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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정부리더십센터, NYU 워크숍 개최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선발하여 KAIST에 훈련 파견한 국가 및 공공기관의 주요 부서 과장 및 임직원 20명을 ‘KAIST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2기생) 에서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KAIST에서 다양한 분야의 첨단 과학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미래정부리더십센터 (Future Goverment Leadership Center, 센터장 김성희교수)는 동 과정의 교육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NYU 워크숍을 계획하고 뉴욕 대학(킴멜센터)에서 5.15.부터 5.26까지 10일간 LINDA G. MILLS(총장 내정자) 및 뉴욕시 공직자, 뉴욕대 교수, 사업가 등을 초빙하여 헬스케어, Big Data, AI 분야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목적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글로벌 선도대학인 NYU 견학을 통해서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및 R&D 정책을 위한 지식을 습득하고 KAIST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을 통해 배운 교육을 내제화 하여서 글로벌 선도 국가과학기술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것이다. 세미나 첫날인 16일에 LINDA G. MILLS(총장 내정자)은 Welcome Speech에서 KAIST NYU Joint Campus를 통해서 뉴욕 대학과 KAIST는 교육, 연구, 창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을 기대 하고 있고, 특히, 바이오 의료공학, AI 융합 뇌학, AI 사이언스, 지속가능성 및 기후변화, 차세대무선통신, 디지털 정보 보안 등 6개분야를 중점적으로 공동연구를 할 것이라고 하였다. 동 강연후 상해 캠퍼스, 두바이 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 김성희 미래정부리더십센터장은 강연 보답으로 감사패와 카이스트 점퍼를 증정했다. 또한, ① KEVIN KIM (뉴욕시 중소기업청장)의 ‘뉴욕시의 중소기업 현황 및 정부의 지원 현황’ ② 윤윤진 교수 (KAIST) ‘ 도시 지능,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한 미래 기술의 프론티어‘ ③ 이해옥 교수 ‘Health Informatics in the US Healthcare Field: Creating an Age- Friendly Progrms’ ④ 여영식회장 ‘Sussess Story and Development case studies in New York’⑤ 여현덕교수(KAIST) ‘AI transformation in public ans private sector’강연을 들었다. 이번 행사는 UN 본부 견학과 한국 UN 대표부를 방문하여, 한국참사관으로부터 한국의 외교 현안과 문제점을 설명받고, 공직자로서 세계관을 넓히고 국가관을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23.06.05
조회수 3869
KAIST 미래정부리더십센터(센터장 김성희 교수), 과학기술정책 교육과정 혁신에 기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우리 대학은 지난 10개월간 KAIST 내 미래정부리더십센터에서 중앙부처 과장급 공무원중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 우수한 공무원 15명 교육을 위해서 KAIST 전일제 과학기술교육과정인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FSTP)’을 신설하여 총1,365시간동안 104개 주제학습의 첨단 과학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동 과정의 교육생은 매주7시간씩 43주간 글로벌 첨단과학기술교육을 받았는데, 미래전략, 미래기술, 글로벌혁신, 지식재산 및 일자리 창출, 국정철학 및 리더십 등 5개 대주제 학습을 토대로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등 28개 학과 및 연구소 소속 85명 KAIST 교수, 외부 전문가 13명 도합 98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미래전략 등 104개 주제학습을 수강하였다. 또한,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2개 연구기관의 연구소를 견학을 하였는데, 이를 통해 각 연구기관의 현황,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 향후 정책 수행에 반영함으로 민관이 서로 소통 하는 좋은 기회였고, 연구기관도 정부와 연구기관간 격의 없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며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이 접목된 국가정책과 과학기술의 융합된 새로운 식견을 갖춘 미래정책지도자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이라고 환영하였다. 따라서, 교육생 15명 전원은 KAIST ‘마이크로디그리’ (그중 2명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과석사 2023년 진학)를 받는등 교육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성과로 미래정부리더십센터장(김성희교수)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본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FSTP)과정은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 과장급 장기연수 교육프로그램중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한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2023년부터는 20명으로 확대되어 10개월간 KAIST 본원 미래정부리더십센터(FGLC, N28동)에서 운영중이다.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FSTP, Future Government Science& Technology Policy Program)은 KAIST의 고유한 교육프로그램인, Education 4.0에 기반 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맞춤형 강의 및 토론, 현장학습, 발표 등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방식을 활용하고 있는데, 특히 이광형 총장의 교육 방침인 QAIST(Question, Advanced Research, Internationalization, Start-up, Trust) 교육을 통해, 교수와 교육생이 벽이 없는 수평적 토론에서, 다양한 질문을 통해 본질적 이슈를 만들어 가며 심층적 결론을 도출하게 하는 질문 기반의 강의, 토론 및 발표의 혁신적인 교육을 하였다. 