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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퓨처 모빌리티 상 시상식 개최
우리 대학은 ‘2021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 상’ 시상식을 25일(목)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르노삼성 사옥에서 개최했다. ‘퓨처 모빌리티 상’시상식은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대상 시상식으로,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원장 장인권) 주최로 올해 세 번째로 시행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공개된 총 46종의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모델을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에서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독일 카 매거진의 게오르그 카처(Georg Kacher) 국장,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찰리 터너(Charlie Turner) 편집장 등 11개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 16인이 참여했다. 올해 승용차 부문은 르노그룹의 르노 5 EV 콘셉트카가 수상했다. 프랑스의 국민 차인 르노 5를 전기차 시대에 맞도록 재해석한 콤팩트 전기차로서 실용성과 친환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용차 부문은 미국 전기차 벤처인 카누의 픽업트럭이 수상했다. 일상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설계와 가격경쟁력을 고루 갖춘 전기 상용차로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해 제2회 시상식에서 현대차가 두 개 부문을 석권해 한국 콘셉트카의 저력을 과시한 반면, 올해는 미국 신생 벤처기업인 카누가 상용차 부분에서 수상해 자동차 시장의 판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가운데,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도 기존 자동차 기업과 비견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5일(목) 개최된 시상식에는 우리 대학 이광형 총장,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장인권 원장,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대표, 카누의 토니 아퀼라 대표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르노의 수석 디자이너 질 디발 등 수상기업의 본사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해외 심사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세계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르노와 카누 개발진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이후 세상에 필요한 뉴 모빌리티의 방향을 제시한 수상기업들에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도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은 `퓨처 모빌리티`상 제도를 급변하는 세계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지속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상` 공식 홈페이지(www.fmo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6
조회수 6691
국제 미래자동차 기술 심포지엄 개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로 대표되는 교통 시스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새로운 연구 및 산업 분야가 창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안전·효율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교통체계 및 자동차의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자동차 기술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11일 제주시에 위치한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에서 `국제 미래자동차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자동차 기술의 미래: 자율주행차와 전기차를 중심으로(Shaping Future Mobility: Autonomous and Electric Vehicl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국제심포지엄은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학과장 김경수)과 기계공학과(학과장 이두용)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미국·홍콩·싱가포르 4개국의 초청 연사와 관련 분야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 행사에서는 후이 펑(Huei Peng) 미국 미시간대 앤아버 중앙캠퍼스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후이 펑 교수는 `지능형 친환경 자동차의 동향 및 발전 전망'을 주제로 미래의 지능형 친환경 자동차의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려는 연구의 동향과 한계를 분석하고 해당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한다. 또, 미래자동차 기술을 다루는 세션에서는 에드워드 청(Edward Chung) 홍콩 이공대 교수가 `연결 사회에서의 교통 관리'를 주제로 차량-도로 인프라 간 통신 기술을 활용한 교통효율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장기태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교수는 `제주, 친환경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의 산실'을 주제로 새로운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자율주행 자동차 세션에서는 모한 트리베디(Mohan Trivedi)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교수와 금동석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교수·마르셀로 앙(Marcelo Ang)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윤국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정성과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새로운 시도들에 관해 소개한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자동차를 위한 비전을 구상하는 기회이자 아이디어 및 새로운 기술을 공유해 도전하고 탐구하는 자리가 될 것ˮ이라고 이번 심포지엄 개최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경수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도 "미래자동차 기술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4개 대학 연구자들과 함께 KAIST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ˮ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9.11.07
조회수 11838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제1회 퓨처 모빌리티 상 시상식 개최
