해 노벨화학상을 받은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 알파폴드(AlphaFold)도 AI를 통한 신소재 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인공지능을 위한 신소재, 신소재를 위한 인공지능’네이처 컨퍼런스에서는 기조연설자 4명 등 17명의 강연자, 네이처 편집장 4명, 우리 대학 교수 등 총 2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조 강연과 발표, 토론을 진행한다. 기조 강연은 먼저 크리스틴 페르손(Kristin Persson)이 ‘소재 과학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패러다임 활용하기’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그녀는 AI 신소재 분야의 글로벌 석학으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외에도 미쉘 시몬스(Michelle Simmons) 뉴사우스웨일즈대 교수, 우화창(Huaqiang Wu) 칭화대 교수, 앤디 쿠버(Andy Cooper) 영국 리버풀대 교수 등 쟁쟁한 석학들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발표 주제로는 ▴AI 하드웨어 ▴신소재 개발을 위한 AI 도구들 ▴자율 실행 실험실 (Self-Driving Lab) 소재 기술 ▴ 신소재 개발 자율 로봇 (robotics for Autonomous Materials Development) ▴인공지능을 위한 2차원 소재 ▴인공지능을 위한 퀀텀 소재 ▴인공지능을 위한 신경망 컴퓨팅 기술 등이다. 또한, 논문 초록 접수자 중 우리 대학과 네이처가 우수자를 선정해 발표 기회를 주는 숏 토크(Short talk) 시간을 갖는다. 컨퍼런스 마지막 순서로 시상식을 열어 세션 참가자 중 최우수자를 시상한다. 아울러, 네이처 편집자 4명이 참석해 우리 대학 교수진 등 주요 참석자들과 1대 1 면담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최신 연구 방향을 논의하며 상호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크리스티나 카레(Kristina Kareh) 네이처 선임 편집장, 스테판 쉐블린(Stephen Shevlin) 네이처 머티리얼스 선임 편집장, 올가 부부노바(Olga Bubnova) 네이처 리뷰 전기 전자부문 수석 편집장, 실비아 콘티(Silvia Conti) 네이처 리뷰 전기 전자부문 부편집장 등이 참석한다. 네이처 인덱스 정책포럼을 기획한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우석균 교수와 이다솜 교수는 “이번 네이처 인덱스 정책 포럼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한국 R&D 시스템과 연구개발 환경의 장단점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건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병하 신소재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신소재 연구방법론을 고민하는 연구자와 학생에게 새로운 동기부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체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홍승범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과 네이처의 협업을 통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연구진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 연구 협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한국의 과학기술 성과가 국제적으로 한층 더 드러날 수 있도록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재료과학·물리학·화학 분야의 연구와 산업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등록비는 일반인 800달러(조기등록 700달러), 학생 350달러(조기 등록 250달러)이다. 조기 등록 마감일은 2024년 11월 8일, 최종 등록 마감일은 2025년 1월 31일이다. 컨퍼런스 참가 등록은 네이처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conferences.nature.com) 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행정팀(042-350-3304/ poongkum@kaist.ac.kr)으로 하면 된다.