그중, 실패학습포럼에는 KAIST의 실패연구소와 함께, 실패 사례를 근간으로 발전적 미래 정책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실패 학습 커뮤니티와 관련 포럼을 추진하였는데, 교육생 스스로가 실패 관련 도서나 TED 강연을 통해 다양한 실패 사례를 발굴하여 실패 요인 분석 및 토론을 통해,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정부의 R&D 사업이 실패하지 않도록 그 방지책을 연구하며 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중앙부처 과장급 15명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발전 전략과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및 R&D 정책 수립을 할 수 있는, 미래 정책 지도자가 될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미래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글로벌 혁신을 통한 국가 일자리 창출의 안목을 갖춘 과학기술자가 될 것이다. 동 과정을 운영하는 KAIST 미래정부리더십센터는 KAIST의 4,5급 공무원 교육프로그램(AeG, ASP)들을 20년간 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김성희 초빙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였고, 그 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을 구성원으로 조직하여서 동 과정이 성공리에 맞추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 AeG과정 (Advanced Public Innovation & eGovernance Program,공공혁신 eGovernace 고위과정) 5급 이상 공직자 교육프로그램 * ASP(Advanced National Future Strategy Program, 국가미래전략고위과정) 4급 이상 공직자 교육프로그램
2023.03.07
조회수 5583
KAIST, 대학 최초 전문연구요원 인성·리더십 교육과정 개설
우리 대학과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박상근)가 전문연구요원을 대상으로 『인성·리더십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1월 12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병역대체복무제도 중 하나로 군소요 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의 병역 인원 일부가 국가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대학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전문연구요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성·리더십 교육과정』은 우리 군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인적 자원을 KAIST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우리 대학과 육군교육사령부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총 7개월의 준비를 거쳐 9월 30일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공식적인 첫 교육은 11월 12일 총 2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시행하며 이후 매월 진행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발표·토의·실습 위주의 참여형이며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영상 매체를 다수 활용한다. 주요 주제는 △전문연구요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안보 의식 △자신과 타인 성향 이해 △스트레스 관리 △비전 설계와 자기관리 △소통과 공감 능력 강화 △협력 등이다. 특히 경영학 및 리더십, 조직심리학을 전공한 육군교육사령부 육군리더십센터 소속 중령·대령들이 전문 강사로 참여하여,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생의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셀프 리더십을 함양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11월 시행 시점부터 『인성·리더십 교육과정』 대상자를 박사 전문연구요원 뿐 아니라 부설연구소 전문연구요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박사 전문연구요원으로 신규 편입이 예정된 학생들이 편입 전에 이 교육과정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본 교육과정 시행 준비를 위해 지난 9월 30일에는 시범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시범 교육에 전문 강사로 참여한 육군교육사령부 엄상용 중령은 “열정적으로 실습하고 토론하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육군리더십센터의 탁월한 교관 역량과 우수한 콘텐츠를 통해 KAIST 전문연구요원의 역량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시범 교육에 참여한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박성혁 학생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각기 다른 분야를 연구하는 4명이 한 팀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점이 새로웠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께 도움을 받으며 국가와 민족의 소중함,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꼈다. 우수 연구를 향한 각오를 다질 뿐 아니라 과정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인성·리더십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연구요원을 과학기술자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세계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양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군 복무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수강 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국방 부문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1.11.15
조회수 7567