((왼쪽부터) 신성철 총장,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케무라 노부유키 대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김경수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우리 대학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원장 김경수)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2019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상 시상식이 3일 오전 서울캠퍼스 경영관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성철 총장과 김경수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와 ‘2019 퓨처 모빌리티’상 수상을 위해 참석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케무라 노부유키 대표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및 국내·외 자동차 전문기자 등 관련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퓨처 모빌리티’ 상은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완성차 위주의 기존 시판용 자동차보다는 새로운 차량의 개념과 방향성 등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미리 보여주는 실험적 차량으로서의 아이디어와 가치에 초점을 맞춘 콘셉트 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특히 우리 대학이 올해 전 세계 최초로 제정, 시행하는 국제적인 상으로,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은 앞으로 매년 수상작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퓨처 모빌리티’상은 승용차(Private)·상용차(Public&Commercial)·1인 교통수단(Personal) 등 총 세 분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지난 3월 이뤄진 2019년 수상작 발표에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은 볼보 360c가, 상용차 및 1인 교통수단 부문에서는 토요타의 e-팔레트와 컨셉-iWALK가 각각 최고 콘셉트 카로 뽑혔다. 올해 수상작은 지난해 공개된 45종의 콘셉트 카를 대상으로 도요타·메르세데스 벤츠·볼보·아우디 등이 제작한 15개 결선 모델 중에서 엄선된 각 부문 최고의 모델이다. 이번 심사에는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BBC Top Gear Magazine)의 찰리 터너(Charlie Turner) 편집장을 포함해 독일 카매거진의 게오르그 카처(Georg Kacher) 기자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국 16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심사 기간만도 3개월여나 걸렸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KAIST는 국제적 자동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셉트 카 시상을 통해서 선진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통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자극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이어 “미래를 먼저 내다보는 자동차업계의 혁신과 도전들로 인해 우리는 머지않아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문명의 혜택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9.05.03
조회수 9472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2019 퓨처모빌리티상 수상작 발표
우리대학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원장 김경수)은 ‘2019 퓨처 모빌리티’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의 최종 수상 모델로 볼보 360 C, 토요타 e-팔레트(Palette), 토요타 콘셉트-i 워크(WALK)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수상작을 선정한 ‘퓨처 모빌리티’상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등장한 콘셉트카 중에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상이다. 승용차(Private), 상용차(Public & commercial), 1인 교통수단(Personal) 등 총 세 분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한다. 〈 ‘2019 퓨처 모빌리티’상 승용차 부문 최고상 수상작 볼보 360c〉 이번 ‘2019 퓨처 모빌리티’상 승용차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볼보 360c는 완전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단거리 비행수요까지 대신하겠다는 야심적 서비스 목표와 철저하게 추구한 안락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일본의 고로 오카자키(Goro Okazaki) 카 앤 드라이버(Car & Driver) 기자는 “고도로 개인화된 자율주행 기술이 어떻게 미래 세상을 변화시킬 것인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 ‘2019 퓨처 모빌리티’상 상용차 부문 최고상 수상작 토요타 e-팔레트"〉 상용차 부문 최고 콘셉트카인 토요타 e-팔레트는 이동식 병원, 호텔, 상점, 푸드트럭 등으로 응용할 수 있어 이동성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았다. 카를로 칼더론(Carlo Calderon) 스페인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피스타(Autopista) 기자는 “넉넉한 실내외 공간을 다양한 상업적 용도로 자유롭게 개조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 ‘2019 퓨처 모빌리티’상 1인 교통수단 부문 최고상 수상작 토요타 컨셉-i WALK〉 1인 교통수단 부문에서는 토요타 컨셉-i WALK가 다른 개인용 이동수단보다 더 정교한 사용자 환경과 인공지능 탑재, 뛰어난 완성도 등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준 먀오(Jun Miao) 중국 엠제이 카 쇼(MJ car show) 기자는 “기존 직립식 이륜전동차와 달리 조이스틱 하나로 민첩한 조종이 가능하며 훨씬 아름답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BBC Top Gear Magazine)의 편집장 찰리 터너(Charlie Turner), 독일 카매거진의 게오르그 카처(Georg Kacher) 등 한국을 포함한 11개국 16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45종의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3개월여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완성차 위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기존의 시상제도만으로는 격변하는 세계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에 다소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에서 ‘퓨처 모빌리티’상을 제정했다”며 “콘셉트카의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시상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경수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장은 “국제적 콘셉트카 시상제도로서 권위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KAIST 및 대학원 관계자는 심사과정에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상이 자동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현재에서 미래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상 공식 홈페이지( www.fmoty.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3.11
조회수 10932
KAIST-체코 철도연구원, 녹색교통 협력 MOU
우리 대학과 체코 철도연구원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체코 철도연구원 회의실에서 조동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안토닉 블라젝 체코 철도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녹색교통 분야 학술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녹색교통 분야에서 △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 연구 결과물의 공동 출판 △ 교원, 학생, 연구원 교환 프로그램 운영 △ 과학기술 성과물, 주요 과학기술 행사의 정보교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 다음날에는 조동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이 체코 철도연구원 소속 연구원들과 ‘미래 녹색교통에 대한 최근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적용한 초고속 열차 개발’을 주제로 발표도 진행했다. 1950년 설립된 체코 철도연구원(The Railway Research Institute, Czech Republic)은 철도시스템 및 철도 운송에 대한 평가, 시험, 컨설팅 등의 분야에 전문적인 서비스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철도 전문기관이다. 끝.
