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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특훈교수, 병원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원리 규명
〈 이 상 엽 교수 〉 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와 덴마크 공대(DTU) 노보 노르디스크 바이오지속가능센터(Novo Nordist Foundation Center for Biosustainability) 공동 연구팀이 박테리아 병원균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는 작동 원리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7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항생제 남용 등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로 그 심각성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 인체 감염균이 항생제 내성을 갖는 방식에는 항생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갖거나 다시 뱉어내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획득해 항생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다. 내성 유전자는 보통 항생제를 생산하는 곰팡이나 악티노박테리아에서 발견된다. 이는 해당 항생제를 만드는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자기 스스로를 항생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갖고 있는 것이다. 이 내성 유전자를 인체 감염균이 획득하면 항생제 내성을 갖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게놈 정보 등을 통해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항생제 내성 유전자들이 인체 감염균에 전달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상엽 교수와 덴마크 공대 공동 연구팀은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직접적으로 인체 감염균에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연구팀이 캐리백(carry-back)이라고 이름 지은 복잡한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것을 규명했다. 우선 인체 감염균과 방선균이 박테리아간의 성교에 해당하는 접합(conjugation)에 의해 인체 감염균의 DNA 일부가 방선균으로 들어간다. 그 와중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 양쪽 주위에도 감염균의 DNA가 들어가는경우가 생긴다. 이 상태에서 방선균이 죽어 세포가 깨지면 항생제 내성 유전자와 감염균의 DNA 조각이 포함된 DNA들도 함께 나오게 된다. 이렇게 배출된 항생제 내성 유전자에는 인체 감염균의 일부 DNA가 양쪽에 공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체 감염균은 자신의 게놈에 재삽입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항생제 내성을 획득한다. 연구팀은 생물정보학적 분석과 실제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인체 감염 유해균들이 항생제 내성을 획득하는 방식 중 한 가지를 제시한 것이다”며 “병원 내, 외부의 감염과 예방 관리시스템,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노보 노르디스크 재단과 미래창조과학부 원천기술과(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대사공학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그림 설명 그림1.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전달되는 캐리백 현상의 모식도
2017.06.19
조회수 15195
ICISTS-KAIST PLUS+ 2014 토크콘서트 개최
우리 학교 학생 단체 아이시스츠(ICISTS,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11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아트홀에서 ‘과학기술과 문화’를 주제로 ‘ICISTS-KAIST PLUS+ 2014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화 비트코인 한국거래소 이사, 조동현 넥슨 신사업본부장, 이이남 미디어 아티스트가 연사로 나서 예술, 게임 등의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화와 과학기술의 만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진화 이사는 한국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주)코빗에서 재직 중이며 세계 처음으로 비트코인 해설서 <넥스트머니 비트코인>을 저술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학과 기술이 대중문화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떠한 대중적인 요구가 비트코인을 탄생시켰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조동현 넥슨 신사업 본부장은 스마트폰과 같은 새로운 미디어나 플랫폼의 등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이남 미디어 아티스트는 동서양의 명화를 다양한 형태의 첨단 디스플레이 화면에 구현한 뒤 작품 속 글자나 인물이 움직이도록 설정한 작품을 선보여 ‘제2의 백남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나리자와 같은 명화를 미디어에 접목해 생동감을 불어넣은 그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ICISTS는 2005년부터 매년 ‘과학과 사회의 조화’를 비전으로 아시아 최대 학생 콘퍼런스 ‘ICISTS-KAIST’를 개최하는 KAIST 학생 동아리다.
2014.02.05
조회수 13447
ICISTS-KAIST 2013 국제학술대회(8.5-8.9, 대전 캠퍼스) 학생 등록 접수 시작
"ICISTS-KAIST 2013" 준비위원회에서는 8월5일-9일까지 대전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 학술대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KAIST 재학생 및 일반 대학생의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KAIST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치 학생단체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과학과 사회에 대한 조화로운 가치관을 전파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매년 여름 전 세계 300여 명의 대학생(2012년 기준 한국인 200명, 외국인 100명)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카이스트에서 4박 5일간의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행사 기획, 진행은 물론 1년간의 재정, 홍보, 시각자료 제작 등 모든 분야를 학생들이 직접 맡아서 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는 ICISTS-KAIST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컨퍼런스로 성장했으며, 2013 행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및 여러 일반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준비 중에 있다. 8월에 개최될 ‘ICISTS-KAIST 2013’은 ‘최고의 동맹: 인류사회를 위한 공존(The Perfect Alliance: Coexistence for Human Society)’이라는 주제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과학기술과 사회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인류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로 소통하며 공존하는 모습에 대해서 참가자들은 함께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현재 확정된 연사로는 하버드대학교 교수인 Sheila Jasonoff(Director of SciTech and Society Program at Harvard University), MIT 교수 Walter Bender(Former Director of MIT Media Lab), 노벨화학상 수상자 Harold Kroto(Winner of Nobel Prize in Chemistry), 유엔 군비축소 및 평화유지국장 Kenji Nakano(Chief of Disarmament and Peace Affairs and Secretariat at UN) 등이 있다. 행사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다. ICISTS-KAIST 2013 1. 개최 일시: 2013. 8.5-8.9 2. 모집 기간: - 조기 등록 5.17까지 - 정규 등록 5.20-7.12 3. KAIST 교내 설명회: - 5.8(수), 5.9(목) 양일간 오후 5시 30분 창의관 101호 - 피자 제공 및 이벤트 준비 행사 관련 기타 질문은 장기문 학생(ICISTS-KAIST 2013 홍보부장, keemoonjang@kaist.ac.kr)에게 하면 된다.