KAIST 학생들, ‘지구를 구하는’ 탐사에 나선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지구를 구하기 위한 문제와 그 해법’을 찾기 위해 북극의 섬과 몽골의 초원으로 떠난다. 글로벌리더십센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스스로 찾아내는 ‘세이브 디 어스 글로벌 챌린지(Save the Earth Global Challeng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전팀을 선발한 이번 챌린지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될 KAIST 학생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44팀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 등 약 한 달간의 심사를 거쳐 2팀을 최종 선발했다. 오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노르웨이와 북극점의 중간에 자리한 스발바르 제도로 떠나는 ‘스발바르 캠퍼스 팀’은 화학과 연승모 외 3인의 학부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바다에 부유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92%가 미세 플라스틱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해‘북극지방 생태조사, 빙하 내 미세플라스틱 조사’를 주제로 정하고 극지연구소 산하의 다산과학기지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스발바르 캠퍼스 팀’은 극지연구소의 협조 아래 다산과학기지에 방문해 해수와 조류 배설물의 미세 플라스틱 누적 정도를 조사한다. 또한, 인근 해양의 플랑크톤 분포 변화를 조사하고 해수 및 해당 지역 생물들의 오염도 분석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플랑크톤의 생존 및 신체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연구를 이어가 2019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참가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연승모(화학과 학사과정) 팀장은 “북극권의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하는 것은 아직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명확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물에게 끼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몽골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겠다는 취지로‘몽골몽골’을 뒤집은 단어로 팀명을 정한 ‘룬움룬움’팀은 6월 9일부터 25일까지 울란바토르 등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녹색경영정책대학원 박지원 외 3인으로 구성된 이들 팀은 지속가능경영 동아리 ‘케이-서스(K-SUS)’ 소속으로 지난해 8월부터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몽골에서 자체 탐사를 수행해왔다. ‘몽골의 대기오염 : 도시인의 삶, 유목민의 삶’을 주제로 정한 이들은 앞선 탐사에서 발견한 대기오염의 실태를 심도 있게 관찰하고 이를 몽골의 고유한 경제·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재해석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식수(植樹), 고효율 난로 보급, 배출 저감 시설 설치 등 기존의 물리적인 방식이 아닌, 지역의 문화와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법에 접근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몽골의 도시민과 유목민을 직접 만나 이들의 삶을 관찰하고 대기 오염의 실증적 원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의 환경부를 포함한 정부 부처·학계·국제기구·기업 등의 관계자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각 전문가 그룹의 대기오염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식도 조사한다. 뿐만 아니라, 울란바토르 후레대학교(Mongol Huree University)에서 몽골 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실시한다. 참가자들에게 미세먼지 측정 도구를 배포하고 향후 측정한 데이터를 취합해 관련 연구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지원(녹색경영정책 프로그램 석사과정) 팀장은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인식 개선을 위해 몽골 청년들과 함께 진행하는 활동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곳으로 뻗어 나가는 지속적인 프로젝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종 선발된 두 팀은 KAIST 발전재단인 팀 카이스트(teamKAIST)가 후원하며 탐사에 필요한 항공료, 숙식비, 활동비 등을 최대 2만 달러(한화 약 2천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김영걸 글로벌리더십센터장은 “국제 사회 및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창의적인 경험들이 KAIST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9.06.07
조회수 12433
KAIST 아프리카 봉사단 과학기술부장관 상 수상
〈2018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대회 우수활동 팀 부분 대상을 수상한 KAIST 음펨바 이펙트 팀〉 우리 대학 아프리카 봉사단이 ‘2018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대회’에서 총 다섯 개의 상을 받아 전체 수상 분야를 석권했다.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1년부터 파견해온 해외 봉사단으로 국가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개도국에 ICT 기술을 전수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우리 대학은 2015년부터 글로벌리더십센터(센터장 김영걸) 주관으로 아프리카에서 ICT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전국 각 대학 소속 110개 팀, 400여 명이 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3개국에 파견돼 자원봉사를 펼쳤으며,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18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해 우수활동 팀 및 UCC·사진 부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시상식에서 탄자니아로 봉사 활동을 떠난 음펨바 이펙트 팀(Mpemba Effect, 정유리·이동은/생명과학과 16학번, 이현직/전기및전자공학부 17학번, 김다빈/화학과 15학번)이 우수활동 팀 부분 대상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탄자니아에서 함께 봉사 활동을 한 브이티에스 팀(VTS, 윤유상/기계공학과 16학번, 최지원·이상효/전기및전자공학부 17학번)도 같은 부분 우수상에 선정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및 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진 공모전에서 에티오피아에 파견된 조하연(물리학과 15학번) 학생이 대상을, 탄자니아에 파견된 이동은(생명과학과 16학번)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음펨바 이펙트 팀은 UCC 공모전 우수상까지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해 전체 수상 분야 모두를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 3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KAIST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에티오피아 및 탄자니아로 각각 파견됐다. 