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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이찬규·황정섭 대학원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우리 대학 박기현·이찬규·황정섭 학생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4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4명, 고등학생 분과 2명으로 나뉘어 전국 최종 100인에 포함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추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전국 단위 시상 제도다.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수상자 박기현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은 탄소 중립 사회를 앞당길 신소재 기반 촉매 개발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국제 SCI 저널에 다수 논문을 게재하며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로서 두드러진 성취를 이루고 있다.
전산학부 대학원 이찬규 학생은은 뇌과학과 인공지능 등 관심 분야 지식을 대형 산불의 예방·진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창의적으로 적용 가능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창의 부문)을 단독 수상한 바 있다.
기술경영학부 황정섭 대학원생은 전기자동차 확산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인지적·사회적 요인 규명을 통하여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학술활동과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등 다수 정부 연구과제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남다른 성과를 거둔 이력이 주목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소속 기관장 및 학교장 추천자의 지역 심사, 대국민 공개 검증,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상금(200만원)과 함께 수여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대전에서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뒷받침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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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구역량·지역균형 혁신의 ‘일석이조’모델로 국가경쟁력 견인
우리 대학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강국 도약 방안(11. 7)’에서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AX(AI 전환) 혁신 허브이자 지역 혁신 선도 핵심 기관으로 명시됨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인재 양성 및 지역 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러한 행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 궤를 같이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이공계 인재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4대 과학기술원의 수시모집 지원자 증가가 나라의 미래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과기원은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공계 전과 허용 확대, 예산 지원 확대, 우수교원 확충, 연구교육 인프라 첨단화 등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모색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AI 연구역량 강화와 지역균형 발전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일석이조(一石二鳥)’ 전략”이라며 “정부의 정책 기조를 통해 KAIST가 추진해 온 ‘지역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혁신 철학이 국가 핵심 방향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고 화답했다.
실제로 KAIST는 심화되는 의대 쏠림 현상 속에서도 대한민국 과학기술계를 지탱하는 인재 양성의 중심축 역할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4대 과기원의 수시 지원자 증가는 학생들이 의사가 아닌 과학기술인의 꿈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연구 기반이 성공적으로 마련되었음을 증명한다. KAIST는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3대 강국(G3)' 도약을 목표로 국가 AI 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구축과 차세대 AI 연구 패러다임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구글 딥마인드를 능가하는 차세대 바이오 AI 모델 ‘K-Fold’개발 주관과 루닛(Lunit) 컨소시엄 주요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AI 국가대표 사업인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둥에 핵심연구진으로 참여하며 산업체의 다양한 기술 수요를 반영한 연구 주제 발굴, 고급 AI 인재 양성, 연구 성과의 산업 현장 실증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이끄는 실전형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이 같은 KAIST의 AI 연구 경쟁력은 해외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엔비디아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2025 APEC CEO Summit(10.31) 기조연설에서 KAIST를 “Amazing University”로 직접 소개하며, KAIST의 세계적 연구역량과 글로벌 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역 혁신 또한 본궤도에 올랐다. 우리 대학 대전 본원을 중심으로 전북·경남 등 지역에 피지컬 AI 기반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대전시와 협력한 AI·로봇 기반 ‘로봇밸리 사업’, ‘글로벌혁신창업 성장허브사업’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고도화와 스타트업의 성장·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바이오 기업 ‘소바젠(Sovagen)’이 최근 7,500억 원 규모의 뇌전증 RNA 신약 기술 해외 이전에 성공하며, 대학의 연구가 실제 산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성과의 선순환 모델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실패연구소’를 통한 도전적 연구문화 확산, ‘주니어 KAIST’ 및 ‘3+4 TUBE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인재 조기 양성 등 미래 인재 발전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KAIST 모델’을 통해 지역 대학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과학 대중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광형 총장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연구 예산 확대와 국제 공동 연구 인프라 구축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를 선택한 젊은 인재들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주역으로 육성해 국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AI 강국 대한민국’의 중심축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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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AfCFTA와 손잡고 아프리카 교통·교역 인재 양성 나선다
