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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관에 선정
- 톰슨 로이터, 4일 ‘2012년 100대 글로벌 이노베이터’선정 발표 - - KAIST와 포스텍, 대학으로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정 - KAIST와 포스텍을 포함해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내 7개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2012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의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대학이 꼽힌 것은 전 세계대학 중 KAIST와 포스텍 등 국내 2개 대학뿐이다.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는 KAIST가 포함된 국내 7개 기관 및 기업, 대학을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으 로 선정했다고 4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톰슨 로이터는 작년부터 ▲특허등록 성공률을 비롯해, ▲특허 포트폴리오의 해외 접근성 ▲특허 피인용도 ▲총 특허 보유 수 등 특허와 관련한 질적·양적 테이터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분석, 평가해서 ‘세계 100대 혁신기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4일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는 미국에서 47개 기업이, 유럽에서는 21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25개 기업으로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우리나라는 KAIST를 포함해 모두 7개 기업 및 기관, 대학이 선정됐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포스텍과 한국화학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LG전자, LS산전, 삼성전자 등 6개 기관이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선정됐다. 두원수 KAIST 홍보실장은 “지난해 유엔 산하 세계특허기구(WIPO)에 따르면 KAIST는 국제특허를 출원한 전 세계 대학 가운데 상위 5위를 차지했다”면서 “톰슨 로이터의 올 혁신기관 선정은 KAIST가 활발한 첨단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톰슨 로이터는 금융, 법률, 조세 및 회계, 지적재산 및 과학, 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는 CEO 및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이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약 6만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근무 중인데 톰슨 로이터의 평가는 세계적인 대학 평가기관인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s)의 대학 평가에도 사용된다. (끝).
2012.12.05
조회수 12411
KAIST 해외특허출원, 전세계 대학 중 다섯번째로 많아
- 2011년 총 103건 출원해, 미국 4개 대학 다음으로 세계 5위 랭크 - KAIST가 전 세계 대학 중 다섯 번째로 많은 해외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산하 세계특허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는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출원된 특허를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3월 5일) 발표했다. 세계특허기구가 운영하고 있는 국제출원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 PCT)에 따르면 2011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10.7% 증가한 총 181,900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이 가운데 대학이 출원한 특허는 10,732건으로 5.9%를 차지하고 있는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 27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미국 MIT, 텍사스주립대학, 존스홉킨스대학, 그리고 KAIST가 그 뒤를 이었다. KAIST는 지난해 모두 103건의 국제 특허를 출원해 전 세계 대학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특허를 출원했다. 보고서 명단에 포함된 국내 7개 대학(서울대, 고려대, 광주과기원 등)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가별로 보면 상위 50개 대학 가운데 30개가 미국에 있는 대학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기업 및 대학을 포함해 특허를 가장 많이 낸 국가는 미국이며, 한국은 5위를 차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세계적인 통신장비 및 시스템 기업인 중국의 ZTE Corporation이 2,826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발표된 기업 99개 가운데 LG 전자, 삼성전자, LG 화학 등 3개의 한국 기업이 포함돼 있다. 산업별 특허 수를 보면 전기전자, 통신, 전산,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끝) ※ 특허협력조약제도(Patent Cooperation Treaty, PCT)는 해외특허 취득을 위해 각 국의 특허청에 모든 구비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했던 기존 절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1979년에 발효된 국제특허출원제도로서 현재 115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 제도 하에서 특허 신청인은 해외출원을 원할 경우 한 개의 출원서를 거주 지역(국가) 특허청에 제출하면 전 세계 115개국에서 출원한 효과를 가질 수 있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다. 특허협력조약제도는 제네바에 있는 유엔세계특허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가 운영하고 있다. ※ 2011년 특허 관련, 유엔세계특허기구의 3월5일자 보도자료 http://www.wipo.int/pressroom/en/articles/2012/article_0001.html
2012.03.27
조회수 1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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