2015.05.25
조회수 8811
KAIST-러시아 주립 교통대학, 녹색교통 분야 교육 연구협력 MOU
우리 대학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립 교통대학은 2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립 교통대학에서 ‘녹색교통 분야 학술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무선전력전송기술을 활용한 초고속 철도기술 개발은 물론 녹색교통 분야에서 연구인력 및 정보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조동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은 그 대학 교수들과 함께 ‘미래 녹색교통에 대한 최근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녹색교통 정책과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1809년 설립된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립 교통대학(PSTU, Petersburg state Transport University)은 철도분야 전문학교로 철도운송, 자동기계, 원격조정, 전기통신, 수송관리 등을 교육하고 있다. 끝.
2014.10.29
조회수 9424
조천식·윤창기 부부 흉상 제막식 개최
- 2010년과 2012년 거액 기부로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설립에 기여 - - 14일 문지캠퍼스 로비에서 흉상 제막식 행사 개최 - 우리대학은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설립에 크게 기여한 조천식(89) 회장과 윤창기(85)여사의 부부 흉상 제막식을 14일 오전 11시 KAIST 문지캠퍼스 진리관 로비에서 개최했다. 조천식 회장 부부의 업적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제막식에는 서남표 총장을 비롯한 학교 주요 보직자를 포함해 조천식 회장 가족과 주요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천식 회장 부부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각각 두 차례에 걸쳐 평생 절약해 모은 155억원 상당의 재산을 인재양성 사업에 써달라며 KAIST에 기부했다. 조천식 회장 부부의 고액 기부기록은 올 2월 15일로 개교 42년을 맞은 KAIST 역사상 578억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한 故 류근철 박사와 35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한 김병호 회장과 김삼열 여사 부부, 그리고 300억원을 기부한 정문술 前 미래산업 회장에 이어 4번째다. 조천식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렇게 부부 흉상을 멋지게 만들어준 서남표 총장을 비롯한 모든 KAIST 가족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한 후 “세계 최고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KAIST와 녹색교통대학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성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남표 총장은 “KAIST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조천식 회장 부부께 전 KAIST 가족을 대신해 감사 드린다”며 “ 조회장 부부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KAIST는 앞으로 인류역사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연구들에 적극 도전하고 또 훌륭한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AIST는 조천식 회장 부부의 고액기부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 미래 녹색교통 산업 분야를 선도할 세계 최고의 교통 전문인력 양성과 미래 교통기술 연구를 위해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을 설립했다. [끝].
2013.02.15
조회수 10239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개원
- 100억 원을 기부한 조천식 회장의 뜻 기려 녹색교통대학원 개원 - 온라인전기자동차, 모바일하버 등 다학제분야 융복합연구 진행 경제력 세계 13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0위,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 세계 1위 대한민국.... 우리학교가 세계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녹색교통산업 분야를 선도할 세계 최고의 교통전문 인력 양성과 최첨단 녹색교통기술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KAIST는 서남표 총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해양인재개발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LG이노텍, 현대로템 등 교통 관련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목) 오후 2시 교내 KI빌딩 1층에서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개원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조천식 회장의 뜻과 100억 원의 기부를 토대로 설립한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은 KAIST를 융·복합 학문 중심의 초일류대학으로 육성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예정이다.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은 온라인전기자동차를 개발한 조동호 교수를 원장으로 현재 17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교과과정으로는 ‘교통 기술’과 ‘교통운영관리’ 두 개의 전공과정을 개설했다. 각 전공별로 교육 및 연구 필요성에 따라 유연하게 트랙을 개설하고 모든 재학생들에게 공동 지도교수를 권장해 학생이 융합연구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구에 있어서는 그동안 KAIST가 추진해온 역점 전략사업인 온라인전기자동차와 모바일하버를 포함해 환경 친화적인 초고속 미래철도, 유류소비 및 CO2 배출감소가 가능한 미래항공 등의 최첨단 녹색교통기술을 전기전자, 기계, 재료, 항공, 해양, 건설 환경 등 다학제 분야의 융․복합연구로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산업체 밀착형 협력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을 위해 이번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개원식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해양인재개발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LG이노텍, 현대로템과 교통관련 선도기술 연구 개발과 인력양성에 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의 지원과 더불어 교통 전 분야에 있어 산업체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이날 개원식에서 서남표 KAIST 총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면에서 세계 10위인 우리나라는 더 이상 국제적인 압력을 피해가기는 어렵다. KAIST는 세계적인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며 “미래 녹색성장의 핵심인 저탄소 녹색교통시스템을 개발하고 녹색교통 신산업 시장을 선점해 세계최고의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주도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라고 운영목표를 밝혔다.
