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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퓨처 모빌리티 상 시상식 개최
우리 대학은 ‘2021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 상’ 시상식을 25일(목)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르노삼성 사옥에서 개최했다. ‘퓨처 모빌리티 상’시상식은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대상 시상식으로,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원장 장인권) 주최로 올해 세 번째로 시행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공개된 총 46종의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모델을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에서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독일 카 매거진의 게오르그 카처(Georg Kacher) 국장,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찰리 터너(Charlie Turner) 편집장 등 11개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 16인이 참여했다. 올해 승용차 부문은 르노그룹의 르노 5 EV 콘셉트카가 수상했다. 프랑스의 국민 차인 르노 5를 전기차 시대에 맞도록 재해석한 콤팩트 전기차로서 실용성과 친환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용차 부문은 미국 전기차 벤처인 카누의 픽업트럭이 수상했다. 일상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설계와 가격경쟁력을 고루 갖춘 전기 상용차로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해 제2회 시상식에서 현대차가 두 개 부문을 석권해 한국 콘셉트카의 저력을 과시한 반면, 올해는 미국 신생 벤처기업인 카누가 상용차 부분에서 수상해 자동차 시장의 판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가운데,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도 기존 자동차 기업과 비견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5일(목) 개최된 시상식에는 우리 대학 이광형 총장,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장인권 원장,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대표, 카누의 토니 아퀼라 대표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르노의 수석 디자이너 질 디발 등 수상기업의 본사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해외 심사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세계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르노와 카누 개발진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이후 세상에 필요한 뉴 모빌리티의 방향을 제시한 수상기업들에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도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은 `퓨처 모빌리티`상 제도를 급변하는 세계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지속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상` 공식 홈페이지(www.fmo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6
조회수 4332
노수홍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우리 대학 기술경영학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노수홍 교수가 2021년 11월 11일 서울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개최된 `2021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1)`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EF)과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GEN, Global Entrepreneurship network)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금년도 기업가정신 추진 활동과 성과를 종합하고 한국 기업가정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수홍 교수는 기업가정신 생태계 구축과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개인에게 수여하는 ‘2021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8회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비대면·온라인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 및 운영사례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교육 콘텐츠는 '과학기술인을 위한 과학적 방식과 공학적 접근 기반의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과학기술인의 창업 도전과 과정에 있어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와 판단력을 높이고자 구성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과학·공학 전공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반증주의(Falsification)에 기반한 과학적 방식과, 린(Lean)·애자일(Agile) 등 공학적 접근 원리에 기반한 기업가정신 교과목을 설계하고 운영한 것이다. 노수홍 교수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함께 기념하는 GEW KOREA 2021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업가정신의 정의를 완성하는 두 가지 조건은 불확실성(Uncertainty)과 자원의 제약(Resource constraint)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해소하는 창업가적 지략(Resourcefulness)과 과학기술인의 겸손(Unassumingness)이 우리 대학 창업 생태계 도약과 융성의 바탕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2021.11.15
