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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민 교수, 레드닷 어워드 대상 수상
<배 상 민 교수>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2015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에서 대상(Best of the Best)과 두 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는 미래의 훌륭한 제품을 선도할 새 디자인 컨셉과 혁신을 발굴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올해는 61개국에서 4천 680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그 중 5.7%의 작품만이 본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박스쿨(BOXCHOOL)은 소외된 지역 아이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SK Telecom과 협력해 제작한 모듈형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이다. 박스쿨은 물품 수송에 최적화된 컨테이너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폐쇄성, 단열 문제 등 교육 환경에 부적합한 요소들을 디자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특히 태양광 패널 설치로 어떤 환경에서도 스마트 교실이 운영 가능하고, 빗물 정수 시스템 적용으로 독립적으로 운용 가능한 학교를 제작했다. 이처럼 박스쿨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평등한 기회 제공에 공헌하고, 컨테이너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듈시스템을 통한 확장성, 독립성, 적응성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차세대 텐트는 배 교수 연구팀과 코오롱 스포츠가 산학 협력해 만든 작품으로 자가발전 인터랙티브 텐트이다. 기존 텐트가 자연으로부터 인간을 수동적으로 보호하는 형태였다면 차세대 텐트는 인간이 보다 능동적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는다. 외부 자연환경과 인간이 소통할 수 있는 요소를 적용해 기능 위주의 텐트 시장에 감성적 경험을 더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미래 기술로 각광받는 유기태양전지를 적용해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야외 활동의 독립성을 갖췄다. 또한 텐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내부 환기 문제를 저에너지 고효율의 적정 기술을 활용해 해결했고, 이 기술을 통해 제 3세계 지역 등의 임시 주거지로 활용 가능하게 디자인했다. 마지막 본상 수상작인 스노우 에너지는 온도차로 발전하는 열전소자를 이용한 자가발전식 휴대용 램프 및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기이다. 내부에 뜨거운 물을 붓고 차가운 곳(얼음, 눈, 차가운 물)에 꽂으면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에 의해 발전이 되는 원리이다. 전기가 없는 곳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에너지로써 그 가치가 높다. 배상민 교수는 "하위 90%를 위한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에게 상을 주신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 최고의 디자인을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상민 교수 연구팀인 ID+IM은 2005년부터 사회공헌 디자인(Philanthropy Design)을 연구 주제로 삼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소외받는 90%를 위한 나눔프로젝트와 시드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40여 회 수상해 그 우수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 사진 설명 사진 1. 모듈형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 ‘박스쿨(BOXCHOOL)’ 사진 2. 자가발전 인터랙티브 텐트인 ‘차세대 텐트’ 사진 3. 온도차 발전 열전소자 이용 자가발전식 휴대용 램프 및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기 ‘스노우 에너지’
2015.07.28
조회수 12798
‘올해의 KAIST인 상’, 배상민 교수 수상
- 나눔프로젝트에 헌신한 공로로 디자인분야 첫 수상 영예 - 우리 학교는 2013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를 선정하고 2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4년도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배 교수는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의 혁신을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움직이는 조명 ‘딜라이트’를 개발해 세계 최고권위 디자인전인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및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s)를 잇따라 석권하기도 했다. 또한, 배 교수는 사회공헌 디자인(Philanthropy Design)을 주제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나눔프로젝트와 시드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4개의 상품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총 44회 수상,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 제품에 담겨진 나눔의 의미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나눔프로젝트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자선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로 인도적 사회순환 시스템을 창조하는 것이 목표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의 ID+IM 디자인 연구실이 협력,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기부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7억 원을 마련해 24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배상민 교수는 “나눔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방식의 자선프로젝트로 일반 소비자들이 특별하고 어려운 일로 생각하는 기부를 일상적인 소비행태와 연결해 더 많은 기부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또 다른 기부의 주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순환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KAIST를 빛낸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학술잡지에 표지인물로 선정된 교원 ▲세계적인 신기술 개발 또는 학술연구 업적이 탁월한 교원 ▲거액의 연구비 및 발전기금을 유치한 교원 ▲KAIST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인 교원에게 수여하며 이번이 13회째다.
2014.01.02
조회수 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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