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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 원자력 3S 시민 강좌 개최
우리 대학이 오는 10일(수)부터 이틀간 원자력 3S(Safety-원자력 안전, Safeguard-핵안보, Security-핵비확산)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ʻ다가오는 소형원전의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민 강좌는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원자력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국가의 원자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국민 중 원자력 및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 오후에는 원자력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 학생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진로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국가 차원의 쟁점들을 다룰 예정이다. SMR은 미래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자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기술이다.
강좌 첫날인 10일에는 황일순 UNIST 원자력공학과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서 ʻSMR의 전반적 개발 현황과 시스템 특성, 안전성 그리고 미래 전망ʼ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 공학과 교수가 ʻ조 바이든 대통령은 왜 SMR을 지지할까ʼ라는 강연을 통해 미국의 소형원전 개발 상황 및 탄소중립과 SMR을 둘러싼 국제 사회의 정책 방향 및 시사점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이정익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ʻ탄소중립의 비타민 SMRʼ을 주제로 SMR의 비전력 사용과 SMR이 미래전력망에 기여할 수 있는 점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어, 둘째날에는 정용훈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가 ʻSMR과 휴머니즘ʼ을 주제로 SMR이 가져올 인류와 사회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임만성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ʻSMR과 핵무기 연계성ʼ 강연을 통해 소형원자로 기술이 핵무기 개발로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제시한다. 이날 강연 후에는 ʻ미래 원자력에서 나의 길 찾기ʼ라는 주제로 진로 상담도 진행된다. 대학생은 물론 초·중·고 학생 중에서도 원자력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자력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이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수행되는 연구 주제와 실무 경험담을 공유한 뒤 진로와 관련한 학생들의 세부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시민 강좌 및 진로 상담은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센터장 임만성)가 주최하고 국립외교원·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한국전력기술·경희대학교· UNIST 등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의 핵정책 및 원자력기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강좌를 총괄한 임만성 센터장은 "대형원전에서 소형원전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다양한 미래 에너지 시스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원자력의 역할을 국가가 고민하고 시민 사회에 공유해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ˮ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미래 원자력 시스템인 소형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 등의 에너지 문제를 개선하는 정책과 방향을 설정하는 일에 자연스럽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ˮ라고 전했다.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는 시민강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 홈페이지(http://ner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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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시민인문강좌 개최
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고동환)가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1회 씩 총 6회에 걸쳐 ‘제22회 시민인문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12일(월)부터 인문사회과학부 홈페이지(http://hss.kaist.ac.kr)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KAIST 시민인문 강좌는 대전 시민 등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대학이 지난 2012년 개설한 이후 매년 연중 4차례 열리는 행사이다.
‘뉴스는 팩트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민인문강좌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김수영 연구원 등 강사진 6명을 초청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뉴스 소비의 시대에서 현명한 뉴스 이용자로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 뉴스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 미디어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의 심리를 폭넓게 살펴 시민들의 현명한 뉴스 소비를 돕기 위해 개설됐다.
이와 함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의 생산, 유통에 관한 법률적, 정책적 변화를 짚어봄으로써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인문사회과학부동 국제세미나실(N4동 1433호실)에서 진행된다.
3월 21일 첫 연사로 나서는 김수영 강사는 ‘저널리즘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수강자들이 저널리즘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서 올바른 뉴스 소비를 할 수 있는 비판적 식견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저널리즘의 기본적 원칙과 뉴스 제작 원리, 현명한 뉴스 이용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3월 28일 김성철 강사(고려대 미디어학부)는 ‘미디어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미디어 기술, 생산, 소비, 유통, 사업전략, 규제의 변화와 그에 따른 기회와 위협을 전망한다.
