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의 대학교육 재설계 워크숍 ’개최
우리 대학은 생성형 AI 확산이 가져온 대학 교육의 근본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대전 KAIST 본원 학술문화관(E9) 2층 양승택 오디토리움에서 ‘AI 시대, 대학교육의 재설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이번 워크숍의 취지에 대해 “생성형 AI 시대에 대학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다시 답해야 할 때”라며, “이제는 ‘무엇을 아는가(What to know)’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는가(How to think)’를 기르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제를 정의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역량이 대학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소장 김용희)가 주관하며, AI 시대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KAIST 교무처장과 교수진이 AI 시대 교육 변화 방향을 발표하고, UNIST 교수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과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럼프 세션(Rump Session)’을 통해 AI 전환(AX) 시대에 개인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홍승범 KAIST 교무처장은 지식 검색과 요약, 정형 문제 해결 등 기존 학습 활동의 상당 부분이 AI로 대체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앞으로는 문제 정의 능력, 비판적 사고, 공감과 소통, 윤리적 책임, 창의적 통합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AI를 활용하되 과도한 의존을 경계하는 ‘인지적 주체성’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학습 민첩성’을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제시한다.
백형렬 수리과학과 교수는 AI가 인간의 사고를 대체하는 방식과 확장하는 방식을 구분하고, ‘문제 정의–도구 개발–결론 도출’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하버드대와 옥스퍼드대 등 해외 대학 사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김주호 전산학부 교수는 AI 활용이 효율성을 높이지만 반드시 학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짚으며, ‘AI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세 가지 학습 조건 ― 도전(Challenge), 인지적 복잡성(Complexity), 맥락적 연결(Connection) ― 을 제안한다.
성민혁 전산학부 교수는 스탠퍼드대의 사례를 통해 대학 교육이 빠르게 AI 활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도, 기초 사고 역량 약화에 대한 우려를 함께 제기한다.
이광형 총장은 “AI 시대 대학의 역할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인간만의 사고와 판단을 기르는 것”이라며, “KAIST는 인간 사고의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둔 교육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희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AI 시대 대학이 어떤 인재를 길러야 하는지 묻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KAIST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가능하다. 행사는 KAIS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 KAIST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KAISTofficial/streams
※ 온라인(Zoom) 참석: https://kaist.zoom.us/j/81427470346
2026.02.23
조회수 403
-
K-바이오 핵심 거점 ‘오송 KAIST 바이오 스퀘어’ 개소
우리 대학이 충북 오송에서 세계적 바이오 메디컬 허브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우리 대학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6일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KAIST 바이오 스퀘어’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IST 바이오 스퀘어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AI, 물리, 기계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교육 플랫폼이다. KAIST는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파킨슨병 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을 포함한 노화 대응 R&D 분야에서 혁신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바이오 산업 혁신을 이끌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한편, 연간 120개 벤처기업을 배출하는 KAIST의 창업 역량을 집적한 바이오 창업 전초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광형 KAIST 총장, 이연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수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장, 김용진 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 한상배 충북대 약학대학장, 이규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본부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병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AIST 바이오 스퀘어가 들어서는 건물(구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1층은 세미나실과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건물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강의실, 교수 연구실, 대학원 학과 사무실, 오픈랩(Lab) 등을 갖춘 최첨단 연구·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K-바이오 스퀘어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R&D 등 총 3개의 큰 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KAIST 바이오 스퀘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며, “큰 결단을 해준 KAIST 이광형 총장과 김대수 생명과학기술대학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바이오 스퀘어는 국가 바이오 전략과 중장기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KAIST의 역량을 총결집해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병원 및 충북대병원과의 AI 헬스케어 대학원 설립,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대수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장은 “이번 개소는 KAIST가 그동안 추진해 온 R&D 기획과 글로벌 바이오랩스 유치,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동 대응 등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실질적인 결실”이라며 “이곳에서 신약 개발과 뇌·역노화 연구를 주도해 산·학·연·병이 공생하는 AI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조회수 859
-
KAIST-한화솔루션, 10년 산학협력 결실...특허 34건, 에너지 미래기술 선점
우리 대학은 KAIST-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가 한화솔루션과 10년간 추진한 장기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에너지 효율·친환경·고부가가치 중심의 차세대 석유화학 원천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내 석유화학 기업이 KAIST와 공동 설립한 최초의 장기 연구소 모델로, 기술 자립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끈 사례로 평가된다.