우리 대학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이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협정(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AfCFTA) 사무국과 손잡고 아프리카 대륙의 교통 및 교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은 11월 13일 AfCFTA 사무국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AfCFTA) 성공을 위한 교통 및 교역 인프라 전문가 양성 사업”의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fCFTA는 13억 인구와 54개국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지대 중 하나이며, 2019년 5월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 대륙 전역의 교통·교역 인프라 부족으로 발생하는 국가간 교류 단절과 높은 역내 교역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AfCFTA는 상품·서비스·자본·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을 목표로 하지만, 취약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자유무역의 실질적 효과가 제한되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과 AfCFTA 사무국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역내 국가의 교통·교역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석사과정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스마트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조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문”과 아프리카연합(AU)의 중장기 전략인“Agenda 2063”, “High 5s”와도 맞닿아 있어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책 협력 포럼 개최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KAIST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은 AfCFTA의 정책·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석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가국 정부 관계자와 한국·아프리카 기업이 함께 교류하는 포럼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교통 인프라 정책 수립 역량을 높이는 한편, 한국의 ODA 사업 수행과 국내 기업의 대륙 진출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첫회 교육 과정(2026~2028년)은 AfCFTA 회원국 54개국이 각 회원국별 정부관계자 1명을 추천하면, KAIST에서 최종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미화 100만 달러(약 14억5천만 원) 규모다. 프로그램은 2026년 가을학기 개강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보조합의서는 지난 10월 31일 AfCFTA 사무국과 한국 외교부가 이미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이창주 교수는 “아프리카의 경제적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는 결국 사람”이라며 “이번 사업이 역내 교통·교역 인프라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창주 교수는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한 교통 분야 UN 사무국 (UN Secretariat) 정규직 전문직원 (Professional Staff)으로 2015년부터 UN 사무국에 근무하였으며, 올해 3월부터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에 부임하여 재직 중이다. UN 재직 시절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62개 (준)회원국의 스마트 모빌리티 업무를 한 바 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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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과학문화 시대 연다.. KSOP· OPEN KAIST·AI 사관학교로
우리 대학은 정부의 과학문화 확산 정책에 발맞추어 과학 대중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과학교육나눔(KSOP)’, ‘OPEN KAIST’, ‘일반인을 위한 KAIST형 IT·AI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KAIST는 이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과학기술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라는 사명 아래 교육 나눔을 통한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KSOP과 OPEN KAIST는 경제적·지역적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KAIST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KAIST는 첨단 과학기술을 넘어 따뜻한 과학, 포용적 교육,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소외계층 과학영재 위한 KSOP… 10년간 8,000명 수혜·70% 이공계 진학률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는 KSOP은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가운데 수학·과학 분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해, KAIST 재학생·대학원생이 직접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표 과학나눔 프로그램이다.
2015년 250명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연 1,000명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2025년까지 누적 약 8,000명이 참여했다. 졸업생의 70% 이상이 이공계로 진학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졸업생이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지식 환류 구조도 정착했다.
대전·세종·화성뿐 아니라 제주·목포·안동 등 소외지역에서도 창의과학 교육 봉사를 진행하여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했다. 특히 멘티 학생이 다시 초등학생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은 KAIST 과학문화 확산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KAIST에 진학해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한 KSOP 졸업생은 “멘토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가치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5년째 멘토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학부모 설명회·가족캠프·상담 지원 등 가정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정서·진로 지원을 강화했다. 2025년에는 다섯 번째 가족캠프가 개최되며 참여의 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졸업생과 멘토들이 중심이 된 ‘KSOP FRIENDS’는 장학·멘토링·기부를 잇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소액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로 확장·발전했다.
■ KAIST 연구실을 만나는 ‘OPEN KAIST 2025’… 역대 최대 방문객
연구실과 캠퍼스를 시민에게 격년으로 개방하는 KAIST 대표 과학문화 행사인 OPEN KAIST는 2025년 방문객 수가 202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랩투어는 사전 대기 인원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참가 초등학생은 “지진 연구 랩투어가 너무 신기했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KAIST는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으로 일부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앞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 일반인 대상 IT·반도체 단기 비학위 과정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군 장병을 위한 ‘KAIST IT 아카데미’는 AI·전산·프로그래밍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비학위 프로그램으로, KAIST 대학원생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간 약 1,0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KAIST 비학위 SW 교육과정인 ‘SW 사관학교(정글)’은 2021~2024년 동안 누적 308명이 수료하며 청년 SW 인재 양성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취업처는 네이버, 크래프톤, 팀스파르타, 니어스랩, 우아한형제들 등이다. 정글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래밍 교육, 현업 개발자 멘토링, 기획·설계 피드백 등을 통해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정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2022년에는 크래프톤이 ‘크래프톤 정글’을 출범해 운영 중이다. 이는 KAIST 출신 장병규 의장이 설립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KAIST의 인재양성 모델이 민간에 확산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KAIST IDEC(IC Design Education Center)은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을 통해 매년 240명의 청년을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육성하여 산업체로 진출시키고 있다.
