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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우리 대학 동문학술장학재단이 지난달 30일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는 차기철 이사장, 임형규 전 이사장, 정칠희 동문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동문 기부자와 이광형 총장, 3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2021년 이전에 선발된 유지 장학생 30명과 올해 선발된 신규 장학생 33명을 포함한 63명에게 총 3억1천5백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발행됐다.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은 동문의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되었다. 올해로 31년째 장학지원, 학술연구지원 및 과학교육문화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장학사업의 경우 기부자가 학생을 직접 선발하고 기부자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1년에 500만 원씩 총 3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매년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장학생 선발하며 매월 생활비 형태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부자와 학생이 개별적으로 만날 수 있는 멘토링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위한 후원도 함께 하고 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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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철 동문, 2022 포스코청암상 수상
우리 대학 차기철 동문(석사 80, ㈜인바디 대표이사)이 2022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 교육, 봉사, 기술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 원을 각각 수여한다. 기술상은 국내에 기반을 두고 세계적 수준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신산업·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국내 인사 또는 단체에게 시상한다.
기술상 수상자인 차기철 동문은 손잡이를 잡는 것만으로 인체에 미세한 전기를 흘려보내 인체 부위별 수분량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근육량, 체지방, 단백질, 무기질, 골격 등의 상세한 체성분을 분석해 내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인바디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헬스·메디컬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6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상자와 포스코청암상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시상식장에 참석하였으나, 시상식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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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 선정
우리 대학 총동문회(회장 정칠희)가 2021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장석복 KAIST 화학과 특훈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장·논설전문위원 ▴성환호 ㈜피에스텍 대표이사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등 4명이다.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AIST 총동문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다. 올해도 학술·사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4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금)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2년 KAIST 총동문회 총회 및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장석복(화학과 석사 85학번) KAIST 화학과 특훈교수는 기초과학 분야인 ‘탄소-수소결합 촉매 반응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켰다. 전 세계 학계의 연구 방향을 선도하는 등 우리나라 자연과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 크게 일조했으며, 경암학술상(2013), 제14회 한국과학상(2015), 제1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2018),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2019)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Top 1%)’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석학으로서의 연구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안현실(경영과학과 석사 85학번, 박사 87학번)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장은 2020년 12월 한국경제신문이 한국 미디어 중 처음으로 출범시킨 인공지능(AI)경제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진흥과 정책 대변을 위한 언론의 새로운 역할을 창출하고 규제 혁신과 산업 정책 자문을 통하여 AI 대중화에 이바지했다.
성환호(전기및전자공학 석사 88학번, 박사 90학번, EMBA 08학번) ㈜피에스텍 대표이사는 전력전자 전문회사를 20여 년간 운영하며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전원 장치의 국산화를 성공시키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신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한 전원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학규(경영과학 석사 86학번)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분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은 물론 반도체 계약학과(성균관대·연세대·KAIST·POSTECH)와 반도체 트랙 과정(서강대·서울대·KAIST ·POSTECH)을 국내 대학에 설치하는 등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을 이끌고 강소 소부장 기업에 조건 없는 지분 투자를 실행하는 등 대한민국 반도체 상생 시스템을 구축한 주역이다. KAIST 정칠희 동문회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자기 역할에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는 동문들이 있기에 KAIST의 이름이 더불어 빛날 수 있었다”라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배로서 수상자들의 앞날에 더 많은 영예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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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훈 화학과 동문, KAIST 발전기금 2억 원 약정
“세계 최고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KAIST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승훈 화학과 동문(석사 93, 박사 98 졸업)이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KAIST 발전기금 2억 원을 약정했다.
