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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및환경공학과 조계춘 교수, 구글 ‘기초 과학 연구 지원 프로그램’ 선정
우리 대학 건설및환경공학과 조계춘 교수가 구글(Google)의 ‘기초 과학 연구 지원 프로그램(Foundational Science Grant)’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USD140,000(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은 국내 기초 과학 기술 발전을 지원하려는 구글의 의지가 담긴 결과로, 조계춘 교수팀은 서울대 민기복 교수팀과 함께 독창적인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물리 기반 인공지능(Physics-informed AI)”을 활용해 지열 에너지 개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팀은 단순 데이터 학습 방식의 기존 AI를 넘어 실제 물리 법칙을 알고리즘에 결합함으로써 지하 심부의 온도, 압력, 유체 흐름 등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열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발 지진(Induced Seismicity) 위험을 사전에 평가하고, 에너지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프레임워크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열 에너지를 ‘관리 가능한 리스크’ 영역으로 끌어들여, 탄소중립 시대의 안정적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열 에너지는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하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과 안전성 문제가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연구팀은 AI 기반 지하 가상화 기술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 본사로부터 직접 연구기금(Gift Fund)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향후 구글 연구진과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협력 가능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연구 내용이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면서, 스마트 건설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 대학의 세계적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계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환경을 AI로 가상화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예측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구글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열 에너지가 신뢰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구글 블로그: https://blog.google/intl/ko-kr/company-news/outreach-initiatives/foundational-science-grant-kaist-gyechun-cho-kr/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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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연 교수, TED 2026 메인 스테이지 연사 선정
우리 대학은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가 세계적인 지식 컨퍼런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2026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 연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TED는 ‘퍼뜨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모토로 1984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지식 플랫폼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석학·혁신가·예술가들이 참여해 전 세계 담론을 이끌어왔다. 한국인으로는 소설가 김영하(2012)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2013)가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 바 있으며, 2011년에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메인 컨퍼런스 무대에 섰다.
특히 이번 강 교수의 선정은 TED가 2014년 개최지를 캐나다 밴쿠버로 옮긴 이후, 해외 거주 교포나 탈북민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적의 학자이자 아티스트가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12년 만에 한국인 연사가 메인 무대에 서는 것으로, 그 공백을 잇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TED 2026 연례 컨퍼런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모두를 위하여(ALL OF US)’를 주제로 개최된다. 강 교수는 컨퍼런스 셋째 날인 4월 15일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인공지능(AI)과 인간, 자연이 공존해야 하는 미래에 대한 시각적 통찰과 철학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영상은 편집을 거쳐 오는 7월 TED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AI와 기후 위기를 ‘머리로는 알지만 몸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문제’로 정의하며, 데이터와 정보 중심 전달 방식이 현실의 체감도를 낮춘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 간극을 메우는 역할로서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실제로 강 교수는 자신이 수행해 온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복잡한 난제를 시각적·감각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전통적인 발표 형식을 넘어, 무대 전체를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구성하는 ‘몰입형 토크(Immersive Talk)’로 진행된다. 관객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강이연 교수는 감각과 기술, 물성(물질적 형태)과 비물성(빛·영상·데이터와 같은 비물질적 요소)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구자다. KAIST에서 경험디자인연구실(XD Lab)을 이끌고 있으며, NASA, 구글 아트 앤 컬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A) 등과 협업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강 교수는 “인류는 현재 기술과 자연의 공존을 결정지을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TED 무대에서 AI와 기후 위기가 단순한 정보가 아닌 우리 삶의 현실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고, 예술의 창의적 에너지를 통해 파편화된 개인의 인식을 인류 공동의 연대로 확장하는 실천적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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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공학한림원 신입 회원에 우리 대학 교원 12명 선정
우리 대학 교원 12명이 한국공학한림원의 2026년 신입 정회원과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국가 연구기관 등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문가를 발굴하는 국내 최고의 공학 기술 분야 석학 단체다. 이번 신입 회원은 지난 10개월간 진행된 엄격하고 다단계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정회원 49인(산업계 26인, 학계 23인)과 일반회원 84인이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회원 중에서도 더욱 뛰어난 업적을 쌓은 석학에게 부여되는 정회원 자격에는 우리 대학 교수 4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훈 건설및환경공학부 교수, 박현규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배중면 기계공학과 교수, 원유집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신입 일반회원에는 배현민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박인규 기계공학과 교수, 한재흥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김형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석좌교수, 이진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건재 신소재공학과 지정석좌교수, 유신 전산학부 교수, 남윤성 생명과학과 교수 등 8명이 선정됐다.