우리 대학과 한화솔루션은 2015년 11월 ‘KAIST-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미래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기 성과 위주의 산학협력을 넘어 중장기 산업 전략과 연계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왔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2016년 설립된 KAIST-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는 2025년까지 10년간 안정적인 장기 연구 체계 속에서 차세대 석유화학 물질 원천기술, 에너지 저감형 고순도 정제 공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촉매,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군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연구소는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상용화 가능성과 기술 확장성을 갖춘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했다. 특히 해당 성과는 에너지 비용 절감, 탄소 저감, 친환경 전환 등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연구소는 연구 과제와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산업 수요를 이해하는 연구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김정대 한화솔루션 연구소장은 “한화솔루션과 KAIST 간 협력은 학문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겸 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장기 투자 기반의 산학협력이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KAIST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원천기술과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ST는 향후에도 한화솔루션과의 후속 연구 협력을 통해 장기적·지속 가능한 산학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23
조회수 739
-
mRNA 치료제 부작용 억제..뇌졸증·암 면역치료 적용 기대
코로나19 백신으로 널리 알려진 mRNA는 사실 ‘치료제’가 아니라, 우리 몸에 바이러스 단백질의 설계도를 전달해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게 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암·유전병 치료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지만, mRNA 치료제는 투여 직후 단백질이 한꺼번에 과도하게 생성되는 특성 때문에 폐색전증·뇌졸중·혈전증·자가면역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었다. 이를 조절할 기술이 꾸준히 필요했지만, 마땅한 해결책은 없었다.
우리 대학은 화학과 전용웅 교수 연구팀이 mRNA가 단백질을 만드는 시작 시점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환자의 상태에 맞게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더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진다.
이번 기술은 mRNA 치료제의 부작용을 근본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뇌졸중·암·면역질환 같은 정밀한 단백질 조절이 필요한 치료 분야까지 응용될 수 있어 차세대 mRNA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백질이 만들어지려면, 세포 속 ‘단백질 제조 기계(리보솜·번역 인자)’가 mRNA 설계도에 달라붙어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연구팀은 이 과정을 조금만 늦추면 단백질이 갑자기 몰려 만들어지는 문제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복잡한 기술 대신, 일부러 살짝 손상된 DNA 조각을 mRNA와 붙이는 간단한 방법을 개발했다. 이 DNA 조각이 작은 ‘방패’처럼 작용해 단백질 제조 기계가 mRNA에 바로 달라붙지 못하도록 하면서 단백질 생성 시작 속도를 부드럽게 늦추는 방식이다.
여기서 사용된 손상 DNA는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재활용되는 안전한 생체 물질이며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주사 직전 mRNA와 섞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실제 의료 현장에서 쓰기에도 적합하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 몸에 원래 존재하는 ‘수리 효소’가 손상된 DNA를 자연스럽게 복구하며, 이 과정에서 mRNA와 붙어 있던 구조가 풀려 단백질 생성 속도는 정상 모드로 부드럽게 전환된다. 그 결과 단백질이 한꺼번에 폭발적으로 만들어지는 기존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연구팀은 손상 DNA의 길이와 손상 정도를 조절해 단백질 생성이 언제, 얼마나 천천히 시작될지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여러 종류의 mRNA를 한 번에 넣더라도 각 단백질이 원하는 순서로 차례대로 생성되도록 만들 수 있어, 복잡한 치료를 위해 여러 차례 나누어 주사하던 기존 방식도 혁신할 수 있다.
이 기술은 KAIST가 선정한 ‘미래 유망 원천기술’ 중 하나로 ‘2025 KAIST Techfair 기술 이전 설명회’에서도 소개됐다.