2024.11.04
조회수 6370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 RSS 2023 기조강연 진행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가 2023년 7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 2023)' 초청을 받아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발표 제목은 "Toward Culturally Intelligent Language Models" 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e Models; LLM)이 문화적 지식 및 지능을 갖기 위해 어떤 연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RSS 2023은 2005년부터 개최된 Robotics 분야의 저명 컨퍼런스로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RSS 2023에는 전 세계의 AI와 로봇 분야 연구자들과 아마존 로보틱스, 토요타 연구소, 한화시스템 등 세계적 기업을 포함해 40개국에서 온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석학 초청 기조 강연, 25개의 워크숍, 112개의 논문 발표, 포스터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2023.07.17
조회수 4357
오토아이디랩, ‘디지털 대전환 컨퍼런스 부산 2022’ 주최
우리 대학 오토아이디랩(센터장 김대영)이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디지털 대전환 컨퍼런스 부산 2022'를 주최한다. 부산광역시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주요 산업인 조선, 항만, 해운, 물류, 수산,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준비해야 할 전략을 논의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국제표준과 디지털전환 ▴해양과 물류산업 ▴K-주소와 혁신성장산업 ▴스마트시티 ▴스마트 수산 등 6개의 세션과 4개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2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분야의 기술동향, 글로벌 시장 및 국제표준 등의 현황을 공유한다. 첫째 날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하정우 네이버AI랩 연구소장이 기조 연사로 나서 각각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 할 3가지', '산업계에서의 AI 연구(AI Research in Industry)'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튿날에는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의 '디지털이 빚어내는 고객경험 혁신, 서비타이제이션'과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의 '자율주행산업과 모빌리티'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산업계·학계의 소통을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 성장산업 창출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3일,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데이터젠·테크체인랩스·오스리움·와이와이소프트와 스마트 제조업체인 인타운이 오토아이디랩과 산학협력(MOU) 체결을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디지털 전환은 이 시대의 숙명이자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가치이며, '그린스마트도시 부산', '디지털혁신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KAIST 오토아이디랩은 '디지털 전환 국제표준기구(GS1)'의 국제 공동연구소로서 항만․물류 중심도시 부산과 협력을 통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그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인 김대영 KAIST 전산학부 교수는 "디지털에 의한 변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격변기 속에서 우리 기업들은 국제표준 기술을 이용한 혁신융합 생태계를 구축해 초격차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를 위한 정보 교류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가 지자체·산업계·학계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토아이디랩은 비영리 민간 국제표준기구인 GS1(본부 벨기에 브뤼셀)과 협업하는 국제 공동연구소다. KAIST 오토아이디랩을 포함해 미국 MIT,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일본 게이오대, 중국 푸단대 등 6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KAIST는 지난 3월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기업에 국제 기술표준을 보급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KAIST 오토아이디랩 부산 혁신연구소’를 이달 설립할 예정이다. '디지털 대전환 컨퍼런스 부산 2022'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s://dxcbusan2022.olio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07
조회수 6315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 제6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개최
우리대학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털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0년 이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기후체제를 수립하고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P4G) 정상회의 개최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아젠다를 점검하고 기후변화 거버넌스에 청년세대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서는 ‘신기후체제와 뉴 노멀’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내외 거버넌스 체제와 정책에 대해 점검하고 새로운 기후환경 시대를 맞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파리협정을 이끌어낸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신기후체제의 주요 과제 및 향후 국제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신성철 KAIST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KAIST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방향에 관해 역설했다. 기조연설에는 백악관 기후변화·에너지정책 선임보좌관 출신인 로한 파텔 테슬라 글로벌 정책 및 사업개발 총괄 본부장이 자사의 비전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기후 환경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신기후체제, 무엇을 변화시킬 것인가?’ 세션에서는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가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주요 결과 및 향후 과제’ 및 26차 총회의 공동개최국인 영국과 이탈리아의 향후 계획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기재부, 외교부의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에 참여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과 고등교육의 역할’ 세션에서는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제7대 환경부 장관)을 좌장으로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신기후체제 아래 글로벌 기후변화 리더 양성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고등교육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기조발제했다. ‘새로운 청정에너지, 데이터’ 세션에서는 마르타 곤잘레스 버클리 대학교 교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데이터 기반 4차 산업을 통한 무탄소 녹색에너지에 대한 기조발표와 함께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의 발전과 데이터의 상관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오찬 특별연설에서는 현대차그룹의 강문정 수소산업연구소의 소장이 ‘수소에너지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현대차그룹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수소사회 구현 노력과 의지를 전달했다. 임만성 KAIST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상생 방안’ 세션에서는 피터 라이온즈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를 초청해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상생 방법을 모색했다. 더불어 이러한 상생을 국내 상황에 적용해야 할 필요성과 가능성을 짚어보고 향후 이러한 발전적 논의가 추진되기 위해 선결돼야 할 과제들도 제시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내년 6월 한국이 개최할 예정인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 정상회의에 앞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안과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 또한 젊은 세대의 기후변화 대응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보이스 프럼 더 영(Voice from the Young)’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경각심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거버넌스 및 정책 실행에 있어 청년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엄지용 KAIST 녹색성장대학원장은 “올해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는 신기후체제 아래 놓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뤘다"고 밝히며 이어, "기후협상과 금융의 역할 재정립, 에너지와 산업부문의 기술 및 구조적 혁신, 이를 위한 고등교육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김상협 KAIST 지속발전연구센터장은 “2021년 1월에 출범하게 될 신기후체제는 에너지와 모빌리티, 생산과 소비, 교육과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가져올 '뉴 노말'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하며 김 센터장은 이어 “특히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젊은 세대의 새로운 역할을 집중 모색하게 된 점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했다.