조회수 5647
민남기 박사과정, 〈도전!K-스타트업 2018〉 국방부장관상 수상
〈 민남기 박사과정, 유은혜 장관 〉 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민남기 박사과정(지도교수 김신현)이 지난 12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18’ 시상식에서 국방부 장관상과 상금 1억 원을 수상했다. 창업 잠재력을 가진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상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단법인 스파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총 108개국 5천 770개 팀이 참여했으며 부처별 예선을 통해 13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3개월에 거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 과정은 JTBC의 ‘창업 신들의 배틀 스타트업 빅뱅’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8부작으로 방송됐다. 민남기 박사과정은 이번 대회에서 ‘오팔레트’ 예비 창업자로 출전해 최종 탑텐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화 아이템으로는 나노구조체를 이용한 무색소 컬러 콘택트렌즈을 출품했다. 기존의 화학 색소로는 낼 수 없는 색감을 냈다는 점과 내부의 나노 구조체를 통해 렌즈의 산, 투과율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시상과 좌담회를 열었다. 민남기 박사과정은 “연구실에서 개발하던 기술이 외부 투자자 및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렌즈 회사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2018.12.24
조회수 8795
KAIST-서울시-서초구, 4차 산업혁명 관련 MOU 체결
서울시는 12울 5일 오후 2시부터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서초구 태봉로 114) 4개층(1·5·6·8층 연면적 2900㎡)에서 인공지능 관련 협회, 양재 혁신지구 내 주요기업 연구소(현대·KT·코트라), 입주기업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을 가졌다. 양재 R&CD 혁신허브 개소식이 열린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R&CD 혁신허브에서 신성철 총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서울'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 발굴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창의인재 양성, 기술중심 혁신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자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공간으로 '양재 R&CD 혁신지구' 안에 개소하는 첫 시설이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인공지능 특화기업 입주공간(6·8층) ▲개방형 협업공간과 공유형 사무실, 회의실(5층) ▲개방형 네트워킹 라운지, 전문 인재 양성 공간(1층)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공간에는 기업(16개 독립형 사무실)과 개인(30인 개방형 공간)이 입주할 수 있으며 추가 입주 기업·개인은 수시모집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은 인공지능 분야 교수진과 연구원을 보유한 우리학교와 최근 인공지능 연구 지원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두의 연구소'가 공동으로 맡는다.앞으로 양재 R&CD 혁신허브는 우리학교 교수진이 참여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해 2020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 500명을 양성한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또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게 저렴한 입주공간(독립형·개방형)을 제공하고 성장전략 상담, 투자금 연계, 벤처캐피탈 자문을 지원한다. 2020년까지 혁신기업 50개사를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특히 인공지능 분야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개발하는 협업 과정을 3년간 24회 운영한다. 스타트업과 구직 기술자를 연계해주는 사업(AI JOB담), 인공지능과 경영·사회·인문학과의 융합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KAIST INNO 살롱) 등 행사가 연중 개최된다. 3년간 총 8000명을 참가시키는 게 목표다. 입주기업에는 공용공간 사용 제공, GPU클러스터 서버 무상 제공, 인공지능 기술교육 지원, 인공지능 세미나·포럼, 투자 유치, 해외진출 지원, 1대1 기술 상담 등이 지원된다.양재 R&CD 혁신허브가 들어설 양재 R&CD 혁신지구는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의 대한민국 대표 전진기지이자 세계적인 본산지로 육성하려는 곳이다. R&CD는 기존 연구개발을 의미하는 R&D(Research & Development)에 기업간 핵심 기술 연계(Connection), 창업과 정착을 위한 기술 개발 생태계(Company) 조성, 지역사회 교류(Community), 상생과 문화(Culture)라는 의미를 더한 개념이다. 서울시는 양재지역 일대 380만㎡를 대기업과 산학연 기술연계가 이뤄지고 지역 인재가 교류하며 창업-정착-성장이라는 기술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도심형 혁신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2017.12.05