전용웅 교수는 “생물학적 현상도 결국 화학이기 때문에, 화학적 접근으로 단백질 생성 과정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술은 mRNA 치료제의 안전성을 높일 뿐 아니라, 암·유전병 등 다양한 질환에 맞춘 정밀 치료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화학과 최지훈 (3년차), 정태웅 (1년차)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중 하나인 '앙게반테 케미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지난 11월 6일 게재되었다.
※ 논문명 : Harnessing Deaminated DNA to Modulate mRNA Translation for Controlled and Sequential Protein Expression, 저자 정보 : 최지훈 (KAIST, 공동 제1 저자), 정태웅 (KAIST, 공동 제1 저자) 및 전용웅 (KAIST, 교신저자) 포함 총 10 명, DOI : 10.1002/anie.202516389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우수신진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2025.12.01
조회수 1793
-
과학과 예술의 만남으로‘미래형 K-컬쳐’그린다
세계적으로 확산된 K-컬처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방향과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국제행사‘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G•artience 2025 Connecting Week)’를 오늘(17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윕스퀘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와 한국예술종합학교,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위원장 원광연 KAIST 명예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대전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후원하는 등 민·관·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융합 축제로 진행된다.
과학기술로 그리는 ‘미래형 K-컬처’의 비전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K-컬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예술과 기술, 인문과 산업을 융합해 “기술이 인간의 감성과 문화를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이성희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은 “문화산업이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으로 떠오른 이 시대에, 문화기술 연구의 중심인 KAIST가 본 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기술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조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주제는 ‘지금, 인간을 켜다(Power On Humanity, Together)’로, 인공지능(AI)·로봇·감성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기술의 발전 방향을 ‘인간 중심’으로 재정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KAIST는 2000년대 초반부터 국가 차원의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 연구를 선도해 온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는 CT를 도입한 1세대 연구자와 차세대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다.
조직위원장은 문화기술 개념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원광연 KAIST 명예교수, 운영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드물게 공학계 대학 내 디자인학과를 설립한 김명석 KAIST 명예교수가 맡아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오프닝 세션 ‘융합의 서곡(The Prelude of Convergence)’은 공홍진 KAIST 명예교수가 기획해 음악 시각화 등 감성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석학인 이건표 홍콩폴리텍대학교 교수(KAIST 디자인학과 전 교수)가 디자인과 기술, 인문 감성을 아우르는 융합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서는 이성희 학과장과 남주한 교수가 AI, XR,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문화기술 융합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산업과 예술의 접점을 탐색하는 오픈 포럼 및 학술 세션을 이끈다.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M20’(앤젤로보틱스 제작)이 퍼포머의 움직임을 보조하고 확장하는 ‘로봇 퍼포먼스’ 형태로 선보이며, 기술이 예술 표현의 새로운 도구로 자리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발표자와 공연자 라인업에서도 KAIST의 존재감은 두드러진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졸업생인 아티스트 헤더 림(Heather Lim)과 영상·미디어 창작자 오주영 등이 주요 발표자로 참여해 AI 아트,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테크아트(TechArt)’ 기반 창작 사례를 공유한다.
G아티언스 2025 조직위원회는 “이번 커넥팅위크는 KAIST를 비롯해 대전지역 과학자, 예술인, 청년 창작자들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미래 융합 전략을 함께 구상하는 자리”라며, “과학도시 대전을 K-테크아트 허브로 발전시키는 테스트베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웹사이트: https://gartience.com/p2/c5)
2025.11.17
조회수 859
-
AI 시대의 실패는? 제3회 실패학회 개최
우리 대학은 오는 11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제3회 실패학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실패연구소(소장 조성호)가 주관하며, ‘AI×실패’를 주제로 AI 기술이 이끄는 대전환의 시대에 ‘실패’의 감수성을 통해 인간다움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강연, 경연, 전시,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번 학회는‘실패’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과 사회, 기술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는 장을 마련한다.
11월 6일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는 실패 세미나 ‘AI 시대, 인간의 길을 묻다’가 열린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는 덜 실패하는 법을 배우지만, 인간은 실패할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는 역설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적 감수성과 회복력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한양대학교 철학과 이상욱 교수는 AI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보편 복지로 이어지기 위한 철학적‧윤리적 과제와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11월 7일 학술문화관 존 해너홀에서는 ‘AI×실패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이 열린다. 전국 대학(원)생 111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부스 형태로 시연한다.