2019.12.20
조회수 14789
최준일 교수, 스테판 오 라이스(Stephen O.Rice) 상 수상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준일 교수가 12월 10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주관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Global Communications Conference, GLOBECOM)에서 통신분야 최고 논문상인 ‘스테판 오 라이스 상(Stephen O. Rice Prize)’을 수상했다. 스테판 오 라이스 상은 IEEE 트랜잭션 온 커뮤니케이션(Transactions on Communications) 저널에서 지난 3년간 발표된 모든 논문을 대상으로 독창성, 인용 횟수, 파급력 및 석학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IEEE 통신학회(Communications Society)에서 1년에 한 편만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논문상이다. 최준일 교수는 2016년에 발표한 one-bit ADC를 사용한 거대 다중 안테나 시스템 관련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에서 최 교수는 5G 및 그 이후 무선통신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거대 다중 안테나 시스템의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해, 발표된 이래 각종 학술지 논문 및 학술대회 논문으로부터 230여 회 인용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준일 교수는 이미 2015년에 IEEE 신호처리 학회(Signal Processing Society)로부터 스테판 오 라이스 상과 동일한 권위의 ‘최고 논문상(IEEE Signal Processing Society Best Pape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최준일 교수는 현재까지 34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및 26건의 미국 등록 특허를 보유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2월 6일 한국통신학회에서 수여하는 제15회 해동 젊은공학인상(학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헀다.
2019.12.18
조회수 9030
신성철 총장, 러시아 대학혁신 컨퍼런스에서 16일 기조강연
러시아 교육부 후원으로 열리는 러시아 대학혁신 컨퍼런스, 일명 ‘Island 10-22’의 초청을 받아 15일부터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신성철 총장이 16일 ‘빠른 국가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책임(Role & Responsibility of University for Rapid National Development)’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함께 주 토론자로 나서 한국경제의 혁신적인 성장과 KAIST의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 대학혁신 컨퍼런스(이하 Island 10-22)’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학혁신을 위해 러시아 정부가 후원하고 ‘러시아 MIT’로 불리는 스콜텍(Skoltech)대 등 여러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컨퍼런스다. ※ 스콜텍(Skoltech) 대학: 러시아 내 대학혁신을 위해 러시아 정부가 미 MIT와 협력해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모스크바 Skolkovo 지역에 2011년 설립한 연구중심대학 작년에 이어 올 2회째 모스크바에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 컨퍼런스에는 러시아 전국의 대학 총장들과 산·학·연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 중이다. 신 총장은 16일 이뤄진 기조 강연을 통해 1950년대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했던 한국경제가 불과 반세기 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빠르게 성장한 여러 가지 동인(動因)을 설명하고 특히 한국 정부의 비전과 혁신정책을 통해 설립된 KAIST가 한국의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역할을 자세히 소개했다. 신성철 총장은 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 대학의 근본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KAIST 관계자는 밝혔다. 신 총장은 특히 이날 기조 강연에서 교육 혁신을 위해 현재 KAIST가 추진 중인 도전·창의·배려의 소위‘C3’인재상에 관해 설명하고 연구혁신을 위해서 전공을 초월한 ‘초학제 융합연구’의 중요성과 함께 기업가정신 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혁신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신 총장은 기조 강연 직후 열린 학회 주요 참석자들과 가진 공개 좌담회에서는 주(主) 토론자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혁신과 역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는 한편 토론 후에는 러시아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2019.07.18
조회수 12901
김원준 교수, KAIST-NUS 공동 〈국제 혁신 및 기업가정신 학회〉 주최
〈 김원준 교수 〉 우리 대학 기술경영학부 김원준 교수가 공동 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 혁신 및 기업가정신 컨퍼런스 (AIEA-NBER Conference on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와 '아시아 혁신 및 기업가정신 학회 (Asia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Association, AIEA)는 8월 싱가포르국립대학(NUS)에서 KAIST-NUS 공동 국제학술대회인 'The 7th AIEA-NBER conference on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를 주최(hosting)한다. 8월 1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국제 학회는 혁신 및 기업가정신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과학기술혁신정책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Policy)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김원준 교수가 MIT 슬로안 경영대학원(Sloan School of Management)의 스칸 스턴(Scott Stern) 교수,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조시 러너(Josh Lerner) 교수와 공동으로 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학회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소속된 미국 주요대학 연구자들과 동경대, 칭화대, 홍콩대, 싱가포르국립대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 혁신 및 기업가정신협회 (Asia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Association, 김원준 교수 회장)’ 간의 협력으로 진행이 된다. 