탄자니아에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아루샤市에 위치한 ‘넬슨 만델라 공과대학(NM-AIST)’과 ‘스타 고등학교’에서 현지 적정기술 프로젝트와 ICT 교육 및 사이언스 페어 준비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아디스아바바市에 있는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원(AAiT)’에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이미지 프로세싱, 파이썬(Python), C언어 및 아두이노 등 ICT 교육과 K-POP, 한국어 교육, 전통문화 전수 등 한국문화 교육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2018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대회 우수활동 팀 부분 대상을 수상한 KAIST VTS 팀〉 〈2018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대회 사진 부분 대상을 수상한 물리학과 조하연(중앙)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명과학과 이동연(맨 우측)〉 〈2018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대회 UCC 부분 대상을 수상한KAIST 음펨바 이펙트 팀(중앙)〉 〈2018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대회 사진 부분 대상 수상작(물리학과 15 조하연)〉
2018.12.26
조회수 9768
KAIST 아프리카 봉사단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상' 수상
KAIST 아프리카 봉사단은 12월 5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개최한 ‘2017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대회’ 에서 모든 부분의 상을 휩쓸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011년부터 세계 여러 개도국에 ICT 봉사단을 파견해 왔으며, 2015년부터 KAIST 글로벌리더십센터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ICT 교육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대회는 매년 개도국에서 활동하고 온 봉사단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역량을 배양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는 21개국에 파견되었던 446명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우수활동팀/활동수기/UCC 부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KAIST 아프리카 봉사단은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떠난 HILMI팀(정은석, 강성주, 이태영, 윤승현)이 우수활동팀 대상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에티오피아에서 봉사활동을 한 APPrica팀 (김진영, 김대영, 민종관, 전문휘), WITH팀(손수연, 김한나, 남경욱, 명재민 )도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어 한국정보화진흥워장상 및 부상을 수여 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HILMI팀의 이태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UCC 부문 공모전에서 HILMI팀이 최우수상, Ethitogether팀의 석창훈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날 탄자니아 봉사활동팀인 HILMI는 우수활동팀 대상, UCC 공모전 최우수상, 활동수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여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KAIST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총 32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6일부터 8월 5일 한 달 동안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원(AAiT)’과 ‘아마다 과학기술대학교(ASTU)’에서 안드로이드 Application 개발, 포토샵, MS Office 등 기초 IT 교육과 K-POP, 한국어 교육, 난타 공연 등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했으며, 탄자니아 ‘넬슨 만델라 공과대학(NM-AIST)’과 ‘스타 고등학교’아두이노 프로젝트, ICT 교육 및 사이언스 페어 준비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2017.12.08
조회수 17325
2017 KAIST 취업박람회 개최
제8회 ‘2017 KAIST 취업 박람회’가 진로탐색 및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대학과 인근 대전지역 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류근철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다. 우리대학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 글로벌리더십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SDS·삼성디스플레이·LG전자·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한화케미칼·포스코·효성그룹·LS전선·세트렉아이·티맥스소프트·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KAIST 동문기업, 외국계기업, 병역특례전문기관 등 모두 71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IT ․ 전자 ․ 기계 등 이공계 분야에 특화돼 운영되는 게 큰 특징인데 △참가기업의 소개 및 홍보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취업상담 △현장 면접 △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위해 전문연구기관 위주로 취업박람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복무상담 등을 통해 전문연구요원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리더십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열린 ‘2016 KAIST 취업박람회’에는 KAIST를 포함한 충남대 등 인근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약 2,700여명에 달하는 구직 희망자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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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프렌즈 ICT KAIST 발대식_21일 개최