■ 미래 인재 생태계 구축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KSOP은 2024년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PCG, Asia-Pacific Conference on Giftedness)에서 최고 프로그램상·최고 연구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리 대학은 2025년 청소년 과학·수학·AI 탐구 프로그램인 ‘주니어 KAIST’를 출범하며 미래 인재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KAIST는 앞으로도 과학기술 기반 사회공헌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연구대학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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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미래 과학자 위한 ‘주니어 KAIST’ 출범
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KAIST 사이버 영재교육을 개편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이공계 탐구 플랫폼인 ‘주니어 KAIST’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학령인구 감소와 이공계 기피 현상,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적 인재 양성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적 교육격차를 줄이며 포용적 과학기술 교육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주니어 KAIST’는 단계별 탐구형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를 키우고 관심 분야를 심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기적으로는 이공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진학 및 진로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년별 맞춤형 학습과정인 Enjoy(즐기기)–Dive(몰입하기)–Challenge(도전하기)–Boost(도약하기)–ACE(탐구 역량 완성하기)를 운영해 개인 수준과 흥미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고, 수학·과학·미래기술·AI·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등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질문 기반 탐구학습(QBL)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 학생에게는 KAIST 교수와 대학(원)생 멘토링, 실험실 기반 프로젝트 참여, 연구 성과 발표 등 실제 진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KAIST는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과학고·영재고·KAIST 진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Enjoy 수학’, ‘Enjoy 로봇’, ‘Enjoy AI’를 비롯한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junior.kaist.ac.kr)에서 가능하다.
곽시종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원장은 “주니어 KAIST는 단순한 영재교육을 넘어 호기심과 탐구, 창의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플랫폼”이라며 “KAIST가 국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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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생성 AI 국가 R&D 사업서 핵심기술 개발 주도
KAIST는 산업체의 실질적 기술 수요에 기반한 연구 주제 도출, 고급 AI 인재 양성, 연구 성과의 산업 현장 실증을 통해 AI 기술의 산업 적용(AX, AI Transformation)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AIS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생성AI 국가R&D 사업에서 AI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며, 국내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대학은 이번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에서 산업체 주관 2개 과제와 기관 주관 1개 과제 등 총 3개 과제 모두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 개발과 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핵심 인재 양성이라는 이중 과제를 함께 수행하게 됐다.
또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에서는 총 5개 컨소시엄 중 4개에 우리 교수진이 핵심 연구진으로 참여해, 명실상부한 국내 생성 AI 연구의 중심 축 역할을 하고 있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에서 각 과제당 67억 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각 컨소시엄은 GPU 인프라 등 총 2,000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2028년 말까지 진행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은 LG AI연구원과 협력, 전산학부 박노성 교수가 KAIST 책임연구자로 참여해 피지컬(Physical) AI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이 사업은 물리 법칙에 기반한 이미지·비디오 생성 기술과 세계 모델(World Model)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AI가 물리 세계의 실제 규칙을 더 정밀하게 학습하도록 설계된 모델 구조를 제안한 연구를 박노성 교수팀과 윤성의 교수팀이 진행하고 있고, 이는 물리 기반 생성형 AI(피지컬 AI)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과제에는 AI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내고 있는 전산학부 박노성, 이재길, 황지영, 윤성의, 김현우 교수가 공동 참여한다. 이들은 올해 AI 분야 최고 학회인 ICLR, ICRA, ICCV, ICML에서 ▲물리 법칙 기반 올리비에-리치 플로우(Ollivier-Ricci Flow) 연구(ICLR 2025, 박노성 교수) ▲사족보행 로봇의 내비게이션 효율성 향상 기술(ICRA 2025, 윤성의 교수) ▲텍스트-비디오 검색을 위한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ICCV 2025, 김현우 교수) ▲지식 생성을 위한 구조적 표현 학습(ICML 2025, 황지영 교수) 등을 발표했다.
