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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연구실 안전의 날 개최
우리대학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대학 내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안전팀은 대학원총학생회와 공동으로 13일 오후 3시부터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2층 양승택 오디토리움에서 ‘제6회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연구실 안전의 날’은 지난 2003년 교내 풍동실험실 폭발 사고로 희생된 학생을 추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학 연구실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2014년 처음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 대학원생, 각 학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학과 표창, 공모전 수상자 표창, 교내 춤 동아리 공연, 안전연극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AIST 연구실 안전관리 평가 기준’에 따라 교육, 점검, 위험성 평가, 위원회 운영 및 사고 발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전관리 최우수학과에는 신소재공학과가, 우수학과에는 바이오및뇌공학과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신소재공학과는 연구자의 안전교육 참여도가 높고 실험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이행률(100%)이 매우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구실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58편의 응모작을 접수한 안전 관련 창작물 공모전에서는 총 9개의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표어 및 포스터 부문에서는 ‘안전한지 실험말고 안전하게 실험하자(신소재공학과 전성현)’, ‘연구실 안전 황금룰(산업디자인학과 박근용)’이 각각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결정됐으며, 그 외 4편이 우수상을 받는다. ‘연구실 안전 토크(Lab Safety Talk)’를 주제로 공모한 카드뉴스와 UCC 영상 부분에서는 최우수 수상작 없이 박지혜(원자력 및 양자공학과)·김창현(생명화학공학과) 학생팀과 박형준(정보전자 연구소) 학생, 카이누리(단체출품)가 각각 우수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우리 대학 연구실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를 배경으로 연출된 안전연극 ‘얼렁뚱땅’과 KAIST 춤 동아리‘루나틱’의 공연도 열린다. 신성철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연구의 시작은 안전의식을 먼저 갖추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연구실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1일부터 ‘제12회 연구실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 중인데 SNS 공유 이벤트, 실험 가운과 보안경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개인 보호구 무상지급 이벤트, 개인 보호구 전시 및 착용 체험활동, ‘내가 겪은 연구실 사고 이야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 대학은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실 구축을 위해 연구실 정밀안전진단 ․ 실험실 위험성 평가 ․ 분야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예방 안전프로그램을 매년 운영 중이다.작년 6월에는 10년 이상 경력의 현장 전문가들이 3년여에 걸쳐 집필한 연구실 안전 백과사전인 ‘안전 바인더(SAFETY Binder)’를 제작해 900여 개 교내 연구실을 대상으로 배포한 바 있다.
2019.05.13
조회수 12439
사고없는 연구실만들자 …연구실 안전의 날 개최
KAIST가 연구실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 안전팀은 대학원총학생회와 공동으로 12일(금) 오후 4시 본교 케이아이(KI)빌딩 퓨전홀에서‘제4회 연구실 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안전의 날’은 지난 2003년 교내 풍동실험실 사고로 희생된 학생을 추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학 연구실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2013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희경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한영훈 대학원총학생회장과 연구실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안전관리 우수학과 표창 △ 표어 ․ 포스터 공모전 표창 △ 안전연극 △ 전문가 초청 안전문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최우수학과에는 기계공학과가 선정됐는데 안전교육 참여도가 높고 실험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 이행률이 98%로 매우 우수했기 때문이다. 연구실 안전문화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는데 총 255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표어 부문:‘드러난 발등 ∝ 다칠 면적’(신소재공학과·신선민) △포스터 부문:‘앗 깜짝이야.. 이번엔 피했지만, 다음엔 아닐 수 있습니다.’(전기및전자공학부·조경준) △포스터 아이디어 부문:‘신발을 잘못 선택하셨네요’(EEWS대학원·박동규)가 각각 선정됐다. 연구실 안전의 인식변화를 위한 특강도 열렸는데 ‘역사 속 안전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사 전문 강사인 최태성 모두의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우리 선조들이 재난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 우리 대학 연구실에서 발생한 실제사고를 배경으로 연출된 안전연극‘얼렁뚱땅’과 동아리‘여섯줄’의 기타공연도 열렸다. 한편 우리 대학은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실 구축을 위해 연구실 정밀안전진단 ․ 실험실 위험성 평가 ․ 분야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예방안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4월에는 안전점검전문기관이 490여 곳의 연구실을 돌며 가스, 화학약품, 소방, 전기 등 8개 분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올 하반기 중에는 교내 안전관리자들이 870여 개 실험실을 진단하는 정기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화학약품, 가스, 바이오, 방사선 등을 다루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6시간 이상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있는 연구 활동 중에는 반드시 적절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2017.05.15
조회수 1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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