조회수 12688
김필한 교수, 초고속 레이저 생체현미경 개발
〈 김 필 한 교수 〉 우리 대학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김필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초고속 생체현미경(IVM: IntraVital Microscopy)을 통해 미래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을 겨냥한 상용화에 나선다. 김 교수는 (재)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서울대학교 김성훈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최첨단 초고속 레이저스캐닝 3차원 생체현미경 기술을 토대로 아이빔테크놀로지(주)(IVIM Technology, Inc)를 창업했다. 이 생체현미경(IntraVital Microscopy : IVM)은 수많은 세포들 간 상호작용을 통해 나타나는 생명 현상을 탐구하고 여러 질환의 복잡한 발생 과정을 밝힘으로써 기초 의생명 연구의 차세대 첨단 영상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의 기술은 살아있는 생체 내부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MRI나 CT 등 기존 생체영상 기술로는 불가능한 신체 다양한 장기 내부의 수많은 세포 하나하나를 구별하고 각 세포들의 움직임을 3차원으로 즉시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질병이 몸속에서 발생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세포단위 영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초고속 생체현미경 기술은 여러 색의 레이저 빔을 이용해 기존의 조직분석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살아있는 생체 내부의 다양한 세포 및 주변 미세 환경과 단백질 등의 분자를 동시에 영상화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생체 외부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수립한 가정을 실제 살아있는 생체 내 환경에서 세포 단위로 검증하고 분석할 수 있다. 생체현미경은 바이오제약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바이오제약 산업은 단순 합성약물개발보다 생체의 미세 구성단위인 세포 수준에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면역치료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등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의 생체현미경은 동물실험에서 목표로 하는 세포, 단백질과 주입된 물질의 움직임을 동시에 3차원 동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다. 현재 (재)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과 함께 차세대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기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 교수가 창업한 회사는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벤처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창업 3개월 만에 LB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 교수는 “이 기술은 다양한 생명 현상을 보다 정밀하게 종합 분석하기 위한 원천기술이다”며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급성장할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차세대 의료, 의약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할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 연구팀의 연구는 창업원의 엔드런(End-Run)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혁신형의약바이오컨버전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사진 설명 사진1. 초고속 레이저 생체현미경 (IVM) 사진1 사진2. 초고속 레이저 생체현미경 (IVM) 사진2 사진3. 생체 내부 세포수준 변화의 IVM 영상 결과 사진4. 생체 내부 다양한 장기의 세포수준 IVM 영상 결과
2017.11.21
조회수 15355
2016 KAIST 창업기업 성과조사 백서 공개
우리대학(KAIST) 창업기업의 2015년 기업 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대비(2014년 기준 106억원) 2배 가까이 성장한 207억 원, 총 매출액은 13조6,252억 원으로 전년(2014년) 10조8,791억 원 보다 25.