김옥태 강사(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는 4월 4일 ‘소통과 미디어 심리’라는 주제로 인간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려는 동기와 그 과정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김경보 강사(명지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는 4월 11일 강의에서‘현명한 뉴스 소비자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뉴스를 보다 현명하게 선택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4월 18일 장윤재 강사(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는 ‘포털 뉴스, 베플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뉴스 내용보다 베플을 먼저 본다”고 할 정도로 최근 뉴스 환경에서 다른 독자들의 의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렇다면 이런 베플은 뉴스 이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베플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박아란 강사(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4월 25일 ‘뉴미디어의 발달과 가짜 뉴스의 등장’이라는 주제로 인터넷과 뉴미디어의 발달 과정에 대한 전체적 흐름을 살펴본 뒤 관련 법률적 이슈와 가짜 뉴스 현상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고동환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정보 과잉의 시대에 현명한 뉴스 소비를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언론학적, 심리적, 사회적, 법률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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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KAIST 시민인문강좌, 9월 28일부터 개최
우리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1회, 총 5회에 걸쳐 ‘제20회 KAIST 시민인문강좌’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9월 15일(금)부터 인문사회과학부 홈페이지( http://hss.kaist.ac.kr )에서 가능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KAIST 시민인문 강좌’는 대전 시민 등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대학이 지난 2012년 4월부터 시작한 이후 연중 4차례 열린다.
‘세계의 지역 전통과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20회 KAIST 시민인문강좌’에는 순천향대 박동성 교수(글로벌문화산업학과·교수) 등 강사진 5명이 지역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본 일본·중국·라틴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지역 전통과 문화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여행이나 관광·특산품의 소비 등을 통해 표면적으로만 알았던 지역들의 문화와 전통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면서, 세계 곳곳에서 다른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성찰한다는 게 이번 강좌의 개설취지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환경파괴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의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양상, 지역사회와 전통이 중요시되는 방식, 그리고 이러한 맥락들 안에서 만들어지는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는 내용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인문사회과학부동 국제세미나실(N4동 1431호실)에서 진행하는데 3주차 강의는 오후 3시 30분에 그리고 4주차 강의는 수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28일 첫 연사로 나서는 박동성 강사(순천향대 글로벌문화산업학과)는 ‘일본의 지역사회와 전통축제’를 주제로 일본의 전통 지역축제인 ‘마츠리’에 대해 소개한다. '마츠리’는 신을 모시는 지역신사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역주민 전체가 참여해 준비하고 운영하는데 박 교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양상을 소개한다.
10월 12일 한지은 강사(한국도시연구소)는 ‘도시와 장소기억: 중국 최대도시 상하이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백 년 동안의 중국 최대도시 상하이를 둘러싼 장소와 기억의 변화를 조명한다. 강정원 강사(고려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같은 달 19일 ‘라틴아메리카, 상처와 희망의 대륙’이라는 주제로 20세기부터 현재까지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 사회변혁운동(카리브지역·멕시코·안데스·남미 사례)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서 새로운 공존의 질서를 모색하기 위한 라틴아메리카의 다양한 시도들을 소개한다.
최명애 강사(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는 10월 25일 강의에서 ‘세계 고래관광의 현황과 생태적 과제’를 주제로 1970년대 이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실시하는 대표적 생태관광인 고래관광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고래관광을 생태적으로 견인하기 위한 과제들을 짚어 볼 계획이다. 마지막 순서인 윤오순 강사(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는 11월 2일 강의에서 ‘에티오피아 커피이야기’를 주제로 에티오피아 커피산업의 발달과 특유의 커피문화의 변천과정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김정훈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우리와 가까운 일본과 중국에서부터 쉽게 접하기 어려운 라틴아메리카, 북극해,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환경의 역동성을 지역 전문가의 눈을 통해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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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KAIST 시민인문강좌’, 11일부터 6월7일까지 총 5차례 열린다
•‘변화하는 시기에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 5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신청서 접수
KAIST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1회, 총 5회에 걸쳐 인문사회과학부 국제세미나실(N4, 1431호실)에서 ‘제19회 KAIST 시민인문강좌’를 연다.
‘KAIST 시민인문 강좌’는 대전 시민 등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KAIST(총장 신성철)가 지난 2012년 4월부터 시작한 이후 연중 4차례 개최된다. 그동안 매회 100여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수강을 신청하고 참석할 정도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일반인 대상 특강 프로그램이다.