전미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NBER)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31명을 포함해 미국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다수의 경영 및 경제 분야 석학들이 소속된 미국의 대표 경제 및 경영 분야 연구기관이며, 매년 미국 소수의 석학들만 선정돼 구성된다. 이번 학회는 4차 산업혁명을 포함한 새로운 기술혁신 패러다임과 기업가정신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경영, 경제,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듀크 경영대학 애시시 아로라(Ashish Arora),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아리엘 도라 스턴(Ariel Dora Stern) 교수, 동경대 카즈유키 모토하시(Kazuyuki Motohashi) 교수, 칭화대 가오 슈동(Gao Xudong) 교수, 보스턴 대학(Boston University) 경영대 제프 퍼먼(Jeff Furman) 교수, 싱가프로국립대학 경영대의 얀보 왕(Yanbo Wang) 교수 등이 조직위원회를 맡는다. 김원준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산업미래전략연구센터 (KAIST Center for Industrial Future Strategy)와 싱가폴 국립대(NUS)가 공동 협력 및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학회를 통해서 혁신 및 기업가정신, 과학기술정책 분야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정보는 링크( http://www.aiea-nber.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07
조회수 18049
황의종 교수, AI with Google 2018 컨퍼런스 연설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가 6월 26일 서울 대치동 구글캠퍼스서울에서 열린 ‘AI with Google 2018’ 컨퍼런스에서 산업계 전문가들과 발표 및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모두를 위한 AI’라는 주제 하에 AI 혁신에 대한 지식과 도전 과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이 날 행사에서는 구글 AI 총괄 제프 딘(Jeff Dean) 박사가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고, 학계에서는 황의종 교수가 유일하게 참여해 ‘KAIST에서의 AI 연구 및 인재 양성’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패널 토의에서는 AI 혁신에 대한 지식과 앞으로의 도전 과제를 나눴다. 황 교수는 구글 연구소에서 5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TensorFlow Extended 머신러닝 플랫폼의 데이터 인프라를 공동개발하며 ACM SIGKDD 논문, ACM SIGMOD 튜토리얼 등의 연구실적이 있다. 우리 대학에서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융합 연구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과정에 들어가는 데이터 관리 연구를 수행 중이다.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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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대학생 학술대회 ICISTS 2018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 ‘아이시스츠(ICISTS) 2018’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우리 대학과 호텔 ICC 등 대전 일원에서 개최된다. ‘벽의 존재(Presence of the Wall)’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류가 지금까지 넘어왔으며 마주하고 있는 한계들, 그리고 인류에 의해 직접 세워지고 넘어서지 말아야 할 벽으로 정의된 것들에 대해 논의한다.‘제약(Constraint), 관리와 통제(Control)’라는 두 가지 소주제를 통해 발표와 토론을 심화할 예정이다. 초고속 교통수단을 연구·생산하는 회사인 트랜스포드(Transpod)사 CEO인 세바스티엔 젠드론(Sebastien Gendron)과 비주얼 인텔리전스 연구소(Visual Intelligence for Transportation)의 스벤 크레이스(Sven Kreiss) 연구원, 영국 런던대학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교수이자 미디어 영향력 전문가인 데스 프리드만(Des Freedman)교수, 그리고 정치 과학기술자인 윌네이다 네그론(Wilneida Negron)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강연을 들으며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엑스퍼트 스피치(Expert Speech)’와 소규모 그룹을 이뤄 자유롭게 토론하는‘디스커션 세션(Discussion Session)’을 통해 연사와 참가자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팀 프로젝트(Team Project)’와 주제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기업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익스피어리언스 세션(Experience Session)’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300여 명의 참가자가 문화를 교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아이시스츠(ICISTS,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2005년 KAIST에 재학 중인 학부생들이 설립한 단체인데 과학기술과 사회의 조화로운 공존 방안을 찾기 위해 매년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연사 섭외, 후원 유치, 홍보, 기획 등 모든 과정을 학부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게 큰 특징이며 KAIST 학생들은 현재 이 컨퍼런스를 15개국, 60여개 대학에서 온 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로 발전시켜왔다. 