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KAIST 창업기업: KAIST 출신 동문(재학생·휴학생·졸업생) 및 전·현직 교원, 기타 일반인기업(KAIST 창업보육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서 정의하는 창업기업을 의미함 우리대학 창업기업의 연평균 매출액 207억 원은 중기청 분류기준에 의한 일반 창업기업(5.7억 원) 대비 약 37배, 벤처기업(69.2억 원) 대비 3배정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21년 이상 된 창업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821억 원으로 5년 이하 기업의 33억 원보다 약 25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져 오래된 기업일수록 매출액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창업자 출신 유형별로는 총 매출액의 경우 졸업생창업이 455개사 11조3,43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학생창업 73개사 1조4,945억 원, 일반인창업 114개사 6,297억 원 순이며, 평균 매출액 기준으로는 졸업생창업 249억 원, 학생창업 205억 원, 교원창업 93억 원, 일반인창업 55억 원 순이었다. 총 고용규모는 3만2,407명으로 2014년 3만6,566명에서 3만2,407명으로 11.4%가 감소했지만 기업 당 평균 고용인원은 2014년 36명보다 15.3% 증가한 41.5명을 기록해 중기청 분류기준에 따른 일반 창업기업의 3.2명, 벤처기업 23.3명 보다는 각각 13배와 1.8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를 공개한 687개사의 기업 당 평균자산액은 301억 원인데 이는 일반 창업기업(4.3억 원) 대비 70.6배, 그리고 벤처기업(58.9억 원) 대비 5.1배가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총 자산 규모도 20조6,717억 원으로 2014년의 13조7,265억 원에 비해 50.6%가 늘었다. 우리대학은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 KAIST 창업기업 성과조사’백서를 공개했다. 우리대학이 이날 공개한 백서에 따르면 KAIST 창업기업 수는 2015년 말 기준으로 동문기업 877개(78.9%), 교원창업 36개(3.2)%, 일반인창업(창업보육센터 지원) 199개(17.9%) 등 모두 1천112개에 달한다. 이중 창업보육센터가 지원한 일반인창업 199개사를 제외한 동문 및 교원 창업자 913명의 단과대학별 출신분포를 보면 공과대학이 649명(71.1%)로 가장 많았고 경영대학 121명(13.3%), 자연과학대학 86명(9.4%), 생명과학기술대학 32명 (3.5%), 인문사회과학융합대학 24명(2.6%) 순으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전기및전자공학부 148명(16.2%), 기계공학과 135명(14.8%), 전산학부 114명(12.5%) 순으로 창업자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기업 수는 전체 1천112개 창업기업 가운데 5.7%인 63개사(코스피 1개, 코스닥 51개, 코넥스 11개)인데 KAIST 창업기업의 상장율은 벤처기업(1.1%) 상장율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국내 재벌그룹 계열사 상장비율도 10%대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의 91.5%(1,018개사)가 중소기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중견기업 이상의 규모를 갖춘 기업 수도 대기업 13개사를 포함해 중견기업 81개 등 94개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업당시를 기준으로 한 창업자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40대가 430명(4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15명(38.6%), 20대와 50대가 각각 110명(10.2%) 순으로 20~30대에서 10명 중 5명꼴로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대학 출신 창업자는 20~30대 창업비율이 일반 창업기업보다 약 3.5배, 벤처기업보다는 1.2배 빠른 나이에 창업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 나타났다. 창업기업의 평균업력은 10.3년인데 16년 이상 된 기업수가 276개사로 전체의 약 25%를 차지했고 6~10년 282개(25.4%), 11~15년 246개(22.1%), 5년 이하 308개(27.7%)의 분포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체 창업기업 가운데 88.1%가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으로 확인됐는데 제조업이 510개사(46.2%)로 가장 많았고 2위는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321개(29.1%), 3위는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47개(13.3%)가 차지했다. 본사가 위치한 지역별 소재지를 보면 전체기업 중 55.5%인 617개사가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에 밀집돼 있으나 대전지역에 소재한 기업 수도 350개(31.5%)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에선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신성철 총장은 “KAIST 창업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서 고용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동문기업만 4만여 개, 고용인원수가 540만 명인 미국 스탠포드대학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에게 도전DNA를 심어주기 위해 모든 학생들에게 학부 1과목, 석사 2과목 등 창업 교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창업휴학을 확대하는 한편 교원 임용, 승진 시 창업실적을 인정하는 등 학사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창업원(원장 김병윤·물리학과 교수)과 산학협력단(단장 최경철)은 자체보유 중인 기존 데이터베이스(DB)와 관련학과 및 부서, 자체조사 등을 통해 새로 구축한 1천456개사 창업기업 자료 중 폐업기업 312개사와 정보내용이 미비한 32개사를 제외한 최종 1천112개사를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의 조사기간을 거쳐 5월 중순께 ‘2016 KAIST 창업기업 성과조사’ 백서를 발간했다.