NC AI와의 협력 사업에서는 전산학부 김태균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해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한다.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아바타 표정 생성, 캐릭터 AI 등 게임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연구한다.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을 효율화하여 산업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실무형 AI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가상세계와 게임 산업에서 몰입감 있는 아바타 구현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책임연구자인 김태균 교수는 3차원 컴퓨터 비전, 생성 AI의 석학으로, 이번 메타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1인칭 시점 전신 동작 확산 모델을 VR·AR 환경에 적용할 것이다.
NC와의 사업에는 전산학부 김태균, 성민혁, 오태현 교수와 문화기술대학원 이성희, 우운택, 노준용, 임경태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CVPR 2025와 ICLR 2025에서 ▲ 1인칭 시점 전신 동작 확산 모델(CVPR 2025, 김태균 교수) ▲ 이미지 생성을 위한 확률적 확산 동기화 기술(ICLR 2025, 성민혁 교수) ▲ 대규모 3차원 얼굴 메시 비디오 데이터셋 구축(ICLR 2025, 오태현 교수) ▲ 사물 적응적 에이전트 동작 생성 기술 InterFaceRays (Eurographics 2025, 이성희 교수) ▲ 3차원 뉴럴 얼굴 편집 기술 (CVPR2025, 노준용 교수) ▲ 다국어 시각-언어 모델의 선택적 검색 증강 기술 연구(COLING2025, 임경태 교수) 등 세계적인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주관 사업에는 김재철AI대학원 김승룡 교수가 생성AI 기술 개발 등에 참여한다. 김 교수팀은 최근에 어도비 리서치(Adobe Research),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등과 함께 비디오 데이터에서 강인한 점추적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비디오를 명확히 이해하고 생성하는 핵심 기술을 제시했다.
각 산업체 파트너는 우리 대학과 공동 강의를 개설하고 보유한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교육·연구용으로 제공한다. 선발된 우수 학생들은 산업체에 파견되어 실무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며, 우리 교수진은 LG AI연구원이 설립한 자체 AI 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우리 대학은 4개 컨소시엄에 참여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NC AI 컨소시엄에서는 전산학부 김태균, 윤성의, 박노성, 황지영, 성민혁 교수가 참여해,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LMM) 및 로봇 기반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공간·물리·시간 상식을 학습하는 방식의 LMM 개발에 주력한다. 즉, 글·그림·영상·소리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만능 AI 두뇌'를 가지고 물리 세계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차세대 멀티모달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된 연구팀을 구성했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는 데이터 AI, NLP(자연언어) 각 분야 석학인 전산학부 이재길, 오혜연 교수와 LLM 전문가인 문화기술대학원 임경태 교수가 참여해 금융, 법률, 제조 등 산업별 버티컬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우리 대학 연구진은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고 각 산업에 맞는 실용적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네이버 컨소시엄에는 멀티모달 학습, 조합적 언어시각 모델에 핵심기술을 가진 전산학부 오태현 교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비디오 추론, 생성 방법론을 제시한 김현우 교수와, 김재철AI대학원 및 전자과 교수진이 공동 참여한다.
SKT 컨소시엄에는 텍스트-이미지 생성, 인간 선호도 모델링, 시각적 로봇 조작 기술 개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김재철AI대학원 이기민 교수가 참여한다. 이 기술은 통신사의 개인화 서비스와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과는 KAIST가 추진해 온 산업 수요 기반 연구와 현장 실증 중심의 AI 기술 개발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대학 이광형 총장은 "AI 기술이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산업과 연결되고 실용화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 지원과 산학협력 중심의 연구·교육이 핵심”이라며 "KAIST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AI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기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KAIST 주관기관으로 지원됐던 김재철AI대학원 황성주 교수 주도의 프로젝트는 아쉽게도 최종 선정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독창적인 접근과 과감한 시도가 돋보인 의미 있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총장은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이러한 시도가 축적되며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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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인재학부, 한국 융합교육 혁신..글로벌 성과로 확산
우리 대학 융합인재학부가 교육 혁신을 향한 실험과 실천의 성과를 국내·외에 잇따라 보여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재승 융합인재학부장은 지난 6월 27일 홍콩침례대학(Hong Kong Baptist University)에서 열린 ‘태평양 아시아 초학제 교육 정상회의 2025(Pacific Asia Summit on Transdisciplinary Education, PASTE 2025)’에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형 융합 교육 모델인 ‘KAIST 융합인재학부의 철학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정 교수는 정답 중심 평가, 완벽주의, 경쟁주의에 기반한 기존 교육 시스템은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내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KAIST가 이를 극복하고자 2019년 설립한 ‘융합인재학부(School of Transdisciplinary Studies)’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정 교수는 융합인재학부의 교육 철학을 ①폭넓고 통합적인 학문 기반, ②학생 주도 맞춤형 교육, ③창의성과 실행력, ④사회적 책임 의식과 글로벌 시민성, ⑤내적 동기와 호기심 기반 학습 등 다섯 가지로 요약하며, 학생들은 전공 없이 입학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설계하고, 전 학년 P/NR 제도*를 적용해 경쟁보다 성장에 집중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P/NR제도: KAIST 융합인재학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비경쟁 기반의 학점 평가 방식으로, 전통적인 A/B/C/Fail 식의 상대평가 대신, P(Pass)/NR(No Record)식으로 성적표에 Fail이 아닌 '기록 없음(NR)'으로 처리되어, GPA에도 반영되지 않음