우리대학은 21일 오후 대전 본교 교수식당 3층 영빈관에서 신성철 총장과 김영걸 글로벌리더십센터장, 김영길 부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엄현준 학생(원자력및양자공학과 3학년) 등 학생 봉사단원,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월드프렌즈 ICT KAIST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월드프렌즈 ICT KAIST 봉사단’은 개발도상국 학생을 대상으로 ICT 관련 교육과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해외 봉사프로그램인데 우리대학 글로벌리더십센터가 2015년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의 후원을 받아 시행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신성철 총장 격려사를 시작으로 봉사단 선서와 사전 안전교육·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해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32명의 학생과 이들을 인솔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맡은 교직원 2명 등 모두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APP프리카·KAI-Tigers·WITH 등 총 8개 팀(팀당 4명으로 구성)으로 나눠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공대(AAIT) 및 아다마 공대(ASTU), 탄자니아 넬슨만델라대 등 2개국 3개 대학생을 대상으로 ICT 교육 및 문화교류 등에 관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약 1달간이다. 이를 위해 우리대학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접수받은 참가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그리고 5월 18일까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모두 32명의 학생 봉사대원을 선발했다. 총 지원자는 68명으로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리대학은 준비과정에서부터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의 현지 요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준비했는데 프로그램은 대학생 대상의 △ICT 교육과 △문화교류 △주말 농장 및 과학실험 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봉사단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전체 봉사활동 내용의 70%를 차지하는 ICT 교육인데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공대와 아다마 공대에서 각각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윈도우·MS워드·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등을 포함해 스마트폰 이용법 등에 관해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탄자니아에서는 또 넬슨만델라 대학생들과 함께 인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정기술과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한 Water tank control 등 실용 ICT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 아두이노(Arduino): 기기 제어용 기판으로 오픈 소스의 방식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 센서나 부품 등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센서나 스위치 등의 다양한 부품을 연결할 경우 로봇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물리적 차원의 신호를 감지하여 디지털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장난감·사운드 구현·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하여 사용 가능하다. 오픈 소스 방식이므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만들 수 있고 수정도 용이한 게 큰 특징임. 봉사단은 이밖에 K-Pop 댄스와 제기차기·씨름 등 전통놀이와 비빔밥·송편 만들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한글교육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문화공연도 진행해 양국의 문화를 서로 교류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말에는 특히 인근 농장을 찾아 봉사를 하고 인근 초등학교와 고아원을 찾아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실험과 체육·미술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신성철 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각자 개인적인 여러 계획을 세워 바쁘게 지내야 할 때 봉사와 희생정신 그리고 도전정신으로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해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정 가장 멋진 KAIST 대학생이며 봉사활동 기간 동안 건강에 유의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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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신성철 총장 취임