참가자들은 AI의 오류, 인간의 한계, 신뢰와 회복의 가능성 등을 탐구하며, 기술의 실패를 인간의 성찰로, 인간의 실패를 기술의 가능성으로 전환하는 시도를 선보인다.
본선 당일에는 심사를 통해 대상(KAIST 총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선정된다.
11월 5~14일 동안 창의학습관 1층에서는 사진전 ‘404: Perfection Not Found’가 열린다. 이 전시는 포토보이스 프로그램과 AI×실패 스냅샷 챌린지를 통해 KAIST 구성원들이 포착한 ‘불완전함의 장면들’을 선보인다.
▲ 완벽을 흉내낸 두뇌: AI의 실패 ▲ 불완전한 연결: 디지털 세대의 초상 ▲ 불완전의 미학: 인간의 온기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의 실패를 통해 인간의 책임과 잠재력을 비추는 성찰의 공간을 제공한다.
5일 학술문화관 존 해너홀에서는 매년 KAIST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망한 과제 자랑 대회’가 일반인 참여로 확대 개최된다. 실패연구소와 학생동아리 아이시스츠(ICISTS)가 공동기획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사진과 영상 등으로 직접 부스를 꾸며 자신의 실패와 극복의 과정을 공유한다.
청중 투표를 통해 ▲최상(최다 득표) ▲빛나는 잔해상(공감도 높은 실패담) ▲재의 꽃상(극복담) ▲망함의 미학상(창의적 표현) ▲아름다운 잔상(진솔한 여운) 등이 선정된다.
조성호 KAIST 실패연구소장(전산학부 교수)은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며 세상의 질서를 바꾸고 있는 지금, 인간은 그 속도 너머에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실패학회가 기술의 혁신 속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실패는 도전의 또 다른 이름이며, 혁신의 씨앗이다”라며 “KAIST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 도전정신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하고,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실패학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KAIST 실패연구소 홈페이지(caf.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31
조회수 1258
-
IPCC 제7차 평가보고서 집필진에 김형준·전해원 교수 선정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GGGS)과 미래전략대학원(GFS)은 김형준 교수와 전해원 교수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7차 평가보고서(AR7) 집필진으로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IPCC 평가보고서는 약 6~7년 주기로 발간되며, 전 세계 기후정책과 국제협상, 각국의 대응 전략 수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권위 있는 과학적 보고서다. 현재 진행 중인 제7차 평가보고서(AR7)는 2029년 발간을 목표로 전 세계 학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종합하고 있다.
김형준 교수는 제1실무그룹(Working Group I) 제1장 집필진으로 참여해 기후변화의 물리과학적 근거와 연구 방법론을 다루며 과학적 기반 확립에 기여한다. 전해원 교수는 제3실무그룹(Working Group III) 제11장 집필진으로 합류해 수송 및 모빌리티 분야의 기후변화 완화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수송 부문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번 기여는 국제적으로 큰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임은 IPCC가 주관하는 엄격한 국제 경쟁 선발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두 교수가 기후과학과 기후정책 연구에서 이룬 중요한 기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은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두 교수가 제7차 평가보고서 집필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두 교수의 참여는 KAIST가 국제적 공동연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적 근거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다.
엄지용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장은 “이번 선임은 두 교수의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KAIST가 전 세계 기후변화 연구와 정책 형성에 기여하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이들의 연구가 향후 과학 기반 정책 수립과 국제 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22
조회수 2667
-
제1회 국가미래전략기술포럼 성료...AI 대전환의 미래-피지컬 AI 전략 제시
우리 대학은 7월 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의 미래: 피지컬 AI’를 주제로, 한국의 AI 반도체 및 제조업 강점을 활용한 기술패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초당적 정책 포럼인 ‘제1회 국가미래전략기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KAIST가 주관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최형두 의원(국민의힘)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김한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였다. 본 포럼은 10월을 제외하고 매월 한 차례씩 총 5회 개최되는 국가미래전략기술포럼의 첫 출발점이다.
