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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정상화 위해 수능우수자 전형 신설
- 사교육 받지 않고 공교육에만 충실하면 입학 가능하도록 학교장 추천전형 추천인원 2배로 확대 - - 개교 이래 최초로 수능으로만 30명 선발 - 우리 학교는 사교육을 줄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면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과학기술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수능우수자 전형을 신설하고 학교장추천전형도 학교마다 2명까지 지원하도록 하는 2014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수능을 준비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지원 기회를 주고자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30명을 모집한다. 평가방법은 수능성적(표준점수)으로만 100%반영하며 지원자는 반드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A, 수학B, 영어B와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과학탐구 2과목은 서로 다른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과학탐구I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는 표준점수의 90%만 과목 표준점수로 반영된다. 과목별 가중치는 국어A 1.0 + 수학B 1.5 + 영어B 1.0 + 과학탐구 1.5 이다. 두 번째로 고등학교에서 우수학생 추천 시 추천인원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건의를 받아들이고 일반고, 특성화고, 자율고 학생들의 KAIST 지원 기회를 확대 하고자 학교장 추천전형 추천인원을 학교당 1명에서 최대 2명까지 가능하도록 추천인원을 확대했다. 지난해 학교장추천전형으로 합격한 131명 중 처음으로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14개 학교(14명)였다. 세 번째로 학교장추천전형 및 일반전형에 서류평가 우수자 우선선발제도를 도입해 전형 간소화를 도모했다. 또 지난해까지는 모집정원의 2배수 까지만 면접기회를 줬는데 지원자들의 면접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올해부터는 3배수까지 면접기회를 주고 면접을 통해 잠재력과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2013.03.26
조회수 8478
KAIST,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150명 선발
- 전국 639개교에서 1명씩 학교장이 추천 후 3단계 심층 평가 - 처음으로 합격생을 낸 고교 67개교, 전문계고 7개교 합격자 배출 KAIST(총장 서남표)는 지난 8월 20일(금)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실시된 학사 1차 모집에서 일반고에 재학중인 학생 15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장 추천전형은 사교육을 줄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면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성과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으며, 올해에는 전국에 있는 639개 고교에서 1명씩 학교장추천을 받아 시행됐다. 서류평가를 거쳐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고교를 방문, 학교장과 담임선생님을 면담하고 학생면접을 실시하는 ‘방문면접평가’를 통해 300명의 학생들이 1차로 선발됐다. 이들 300명의 학생들은 8월 6일 KAIST에서 실시하는 개인면접과 그룹토론 형식의 심층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150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중에는 농산어촌 학생 15명, 저소득층 학생 15명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별로는 5대광역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출신이 76명(50.7%), 기타 지역 학생이 74명(49.3%)으로 전국에 있는 일반고교에서 골고루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전형을 통해 합격고교 150개교 중 67개교가 처음으로 KAIST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금까지 합격자를 거의 못 냈던 전문계고에서 7명이나 합격자를 배출했다.(작년에 1개교에서 합격) 이번 합격자 중에는 학교 내신 성적, 전국모의고사 성적 등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도 많았지만, 어려운 여건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스스로 공부하여 합격한 학생도 많았다. 보안전문가를 향한 식지 않은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공부한 한일전산여자고(경남 마산)의 박지향 학생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KAIST에 합격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전문계고교로 진학했지만, 박 양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보안전문가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저소득층 학생이지만 박 양은 “제가 학교와 사회에 받은 혜택을 사회에 다시 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본인이 받은 성적우수 장학금을 형편이 더 어려운 학생에게 주고, 학교 봉사단체의 회원으로 재활원,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기도 했다. 대구 수성고의 전지환 학생은 전국모의고사 성적 1등급이다. 가족과 선생님들이 다른 대학 진학을 적극적으로 권유했으나 KAIST의 체계적인 연구중심 교육, 국제화 등을 고려해 KAIST를 지원해 합격했다. 전 군은 “인공지능분야에서 세계 1인자가 되어 노벨상을 받아 우리나라 과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토론 동아리 ‘입담’을 결성한 전 군은 리더십을 발휘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모임을 이끌기도 했으며, 대구광역시로부터 ‘사제동행 토론 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가 ‘친구’와 ‘사람관계’라고 할 정도로 사교적이며 남을 배려하는 전 군은 친구들도 인정하는 인성을 갖췄다. 2008년 3월 개교한 남악고(전남 무안군)는 요즘 보기 드문 시골에 설립된 고등학교다. 이 학교의 첫 졸업생 서경근 학생은 첫 번째 입시에서 KAIST에 합격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서군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져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기 보다는 문제를 이해하고 실험과정이나 결과로부터 원리를 이끌어내는 힘을 지니고 있는 학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0.08.24
조회수 11649
2010년 입시 학교장 추천, 무시험으로 150명 선발