-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 KAIST 새 비전 제시 - 비전 실현 위한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국제화, 미래전략 등 5개 혁신 추진 - 혁신은 ‘3C’(변화, 소통, 돌봄)리더십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우리 대학 제16대 신성철(申成澈, 65) 총장이 취임했다. 신 총장은 KAIST 개교 46년 만의 첫 동문 총장이다. 우리 대학은 15일(수)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권숙일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엘리자베트 베르타뇰리(Elisabeth BERTAGNOLI)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쉬페로 자소(Shiferaw Jars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이상민 국회의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명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장무 이사장 등 내빈과 교수, 직원,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 총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Global Value-Creative World-Leading University)’ 을 KAIST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KAIST는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가치, 기술적 가치, 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며 인류 문명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대학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교육 측면에서는 세계와 역사에 기여하는 지식창조형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의 허브로서, 연구 측면에서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신기술 진원지로서 KAIST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교육혁신, 연구혁신, 기술사업화 혁신, 국제화 혁신, 미래전략 혁신 등 5대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 교육혁신 방안으로 융합 및 협업 능력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한 전뇌(全腦) 교육 시행. 팀기반학습 교육 및 그룹연구 활성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및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과 윤리의식을 체계적으로 훈련시키기 위한 ‘KAIST 글로벌 리더십센터’ 설치. 학사과정 무학과 트랙 도입 △ 연구혁신은 융복합 연구그룹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융복합 혁신연구 매트릭스 시스템(Convergence Innovation-Reserach Matrix System)’ 구축. 전공을 초월한 초학제간의 융복합 연구그룹 집중 육성. 기존 연구실의 학문적 업적과 명성을 계승하기 위한 ‘협업연구실’ 제도 도입 △ 기술사업화 혁신은 기업가정신 교육 강화를 통해 KAIST를 R&DB(Research, Development, Business) 구현의 롤 모델 대학으로 육성. 지식재산권의 활용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의 극대화를 위한 기술출자기업 활성화 추진 △ 국제화 혁신은 한영 이중 언어 소통 글로벌 캠퍼스 구축. 외국인 학생(현재 5%에서 10%로) 및 외국인 교수(현재 9%에서 15%로) 비율의 획기적 확대 △ 미래전략 혁신 방안으로 KAIST 개교 60주년이 되는 2031년을 목표로 기관 비전과 혁신적 전략을 담은 ‘비전 2031 장기플랜’ 작성. KAIST 발전 전략과 국가차원의 과학기술 장기발전계획을 준비하는 ‘싱크탱크 그룹’ 육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신 총장은 이 다섯 가지 혁신을 ‘3C’리더십(Change: 변화를 선도적으로 추구하고, Communication: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Care: 구성원들을 돌보며 ‘작은 목소리’ 에도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정신으로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철 총장은 “반세기 전 KAIST는 우리나라 산업화 태동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며 국민들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다시 KAIST가 4차 산업혁명 태동기에 새롭게 주어진 국가적 사명을 감당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자 한다.” 며, “저는 이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선봉장으로서 교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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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대신 에티오피아로 IT 교육봉사 갑니다.”
“방학 중 배낭여행을 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며 봉사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에티오피아로 교육봉사를 떠나는 박수현‘월드 프렌즈 IT 봉사단’부단장(원자력및양자공학과 2년)은 이같이 말했다. ‘월드 프렌즈 IT 봉사단’은 개발도상국 학생을 대상으로 IT 교육과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다. KAIST 리더십센터가 지난해부터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국제 감각과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시작했다. KAIST 학부생을 대상으로 32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80여 명이 지원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수현 부단장은 “최근 여름방학에 여행 대신 봉사를 떠나려는 KAIST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지난해 재학생 지원자가 30여 명 정도였는데 올해는 80여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대 1을 넘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영희 학생생활처장은 “해외봉사는 준비기간과 실제 봉사기간을 합해 두 달이 소요돼 학생들에게 부담스러운 시간이지만 방학을 더 의미 있게 보내려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선발된 학생들은 방학이 시작되자 교내에 2주 동안 머물면서 현지에서 교육할 프로그래밍 교재를 자체 제작하고, 어떤 문화교류 활동을 할 것인지 등을 논의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 대학생 대상 프로그래밍 교육 △ 현지 대학생과의 문화교류 △ 초․중․고 방문 과학실험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프로그래밍 교육이다. 