‘변화하는 시기에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19회 시민인문강좌는 인문학 위주로 진행해 온 기존 강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위기의 국내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제4차 산업혁명과 정보사회의 기술발전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5월 11일 첫 연사로 나서는 유진혁 강사(한국은행 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는 ‘한국경제 전망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 및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구조적 이슈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17일 열리는 강좌에서 이원빈 강사(산업연구원 산업입지연구실장)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산업정책의 새로운 방향모색’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국가차원뿐만 아니라 지역단위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특성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기반의 혁신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 이동훈 강사(동아에스티 부사장)는 24일 강좌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이끌어내는 3차 의료혁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주로 3차 의료혁명과 관련한 강연을, 그리고 최원석 강사(FnPricing 대표)는 31일 강연을 통해 ‘금융: 인간과 기술’을 주제로 금융시장의 금융소비자 측면에서 의사결정 과정의 위험에 대한 정보와 그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도전하는 FN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최 대표는 특히 이번 강연에서 최근 유행하는 ‘핀테크’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호기심과 도전이라는 인간의 본성이 과연 금융모델에서 인간에게 유익한 것인지? 필요한 것인지? 에 대한 질문을 하고 수강생들과 함께 답을 찾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6월 7일 여는 마지막 강좌에서 최재홍 강사(고려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 ODA팀장)는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보다 넓은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역사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내외 활동을 소개하는 등 변화의 시기에 국제협력을 통한 새로운 경제 및 산업발전의 모델을 모색하고 제시할 방침이다.
김정훈 KAIST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우리나라는 최근 다양한 경제·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반면, 해결책은 요원하다”며 “이번 강좌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 이를 통해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민인문강좌는 5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첫 강좌를 제외하고 이후 열리는 나머지 강좌는 모두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신청 은 5일까지 인문사회과학부 홈페이지( http://hss.kaist.ac.kr)로 하면 되며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2017.04.26
조회수 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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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렴선포식 통해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를 선포
우리대학은 17일 오후 2시 본교 KI빌딩 1층 퓨전 홀에서 신성철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선포식’을 갖고 청렴문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서울 캠퍼스 직원들도 화상연결을 통해 선포식에 동참했다.
이날 열린 청렴 선포식은 구성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청렴의식 고취와 함께 그동안 지속적으로 자정노력을 계속해 온 조직내부의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취임식에서 내건 • 교육 • 연구 • 국제화 • 기술사업화 • 미래전략 등 5대 혁신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학교경영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KAIST가 돼야한다”는 신성철 총장의 강력한 의지도 반영됐다. 선포식은 청탁금지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신성철 총장의 선포식 식사, 직원 대표 2명(안전팀 황원, 산업디자인학과 노경옥)의 청렴선언문 선서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선언문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정직과 신뢰의 원칙에 따른 성실한 직무수행 ▲직위를 이용하여 청탁, 알선행위를 하지 않는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과 향응, 또는 부당한 이익을 주거나 받지 않는 깨끗한 직무수행 ▲임직원 행동강령의 숙지 및 업무이행 시 준수 ▲반부패․청렴정책 실천에 적극 동참 등 모두 5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는데 신 총장 등 선포식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선언문 채택을 통해 청렴 준수 의지를 다졌다.
신성철 총장은 식사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실천은 KAIST가 글로벌 가치창출을 통한 세계 선도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밑거름이자 첫 출발점”이라면서“글로벌 스탠다드에 걸 맞는 청렴‧윤리의식을 갖지 못한다면 글로벌 Top10을 향한 우리의 노력은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또 “기존 불합리한 관행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하자”고 제안하면서 “연구비 및 예산의 위법적이고 부당한 집행 등 부패사례의 원천차단을 위해 청렴관련 교육과 캠페인외에 실시간 연구비 집행시스템 구축·실험실 운영지원비 도입 등과 같은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위반 시에는 처벌수위를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청렴도 평가결과를 전 구성원과 공유할 것”이라 말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KAIST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는 선포식 후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금홍섭 부소장을 초청해 ‘반부패․청렴은 나와 국가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특강도 개최했다.
2017.04.17
조회수 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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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 중국 - 항룡(亢龍)을 꿈꾸는가? 주제로 무료 시민인문강좌 개최
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는 인문사회과학부동(N4) 국제세미나실에서 3월 8일부터 6회에 걸쳐 ‘제18회 시민 인문강좌’ 를 연다.
‘중국, 항룡(亢龍)을 꿈꾸는가?’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최근 들어 미국과의 경쟁을 가속화하며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패권에 도전하고 있는 중국의 허와 실을 국내외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한다.
첫 연사로 나선 양갑용 연구교수(성균중국연구소)는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沒有共産黨, 沒有新中國)’ 를 주제로 중국에서 중국공산당은 어떤 존재이며, 어떠한 메커니즘을 통해 중국을 운영하고 있는지, 그리고 중국의 과거, 미래 발전에 있어 기여도와 향후 역할 및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설명한다.