정 교수는 “KAIST의 이 실험은 ‘지식보다 질문, 구조보다 문화, 경쟁보다 탐구’를 추구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며, 학생들이 사회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며 학문과 실천을 연결하고 있고, 이는 전 세계 고등교육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제안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 교수의 발표는 ‘전통적 교육 체계의 한계를 넘어서는 KAIST의 융합형 인재 양성 실험이 국내를 넘어 세계 교육계에 던지는 새로운 방향성을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KAIST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성과는 학생들의 학술적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융합인재학부 장형준 학생은 멘토교수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 연구팀에 속해, 충남대와 기초과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단 하나의 저해제 농도만으로 저해상수를 정확히 추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분석법을 제안하며,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공동 제1 저자로 논문을 지난 6월 게재했다.
장형준 학생은 논문에서 제안하는 효율적인 실험 방법론을 개발하고, 이를 잘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는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논문 초안 작성과 동료 평가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수학 및 통계 기반의 분석 모델을 약학 전문가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발표 방식, 시각적 설명 기법 등을 습득하며, 학제 간 융합 연구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어냈다.
장형준 학생은 “융합인재학부의 멘토교수 제도 덕분에 정기적인 연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생화학, 계산신경과학 등 중점분야 교과목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분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학부생이 다학제적 융합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성과로, 융합인재학부의 교육이 연구 현장에서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편, 융합인재학부의 교육 철학은 학생들의 실천적 행보로도 이어지고 있다. 재학 중 창업과 연구 활동을 병행해 온 (주)엠피에이지 창업자인 정인서 학생은 학부 창의공작실 설립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했다.
학부로부터 받은 배움과 교수진의 지도 등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기부를 결정한 정인서 학생은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동시에 사회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융합인재학부에서 배웠고, 이러한 배움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재승 학부장님께서 강조하시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는 창업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를 걷는 모든 후배에게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정인서 학생은 융합인재학부 가현욱 교수와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를 2년 넘게 수행했다. 기술의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고민하며 수많은 알고리즘 설계와 반복 실험을 거친 이 연구는, 세계적인 재활공학회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노스리지 캠퍼스 보조기술 컨퍼런스(CSUN Assistive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발표됐고 KAIST 명의로 특허 출원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 발표 제목: Evidence-Based Adaptive Transcription for Sign Language Users
현재 융합인재학부는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여름 중 행정분관(N2) 3층 314호에 약 10평(33㎡) 규모의 창의공작실 완공을 목표로 공간 조성과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의공작실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구현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융합 공간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형 총장은 “KAIST 융합인재학부는 기존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의 실험장이자 실천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KAIST는 질문하고 탐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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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후원 다문화 인재 위한 첫 과학 캠프 성공적으로 마쳐
우리 대학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다문화가정 유소년을 위한 ‘2025 KAIST 과학 프런티어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와 GS칼텍스가 2024년 체결한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매년 1억 원의 발전기금이 4년간 출연되는 중장기 사업의 첫해 프로그램이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다문화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 단체인‘한마음 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 명예교수)’소속 다문화가정 중학생 약 30여 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블랙박스: 계란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라!’ △‘최고의 전략을 찾아라! 휴리스틱 알고리즘 챌린지’ △‘미래 사회와 AI, 진로의 방향을 찾다’ △‘거리가 세상을 지배한다!’ △‘진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과학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최병규 단장이 축사를 전했고, 김용현 입학처장이 ‘라라랜드 카이스트 – 젊은 과학도의 꿈을 쫓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과학자로서의 진로와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캠프에 재학생 멘토로 참여한 새내기과정학부 유기중 학생은 미래 이공계를 꿈꾸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로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메트릭 함수(Matrix Function)’풀이 등 다양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곽시종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토론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배우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광형 총장은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KAIST는 앞으로도 다문화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을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4년부터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고른기회 전형을 도입해 선발하고 있으며, GS칼텍스의 발전기금을 활용해 ‘GS칼텍스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도 신설했다. 이 장학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출신 학부생은 매 학기 생활비를 지원받아 학업에 더욱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다. 고른기회 전형 지원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 많은 다문화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지난 5월, 외국인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GS칼텍스 외국인 직원인 시시우퐁 책임을 초청해 ‘외국인의 한국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개최한 바 있다. 강연에 참석한 외국인 학생들은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한국 이공계 취업에 대한 동기를 얻는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다문화 인재 양성 협력을 강화해 다가올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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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과 ‘국방 자율시스템 연구센터’ 설립·협력 확대
우리 대학은 2일 LIG넥스원(대표 신익현)과‘국방 자율시스템 연구센터’설립 및 운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와 LIG넥스원은 국방 자율 시스템 및 AI 기반 체계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와 첨단 기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방 자율 시스템 연구센터’를 새롭게 설립하고 공동 운영에 나선다.
우리 대학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으로‘국방 지능형군집체계 연구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은 해당 센터에 참여해 ①중심집중형 군집체계 SW 플랫폼 ②유무인 협동교전 연구 ③분산형 Embodied-AI 연구 ④감시·정찰·요격 적용 연구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수행 중이다.
양측은 기존 센터에서 축적된 연구성과와 시너지를 창출하며 자율시스템 분야의 연구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 자율시스템 및 AI·체계 기술 공동 연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ITRC(대학ICT연구센터) 사업과 연계한 연구센터 운영 △전문 인력 양성·교류 프로그램 등을 긴밀히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멘토링 기반 ‘학생 창의 자율 과제’, 방산기업-연계 인턴십, 40시간 단기강좌(파이썬·AI프로그래밍 등)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형 석·박사급 인재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 예정된 데모데이에서는 기업 전시와 취업 연계 행사도 함께 열어 연구 성과의 사업화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익현 대표는 “LIG넥스원의 무인·미사일 체계 개발 역량과 KAIST의 첨단 AI 연구력이 결합해 미래 전장을 혁신할 것”이라며 “고도화된 국방 솔루션을 조기에 실증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지능형 군집체계는 전투 효율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핵심 기술”이라며 “산학·방산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국방 AI 인재를 양성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환경 실증, 공동 과제 등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대한민국 국방 R&D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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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AI 강국 위한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 혁신 나선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AI 및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혁신을 주도하고 인류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AI 중심 가치 창출형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임을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기술 주도형 사회로 대전환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KAIST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발전사의 '스타터킷(Starter Kit)' 역할을 수행해온 경험을 토대로, 단순한 교육·연구기관을 넘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주요 3개국(G3)에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소외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AI 기본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KAIST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AI연구거점’사업(책임자 김기응)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회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우리 대학 AI 분야 연구 성과는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다. 머신러닝 분야 최고 3대 학회(ICML, NeurIPS, ICLR)에서 최근 5년간(2020~2024) 세계 5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동안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Top 학회(ICML, NeurIPS, ICLR, ACL, EMNLP, NAACL, CVPR, ICCV, ECCV)의 논문 수 기준으로 세계 5위, 아시아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집적회로 학술대회인 ISSCC(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에서 19년간(2006~2024) 평균 논문 채택 수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연구력을 입증했다.
우리 대학은 초거대 AI 모델(한국형 LLM), 뉴로모픽 반도체, 저전력 AI 프로세서 등 핵심 AI 기술 개발을 비롯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정밀의료, 설명 가능한 AI(XAI)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도 연구를 지속 확대 중이다.