2017.05.22
조회수 9907
KAIST 판교센터, 벤처인 대상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KAIST 판교센터가 벤처기업 CEO ․ 고위임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인‘KAIST 벤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KAIST 판교센터는 판교 테크노벨리에 있는 벤처기업의 교육 ․ 네트워크 ․ 산학협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KAIST와 경기도가 협력해 설립했다. 수업은 4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KAIST 판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중견 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당면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는‘문제해결형’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 경영의 눈으로 기업을 해부하다 △ 세계와의 경쟁, 더 큰 성공의 시작이다 △ 먼저 변화하는 벤처만이 생존할 수 있다 △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하는 기업만이 진정한 벤처다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KAIST에서는 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유회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배상민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성광제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뇌공학, 반도체, 디자인, 기업혁신 전략 등을 주제로 명품 강연을 진행한다. 외부 강연자로는 변대규 휴맥스 회장, 최광철 SK건설 대표이사, 김일영 前 KT사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배인탁 서밋파트너스 대표, 곽경택 영화감독 등이 참여한다. 현재 중견벤처기업 CEO 및 고위임원을 대상으로 제1기 수강생 20명을 모집 중이며, 상세정보는 누리집(kvip.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 의] KAIST 판교센터 031-739-7172
2015.03.23
조회수 10330
한순흥 칼럼 벤처기업의 품질관리
한순흥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대전일보 2012년 3월 13일(화)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벤처기업의 품질관리 신문: 대전일보 저자: 한순흥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 일시: 2012년 3월 13일(화) 기사보기 : 벤처기업의 품질관리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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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융합연구소, 2009년도 IT융합 국제전시회 참가
KAIST IT융합연구소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년 IT융합 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 IT융합 국제전시회는 지식경제부 주최, KOTRA, 벤처기업협회(KOVA), 전자신문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KAIST IT융합연구소는 ‘IT융합미래체험관’에 참여하여 무전원/무선 키보드, 편재 디스플레이 환경의 쇼핑에이전트 서비스, 제스쳐 기반의 영어 학습 장치, 소형 생체 임피던스 측정 시스템, 생체 신호 모니터링 및 치료 기능 향상을 위한 new health-booster 등 5개의 아이템을 출품할 예정이다. "첨단융합 기술의 뉴 비즈니스 현장, "IT 융합 국제전시회"에 오세요!" IT기술과 자동차, 조선, 의료 등 비IT 산업간의 컨버전스 현황을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전시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 전시장에서 개막된다. 이번 전시회는 10,000㎡(3,025평) 규모의 전시관에 400여개의 기업 전시부스가 설치되어 다양한 융복합 솔루션과 서비스,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은 IT융합 주력분야인 지능형 그린 자동차(차량), 디지털선박(조선), 웰페어융합플랫폼(의료)과 IT융합 응용분야인 스마트그리드(전략), U-City(건설), ITS & 전자정부(교통 및 행정) 등 총 6개의 테마관과 IT융합 미래체험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 개막일(13일)에 진행되는 IT융합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IT융합산업의 가능성과 비전", "IT융합산업의 해외동향"이란 주제로 2개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IT융합산업의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패널토의 후 자동차, U-City, 의료, 조선, 섬유 분야의 현장 사례가 발표된다. KAIST IT융합연구소 홈페이지: http://itc.kaist.ac.kr/ IT융합 국제전시회 홈페이지: http://www.convergencekorea.com/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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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 '이민화 홀' 생긴다.
- 벤처 협회 설립자 이민화박사 이름을 딴‘이민화 홀’명명식 - 오는 30일(화) 16시 KAIST 동문창업관에서 행사 우리대학은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선구자로 벤처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한 이민화 박사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이민화 홀’ 명명식을 오는 30일(화) 오후 4시 KAIST 동문창업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李박사는 2001년에 KAIST 동문기업들과 함께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후배들이 벤처기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터전인 ‘동문창업관’을 건립 기증했다. 이러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KAIST는 동문창업관의 영상강의실을 ‘이민화 홀’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李박사는 1985년 최초의 벤처기업 (주)메디슨 창업, 벤처기업협회 창립(1995), KOSDAQ 설립, 벤처기업특별법 제정 등 국내 벤처산업발전을 주도해 왔다. KAIST는 이러한 벤처산업 및 신기술 사업화의 노하우를 학생에게 전수하고자 李박사를 초빙교수로 임용할 예정이며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다. 李 박사는 기술경영대학원과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차세대 영재기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의한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이민화 박사는 국내 벤처산업 확산에 큰 공헌을 하셨고, 기술사업화의 불모지였던 국내의 기술벤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기술벤처의 확산 기반을 마련한 선구자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낼 기술 확산과 영재 기업인 배출을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하여 동문 벤처기업 대표 20여명, 정부출연(연) 관계자, 서남표 KAIST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교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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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기술종합병원 개원
