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STEM 리더의 세대 연결, 여성교수협의회 네트워킹 행사 성료
우리 대학 여성교수협의회(여교협)가 주최한 ‘현재와 미래 여성 STEM 리더들의 만남(An Evening of Connection: Current and Future Female Leaders in STEM)’ 행사가 지난 6일 대강당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177명(학생 159명, 교수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 STEM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여교수-여학생 간 네트워킹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임미경 부회장과 임리사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1부에서는 김은경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광형 총장과 문수복 여교협 창설 임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기조연설을 맡은 정재연 삼성전자 부사장(KAIST 전산학부 92학번, MIT 컴퓨터공학 박사)은 산업 현장에서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들려주며 후배 여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정 부사장은 STEM 분야에서 마주했던 도전과 이를 극복한 과정, 그리고 커리어를 확장해 온 여정을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생생한 통찰을 전달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부는 임란아 학부 총학생회 부회장과 이슬기 대학원 총학생회 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어 여교협이 최근 실시한 여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약 1시간 동안 소그룹 토론이 진행됐다.
여학생들은 학업 경험과 진로 탐색, 미래 역량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여교수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 학생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교수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유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마지막은 게임과 경품 추첨으로 채워지며 전체 참석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를 마무리했다.
김은경 회장은 “여학생들이 동문과 선배 여교수들을 직접 만나 롤모델을 찾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대학원 총학생회 회장도 “여성 교수님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주도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점이 큰 의미였다”며 “성공적인 여성 롤모델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란아 학부 총학생회 부회장 역시 “카이스트에서 이렇게 많은 여학생과 여성 교수님을 한자리에서 본 것은 처음”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여교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교협은 2018년 창설 이후 카이스트 여성교수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학술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동시에, 여학생 인재 육성방안을 학교에 제안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학생 지원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현직 여성 교수들의 권익을 넘어 미래 여성 STEM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글로벌사업기획센터, 〈KAIST 미주 총동문회〉 온라인 개최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 글로벌사업기획센터(처장 임만성)가 8일 온라인으로 'KAIST 미주 총동문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의 미주 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미주지역 동문들 간의 소식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30여 명의 동문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이광형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임만성 국제협력처장의 KAIST 미주 협력 사업과 미주발전재단의 현황 및 비전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하버드 매사추세츠 종합병원(Harvard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MGH)) 교수로 재직 중인 윤석현 동문이 우리 대학과 미국의 협력에 대해 기조연설하고 포드사(Ford Motor Company) 매니저 윤현국 동문, 와스더(Wasder) 대표 주은광 동문이 각각 배터리 셀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실리콘밸리 및 보스톤 지역 동문회에서 올해 진행한 활동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였다.
이광형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과 미주 지역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로 KAIST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우리 대학과 미주지역 간의 협력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소그룹 토론 및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이지영 보스턴 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주 전역에 있는 KAIST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대학과 미주지역의 협력 활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보스턴 동문회에서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총괄한 임만성 국제협력처장은 "모교를 위한 미주 동문과의 협력은 KAIST의 발전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에 필수적이며 의미 있는 행사이자 미래의 협력과 발전을 모색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 처장은 "앞으로도 해외 동문과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조AI 빅데이터센터, 제조데이터 촉진자 동문 네트워킹 데이 및 표준화 포럼 개최
우리 대학 제조AI빅데이터센터(센터장 김일중)가 ʻ제조데이터 촉진자 동문 네트워킹 데이 및 표준화 포럼(이하, 네트워킹 데이)ʼ를 29일 개최했다. 네트워킹 데이는 제조AI빅데이터센터가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의 교육 수료생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은 제조AI 빅데이터교육에 제조 도메인 지식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접목하여 미래 제조혁신을 이끌어갈 인재인 제조데이터 촉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교육은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솔루션 공급기업의 재직자를 교육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제조AI 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조AI가 적용된 우수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제조AI빅데이터센터는 해당 사업으로 220여명의 제조데이터 촉진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미 2022년 한 해 동안 101명, 2023년 상반기동안 70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 중이다.
29일 개최한 네트워킹 데이는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제조데이터 촉진자 우수교육생 사례발표, 2부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위한 제조데이터 표준화 패널 디스커션으로 진행하였다.
제조데이터 촉진자 우수교육생 사례발표는 각 기수별로 우수한 사례를 창출한 교육생이 자사의 기업 소개와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 중 현장실습을 통해 얻은 결과, 자사의 제조AI 적용 현황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하였다.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위한 제조데이터 표준화 패널 디스커션은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장인 김일중 교수가 표준 제조데이터 프레임워크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후 KAIST 제조DX추진본부장인 김흥남 교수가 제조데이터 표준화 필요성 및 추진방안에 대해 패널 토론의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토론에는 이용관 한국공과대학교 교수, 권종원 KTL 센터장, 전현준 KEMP 대표, 김지현 동일프라텍 대표, 한아람 ABH 대표, 김민규 엣지크로스 이사가 참여하였다.
김흥남 교수는 “교육 수료생들 간 우수사례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각 분야의 제조데이터 촉진자들이 제조AI 적용 사례 및 제조데이터 표준화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게 된 것이 국내 제조업 발전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는 금번 동문 네트워킹 데이를 필두로 하여 제조데이터 촉진자가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우신애 박사과정, 구글 PhD 펠로우 선정
우 신 애 박사과정
우리 대학 전산학과 우신애 박사과정(문수복 교수 연구실)이 2015년도 구글 PhD 펠로우에 선정됐다.
펠로우십 기간은 9월부터 1년간이며 우신애 학생은 상금 1만 달러, 구글 리서치 멘토, 하계 인턴십 기회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구글 PhD 펠로우십은 전산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수행한 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네트워킹 및 분산 시스템 분야의 우신애 학생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44명의 박사과정 학생이 선발됐다.
우신애 학생은 ‘멀티코어 시스템을 위한 고성능 유저레벨 TCP 스택’과 ‘무선 백홀 네트워크를 위한 캐싱 전략 비교’ 등의 연구를 통해 NSDI 2015에서 커뮤니티 어워드, 2014 삼성 휴먼테크 논문 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UC 버클리에서 현지 교수진과 함께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