이번 신입 회원 선임에 따라 한국공학한림원은 정회원 291인, 일반회원 394인 체제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소속 교원들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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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KAIST 교원 5명 선정
우리 대학 교원 5명이 2026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학부 10인 공학부 11명, 농수산학부 3명, 의약학부 10명 등 총34명의 정회원을 확정됐다.
이학부에는 생명과학과 정민환 교수,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공학부에는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성윤 교수, 의약학부에는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은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를 수행하며 탁월한 학문적 성과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은 최근 5년간의 연구성과를 포함한 대표 논문 10편을 중심으로 연구 탁월성, 기술적·학문적 파급효과, 국내외 과학기술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3단계 심사로 진행된다.
올해 선출된 정회원 34명의 평균 연령은 만 55세로,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국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중견·선도 연구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림원은 내년 1월 22일 ‘2026년도 정회원 신입회원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입 회원들의 연구 업적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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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2가 금속을 만나 환경·건강 지키는 인공효소로 재탄생
우리가 먹는 비타민 B2(리보플라빈)는 음식이 몸속에서 에너지로 바뀌도록 돕는 중요한 보조효소 역할을 한다. 한국 연구진이 이 리보플라빈(플라빈)에 금속을 결합해, 전자를 전달하는 리보플라빈의 기능에 금속의 반응 조절 능력을 더한 새로운 인공 효소를 만드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 기술은 자연 효소보다 더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해, 에너지 생산과 환경 정화,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우리 대학 화학과 백윤정 교수 연구팀이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권성연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플라빈이 금속 이온과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시스템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플라빈은 질소와 산소가 복잡하게 얽힌 고리 구조를 가져 금속이 선택적으로 결합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어,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금속과 결합한 플라빈’을 구현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라빈 내에서 금속이 결합할 수 있는 자리를 분자 수준에서 설계하고, 금속을 붙잡는 리간드(ligand) 구조를 정밀하게 배치하는 금속화학적 접근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금속 주변의 전자적·공간적 상호작용을 정교하게 제어함으로써, 플라빈-금속 결합체의 안정적 합성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플라빈이 지닌 고유한 특성과 금속의 반응성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 결합시킨 최초의 사례로, 화학 반응을 미세하게 조절하는‘금속 기반 인공 효소’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백윤정 교수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플라빈의 한계를 넘어 생체 분자를 금속화학의 새로운 구성 요소로 확장했다”며 “이번 연구는 생체 분자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촉매와 에너지 전환 소재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KAIST 화학과 니투 싱(Neetu Singh) 박사와 임하늘 석박사통합과정이 공동 제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성과는 미국화학회(ACS)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무기화학지(Inorganic Chemistry)에 11월 5일 자 게재되었으며,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ACS가 발행하는 90여 종의 저널 전체에서 하루 한편의 대표 논문을 선정하는 ACS Editors’Choice에 선정되어,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 논문명: Tautomerizable Flavin Ligands for Constructing Primary and Secondary Coordination Spheres, DOI: 10.1021/acs.inorgchem.5c03941
※ 저자 정보: Neetu Singh (KAIST, 공동 제1 저자), 임하늘 (KAIST, 공동 제1 저자), 권성연 (IBS, 제2 저자), 김동욱 (IBS, 제3 저자) 및 백윤정 (KAIST, 교신저자) 포함 총 5 명
해당 연구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의‘우수신진연구’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소재부품개발사업’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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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특훈교수, 국제공학기술학회(IETI) 최고등급 펠로 선정
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국제공학기술학회(IETI, International Engineering and Technology Institute)로부터 가장 높은 등급의 펠로우인 ‘로리에이트 디스팅귀시드 펠로(Laureate Distinguished Fellow)’로 선정됐다.