- KAIST 교수진, 대덕특구 출연연구소 전문가 등 총 124명 진료진 구성 - 종합병원 환자치료시스템 도입, 중소벤처기업 진단, 치료, 사후관리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내 기업들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기술종합병원이 KAIST에 문을 열었다. KAIST(총장 서남표)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지난 28일(월) 오후 5시 KAIST 신기술창업관에서 ‘대덕특구지정 KAIST 기술종합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KAIST 기술종합병원은 KAIST 교수진과 연구원, 대덕특구 출연연구소 전문가 등 총 124명을 ‘진료진’으로 구성했다. 이 진료진은 정보통신, 생명기술, 나노기술, 환경공학, 경영, 디자인 분야 등 각 해당 분야에서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를 전담한다. 기술종합병원은 환자가 병원에서 의사에게 치료받듯이 중소벤처기업이 상담 신청을 하면 상담분야 기술진이 나서서 기업을 점검하고 기술개발 및 연구 애로 등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병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이전하고 장기적인 과제는 공동/위탁연구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대덕특구에서 진행 중인 창업 경영컨설팅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들의 경영 및 법률, 회계에 대한 치료도 병행키로 했다. 상담 위주로 이뤄지는 기존의 컨설팅보다 기업의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분석,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사후 관리까지 맡는다는 점이 이 병원의 특징이다. KAIST 관계자는 “여러 가지 여건상 개별 기업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를 찾아 처방을 의뢰하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 병원을 통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덕특구내 기업들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특구본부 관계자는 “치료단계를 예비/일반/전문단계로 나눠 기업들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넷 웹 콜센터 등과 연동하여 기업들에 대한 상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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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칭화 한중 하이테크엑스포 2004 개최
KAIST(총장직무대행 : 劉進)는 중국 칭화대학(교장 : 꾸빙린)과 공동으로 오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국 북경국제회의센터에서 “KAIST-칭화 한중 하이테크 엑스포 2004(High-Tech EXPO 200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중 우수벤처기업간의 교류증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 도모와 KAIST-칭화대학의 학술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세계첨단기술의 산학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림시스템 등 국내 벤처기업 55개와 KAIST의 가상현실연구센터 등 연구센터 4개,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전산학과 등이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칭화대학의 학과, 연구센터, 관련기업 30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전시행사와는 달리 칭화대학 관련 기업집단과 약 500여명의 사전 조사/초청된 관련 전문가, 바이어, 업계 등이 참가함으로써 기술교류와 마케팅에 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한국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전시외에 학술발전 및 교류증진을 위한 △KAIST-칭화대학 학과, 연구센터 공동설명회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국제기술이전설명회 △한국 과학고등학교 교장단이 참가하는 중국 과학영재 교육정책 현황발표 및 토론회 △한-중 친환경 녹색산업기술설명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는 KAIST-칭화대학간에 국제공동연구 및 교류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후 협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발전시키고자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 해 8월, 처음으로 중국 북경에서 국내 50개의 벤처기업과 33개의 중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양국 대학이 공동으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KAIST와 칭화대학은 지난 2002년 9월 공동연구, 기술 및 학술교류,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2003년 2월에는 KAIST-칭화대학-삼성간 공동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KAIST 산업디자인학과에서는 칭화대학과 공동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학문과 기술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참고자료> 중국 칭화(淸華)대학은 1911년에 개교, 93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저명한 정치가, 과학자, 문학가 등을 비롯, 국가 고급관료들을 배출했다. 현재 중국의 정치실세 중 후진타오 (胡錦濤)국가주석, 주롱지(朱鎔基)국무원총리, 우빵궈(吳邦國)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다수의 인물이 이 대학을 졸업했다. 중국의 과학기술원으로 불리울 정도로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산하에 46개의 연구소와 167개 각종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90여개의 출자기업,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기업집단, 칭화 사이언스파크 등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모체가 되고 있다. * 내용문의 :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T. 042-869-4733)
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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