역대 강연자로는 애플사 前 부사장 도널드 노먼(Donald norman),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과 마제나 로스텍(Marzena Rosteck)교수, 탈 중심 네트워크 기반의 SNS ‘시네리오(Synereo)’의 개발자인 도어 컨폴티(Dor Konforty) 대표,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항공 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시스츠(ICISTS) 2018’은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icists.org )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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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대전 장관상 및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수상
우리 대학이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기술이전, 기술거래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7일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개최한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2017 청년지식재산인상 대학, 연구소 부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국무총리급)을 수상했다. 기술사업화대전의 기술이전, 기술거래 부문은 공공 및 민간부문 연구개발(R&D)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 및 사업화돼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 산업을 창출하도록 기여하는 선도적인 기술이전, 거래, 기술사업화 등의 분야의 우수기관을 포상하기 위한 상이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은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기반 등과 관련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개인들에게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한 상이다. 우리 대학은 1994년에 국가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과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산학협력단을 설립했다. 산학협력단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물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기술이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산학협력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우수 기술 선별, 발명자 인터뷰, 연구실 맞춤형 IP, 기술이전사업화 컨설팅, 우수특허 리빌딩 등을 통해 기술분야별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형 기술이전 사업화를 통해 기술이전 수입을 2014년 20억에서 2016년 27억으로 증대시키고 있다. 2014년에는 대학 주도 최초 국제 표준특허(MPEG-LA HEVC)를 등록해 2017년 현재까지 22건의 영상 압축 기술에 관한 국제 표준특허를 창출해 6억 4천만 원의 로열티 수입을 거뒀다. 향후 1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이 예상된다. 외국기업인 프랑스 Brainever로 대형기술이전을 성사시켜 국제 공동연구 개발 성과를 기술이전하고 기술창업을 이룬 성공적인 사례를 발굴해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 핵심특허기술설명회를 개최하여 중소중견기업들과의 기술이전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스탠퍼드, MIT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들과 나란히 어깨를 같이 할 수 있도록 미래 Top 기술 발굴하고 특허, 기술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학교의 우수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이 혁신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연구자와 함께 240여건의 기술상담 및 자문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교원창업 및 출자회사 설립으로 매출 1천 80억 달성, 일자리 530여개를 창출했다. 성남시 등 지역사회들과의 MOU 체결 추진을 통해 IP R&D, 기술이전 등 다각도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신성철 총장은 “ KAIST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세계적 글로벌가치 창출 선도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산학협력단을 글로벌 선도대학 수준의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으로 육성하여 국제적인 기술이전·사업화를 증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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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와튼 리서치 데이터 서비스-SSRN 이노베이션 상 수상