2013.05.07
조회수 11240
현오석 기획재정부 부총리 KAIST 문지 캠퍼스 방문
현오석 기획재정부 부총리는 4월10일(목) 오전 대전 KAIST 문지 캠퍼스를 방문해 KAIST 출신 창업기업인(학생 4명과 졸업생 5명), KAIST 창업보육 외부 기업인, KAIST 교학부총장, 연구부총장, 기획처장,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현 부총리는 창조경제의 핵심은 기존 산업의 첨단기술 개발이 아닌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사업화되도록 창업이 활성화되면서 경제가 성장해 나가는 것임을 강조하고, 창조경제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KAIST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면서 KAIST 출신 창업기업인 및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창업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간담회 전에 KAIST 동문 졸업생이 창업한 벤처기업 i-KAIST(대표 김성진)를 방문해 IT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시현하고, i-KAIST와 같은 젊은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오석 기획재정부 부총리가 동문 벤처기업인 i-KAIST(대표 김성진)를 방문해 IT를 활용한 창업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3.04.11
조회수 10319
‘김병호김삼열 IT 융합빌딩’ 준공
- 연면적 25,464㎡, 지하1층 ․ 지상 10층 규모 - - IT기반 산업융합시대를 선도할 교육․ 연구 시설 구축 - 우리 대학은 최근 대전 본원에 ‘김병호•김삼열 IT융합빌딩(이하 IT 융합빌딩)’을 신축하고 19일 12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1년 5월 착공해 1년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IT 융합빌딩’은 지하 1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25,464㎡(약 7,700평) 규모로 지어진 교내 최대 규모 건물이다. IT 융합빌딩은 IT기반 융합연구를 위해 필요한 각종 최첨단 설비가 갖춰져 있어 전기및전자공학과, 전산학과 등 정보기술관련 분야 교수 및 학생, 연구원 등의 실험실과 연구실로 사용된다. KAIST가 이처럼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대형 ‘IT 융합빌딩’을 갖게 된 데는 김병호 서전농원 회장의 도움이 컸다. KAIST는 김병호 회장의 기부금 중 100억원을 기반으로 2009년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와의 통합당시 이관된 ICC 발전기금 중 255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해 IT 융합빌딩을 건립한 것이다. 김 회장 부부는 지난 2009년과 2011년 각각 두 차례에 걸쳐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모두 35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기부했는데 KAIST는 “김 회장 부부의 기부액은 개교 이래 2번째로 많은 액수”라고 설명했다. 학교측은 19일 열리는 준공식에 김병호 회장 내외 등 가족을 초청할 예정이며 서남표 총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김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서남표 총장은 이날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IT 융합빌딩 신축으로 KAIST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간 융합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기반을 갖췄다”며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어 나갈 혁신적인 정보기술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끝)
2013.02.19
조회수 10981
KAIST에 코오롱 문화예술 나눔 공간 ‘스페이스K’ 오픈!!
- 코오롱-카이스트 KI빌딩 로비에 문화예술 경험 공간 상시 운영 - - ‘스페이스K", 코오롱-KAIST LSI센터에 이은 메세나 협업 공간 - ‘스페이스K",그룹 본사 비롯한 강남, 대구, 광주 BMW 전시장에서 상시 운영, 3월 9일 대전 확대 오픈 - 첫 전시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최신 미디어 아트 선보여 - 장영혜 중공업, 홍성철, 뮌, 류호열 등 역량 있는 미디어 작가 참여 우리 학교는 9일 대전 본원 KI빌딩 1층에 코오롱그룹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를 오픈했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 지원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을 목표로 운영되는 코오롱의 ’스페이스 K‘는 지난해 과천그룹 본사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 대구, 광주 BMW 전시장에 마련돼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대전으로 확대 오픈했다. 6월 9일까지 열리는 첫 전시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展’이다. 미디어 아트를 소재로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탐색하는 이번 전시는 KAIST 학생들에게 최근 화두인 기술과 감성의 결합을 소재로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영혜 중공업을 비롯해 홍성철, 뮌, 류호열 등 역량있는 미디어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이스 K"는 무료 오픈공간으로 전시, 공연, 이벤트, 강연, 체험학습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연중 마련돼 KAIST 학생들에게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오롱-KAIST는 다양한 형태로 산학협력을 추진해왔다. 2011년 9월 ‘코오롱-KAIST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센터(KOLON-KAIST LifeStyle Innovation Center)’를 개소하고 KAIST와 그룹 미래 신수종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후 KAIST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류의 미래 생활을 바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월 KBS2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팀과 함께 KAIST를 방문, 코오롱 스타일링 클래스(KOLON Styling Class)를 개최한 바 있다. 코오롱의 메세나 프로그램 시작은 1998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해온 ‘코오롱분수문화마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민을 위해 클래식,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중심의 메세나를 약 10여 년간 진행해오다가 2009년부터는 ‘코오롱여름문화축제’로 개칭, 미술 중심의 전시 행사로 거듭났다. 2개월의 전시기간 중 8천여 명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는 등 호응이 높아 같은 공간을 활용한 더욱 심도 있는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K"를 오픈하기에 이른 것이다.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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