- 각종 경시대회 성적은 입시에 반영하지 않기로 서남표 KAIST 총장은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정부합동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AIST 입시정책에 관한 개혁안을 발표했다. 아래 사항은 서남표 총장이 이날 발표한 내용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모든 국민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를 위해 필요치 않은 사교육을 줄여 공교육을 정상화 시키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는 것도 위기 극복의 중요한 과제라 생각함.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인적자원 개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 그러나 한국 교육은 획일적이고 암기위주이기 때문에, 다양성과 창의성을 잃어 가고 있으며, 사교육 시장의 공룡화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음. 최근 언론에서 ‘사교육 없는 학교’ 캠페인과 ‘학교장과 교사의 열정이 학교를 바꾼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음. 이는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대학입시에서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함. 앞장선 입시개혁을 통해 공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고자 하는 것이 KAIST의 정책추진 방향임. 이와 관련하여 KAIST는 다음의 사항을 적극 추진하고자 함. □ 올해 2010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심층면접만을 통해 150명 선발 KAIST는 사교육을 받지 않아, 아직 눈에 띄지 않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함. 학교장에게 성적에 상관없이, 창의성과 리더십이 있는 과학기술분야의 열정 있는 학생 1명씩 추천 요청. 그동안 KAIST에 많이 합격하는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는 대상에서 제외. KAIST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 담임선생, 학교장을 면담하고 학습현장 시찰 후 학생 선발. 이 중 10%는 농산어촌 학생, 10%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우선 할당. □ 2010학년도 입시부터 각종 경시대회 성적을 입시에 반영 않기로. 경시대회는 학생들의 지적 도전을 자극한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일부 경시대회가 상장을 남발, 본래의 취지가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음. 또한 초등학교 때부터 경시대회 준비에 대한 사교육이 널리 퍼져, 선행학습 하는 학생이 상을 받는 경향이 있음. KAIST는 선행 학습을 통해 문제 하나 더 푸는 학생이 20년 후에 국가를 이끌어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음. 경시대회 성적보다, 창의성과 잠재능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교육하는 것이 KAIST의 임무라 판단함. 특히 이번에 KAIST 부설학교가 된 한국과학영재학교도 학생 선발방식을 변경할 계획임. 지금까지 다단계 테스트를 거쳐 선발하였으나, 사교육으로 선행학습을 받은 학생들이 많이 입학한다는 비판이 있음. 앞으로는 더욱 학생의 창의성과 잠재력 발굴에 초점을 두겠음. 2010년도 입시에서 선행학습이 요구되는 경시대회 성적 반영 비중을 대폭 줄이고, 그 다음 해인 2011년도 입시부터는 일체 반영치 않음. 입학사정관을 영재학교에도 배치하여, 농어촌에서 잠재력 있는 학생을 찾아 정원의 10% 정도를 선발토록 할 계획임. □ KAIST가 우리나라 과학영재교육 발전의 중추적 역할 노력 KAIST 부설학교로 전환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개혁하고자 함. ○ 첫째, 교사자격증 유무를 떠나 국내외에서 우수교사를 초빙. 교육 및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한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고, KAIST 교수의 부설학교 교육 참여를 확대할 예정임. ○ 둘째, 선행학습보다는 탐구 실험교육을 강조하며, 창의성 계발 및 연구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 2010학년도부터 수학, 과학, 영어 과목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외국인 학생과 외국인 교사를 모집하여 국제화할 계획임. 금년 중에 14명의 외국인 교사를 초빙하고, 18명의 외국인 학생을 선발하여, 2010년 2월부터 함께 교육할 예정임. ○ 셋째, KAIST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운영에서 익힌 영재교육의 know how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 ‘과학영재교육 전문대학원’을 개설하여 교사의 연구능력을 높이는데 기여. ‘과학교사연수센터’를 설치하여 전국의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고 교사들에게 첨단연구 실험장비를 경험하는 단기연수 제공.
2009.03.10
조회수 14547
2004 과학영재학교 R&E 최종발표회 개최
부산과학고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수행한 6개분야 총 55개 과제 연구결과 공개 삼각형 종이비행기의 비행역학 원리 실험,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의 RNA 유전자에 대한 구조 연구, 인공신경회로망에 기초한 패턴인식 연구.... 흥미로운 이 주제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영재학교인 부산과학고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해온 연구주제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최근 2004학년도 과학영재학교 R & E(Research and Education)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부산과학고 학생 250여 명이 지난 1년간 수행한 55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R&E 프로그램은 부산과학고와 대학의 연구주제와 우수한 연구시설을 이용, 과학영재들의 과학적 사고력, 탐구력,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에게 적용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부의 지원과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의 주관으로 학생과의 연구가 곧 교육이며, 교육이 바로 창의적 연구를 모토로 2002년 시범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총 91개의 연구성과가 결실을 맺었고 450여 명의 학생과 180여 명의 교수 및 교사가 참여했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김종득 원장(과학영재학교 R&E 사업책임자)은 미국 IMSA의 SIR(Student Inquiry & Research Program)과 이스라엘 IASA의 Gilder Project Week 등, 해외 선진 영재교육기관에서는 학생중심의 연구활동이 보편화 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로 3년째를 맞는 R&E 프로그램은 매년 학생들의 연구수행 능력과 창의적 사고 신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어 한국형 사사교육의 모델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R&E가 학생들의 참여와 경쟁을 통해 발전하는 한국형 멘토쉽(Mentorship)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R&E 연구결과가 국내외 학술지에 시속적으로 게재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2005년 R&E 지원 과제는 지난해 보다 60% 늘어난 총 80여개의 연구과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2005.02.23
조회수 1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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