조형진 교수(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는 ‘의법치국과 중국의 민주주의(依法治國和社會主義民主政治)’ 을 주제로,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지속 강조하고 있는 ‘의법치국’ 은 어떤 내용이며 배경은 무엇인지, 그리고 서구 ‘법치주의’와의 異同 및 ‘민주주의’ 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문형 자문위원(법무법인 율촌)은 ‘경제체질 개선중인 중국(經濟發展方式的轉變與新常態)’ 라는 주제로, 최근 중국 경제의 화두가 된 ‘New Normal(新常態)’ 의 의미 및 배경과 경제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중국 산업계의 현황, 그리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중국의 준비 등을 소개한다.
이상훈 부연구위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권역별성별 연구팀)는 ‘중국경제의 연착륙과 향배(新型城鎭化和一帶一路)’ 를 주제로 급격한 경제 환경 및 성장전략 변화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신형도시화’ , ‘일대일로’ , ‘지역균형발전’ 등 전략의 주요내용과 함의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박철현 연구교수(국민대학교 중국인민사회연구소)는 ‘인구보너스 감소와 늙어가는 중국(計劃生育與未富先老)’ 이라는 주제로, 중국 사회의 최대 우환으로 지적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의 원인과 대처현황 등을 살펴보고, 인구구조 변화가 향후 중국의 발전에 미치게 될 위협 및 기회 등을 다각적으로 설명한다.
조용성 북경지부장(아주경제)은 ‘중국의 부상과 동아시아의 미래(中國夢和東亞的未來)’ 라는 주제로, 최장기(10년) 중국 특파원을 역임하면서 중국의 정관계, 재계, 학계 주요 인사들을 심도 있게 접촉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이 그리고 있는 국제질서의 큰 그림과 동아시아 및 한반도와의 미래관계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김정훈 KAIST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이번 강좌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이웃 중 하나인 중국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양국 간의 발전적인 미래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인문사회과학부가 매년 4차례 걸쳐 운영 중인 ‘시민 인문강좌’ 는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참가신청은 3월 6일(월)까지 홈페이지(http://hss.kaist.ac.kr)에서 가능하다.(수강료 무료)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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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 21세기 음악을 통한 융합예술 주제로 무료 시민강좌
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가 인문사회과학부동 국제세미나실에서 11월 2일부터 5회에 걸쳐 제17회 시민인문강좌를 개최한다.
인문사회과학부가 매년 4회 실시하는 시민 인문강좌는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이다.
‘21세기 음악을 통한 융합예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재즈, 영화음악,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 시대의 음악이 과학 기술 및 타 분야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제시하고 있는 융합예술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첫 연사인 정은주 교수(한양대학교)는 예술과 미래 기술 (Arts for Emerging Chanllenges)를 주제로 예술과 과학기술이 인간에게 선물하는 즐거움과 편이성, 효용성에 대해 살펴보고, 다양한 공생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미래 사회 도래할 다양한 난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서의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융합 방향을 강연한다.
양승렬 지휘자(서울필로체임버오케스트라)는 낭만에 대하여(부제: 낭만주의 음악에서 무엇을 들을까를 주제로 낭만주의가 태동한 철학적 배경과 낭만주의 예술의 특징을 살펴보고 음악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강연한다.
박성선 예술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은 창의융합적 사고의 용광로 현대음악 산책이라는 주제로 20세기 현대음악이 새로움을 모색한 과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창의적 생각이 음악의 지평을 넓힌 방법과 음악이 다른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표현을 확장해온 과정을 돌아본다.
박지용 재즈 피아니스트 (한양대학교)는 재즈, 즉흥과 자유의 음악을 주제로 재즈의 발생과 유행했던 시대에 대해 살펴보고 즉흥연주가 재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오수진 교수(백석예술대학교)는 영화 음악, 최면을 거는 목소리라는 주제로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음악의 역할 대해 강의하고 영화감상을 비밀스럽게 안내하는 영화음악의 세계에 대해 설명한다.
강좌를 주관한 김정훈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이번 강좌는 융합이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오늘날 음악이 제시하는 융합 예술의 가능성을 재즈, 현대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hss.kaist.ac.kr)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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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부, '21세기 도시혁명의 시대' 주제로 무료 시민강좌
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는 9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총 6회에 걸쳐 ‘제16회 시민 인문강좌’를 연다.
