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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창업기업, CES 2020 혁신상 수상
우리 대학 창업기업들이 CES 2020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으며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지난 11월 7일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제품 발표에서 4개의 우리 대학 창업기업이 각각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CES에 앞서 출품 제품 중 혁신적 제품을 선별해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교원창업기업, 동문 입주기업, 출자기업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이들 창업기업 4곳의 혁신상 수상제품은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마련된 ‘KAIST 전시관’에서 세계 160개국 4천 500여 개 참가 기업과 17만 5천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소개된다. 수상기업은 ▲‘가상 및 증강현실, 웨어러블 기술 부문’ 수상업체 테그웨이(교원창업기업, 분야 : VR·AR·게임에서의 온도 실감 장치) ▲‘홈 가전 부문 수상업체’ 더웨이브톡(기술이전 출자기업, 분야 : 스마트 IoT 물 센서를 통한 실시간 박테리아 분석) ▲ ‘지속가능,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 수상업체 쉘파스페이스(동문 입주기업, 분야 : 식물용 광원 쉘파라이트 개발)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 수상업체 리베스트(기술이전 동문 입주기업, 분야 : 전 구간 유연 배터리)이다. ▲ 2014년 교원창업회사로 창립한 테그웨이는 세계 최초로 보유한 유연열전소자 기술을 통해 온도실감 장치를 개발함으로써 가상 및 증강현실,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게임 내용과 함께 열감·냉감 및 통감을 실시간으로 느껴 게임을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있게 할 수 있는 온도 피드백 햅틱 장치다. 캐릭터의 게임 환경과 같은 온도를 감지함으로써 사용자는 이를 실제로 느끼며 더욱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테그웨이는 현재 이러한 온도실감 장치를 게임 외에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 장시간 사용에도 습기가 차지 않는 쿨링 헤드셋을 개발했고 온도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모자를 내년 초에 시판할 계획이다. ▲ 바이오 스타트업 더웨이브톡은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물 센서로 홈 가전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더웨이브톡이 박용근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 IoT 물 센서는 빛의 원리를 이용해 기존 탁도계 대비 100배 이상 뛰어난 민감도를 가진다. 레이저를 수백에서 수만 번 반사해 이물질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검출할 수 있다. 배상민 교수 연구팀은 디자인적 혁신을 추가했다. 사용자들이 다양한 환경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외관 및 앱을 디자인했고, 새로운 측정기를 심리적으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감성적 조형과 색상을 적용했다. 나아가 기술과 기업의 성장을 고려해 모듈형으로 설계함으로써 물 외에 공기 속 미세먼지와 이불 속 진드기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배상민 교수는 “KAIST의 혁신적인 바이오 연구,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 그리고 세계적인 산업디자인이 어우러져 이룩한 훌륭한 성공사례"라며 "KAIST가 한국의 훌륭한 기술과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선봉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쉘파스페이스는 단일 LED와 퀀텀닷 필름을 이용, 가변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확장해 기존 식물용 광원의 한계를 극복한 점을 인정받아 지속 가능,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쉘파스페이스는 퀀텀닷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색의 빛 구현이 가능하다는 원리를 이용했다. 종, 생장 단계별로 다양한 빛의 파장이 있어야 하는 식물의 생장 단계에 맞춰 빛 조절을 하는 광원 솔루션으로 식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쉘파스페이스는 고품질 작물 수요가 높은 미국과 한국산 딸기 재배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세안 국가들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디자인을 지원한 석 다니엘(Daniel Saakes) 교수와의 협업이 이뤄낸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 수상제품인 리베스트의 유연 배터리는 현존하는 유연 배터리 중 단위 면적당 용량이 가장 높으면서 전 구간이 안정적으로 굽혀진다. 이를 통해 기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보여줬던 한정적인 디자인을 뛰어넘음과 동시에 고용량을 구현해, 기기의 사용시간 증대 및 추가적인 성능도 탑재할 수 있다. 리베스트는 이번 수상으로 유연 배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음을 강조하며 제품의 특징상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 가능한 만큼 다양한 글로벌 웨어러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웨어러블 시장의 도래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 그림 자료 그림1.테그웨이 제품 사진 그림2. 더웨이브톡 제품 사진 그림3. 쉘파스페이스 제품 사진 그림4. 리베스트 제품 사진
2019.12.11
조회수 5767
박용근 교수 연구팀, 후미오 오카노 상 수상
〈 박 용 근 교수 〉 우리대학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3차원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광자공학회(SPIE) 연차총회에서‘2018년도 후미오 오카노(Fumio Okano) 상’을 수상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3차원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구자였던 일본의 故 후미오 오카노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후미오 오카노(Fumio Okano)상’은 디스플레이 분야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일본 NHK의 후원으로 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학술단체인 국제광자공학회(SPIE) 3D 영상학회가 매년 3차원 디스플레이 관련분야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박용근 교수 연구팀은 무작위적인 광 산란을 이용해 3차원 영상을 측정하고 재현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중이다. 박 교수 팀은 지난 2016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3차원 홀로그래픽 카메라기술,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3차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성능의 3천 배 향상 기술 관련 연구 성과를 각각 발표해 뉴스위크(NewsWeek)와 포브스(Forbes)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박 교수는 또 이 같은 기초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인 ‘토모큐브(Tomocube)’를 설립해 살아있는 세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관찰이 가능한 레이저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출시하는데 성공, 현재 미국·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수출 중이다. 박 교수는 이밖에 스타트업 ‘더웨이브톡(THE WAVE TALK)’의 공동창업자로서 신 성장 동력기반을 확보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 올 4월 제51회 과학의 날에는 과학기술포장을, 5월에는 (재)유민문화재단(이사장 이홍구)로부터‘홍진기 창조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용근 교수는“3차원 홀로그래피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고,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하지만 현재 기술이 공상과학 영화에서 제시하는 수준에는 미치고 못하고 있는데 수 년 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8.05.31
조회수 7039
2017년 올해의 KAIST인에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선정
우리대학은 물리학과 박용근(사진·37세)교수를 ‘2017년 올해의 KAIST인’으로 선정, 2일 오전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 자리에서 시상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과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17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박용근 교수는 홀로그래픽 측정과 제어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응용분야 정립을 통해 KAIST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특히 작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지에 ‘3차원 디스플레이’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지에는 ‘세포 광조작’을, 그리고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지에 ‘탄저균 진단’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각각 게재함으로써 뉴스위크(NewsWeek)와 포브스(Forbes)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박 교수는 또 이 같은 기초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인 ‘Tomocube’사를 설립해 차세대 세포현미경인 3차원 홀로그래픽 현미경을 출시하는데 성공, 작년 말 현재 미국·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박테리아 신속 진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더웨이브톡(THE WAVE TALK)’의 공동창업자로서 신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하는 등 KAIST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근 교수는 “KAIST인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명예로 생각하는 이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는 매우 큰 영광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여 국내외에서 KAIST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1.02
조회수 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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