이상엽 교수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기반 화학제품 생산 연구를 선도해 온 세계적 생명공학자로, 2018년 ‘에니상(ENI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그는 노벨상·필즈상·튜링상 수상자 등세계 최고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IETI는 2015년 홍콩에 설립된 국제 학술단체로, 공학·기술·과학 분야의 혁신과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학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학문적 영향력이 큰 연구자들을 선발해 로리에이트 디스팅귀시드 펠로(Laureate Distinguished Fellow), 디스팅귀시드 펠로(Distinguished Fellow), 펠로(Fellow) 등 세 등급으로 나누어 임명한다. 이상엽 교수는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명예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에는 총 70명의 신임 펠로가 선정됐으며, 이 중 노벨상·필즈상·튜링상 등 최고 권위의 수상자들이 포함된 로리에이트 디스팅귀시드 펠로에는 이상엽 교수를 비롯해 하버드대 더들리 허쉬바크(노벨화학상), 구글의 빈트 서프(튜링상), 교토대 시게후미 모리(필즈상)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IETI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지명 → 자격 검토 → 서류 심사 → 전문가 투표 → 최종 평가의 다섯 단계를 거치는 엄격한 절차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임명된 펠로들이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세계 과학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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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연구센터 이채석 책임연구원, 대전시장 유공표창 수상
공과대학 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이재우) 지능융합팀 이채석 책임연구원이 5일 대전광역시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표창인 '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지능융합팀 팀장이자 대전시-KAIST 전략사업연구센터에 겸직 중인 이채석 책임연구원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대전광역시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워킹그룹에 참여해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육성계획서 및 발표 자료 제작 실무와 바이오 신약 연구자 간 네트워킹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우리 대학 바이오 신약 연구자 네트워킹 구축과 기술 기획에 주력해 대전광역시가 신약 개발의 최적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혁신신약 창출 및 4대 초격차 기술 기반을 준비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채석 책임연구원은 "KAIST와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가 힘을 합친 원팀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추진력을 발휘해 이번 특화단지 유치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KAIST가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의 대형 국책 사업과 선도적인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지정으로 생산 유발효과 3조 8,28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5,979억 원, 고용 유발효과 27,690명 등의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우리 대학 공과대학 융복합연구센터는 2023년 설립 이래 인공지능,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융합센서, 디지털 헬스케어 등 핵심 연구 분야를 기반으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다학제적 융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KAIST 전략사업 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국 확산을 위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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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상˙김재경˙박윤수˙박지민˙홍성우 교수, 포스코 사이언스 펠로십 선정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유능한 과학자들을 매년 선발해 지원하는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에 우리 대학 신진 교수가 대거 선정됐다.포스코 청암재단은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금속/신소재·에너지소재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30명의 연구자를 2024년도 펠로십 수혜자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11일 발표했다. 우리 대학은 강준상(기계공학과), 김재경(생명과학과), 박윤수(화학과), 박지민(생명화학공학과), 홍성우(물리학과) 등 5인이 선정돼 올해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수의 포스코 사이언스 펠로를 보유한 대학이 됐다.강준상 기계공학과 교수는 UCLA 기계공학과에서 2019년도에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오리건주립대학교(OSU) 포스닥 펠로를 거쳐 2022년 8월에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에 부임했다. 현재 첨단 열 및 에너지 전달 연구실에서 차세대 방열기술 및 소재 개발, 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김재경 교수는 우리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에서 2017년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와 샌프란시스코 베테랑 어페어스(Veteran Affairs) 메디컬 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쳤다. 올해 7월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에 부임해 뇌과학·신경생물학·생리학·뇌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며, 운동학습과 기억형성과정의 본질적인 신경 네트워크를 해석 및 변화유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쥐(Rats) 운동피질에 결합된 뇌-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의 학습 원리 및 학습 증진법과 발견한 뇌의 작동원리에 기반해 뇌 손상 이후 회복을 증진시키는 뇌자극 기법에 대한 연구도 수행 중이다.박윤수 교수는 우리 대학 화학과에서 2019년 박사 학위를 받고, 프린스턴 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거쳐 2022년 우리 대학 화학과로 부임했다. 현재 지속가능 촉매 연구실에서 분자 단위의 조절을 통해 귀금속 촉매를 대체하는 차세대 촉매를 구현하고, 이를 활용해 전례 없는 유기 합성 반응을 탐구하고 있다.박지민 교수는 MIT 재료공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 생명공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올해 초 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에 부임했으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젊은 과학자 혁신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주 연구 분야는 '무생물-생물 인터페이스'로 인공 소재와 생명체를 연결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다. 연구팀은 해당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바이오 및 소재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번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을 통해 금속 입자와 생체 분자가 결합한 신개념 촉매 소재를 발굴할 계획이다.홍성우 교수는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컬리지 파크에서 입자 이론 분야(theoretical particle physics)로 2017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넬대에서 3년간의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2020년부터 시카고 대학 엔리코 페르미 연구소(Enrico Fermi Institute at University of Chicago)와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에서 공동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2022년 우리 대학 물리학과에 부임했으며, 입자 물리 및 우주론에 존재하는 다양한 난제에 대한 이론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범 지구 대칭(Generalized Global Symmetry)을 입자물리에 적용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선발된 연구자들에게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탁월한 연구성과를 입증한 임용 3년 미만의 신진 교수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전국 17개 대학 307명의 신진교수가 지원서를 제출해 10대 1을 넘어서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달 12일 서울 강남구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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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교수 연구팀, 2022년 큐브위성 경연대회 기초위성분야 최종 선정
우리 대학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연구팀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2022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기초위성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항공우주공학과 윤효상 교수 연구팀도 함께 선정되어 KAIST는 복수의 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선정팀은 큐브위성 개발비용(기초위성 3억원/고급위성 7.5억원)과 발사 기회(누리호 4차 발사, 2025년 예정)를 제공받게 되며 항우연으로부터 위성 설계 검토, 우주환경시험 등 큐브위성 제작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지원받게 된다.