‘21세기 도시혁명의 시대, 한국 도시의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도시의 발전이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까지 결정할 정도로 중요해진 현실에서, 한국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와 발전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첫 연사로 나선 토지+자유연구소 조성찬 박사는‘젠트리피케이션, 재산권자와 세입자 사이의 상생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한국형 젠트리피케이션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한다.
서울대 지리학과 임동근 교수는 ‘20세기 수도권의 변화와 21세기의 도전’을 주제로, 1960년대부터 진행된 수도권 계획이 국토를 어떻게 변화시켰고 이에 따른 사회, 정치적 문제들을 이야기한다.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정현주 교수는 ‘도시혁명의 시대, 도시와 젠더’를 주제로, 도시에 대한 담론과 남성중심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소개하고 도시와 젠더 문제에 관한 새로운 도전들을 설명한다.
인천대 일본문화연구소 윤현위 박사는 ‘송도국제신도시는 인천의 미래인가?’를 주제로 송도국제도시의 형성과정과 함께 인천과의 관계,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연구원 백선혜 박사는 ‘시민문화권과 서울시의 문화도시 구상’을 주제로, 서울시의 문화발전 전략과 시민문화권에 대한 논의를 기반으로 문화가 도시발전전략의 핵심요소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한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황진태 박사는 '한국도시의 미래 : 도시 공유재의 가능성과 전망'을 주제로 한국 도시에 만연한 투기적 도시화에 대해 비판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김정훈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이번 강좌는 도시발전이 국가 경제발전과 세계화에 중요한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도시의 다양한 문제들과 대안적인 접근들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9월 21일(수)까지 홈페이지(http://hss.kaist.ac.kr)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KAIST 인문사회과학부가 매년 4차례 걸쳐 운영 중인‘시민 인문강좌’는 지역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끝.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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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산책’ 주제로 무료 시민강좌
우리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는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6회에 걸쳐 ‘세계문학 산책’을 주제로 ‘제15회 KAIST 시민 인문강좌’를 연다.
인문사회과학부동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대륙별 문학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문학의 지형을 전 지구적 시각에서 읽어냄으로써 우리가 사는 현재는 어떠한지를 새롭게 해석해 준다.
첫 연사로 나선 김재용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한국에서 읽는 세계문학의 두 시선’과 ‘타고르, 아시아의 등불’ 등 두 주제로 우리나라 시선에서 세계문학을 해석하고, 타고르가 아시아에 던진 빛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이어 박종성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나이폴, 서구를 탈 신비화하다’를 주제로, 양운덕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카프카, 혼돈과 무의미에서 길 찾기’를 주제로 유럽 문학을 새롭게 해석한다.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독특한 시각에 대해서도 강좌가 이어진다. 우석균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교수가 ‘쿠바, 카르펜티에르, 경이로운 현실’을 주제로, 김현균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가‘ 파블로 네루다, 잉크보다 피에 더 가까운 시인’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김정훈 KAIST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두 번의 세계대전 이후 유럽이 중심이던 문학 관점이 주변부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 하는 흐름이 발생했다”며 “이번 강좌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문학 등 전 지구적인 문학의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5월 6일(금)까지 누리집에서(http://hss.kaist.ac.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KAIST 인문사회과학부가 매년 4차례 걸쳐 운영 중인 ‘시민 인문강좌’는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다. 끝.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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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술혁신연구소, 대화공단 악취 등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27개 연구주제 제시
“대전광역시 대화동과 중촌동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각각 공단의 만성적 악취와 쓰레기 악취이며, 충남 금산군은 농업 신기술 개발과 공장에 의한 환경피해 문제입니다.”
KAIST가 대전 및 인근 지역 주민과 함께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연구주제 27개를 내놨다.
사회기술혁신연구소(소장 이홍규)는 한국화학연구원, 사단법인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시민참여연구센터와 함께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사업 도출을 위한 지역사회 욕구조사 및 연구주제 발굴 활동’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의 대학‧연구소‧시민이 협력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를 조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사전조사 및 지역민들과의 심층면접을 거쳐 이슈를 발굴한 후 그 이슈를 주민 워크숍과 전문가 워크숍에서 최종 확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지역의 대표적 사회문제를 가진 곳이 어디인지와 도출된 사회문제 해결 사업이 지역 내 인적자원과 협력이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대전 대화동(도시산업화 지역), 대전 중촌동(주거 낙후지역), 충남 금산군(특용작물 중심의 농업지역)을 선정했다.