포럼의 대주제인 ‘인공지능 대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AX)’은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산업,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촉발된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포럼의 주제는 ‘피지컬 AI(Physical AI)’였다. 거대언어모델(LLM)의 확산으로 촉발된 AI 혁신이 초저전력·초경량 반도체 기반의 물리 세계—즉 로봇, 센서, 엣지 디바이스 등—로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피지컬 AI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과 AI 기술이 융합돼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기술로, 특히 반도체와 제조업에 강점을 지닌 한국이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유회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은 ‘초저전력 AI 반도체와 AI 모델 경량화에 따른 제2의 AI 혁신’을 주제로,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반도체 기술 동향, 학계 및 산업계의 로봇·반도체 전략, 그리고 한국의 K-Physical AI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김정 기계항공공학부장은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동향’을 주제로, AI와 로봇의 융합이 촉진할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전망하고, 인간의 지적·물리적 활동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휴머노이드 로봇의 글로벌 동향과 한국의 개발 방향 및 생존 전략을 설명했다.
포럼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 의원들과 전문가들은 초당적 기술전략 수립의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이영 KAIST 초빙석학교수는 AI 기술이 물리적 현실과 융합하면서 사회 시스템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이 미래 국가전략의 기초를 설계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국민의 힘 최형두 의원은 “이번 포럼이라는 공론의 장을 통해, 입법·정책이 과학기술 현장과 방향성을 일치시키고, 앞으로 필요한 조치들이 제때 추진되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과학기술 전략화가 가속화되면서, 단일 전략기술에도 여러 부처가 관여해 정책 조율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번 포럼처럼 이해당사자 간의 지속적인 소통은 해법 마련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광형 총장은 “비록 한국이 생성형 AI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제조, 반도체, 로봇 등에서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영역에서는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여야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자주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AI,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전략기술이 국가안보와 경제 주권을 좌우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초당적 논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무는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가 담당한다.
2025.07.31
조회수 3903
-
2025 혁신과 미래전략 심포지움 개최
우리 대학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오태석)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9일(월) KAIST 도곡 캠퍼스에서 ‘2025 혁신과 미래전략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위기와 AI 기술 혁신, 그리고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 급격한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 성장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심포지움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정책 전문가들이 혁신경제, 규제개혁, 인구문제, AI 기술패권 시대, 통상·산업 정책 및 금융시장 선진화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근 한국경제학회장(서울대 교수)은 ‘한국경제의 혁신체제와 미래전략’에 대해 기조발제를 한다.
발표 세션에서는 김태일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혁신경제를 위한 규제개혁 전략’을, 이강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인구위기로 인한 축소사회 대응 전략’을,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이 ‘AI로 인한 기술패권 시대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김흥종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특임교수가 ‘20세기의 종말과 새로운 통상·산업 정책’을, 최성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한상범 경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금융시장과 자본시장 선진화 전략’을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진행될 종합토론에서는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 이왕휘 아주대학교 교수, 이인균 은행연합회 상무이사가 패널로 참석하여 기업 현장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한다.
오태석 KISTEP 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 제시되고, 산학연 전문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단순한 학술 논의를 넘어, 정책 실현과 산업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도출을 목표로 한다”며, “KAIST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관으로서 과학기술과 정책을 연결하는 혁신 허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현장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KAIST 도곡 캠퍼스 400호로 방문해 주시고, 온라인 참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moonsoul.futures/videos).
2025.05.16
조회수 2806
-
KAIST-주체코한국대사관, 한-체코 미래포럼 개최
우리 대학이 11월 28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체코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9차 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수) 밝혔다.
한국과 체코 양국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시 한-체코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양국 정부, 민간기관 간 다양한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원전, 무역, 투자, 인프라, 교통, 관광, 문화, 과학기술, 특히 원자력 분야 인력양성 및 ICT, AI, 양자 기술, 나노기술 등에서 더욱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한-체코 미래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연기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양국 주요 인사들이 모여 양국 간 장기 협력 비전과 실천 방안을 토의했다. 안건 중 주요 내용을 양국 정부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5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9차 한-체코 미래 포럼에서는 △원전 협력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반도체 등의 선진기술 투자환경 △고속철도와 차세대 배터리 △미래에너지와 원전 기술 △문화·공공외교·지역 안보를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더불어 ㈜두산에너빌리티 및 창원지역 원전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현장 견학 및 기업 인사 교류 일정 등을 통해 향후 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에 대해 후속 조치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다.