2011.02.17
조회수 17955
국내외 인사 5명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 셜리 앤 잭슨 (Shirley Ann Jackson) 美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 (RPI) 총장, 오이원 여사, 조천식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우리학교가 과학기술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KAIST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인사 5명에게 오는 11일(금) 열리는 ‘KAIST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는 셜리 앤 잭슨(Shirley Ann Jackson) 美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RPI) 총장, 오이원 여사, 조천식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등 5명이다. 잭슨 총장은 명예과학기술학박사를 오이원 여사, 조천식 회장, 장영신 회장, 김영길 총장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셜리 앤 잭슨 총장은 뛰어난 물리학자이며, 조직운영능력과 리더십을 갖추어 美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 오바마정부 과학기술자문위원(PCAST) 등 미국 정부의 요직과 대학총장을 역임하면서 과학기술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인 잭슨 총장은 45개의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아, 전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리더이자 학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물리학자로서의 연구업적과, 공공정책, 그리고 교육에 관한 성취도는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평소 장학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오이원 여사는 지난해 7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현금 100억 원을 KAIST에 기부했다. 오 여사의 기부로 KAIST는 ‘이원 조교수제도’를 신설해 장래가 촉망되며 KAIST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젊고 우수한 조교수들에게 교육․연구 활동을 진작시키고 나아가 유능한 신진 과학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KAIST는 훌륭한 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를 리드할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해 세계 최고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KAIST의 경쟁력을 제고하게 됐다. 조천식 회장은 한국 경제를 짊어질 과학도를 지원하는 것이 국민경제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평생 아껴 모은 재산을 KAIST에 기부했다. 조 회장의 기부로 KAIST는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을 신설, 세계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녹색교통산업 분야를 선도할 세계 최고의 교통전문 인력 양성과 최첨단 녹색교통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돼, KAIST를 융·복합 학문 중심의 초일류대학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장영신 회장은 국내여성 1호 CEO다.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체스넛힐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1972년 경영에 나서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여성이라는 사회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불굴의 노력으로 탁월한 경영수완을 발휘해 조그맣던 비누회사를 2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오늘의 애경그룹으로 키운 대표적인 여성 경영인이다. 장 회장은 현재 KAIST의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KAIST가 세계에서 제일 좋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학교발전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재직했던 김영길 총장은 1979년 국가의 부름을 받고 영구 귀국해 KAIST 재료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1995년 한동대학교 초대총장으로 부임한 후 탁월한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균형 잡힌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교육 중심 대학’의 모델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더불어 정직이 바탕이 된 인성교육을 위해 3無 (무전공, 무학부, 무계열), 복수전공 필수, 무감독 양심시험, 아시아 최초 미국식 로스쿨 등 파격적인 교육실험 단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개혁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의 과학기술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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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식·윤창기 부부 기부 소식에 사설 쏟아져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조천식(86)·윤창기(82) 부부가 1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KAIST에 기부한 이래 주요 매체에서 각종 사설과 칼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조천식 회장은 지난 해 이웃에 사는 서전농원 김병호 회장이 KAIST에 3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김 회장의 기부 취지와 사연을 듣고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KAIST에 기부하게 됐다. 