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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주체코한국대사관, 한-체코 미래포럼 개최
우리 대학이 11월 28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체코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9차 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수) 밝혔다.
한국과 체코 양국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시 한-체코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양국 정부, 민간기관 간 다양한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원전, 무역, 투자, 인프라, 교통, 관광, 문화, 과학기술, 특히 원자력 분야 인력양성 및 ICT, AI, 양자 기술, 나노기술 등에서 더욱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한-체코 미래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연기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양국 주요 인사들이 모여 양국 간 장기 협력 비전과 실천 방안을 토의했다. 안건 중 주요 내용을 양국 정부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5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9차 한-체코 미래 포럼에서는 △원전 협력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반도체 등의 선진기술 투자환경 △고속철도와 차세대 배터리 △미래에너지와 원전 기술 △문화·공공외교·지역 안보를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더불어 ㈜두산에너빌리티 및 창원지역 원전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현장 견학 및 기업 인사 교류 일정 등을 통해 향후 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에 대해 후속 조치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다.
28일(목) 포럼에는 한국 측 의장인 이태식 前 주미대사, 부의장인 문하영 前 주체코대사를 비롯해 홍영기 주체코대사,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前 주체코대사),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예술 총감독,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공동주최 기관인 우리 대학에서는 김경수 대외부총장, 김소영 국제협력처장이 참석한다.
체코 측에서는 체코 측 의장 얀 피셔 前 총리를 비롯해 로만 벨로르 하원의원,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야나 하블리코바 과학연구혁신부 차관, 토마쉬 에홀레르 산업통상부 원전부실장, 페트르 오츠코 산업통상부 디지털혁신실장, 구스타 슬라메츠카 前 교통부 장관, 마렉 립지츠키 외교부 아태국장, 파벨 트로얀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 조직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이태식 前 주미대사이자 한국 측 의장은 “이번 한-체코 미래 포럼은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이 중장기적 협력 비전을 논의하는 동시에 다양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특히, 올여름 팀 코리아가 체코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수주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한-체코 미래포럼은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 간 중장기적 협력 비전을 협의하고, 양국 간 실천 가능한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한국 외교부와 민간, 그리고 주체코한국 대사관의 지원을 기반으로 올해 2024년부터 사무국을 담당하여 본 포럼을 주관하고 있다.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체코 양국 간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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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공동협력 방안 모색 위한 체코 사절단 방문
체코-KAIST 중장기 공동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체코 기술사절단이 지난 5월 30일 우리대학 본원을 방문했다.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센터장 이상엽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방문 행사에는 AI, 로보틱스, 나노, 바이오텍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체코 기업 및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사절단과 교내 교수들이 만나 전문가 회의와 연구실 투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기계공학과 김성수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김현욱 교수,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 김소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실 투어는 김수현 대외부총장, 기계공학과 김경수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MSC 연구실에서 진행됐다.
체코 기술사절단은 로봇 공학, 메카트로닉스, 에너지 및 전기이동성(e-mobility) 분야의 획기적 해결책을 연구․구현하는 로봇시스템, 군사용 차량 및 장비, 무인지상차량(UGV) 개발 및 생산 기업 대표 및 담당자, 체코투자청 R&D부서 관계자, 체코 프라하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Prague), 오스트라바 공과대학, 리베레츠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Liberec)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체코사절단의 오스트라바 공대(Technical University of Ostrava) 페트르 노벡 교수는 “한국의 산업용 로봇 연구 동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 김소영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KAIST와 같이 우수한 국내 대학과 원천기술, 기초연구가 강한 체코 사절단의 연구기획 노하우 공유 및 기술 협력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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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체코과학원 업무협력 MOU
우리 대학과 체코과학원은 11일(화) 오전 본교 총장실에서 강성모 총장, 지리 드라호슈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공동연구 추진 △ 최신 연구지식 공유 및 기술이전 △ 중·장기 연구원 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체코과학원은 체코 전역에 약 50여 개 공립연구소를 가진 체코 최대의 학술기관으로 8천여 명의 연구원과 직원이 근무 중이다. 연구소는 지역별 특성화를 통해 수학, 물리학, 생명공학, 사회과학을 집중 연구하고 있으며 박사학위 과정도 운영 중이다.
강성모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유럽 국가와의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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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체코 철도연구원, 녹색교통 협력 MOU
우리 대학과 체코 철도연구원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체코 철도연구원 회의실에서 조동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안토닉 블라젝 체코 철도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녹색교통 분야 학술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녹색교통 분야에서 △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 연구 결과물의 공동 출판 △ 교원, 학생, 연구원 교환 프로그램 운영 △ 과학기술 성과물, 주요 과학기술 행사의 정보교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 다음날에는 조동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이 체코 철도연구원 소속 연구원들과 ‘미래 녹색교통에 대한 최근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적용한 초고속 열차 개발’을 주제로 발표도 진행했다.
1950년 설립된 체코 철도연구원(The Railway Research Institute, Czech Republic)은 철도시스템 및 철도 운송에 대한 평가, 시험, 컨설팅 등의 분야에 전문적인 서비스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철도 전문기관이다. 끝.
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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