28일(목) 포럼에는 한국 측 의장인 이태식 前 주미대사, 부의장인 문하영 前 주체코대사를 비롯해 홍영기 주체코대사,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前 주체코대사),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예술 총감독,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공동주최 기관인 우리 대학에서는 김경수 대외부총장, 김소영 국제협력처장이 참석한다.
체코 측에서는 체코 측 의장 얀 피셔 前 총리를 비롯해 로만 벨로르 하원의원,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야나 하블리코바 과학연구혁신부 차관, 토마쉬 에홀레르 산업통상부 원전부실장, 페트르 오츠코 산업통상부 디지털혁신실장, 구스타 슬라메츠카 前 교통부 장관, 마렉 립지츠키 외교부 아태국장, 파벨 트로얀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 조직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이태식 前 주미대사이자 한국 측 의장은 “이번 한-체코 미래 포럼은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이 중장기적 협력 비전을 논의하는 동시에 다양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특히, 올여름 팀 코리아가 체코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수주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한-체코 미래포럼은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 간 중장기적 협력 비전을 협의하고, 양국 간 실천 가능한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한국 외교부와 민간, 그리고 주체코한국 대사관의 지원을 기반으로 올해 2024년부터 사무국을 담당하여 본 포럼을 주관하고 있다.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체코 양국 간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11.27
조회수 5166
-
제13회 지식재산대상,윤종용 前부회장,(재)경청 선정
우리 대학이 ʻ제13회 지식재산대상ʼ 수상자로 윤종용 前 삼성전자 부회장과 재단법인 경청(이사장 장태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8일(화) 오후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은 ʻ지식재산대상ʼ은 지식재산 기반 조성, 창출, 활용, 보호 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후보자의 사회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윤종용 前 삼성전자 부회장은 재직 당시 12조원 가량의 기술개발 투자로 국내 전자 산업 기술 수준을 대폭 성장시켰다. 또한 기술개발·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허 전담 인력 확충 등 ‘특허 중시 경영’을 제시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가 반도체·디스플레이·통신 등의 분야에서 수천 건의 세계적인 특허를 취득하는데 기여했고, 해외 경쟁사들과의 특허 분쟁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동시에 특허 수익화 전략을 통해 재무 안전성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재단법인 경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지식재산권 분쟁을 겪는 기업들에 무료 법률지원·행정지원을 수행하는 순수 민간 공익법인이다.
중소기업은 기술 탈취, 아이디어 도용 등의 재산권 갈등 발생 시 자본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법적 대응이 다소 어렵다. (재)경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감정, 분쟁조정, 행정 신고 등을 제공하여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고 기업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성필 원장은 "지식재산대상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것이다. 오랜 기간 실질적인 공헌을 한 수상자를 관련된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모여 선정해 시상이므로 의미가 크다. 민간 차원의 유일한 포상 제도인만큼 수상자들은 큰 동기부여와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대상은 대한변리사회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KAIST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기관은 우리 대학 지식재산대학원프로그램(MIP)이다.
2024.10.08
조회수 5078
-
2024년 하반기 KAIST 총장자문위원회 개최
우리 대학이 6일 오전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2024년 하반기 총장자문위원회(KAIST President’s Advisory Council)'를 개최했다.
'KAIST 총장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산·학·연 최고 전문가와 리더를 초빙하며, 우리 대학의 비전 실현과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을 얻기 위해 2006년 시작됐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과 교내 주요 보직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이광형 총장의 발표를 통해 우리 대학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50년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광형 총장은 "이번 총장자문위원회는 KAIST 내부의 시선이 아닌 자문위원들을 통한 외부의 시선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조언을 듣는 귀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06
조회수 7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