이어 지역거주 주민, 산업단지 근로자, 지역공동체, 시민사회조직, 행정지원조직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와 시민(대화동 16명, 중촌동 18명, 금산군 18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추가적으로 지역조사와 주민 워크숍 그리고 조사팀의 검토 과정을 거쳐 총 72건의 사회문제를 도출했다. 그 중 환경 분야가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 생활안전, 주거‧교통, 가족, 사회통합 분야가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이후 전문가의 추가검토를 통해 27개 연구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 중 환경과 농업분야가 각각 7건, 에너지, 문화, 생활안전, 가족 분야가 각각 3건, 사회통합 1건 등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화동이 7개 연구주제, 중촌동이 6개 연구주제, 금산군이 14개 연구주제를 각각 도출했다.
산업단지 지역에 사는 대화동 주민들은 공장 악취, 화학물질 누출, 생활 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으며,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이 강한 중촌동 주민들은 불법주차, 생활쓰레기 악취, 소음 문제 등 생활환경 개선형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
특용작물을 주로 재배하는 금산군 주민들은 인삼 가공기술, 인삼경작 기계화, 비닐하우스 효과 개선 등 농업기술 주제와 타이어 공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예방 등을 우선과제로 제시했다.
연구팀은 이번 보고서에서 도출된 연구주제를 대전광역시에 전달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계획이다.
이홍규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장은 “이번 보고서는 일반 시민의 관점에서 지역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지역의 대학‧연구소‧시민이 함께 발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푸는 데 과학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끝.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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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총학생회, 한밭야구장서 ‘KAIST의 날’ 행사
대학원총학생회가 연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대전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우리 대학 대학원총학생회는 26일 오후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KAIST의 날’ 네임데이(Name Day)로 정하고 다채로운 사전 행사와 단체 응원전을 펼쳤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는 보고 싶은데 바쁜 연구실 생활 때문에 혼자 가기 어려운 대학원생들을 위해 대학원총학생회가 마련했다.
대학원총학생회는 5월초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네임데이 행사를 6월 26일 개최하기로 한화구단과 합의했다. 이어 온라인을 통해 참가희망자 1천여명을 모집한 결과 하루 만에 모두를 채웠다.
행사는 식전 공연행사에 이어 단체 야구경기 응원을 펼쳤다.
먼저 KAIST응원단 ‘엘카(ELKA)'가 경기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홈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공연을 펼쳤다.
이어 네임데이 행사를 함께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강성모 총장과 김신영(생명화학공학 석사과정)학생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시구․시타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연주 대학원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는 스포츠 관람을 통해 연구원들의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이면서 대전시민과 KAIST가 함께하는 교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20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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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과, ‘세계와 정치’를 주제로 시민강좌 운영
[사진 설명 : 지난해 11월 '한글,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시민강좌에 참석한 시민들]
- 일반시민 대상 무료 운영, 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
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과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 및 교양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세계와 정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3월 13일(목)부터 6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KAIST 인문사회과학동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중국 • 일본 • 북한 등 인접 국가들의 정치상황과 다국적 기업의 특징을 소개해 일반 시민들의 국제정세에 관한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총 6회에 걸쳐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한다.
먼저, 경희대학교 정하용 교수가 <미국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국방대학교 안경모 교수가 <김정은 체제와 북한의 미래- 북한 붕괴, 가상인가 현실인가?>를, ▴국립외교원 구자선 객원교수가 <시진핑 시기의 중국 공산당>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아주대학교 강신구 교수가 <유럽의 의회제와 준 대통령제>를, ▴고려대학교 김동훈 교수가 <세계화, 다국적 기업, 그리고 국제관계>를, ▴국민대학교 최희식 교수가 <일본정치의 우경화와 아시아- 일본은 언제 사과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를 총괄하는 박현석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는 “세계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접국의 정치 상황이 우리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강좌는 일반 시민들이 인접 국가들의 정치상황과 다국적 기업의 특징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5일부터 9일까지 인문사회과학과 홈페이지(http://hss.kaist.ac.kr)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문의 : 인문사회과학연구소 (Tel. 350-4687, E-mail. baobab@kaist.ac.kr)
20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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