〈 이인무 교수, Robert Zarazowski (WRDS), Gregg Gordon (SSRN), 이재규 교수 〉 우리 대학 경영대학이 지난 26일 열린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AACSB) 컨퍼런스에서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했다.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은 미국 명문 MBA인 와튼 스쿨(The Wharton School)의 데이터 분석 및 금융 연구 플랫폼 '와튼 리서치 데이터 서비스(WRDS)'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최대의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의 자회사로 사회과학분야 학술논문을 제공하는 연구 네트워크인 SSRN과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이 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뤄낸 경영대학에 수여하며 금융 및 회계를 포함한 광범위한 경영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북미,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별로 연구논문 실적 및 인용 횟수 등을 기준으로 연구의 혁신 및 우수성이 뛰어난 대학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KAIST 경영대학이 선정되었다. 경영대학 김영배 학장은 “KAIST 경영대학이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영대학은 학문적 우수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연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WRDS 및 SSRN로부터 이를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실제 경영대학은 사회적기업가 MBA나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등 미래환경과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WRDS의 로버트 자라쇼우스키 전무이사는 “KAIST 경영대학이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WRDS는 KAIST 경영대학이 비즈니스 교육의 성장 및 혁신을 선도하고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 전일제 MBA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국내 최고의 이공계 연구대학인 KAIST의 특성을 살려 기술과 경영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경영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4개 국제기관(AACSB, GMAC, EQUIS, PIM)으로부터 공인 받았다.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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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규모 대학생 학술대회 ICISTS 2017, 7/31~8/4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인 ‘아이시스츠(ICISTS) 2017’이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전 KAIST 본교와 호텔 ICC에서 열린다. ‘아이시스츠(ICISTS)’는 KAIST 학부생들이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한 학술대회로 매년 전 세계 명사들과 대학생들을 초청해서 과학과 기술, 그리고 사회의 통합을 놓고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특히 연사 섭외 등 모든 행사진행 과정을 KAIST 학부생들이 직접 맡아 주도하는데 초기에는 행사 참가인원이 150여명 정도에 불과 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도 급증해 작년 행사에는 20여 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의 거미줄을 그리다(Draw the Web : Interactions in Society)’를 주제로 사회 전반에 걸쳐 각 분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들이 사회변화에 미치는 과정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 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요 연사로는 노르웨이 최초 온라인 전용은행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이자 스페어뱅크(SpareBank)의 전략담당 부사장인 크리스토퍼 해네스(Christoffer O. Hernæs)를 비롯해, 아나벨 콴하스(Anabel Quan-Haase) 웨스턴온타리오대(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미디어 연구 및 사회학 부교수,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나이젤 파커(Nigel Parker) MS 아시아태평양지역(Microsoft APAC) 개발자 및 플랫폼 전도담당 이사, 존 고지어(Jon Gosier) 데이터 과학자 겸 의학 인공지능 회사 운드매트릭스(WoundMetrics) 설립자가 참여한다. 주최 측인 아이시스츠(ICISTS)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에 세계 저명인사들의 강연을 직접 골라 들을 수 있는 ‘패러렐 토의’와 연사 및 참가자들이 소규모 그룹을 이뤄 자유롭게 토론하는 ‘그룹 토의’, 그리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세션’과 ‘익스피리언스 세션’ 등 다양한 세션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연사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참가자들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한국의 문화 소개를 위해 다양한 부스에서 ‘컬처 나잇’공연을 진행하고 ‘비어 파티’와 같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아이시스츠(ICISTS) 2017’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5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www.icists.org )를 통해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이번 컨퍼런스 홍보를 맡고 있는 권순재 학생(화학과 3학년)은 “ICISTS 행사의 진정한 연사는 우리 학생들 자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미래에 대한 그 들만의 시각을 서로에게 제시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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