최승훈 동문은 “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미션으로 회사를 설립해 20년 간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배움과 가르침을 전해준 모교에 보답하고자 발전기금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 4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최승훈 동문의 KAIST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광형 총장, 한재흥 상임이사, 박정호 화학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승훈 동문은 IT 및 소재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고효율, 저비용의 소재 개발 및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실리코를 2002년 설립해, 현재는 마이크로캡슐 제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인실리코는 IT & 소재 융합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어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작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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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2021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에 김형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부사장 선정
우리 대학 공과대학이 2021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과대학 동문으로 김형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2일(목) 밝혔다. 시상식은 2일(목) 오후 4시 30분 기계공학동(N7) 해동정보홀에서 이동만 공과대학장, 김상욱 공과대학 부학장, 한재흥 항공우주공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2014년 제정된 ‘올해의 동문상`은 우리 대학 공과대학에서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 성취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형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부사장은 1989년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항공공학전공 석사 출신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공기로서 최초로 실용화되고 수출된 기본훈련기(KT-1), 고등훈련, 전술입문기(T-50/TA-50)의 전 개발단계에 핵심 인물로 참여해 성공적인 개발에 이바지했다. 이후 개량형인 경공격기(FA-50) 사업화를 총괄 담당한 사업담당실장(상무)으로서 개발 및 양산 사업화에 성공해 오늘날 수출형 군 항공기 제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국내 최초 초음속 항공기인 T-50 개발 프로그램에 개념설계팀 핵심 연구원으로 참여해 영국 BAe사 등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 개발을 주도했다. 본격적인 기본설계 연구단계에서는 미국 록히드마틴사에 파견된 한국 합동 설계팀 ‘재미황매팀(Golden Eagle Team)`의 일원으로 시스템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아울러 체계 개발 성공 이후에는 해외 수출 담당 실장으로서 수출 현장을 누비며 대한민국이 군용항공기 해외 수출 국가의 반열에 오르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동만 공과대학장은 "김형준 부사장은 항공 분야 산업계의 독보적인 경영자로서, 국내 항공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끈 것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항공 엔지니어이자 경영자로서 본보기가 되는 성공스토리를 보여준 것”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2일(목) 현장에서는 시상 후 ‘항공산업 특성과 수출 성공 요소’라는 주제로 김 부사장의 수상 기념 강연과 후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제1회 동문상은 유태경 ㈜루멘스 대표가, 2015년 제2회 수상자는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 2017년 제3회에는 이우종 전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 2019년 제4회에는 임병연 롯데케미칼(주)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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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동문,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 선임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송이 동문(96 학사 졸, 엔씨소프트 사장)이 (재)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재)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회(이사장 염재호)는 7월 27일 열린 제121차 이사회에서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CSO)과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을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송이 동문은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맥킨지앤컴퍼니 매니저, 연세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SK텔레콤 상무, 엔씨소프트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엔씨소프트 사장(CSO), 엔씨웨스트 CEO,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서울평화상은 1990년에 제정된 국제평화상으로 1988년 개최된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 중 국경 없는 의사회 ·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 · 무함마드 유뉴스 그라민은행 설립자 · 드니 무퀘게 콩고 판지 병원장 등 4명은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뒤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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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 선정
우리 대학 총동문회(회장 정칠희)가 2020년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등 4명이다.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매년 선정해 KAIST 총동문회가 수여한다. 1992년 제정해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1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들은 현재 사회 각계각층의 요직에서 활약하고 있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신성철 KAIST 총장(2010년 수상),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2012년 수상), 김정주 넥슨 대표이사(2007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2006년 수상) 등이 있다.
올해도 학술, 사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4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원(산업및시스템공학과 석사 82학번) 전북대학교 총장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에 공헌하고 있으며, 교육 행정가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대학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대학과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태경(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 83, 박사 85학번) 루멘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LED 1세대 전문가로, LED 관련 기술 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 기업인 루멘스를 운영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낙규(기계공학과 석사 85, 박사 87학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국가 산업 선도 핵심 생산 기술 개발 연구 수행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확보했으며, 개발 기술이 기업의 실제 생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 활동에 집중해 국가 제조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구현모(경영과학과 석사 85, 박사 93학번) KT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주도, AI 산·학·연 연합체 `AI One Team'통한 AI 국가 경쟁력 강화 리딩, 국내 토종 Cloud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ICT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칠희 총동문회장은 "자랑스런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상ˮ이라며 "그동안 수상자들의 면면만 봐도 세계적인 KAIST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ˮ고 밝혔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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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올해의 동문상에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사장
공과대학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과대학 동문’으로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응용공학동(W1) 영상강의실에서 배충식 공과대학장, 최성율 공과대학 부학장, 이재우 생명화학공학과 학과장과 롯데케미칼 강경보 연구소장, 김규종 상무, 김휘찬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제4회 KAIST 공과대학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병연 롯데케미칼(주) 대표이사는 생명화학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롯데케미칼 신규사업과 롯데그룹 전반의 비전과 전략 밑그림을 그려 온 핵심인물로 꼽히고 있다.
임 대표이사는 특히 2019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해 5월 국내 석유화학기업 최초로 미국 루이지애나에 셰일가스 기반 에탄크래커 공장을 준공해 석유화학 산업계에서 성공적으로 해외사업에 진출했다.
공과대학은 임 대표이사가 소재 국산화를 통한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실히 하는 등 창의적인 엔지니어이자 선도적인 경영자로 국내 석유화학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견인해 학교 명예를 높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임 대표이사에게 수여되는 상금 3백만 원은 수상자의 기부 의사에 따라 학과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석유화학산업동향과 롯데케미칼의 사업전략방향’이란 주제로 수상기념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등 후배 재학생들과의 대화 등이 예정돼 있다.
공과대학의 ‘올해의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 성취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14년 제정됐다.