제조업 분야에서도 KAIST의 AI 기술은 현장 혁신을 주도한다. 장영재 교수팀은 제조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예측 기술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분야의 생산성을 높였으며, 김성민 교수팀은 센티미터 이하의 정밀도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초저전력 무선 태그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앞당기고 있다. 최재식 교수가 창업한 ㈜인이지의 산업 공정 최적화, 설비 고장 예측과 같은 기술은 실제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어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인이지는 지난 3월 정부가 추진하는 '설명가능한 AI(XAI)' 분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AI와 밀접한 연관을 지닌 로봇 분야에서도 실용화 사례가 잇따른다.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팀은 재난 구조, 험지 탐사, 등 고위험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RAIBO) 2'를 새롭게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공경철 교수팀과 ㈜엔젤로보틱스는 외골격 로봇 '워크온 슈트'를 개발해 하반신 완전마비 또는 보행 장애인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이외에도 AI 반도체, 양자암호통신, 초소형 위성, 수소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생체모사 센서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소형 위성을 기반으로 한 우주탐사 기술과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 에너지 하베스팅 및 고속 충전 기술 등이 주목받는다.
특히 첨단 바이오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KAIST는 독일 머크(Merck)사와 협력하여 합성생물학, mRNA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대전에 4,300억 원 규모의 머크 바이오센터 건립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이런 첨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KAIST는 산업계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MIT, 스탠퍼드대, 뉴욕대(NYU) 등 세계 유수 대학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특히 NYU와는 뉴욕에 공동캠퍼스를 설립하여 인적 교류, 공동연구 등을 강화하고 있다. 구글, 인텔, TSMC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산학협력도 활발히 이어가며 미래 기술 개발과 혁신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활동은 대한민국 산업을 이끄는 강력한 창업 생태계로도 이어진다.큐닉스컴퓨터, 넥슨, 네이버 등으로 이어진 창업 흐름은 지금까지 총 1,914개 기업으로 확산됐으며, 이들의 누적 자산은 94조 원, 매출 36조 원, 고용 6만 명에 이른다. 이 중 90% 이상이 교수 및 학생 연구실 기반의 기술창업이라는 점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하여 실질적으로 경제에 기여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온 KAIST는 도전과 실패를 통해 혁신을 만들어 온 카이스티안(KAISTian) 약 8만 명을 이미 사회로 배출했으며, 지금도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혁신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대한민국과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과학기술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G3 AI 강국 실현을 위하여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KAIST가 특히 역점을 두는 AI 분야에 대한 비전은 모든 사람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AI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피지컬 AI, AI 로봇, AI 모빌리티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극 보급하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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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과학기술 인재 조기 양성을 위한 한국교원대 업무협약 체결
우리 대학은 한국교원대학교와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교육 생태계 혁신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점 상호 인정 ▲한국과학영재학교(AI 바이오) 설립과 교육을 위한 협력 ▲미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유·초·중등 교육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과 한국교원대는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되며, 나아가 초·중등 교육부터 고등교육에 이르는 교육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광형 총장은 “KAIST의 과학기술 전문성과 한국교원대의 교육 전문성이 결합하여 우리 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AI 바이오 분야 인재를 조기 양성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설립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미래를 준비하는 중대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도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함께 길러내겠다는 두 대학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유·초·중등 단계에서부터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은 4월 30일 대전 본원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광형 총장,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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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및환경공학과 최신형 박사과정 학생,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우리 대학 건설및환경공학과 최신형 박사과정 학생 (지도교수: 명재욱)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인재상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신형 학생은 유엔환경계획(UNEP) 인턴, 수처리 기업 (주)부강테크, 우리 대학 건설및환경공학과 석사, 박사과정을 통해 환경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해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 연구성과로는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해양 생분해성 종이 코팅제 개발, ▲세계 최초 완전히 생분해되는 전자활성 필름 개발 등이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분해 연구를 통해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대전시 환경상 연구·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최신형 학생은 우리 대학 재학 중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통해 학문적 성취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건설및환경공학과 S.M.A.R.T. 리더상, ▲Global Leadership Award (도전 부문), ▲Education4.0Q TA Excellence Award, ▲BK21 사업 해외방문 수기 최우수상, ▲대학원생 우수논문상, ▲KAIST Q-DAY 특별포상(창의 부문) 등을 수상하였으며, 2024년 글로벌리더십센터의 Save the Earth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연구실 동료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활용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최신형 학생은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연구하며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명재욱 지도교수님과 다양한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의 지역 심사를 거쳐 총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일반 50명 등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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