아디스아바바과학기술원(AAIT)에서 현지 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윈도우 ․ MS Office ․ 포토샵 ․ 홈페이지 만들기 등을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김영희 처장은 “현지 학생들 사이에서 지난해 프로그래밍 교육이 너무 좋았다는 소문이 있어 올해 캠프에 12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캠프 참가자 350명을 선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부단장은 “에티오피아는 하루에도 몇 번씩 정전이 되고, 대학 내 컴퓨터 등 교육기자재가 없어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현지 대학생들이 PC도 제대로 다룰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을 듣고 PC 프로그램을 먼저 교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또 K-POP ․ 한국영화 감상하기 ․ 윷놀이 ․ 태권도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문화공연도 진행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주말에는 인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방문해 과학실험 및 IT 교육과 미술 ․ 체육 수업 등의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아마다 과학기술대학교 학생 30명에게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대회(ACM-ICPC)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및 문제해결 기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KAIST와 아디스아바바과학기술원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지난 6월이인 KAIST 명예교수가 동 대학의 원장에 임명돼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최근 해당 대학의 재학생이 KAIST 외국인전형에 합격해 2014년 4명, 2015년 4명이 입학했다. KAIST는 이번 봉사활동 준비하면서 마련한 노트북, 컴퓨터 등 1300여만 원에 상당하는 기자재도 현지 대학에 기증할 계획이다. 김영희 학생생활처장은 “이번 교육봉사는 IT기술 전수를 통해 지구촌의 정보격차를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서로 다른 문명권에 사는 젊은이들이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지상군을 파견한 나라로, 당시 황실 근위대 소속 병력을 중심으로 3500여명이 참전해 200회 이상의 전투에서 대부분 승리했다고 알려졌다.끝.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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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T, 복지관 어린이 초청 ‘도전 골든벨 행사’
KAIST 학생리더십 단체 K-LET은 1일 KAIST 창의학습관에서 대전‧세종지역 복지관 학생 120명을 초청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K-LET(KAIST Leadership Executing Team)은 KAIST 리더십센터가 운영 중인 리더십 강의를 수강한 재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단체다. 학교에서 배운 리더십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봄으로써 봉사와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2009년 발족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송강사회복지관, 대덕구청소년수련관, 세종시 청소년문화의 집, 중촌사회복지관 등 대전•세종 지역 4개 복지관의 어린이 1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전! 골든벨 행사를 비롯해 캠퍼스 투어, 멘토와 함께하는 대화 등이 진행됐다. 이동욱 K-LET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아이들에게 리더십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충남대학교 리더십 단체인 CLC(CNU Leaders Club) 회원 21명도 참여해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했다. 끝.
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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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들, 소외계층 학생에 리더십 강의 '교육기부'
KAIST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리더십 이론을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우리 대학 리더십 실천 학생단체인 K-LET(KAIST Leadership Executing Team)가 대전지역 5개 청소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LET 회원들은 KAIST 리더십센터가 운영 중인 리더십 강의 중 한 과목 이상 수강한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학교에서 배운 리더십 이론을 공부로 끝내지 않고 대전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리더십을 키워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5개 협약기관의 방과 후 수업 진행 ▲ 복지관 소속 어린이 초청 도전 골든벨 행사 ▲교직원 자녀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인성리더십 캠프 운영 등이다. 2009년 창립부터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등 7개 중•고등학교와 대덕구 청소년 수련관 등 2개 청소년 수련기관을 방문해 2시간 동안 꿈 그리기, 인생그래프, 내 인생의 좌우명 등 대학에서 배운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진행 중이다. 회원들은 또 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이번 달 25일에는 대전지역 한 부모 및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자녀 160여명을 KAIST에 초청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도전골든벨’ 행사도 계획 중에 있다. 김수지(생명화공학과) K-LET 회장은 “어린 시절에 배웠으면 하는 교훈들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었고 리더십 강의를 통해 밝아지는 아이들을 볼 때 보람과 자긍심을 느꼈다”며 “가장 근본적인 의미의 배움은 곧 가르침이라는 격언을 몸소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다”라고 말했다. KAIST 리더십센터 산하의 또 다른 리더십 실천단체인 YLK(Young Leaders in KAIST)는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설립된 리더십 실천단체인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 100여명을 KAIST로 초청해 효율적 공부방법과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제로 ‘학습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끝.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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