2014년 제1회 동문상은 유태경 ㈜루멘스 대표가, 2015년 제2회 수상자로는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 2017년 제3회에는 이우종 전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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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AIST 창업 어워드 개최
우리 대학 창업원(원장 안성태)에서 KAIST를 대표할 올해의 창업 팀을 발굴하는 '2019 KAIST 창업 어워드' 참가자를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KAIST 창업 어워드’는 올해 3회 차를 맞이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총동문회(회장 차기철)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유망 창업자 육성 및 이를 통한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우리 대학 재학생(또는 휴학생)이 포함된 (예비)창업팀이나 개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중에서 대표 또는 임원이 우리 대학 동문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면 7월 중순 경 서류 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 후, 8월 2일 예정된 발표 평가에서 총 10개의 입상팀을 선정한다.
대상 1개 팀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3개 팀과 우수상 6개 팀은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을 받게 된다. 또한, 팀별로 대표자 1인을 선발해 총 10인에게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CES)를 참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밖에도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선배 창업자들이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원하는 멘토링 및 투자 유치 연계 등의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KAIST 창업 어워드가 처음 개최된 2017년에는 수력 자원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프로메테우스(대표 배강민)가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을 제시한 ㈜블록오디세이(대표 연창학) 등이 우수 팀에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안성태 창업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학내 기업가정신 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동문 선배 창업기업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정보 확인 및 지원서 제출은 KAIST 창업원 홈페이지( https://startup.kaist.ac.kr )에서 가능하다.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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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5회 졸업 동문, 홈커밍데이에서 동문 발전기금 20억 원 쾌척
우리 대학 석사 5회 졸업 동문들이 졸업 4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모교 발전기금 20억 원을 쾌척했다.
졸업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5일 오전 11시 서울 경영대학에서 열린 석사 5회 졸업생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5회 졸업생들은 선배들의 ‘아너 카이스트(Honor KAIST)’ 정신을 이어받아 KAIST 발전기금 20억 원을 쾌척했다.
‘아너 카이스트’는 우리 대학의 석사 1회 졸업생 배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동문 기부 캠페인으로, 우리 대학을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기금 1조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사 졸업 1회에 이어 2~4회 졸업생들도 40주년 홈커밍데이에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번 5회 동문도 캠페인에 참여해 전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5회 졸업생으로 고정식 전 특허청장, 조청원 전 국립중앙과학관장,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이용희 고등과학원장, 노석균 전 영남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은사로는 전기및전자공학부의 김재균, 김충기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고, 신성철 총장, 차기철 총동문회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은 5회 졸업생을 대표해 ‘아너 카이스트’약정서를 신성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40년전 치열했던 청춘의 고민이 있던 캠퍼스에 동기들의 마음을 모은 발전기금을 들고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KAIST가 될 수 있도록 모교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철 총장은 “동문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애정이 모교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이다”며 “KAIST는 동문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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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동문회 2019 신년교례회 개최
KAIST 총동문회(회장 차기철, 인바디 대표)가 주최하고 KAIST 발전재단(이사장 이수영)이 주관한 ‘KAIST 총동문회 2019 신년교례회’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 교례회에는 신성철 총장을 포함한 박오옥 교학부총장과 박희경 연구부총장, 김수현 대외부총장 등 주요 보직교수를 비롯해 차기철 총동문회장 등 약 900여명의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 신성철 총장이 배우 이민우씨를 KAIST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차기철 총동문회장이 2018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이날 열린 신년 교례회에서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과 김광수 하버드대 의대 교수, 문영환 코아텍 대표, 전영현 삼성SDI 대표 등 4명의 2018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배우 겸 탈렌트인 이민우 씨의 KAIST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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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 선정
우리 대학 총동문회(회장 차기철)가 2018년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 ▲김광수 하버드 의대 교수 ▲문영환 코아텍 대표이사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등 4명이다.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매년 선정해 총동문회가 수여한다. 1992년 제정해 지금까지 27회에 걸쳐 9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들은 현재 사회 각계각층의 요직에서 활약하고 있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신성철 총장(2010년 수상),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종합기술원 회장(2009년 수상), 유룡 교수(2007년 수상),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2006년 수상),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2004년 수상) 등이 있다.
올해도 학술, 사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4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서길수(화학과 석사 75, 박사 78학번) 영남대학교 총장은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가이자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육 혁신 행정가로 두각을 나타내며 학계에서 신망을 얻고 있다.
김광수(생명과학과 석사 77, 박사 79학번) 하버드 의대 교수는 신경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적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연구 개발에 기여하는 등 우리 대학의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하며 모교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문영환(생명화학공학과 석사 82, 박사 87학번) 코아텍 대표이사는 화학 공정에 필요한 환경 촉매·특수 가스 전문 업체인 코아텍을 설립·운영하며 경쟁력 있는 제조 기술을 확보해 수입대체를 통한 국가 경쟁력을 높여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전영현(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 84, 박사 86학번) SDI 대표이사 사장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 전문가로 기술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공정 기술 향상을 주도해 삼성전자를 전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이끄는 등 국가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기철 동문회장은 “자랑스런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상이다”라며 “그동안 수상자들의 면면만 봐도 세계적인 KAIST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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