조천식·윤창기부부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녹색교통대학원(Graduate School for Green Transportation) 설립을 위해 사용되며 학교는 조천식회장의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이 대학원을 "조천식 녹색 교통 대학원"으로 명명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우리 부부의 기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보탬이 돼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KAIST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써 국부를 창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천식(86)·윤창기(82) 부부의 발전기금 기부를 의미 있게 다룬 각종 사설들 동아일보 사설(2010/06/18) - [사설] [스포트라이트]기분 좋은 바이러스 서울신문 사설(2010/06/19) - [사설] "부자들이여! 재산절반 기부합시다" 대전일보 사설(2010/06/19) - [사설] 숭고하고 아름다운 "기부 바이러스" 감염 중앙일보 사설(2010/06/19) - [사설] 기부문화 확산돼야 우리 사회 건강해진다 매일경제 사설(2010/06/19) - [사설] 부자들 재산 50% 기부하자는 美 1·2위 부호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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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식, 윤창기 부부 100억원 상당 부동산 기부
기부도 바이러스처럼 전염된다. 조천식(86)·윤창기(82) 부부가 1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우리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기부관련 행사는 18일(금) 13시 30분에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조천식.윤창기부부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녹색교통대학원(Graduate School for Green Transportation) 설립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학교는 조천식선생의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이 대학원을 ‘조천식 녹색 교통 대학원’으로 명명할 예정이다. 조천식 녹색 교통대학원에서는 다양한 학과의 여러 교수들이 참여해 최첨단 녹색기술을 도입한 미래 교통 및 수송 기술에 관한 학문간 융,복합 연구와 교육이 수행된다.서남표 총장 부임이후 우리학교에 기부 건수의 급격한 증가가 눈길을 끈다. 2006년 1,004건의 기부건수가 2007년 2,158건, 2008년 3,091건, 2009년 3,324건에 이른다. 서남표 총장이 이끈 대한민국 사회의 ‘기부문화’확산에 끼친 공헌 덕분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조천식(86)·윤창기(82) 부부는 자식들을 다 키우고 나서부터는 부부의 재산을 이웃을 위해 기부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 부부는 사회복지 사업을 할까, 육영사업을 할까 여러 가지 방법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그러던 중 이웃에 사는 서전농원 김병호 회장이 KAIST에 3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곧 김 회장의 기부 취지와 사연을 듣고는 사회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내는 것도 좋겠지만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KAIST에 기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조천식 회장은 “지난 1973년 받은 퇴직금과 아끼고 절약해 마련한 자금 등을 더해 서울 역삼동과 천안의 땅을 사게 됐다”며 “37년 동안 팔지 않고 갖고 있었더니 지나온 세월이 보태져 큰 금액으로 변했다”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한 분야에 누구도 넘보지 못할 1인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윤창기 여사는 “일제시대, 6·25 한국전쟁을 겪을 때는 들판에 초록색 풀은 다 뜿어 먹어야 될 정도로 어려운 시절도 있었다”며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그렇듯 평생을 절약하며 열심히 저축하고 살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천식 회장은 휘문고등학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서 부장, 이사 등을 역임하고, 은행감독원 부원장을 지냈다. 부부는 단연코 기부 사실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다. 윤창기 여사님은 “그냥 조용하게 기부하고 싶었다”며 “무언가 특별하기 때문에 기부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갖고 있기 때문에 기부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조천식 회장은 “우리 부부의 기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보탬이 돼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KAIST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써 국부를 창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남표 총장은 “조천식·윤창기 부부의 기부는 엘리트 코스를 거치신 분이 절약해 자산을 모아 만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는 것으로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부부의 뜻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보충자료 : KAIST 고액기부자 명단 ] ➀ 정문술 회장 (2001년 7월) - 국내 최고의 1세대 벤처기업가인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300억원 기부 ➁ 박병준 회장 (2007년 9월) - 在美 사업가인 박병준(뷰로 베리타스 특별고문, 美 제품실험연구소 설립자) 회장이 발전기금 1천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를 기부 ➂ 닐 파팔라도 회장 (2007년 11월) - 닐 파팔라도(A. Neil Pappalardo) 미국 메디텍(MEDITECH)社 회장은 미국인으로서 국내대학 처음으로 미화 250만 달러(한화 약 25억원) 기부 ➃ 류근철 박사 (2008년 8월) - 한의학계의 원로인 류근철박사는 578억원 상당의 부동산(빌딩, 아파트, 임야)과 소장 골동품 등을 기부 ⑤ 김병호 회장 (2009년 8월) - 김병호(서전농원 대표) 회장이 76원으로 평생 피땀 흘려 모은 3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KAIST 발전기금으로 기부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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