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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에너지를 미적에너지로 환원 ‘키네티코스’展
-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 대전, 두 번째 전시 - 우리 학교는 25일 대전 본원 KI빌딩 내 1층에 마련된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에서 코오롱그룹과 함께 ’키네티코스‘展을 개최했다. 8월 31일까지 열리는 ‘키네티코스(kinetikos)展’은 기계동력을 모티브로 작업하는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그리스어로 움직임을 뜻하는 단어인 키네티코스는 동력에너지의 미적변환을 상징한다. 기술의 발전은 예술의 표현방법에 대한 다양한 단서를 제공해 주었으며 예술가들은 그것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면서 새로운 예술로 진화해 왔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움직이는 조각을 넘어서 소리와 빛, 영상을 끌어들인 작품과 관객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아트 등 오늘날 미술이 수용 가능한 기술적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기술과 예술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카이스트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창의적 감성을 선사 할 것이다. 참여 작가는 시각적 형상에 청각적 요소를 접목하여 소리조각을 선보이는 김병호, 차가운 금속성의 재료로 자연의 형상을 일궈내는 박안식, 관람객의 버튼 조작으로 움직이는 목각인형을 선보이는 박종영, 동력전달의 재료인 체인으로 인간의 거대한 두상을 만들어낸 서영덕, 조화와 자비의 도상인 불상을 사이보그 기계로 탈바꿈시킨 왕지원, 날개가 움직이는 구조적 형태 재현하고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형광등을 선보이는 최문석, 단순한 형태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공간지각 환경을 극대화하는 최종운, 두상이 회전함에 따라 변화되는 시선을 모니터에 출력시키는 존 케슬러(Jon Kessler) 등이다. "스페이스 K"는 무료 오픈공간으로 전시, 공연, 이벤트, 강연, 체험학습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연중 마련돼 KAIST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오롱-카이스트는 다양한 형태로 산학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1년 9월 ‘코오롱-카이스트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센터(KOLON-KAIST LifeStyle Innovation Center)’ 개소하고 KAIST와 그룹 미래 신수종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류의 미래 생활을 바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카이스트를 직접 찾아 코오롱 스타일링 클래스(KOLON Styling Class)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2012.06.25
조회수 11671
KAIST에 코오롱 문화예술 나눔 공간 ‘스페이스K’ 오픈!!
- 코오롱-카이스트 KI빌딩 로비에 문화예술 경험 공간 상시 운영 - - ‘스페이스K", 코오롱-KAIST LSI센터에 이은 메세나 협업 공간 - ‘스페이스K",그룹 본사 비롯한 강남, 대구, 광주 BMW 전시장에서 상시 운영, 3월 9일 대전 확대 오픈 - 첫 전시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최신 미디어 아트 선보여 - 장영혜 중공업, 홍성철, 뮌, 류호열 등 역량 있는 미디어 작가 참여 우리 학교는 9일 대전 본원 KI빌딩 1층에 코오롱그룹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를 오픈했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 지원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을 목표로 운영되는 코오롱의 ’스페이스 K‘는 지난해 과천그룹 본사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 대구, 광주 BMW 전시장에 마련돼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대전으로 확대 오픈했다. 6월 9일까지 열리는 첫 전시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展’이다. 미디어 아트를 소재로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탐색하는 이번 전시는 KAIST 학생들에게 최근 화두인 기술과 감성의 결합을 소재로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영혜 중공업을 비롯해 홍성철, 뮌, 류호열 등 역량있는 미디어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이스 K"는 무료 오픈공간으로 전시, 공연, 이벤트, 강연, 체험학습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연중 마련돼 KAIST 학생들에게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오롱-KAIST는 다양한 형태로 산학협력을 추진해왔다. 2011년 9월 ‘코오롱-KAIST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센터(KOLON-KAIST LifeStyle Innovation Center)’를 개소하고 KAIST와 그룹 미래 신수종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후 KAIST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류의 미래 생활을 바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월 KBS2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팀과 함께 KAIST를 방문, 코오롱 스타일링 클래스(KOLON Styling Class)를 개최한 바 있다. 코오롱의 메세나 프로그램 시작은 1998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해온 ‘코오롱분수문화마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민을 위해 클래식,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중심의 메세나를 약 10여 년간 진행해오다가 2009년부터는 ‘코오롱여름문화축제’로 개칭, 미술 중심의 전시 행사로 거듭났다. 2개월의 전시기간 중 8천여 명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는 등 호응이 높아 같은 공간을 활용한 더욱 심도 있는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K"를 오픈하기에 이른 것이다.
2012.03.12
조회수 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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