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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인문사회과학센터, 융합학문의 정착과 제도화 공동 심포지엄 개최
우리 대학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와 함께 21일 오후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융합학문의 정착과 제도화'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융합 학문 제도 혁신의 문제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사회적 변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융합 학과를 설립한 경험이 있는 학계 인사들과 대학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융합 학문을 보는 관점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현재의 융합 인재 교육을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대학의 미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21일 행사는 우리 대학 전봉관 교수(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이 사회를 맡고 맹성현 전산학부 교수(디지털인문사회과학센터 센터장)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각각 개회사와 환영사를 전한다. 원광연 KAIST 명예교수(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대원장)는 '호모 디지털리스: 디지털 혁명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Homo Digitalis: What will the Digital Revolution do to Us?)'를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또한, 한 준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도 '디지털 사회와 컴퓨테이셔널 사회과학'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박재혁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김용수 한림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맡아 디지털 사회의 인문사회과학의 혁신을 위한 융합적 시도와 성과 등에 관해 논한다.'융합 연구와 교육의 시도와 성과'를 주제로 진행되는 패널토의는 김정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특별위원장의 사회로 융합 학문의 정착과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 교육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그 해법을 찾아본다. 박만규 아주대학교 불문학과 교수, 박범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인류세 연구센터 센터장), 송준화 KAIST 전산학부 교수, 장정우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전봉관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미래 디지털 사회의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범 학문 분야 융합 교육의 필요성과 이를 확대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열릴 심포지엄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2022.09.21
조회수 6400
이상엽 연구부총장, 포니정재단 올해의 혁신상 수상
포니정재단은 제 15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시스템 대사공학 창시자이자 세계적 권위자인 우리 대학 이상엽 특훈교수(연구부총장)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올해 한국인 최초로 영국 왕립학회의 외국인 회원으로 선임된 이상엽 특훈교수는 미국과 영 연방 국적을 제외하면 세계 3대 아카데미인 미국공학한림원, 미국국립과학원, 영국 왕립학회에 외국 회원으로 동시에 선정된 세계 유일의 과학자로 그 업적과 위상이 매우 높다”며 “이 교수가 창시한 시스템 대사공학은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기반 친환경 기술로 의미가 크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상엽 연구부총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화학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창시하고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등 해당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시스템 대사공학은 세포의 대사회로를 총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조작해 화합물을 대량으로 생산해 활용하는 기술로 기존 대사공학에 시스템 생물학, 합성 생물학 등을 통합한 융합학문이다. 이상엽 교수의 연구는 미생물을 이용해 다양한 화합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어 효율적인 동시에 윤리적, 친환경적이다. 시스템 대사공학은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10대 떠오르는 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올해 5월 영국 왕립학회에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와 함께 회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앞서 4월 비서구권 최초로 미국 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SIMB)가 수여하는 ‘찰스스콧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미국화학공학회로부터 아시아인 최초로 제임스 베일리상을 받았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故(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됐다.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1.07.13
조회수 9381
조광현교수, 유럽 시스템생물학 국제저널 편집위원장 선임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가 유럽 최대 규모의 공학회인 IET(Institution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에서 발간하는 국제저널 IET 시스템즈바이올로지(Systems Biology)의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으로 최근 선임됐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조교수는 국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개척한 선구자로 다수의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이뤄왔다. 특히 생명시스템의 컴퓨터시뮬레이션 분석기술을 개발하여 복잡한 생명현상을 공학적 방법으로 해독함으로써 생명현상의 숨겨진 동작원리를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동양인으로서는 매우 드물게 유럽에서 발간되는 국제저널의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조교수는 2012년까지 이 저널의 편집업무를 주관하며 논문의 최종 게재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IET는 135년 전통의 유럽 최대규모의 공학회인 IEE가 최근 타 학회와 합병하여 만들어졌으며 현재 127개국 약 15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IET 시스템즈바이올로지(Systems Biology)는 21세기 대표적인 융합과학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IT와 BT의 융합학문인 시스템생물학(Systems Biology) 연구논문을 출판하고 있다.
2009.09.24
조회수 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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