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하는 위성의 이름은 K-HERO(KAIST Hall Effect Rocket Orbiter)로 초소형위성용 홀추력기의 궤도 검증을 목표로 한다. 홀추력기는 위성 전기추력기의 일종으로 궤도 조정, 군집비행 등의 위성 기동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최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여 년간 약 20여 종의 홀추력기(50-2,000 W급)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내 전기추력기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10 mN급 홀추력기는 2013년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3호에 탑재되어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임무를 통해 큐브위성용 홀추력기의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큐브위성용 추력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며 국내 큐브위성 업계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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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선정
우리 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1단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다.
우리 대학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앞으로 6년간 약 110억(2022년 10억 원, 2023년부터 매년 20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포용적이고 글로벌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운영 목표 및 6대 추진 전략, 33개 핵심 추진과제를 수립해 교육체계 및 제도를 혁신하고 소프트웨어 전공 교육과 융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단계 사업의 성공으로 소프트웨어 전공 학부생이 큰 폭으로 증가해 대형 강의의 비중이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며 전면 원격강의로 운영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유연하게 대비하기 위해 실시간 양방향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KAIST가 추구하는 질문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등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융합교육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자율성에 기반한 융합형 인재로 키워갈 예정이다. 그 밖에 중소·벤처기업 등을 위한 인턴십 확대 및 맞춤형 교육,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SW중심대학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가치 창출 및 확산을 다각도로 추진할 방침이다.
우리 대학은 1단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2021년도에만 33건의 앱 창업 성과를 거뒀고 4개의 창업팀이 약 8억 6천만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실리콘밸리 창업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2억 원의 해외투자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배두환 SW교육센터장은 “지난 1단계 사업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에서는 전주기적인 창업시스템을 도입해 도전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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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추진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 사업 운영기관 선정
우리 대학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지난 7월 6일 선정되었다.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 사업은 소부장 분야의 기술·인프라·인력을 보유한 대학 및 연구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뒤, 해당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을 지원해 혁신 기술개발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우리 대학 기술가치창출원 산학협력센터(센터장 이건재)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에 참여했으며, 과제 기획을 위한 전담 인력의 전문성과 후보 과제 발굴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아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은 ‘플랫폼 협력 기술개발’ 형태로 시범 운영된다. 운영기관이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발굴해 기술제안요청서를 기획하고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플랫폼에 DB로 구축한 기술개발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에 따라 기술개발 발굴·기획, 협력기술개발, 공통기술사업화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패키지 지원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 과제 수행을 위해 과제당 최대 3년간 12억 원을 지원 받는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140억 원의 규모로 전체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예타(22~’31, 1.2조 원 규모)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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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열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우리 대학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성열 교수가 “제9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9년 12월 27일 공동으로 주관한 시상식에서 표창장이 수여됐다.
2017년 9월 KAIST에 부임한 최교수는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등 원자력 진흥 분야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원자력 산업계의 최대 난제인 사용후핵연료 분야에서 사용후핵연료를 재활용하여 고준위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핵물질의 핵무기 전용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폐기물 처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가압경수로 운영 중 핵연료에 보론 잠복 현상(boron hideout)으로 발생하는 비정상 출력편차를 예측하고 방지하는 고정밀 다중물리코드를 개발해 매년 수백 억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도 일조했다.
최교수는 부임 첫해인 2017년에 고준위폐기물 소멸처리 분야 권위학회인 IEMPT에 최연소이자 50대 미만으로는 유일하게 Standing Scientific Advisory Committee 위원으로 선발됐으며, 2018년에는 전세계 50개 국가가 참여하는 International Youth Nuclear Congress가 2년 마다 한 명에게 수여하는 Early Career Award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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