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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주년 개교기념식에서 ‘2022년 올해의 KAIST인 상’ 등 총 35명 교원 시상
우리 대학 물리학과 서민교 교수가 ‘2022년 올해의 KAIST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 처음 제정됐다. 22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서민교 교수는 광학적 무반사를 재해석한 연구를 통해 마치 준입자처럼 행동하는 빛의 소용돌이(Optical Vortex)를 구현할 수 있음을 이론적·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22년 네이처(Nature)지에 게재되었으며, 순수 KAIST 구성원만으로 얻어낸 성과인 점에서 우리 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민교 교수는 그간 광학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 업적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한국광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민교 교수는 "KAIST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며 많은 기회를 얻었는데, 이렇게 과분한 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함께 연구하고 있는 학생들, 훌륭한 스승, 동료 교수님들과 학과 선생님들, 그리고 항상 같이 있어 주는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 학술, 국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학교의 위상을 높인 35명의 교원에게 ‘개교기념 우수교원 및 특별포상’이 수여됐다. 학술대상을 수상한 이효철 화학과 교수는 시간분해 엑스선 회절을 이용한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의 선구자로 다수의 파급효과가 큰 논문들을 지속해서 게재해 우리 대학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기존 학계에서 받아들여지던 고정관념을 혁신하고 한계를 돌파하는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거듭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강의대상을 수상한 최정우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학부의 인공지능(AI)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핸즈 온 익스페리먼트(Hands-on experiment, 실습 중심 실험) 위주의 ‘AI 융합 캡스톤’ 강의를 기획하고 개발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통합된 인공지능 모델을 완성하는 경험을 학부생에게 제공하는 성공적인 교육 모델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한 윤태중 경영공학부 교수는 “No One Left Behind(아무도 뒤에 남겨두지 않는다)” 정신으로 마케팅 연구와 실무를 제자들이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KAIST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자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공적대상을 수상한 서연수 생명과학과 교수는 KAIST-베트남 국제협력에 앞장서 대학에 국제화의 수준을 높였으며, ‘이윤보다는 가치 공유’를 내세우는 바이오 벤처인 엔지노믹스(주)를 설립해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 우수교원 대상을 수상한 이우훈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2019년부터 재단법인 소야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과학영재를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해 대전지역 과학영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 교원 명단> ○ 올해의 KAIST인상 : 물리학과 서민교 부교수 ○ 학술대상 : 화학과 이효철 교수 ○ 학술상 : 생명과학과 김찬혁 부교수,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병국 교수, 경영공학부 김민기 부교수 ○ 창의강의대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정우 부교수 ○ 우수강의대상 : 경영공학부 윤태중 조교수 ○ 우수강의상 : 물리학과 김용관 부교수, 화학과 정용원 부교수, 생명과학과 정민환 교수, 의과학대학원 김준 부교수,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조교수, 항공우주공학과 신동혁 조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민준 조교수, 건설및환경공학과 김재홍 부교수,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박찬영 조교수,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성윤 부교수,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이진우 조교수,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김란우 조교수,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 부교수, 기술경영학부 김혜진 부교수 ○ 공적대상 : 생명과학과 서연수 교수 ○ 공적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조성환 교수, 전산학부 배두환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이재우 교수 ○ 국제협력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성민 부교수,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이창희 조교수, 생명화학공학과 배태현 부교수 ○ 사회봉사 우수교원 특별포상 대상 : 산업디자인학과 이우훈 교수 ○ 사회봉사 우수교원 특별포상 우수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조병진 교수 ○ 송암미래석학 우수연구상 : 전산학부 강민석 조교수, 신소재공학과 강지형 조교수
2023.02.15
조회수 2329
김일두 교수, 제20회 나노코리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가 2022년 7월 6일 개최된 제20회 나노코리아 (Nano Korea 2022)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일두 교수는 광열램프 (Flash-lamping)를 이용해 다종 합금 입자가 결착된 산화물 나노소재를 그램(gram) 스케일로 20msec 내에 대량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전기로 (electric furnace)를 이용하여 제조된 촉매-산화물 복합체 합성의 경우 승온, 고온유지, 냉각 과정까지 포함해서 최소 5 시간 이상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획기적인 급속 촉매 제조 기술로, 이를 호흡가스 분석용 센서로 성공적으로 적용하였다. 이번 성과는 나노 및 화학 분야의 권위적인 학술지이자 Cell지의 자매지인 `켐(Chem)' 4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광열램핑(Flash-Thermal Lamping) 합성’으로 켐 프리뷰(Chem Preview)로도 소개되었다. 이번 연구는 공동 제1 저자인 신소재공학과 김동하 박사(현 MIT 박사후 연구원)와 전기및전자공학부 차준회 박사의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성율 교수와 김일두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또한 나노코리아 2022 학회에서, 김일두 교수 연구팀의 안재완 박사와 손용구 박사과정 학생이 각각 “이산화탄소 열변환 촉매로서의 고엔트로피합금 나노입자 합성을 위한 산화물층 기반 고속열충격 합성법”과 “생분해성 PBAT 고분자 기반 전기방사 섬유와 그 공기필터로의 응용” 제목으로 포스터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표지논문 60건을 포함하여 352편의 학술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 저널의 부편집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번 Nano Korea 2022 학회의 Session Organizer로 참여하여 하이브리드 소재 분과에서 150편 이상의 발표를 모아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2022.07.11
조회수 2182
제51주년 개교기념식에서 ′2021년 올해의 KAIST인 상′ 등 총 45명 교원 시상
우리 대학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이태억 교수가 '2021년 올해의 KAIST인'에 선정됐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학술 및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1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이태억 교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널리 사용되는 클러스터화된 공정장비의 최적화/지능화된 스케쥴링 및 제어기술을 선도적으로 개척하여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발하고 이를 원익IPS,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 및 팹에 적용함으로써 공정의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제고시켰으며, 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한국공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태억 교수는 Education 4.0 사업, 미래교육혁신 공동위원장, 교육부 대학 원격교육지원 지역센터 사업위원장, 4대 과기원 공동 중소기업 R&D 공유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서 교육혁신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는 등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연구와 기여·봉사 업적을 통해 기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태억 교수는 "좋아하는 연구와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 KAIST의 자유롭고 우수한 연구환경과 훌륭한 학생들 덕분이다. 앞으로 KAIST와 우리나라를 위해 더 보탬이 될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우리 대학은 교육, 학술,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31명의 교원에게 ‘개교기념 우수교원 포상 및 특별포상’을, 2명의 교원에 '송암 미래 석학 우수연구상', 5명의 교원에‘KAIST Global Lab’을 수여하였으며, 국가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5명의 교원에게 ‘특별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대상을 수상한 기계공학과 김성진 교수는 창의적연구사업단 단장으로서 획기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연성 박막 초열전도체를 구현하였으며, 다수의 우수 연구 실적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여 열전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학술 업적을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창의강의대상을 수상한 화학과 이영민 교수는 일반화학2 과목에 “취미로 배우는 일반화학”이라는 부제를 붙이고, 열대어 수족관 유지라는 취미에서 벌어지는 각종 문제들을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면서 일반화학에 등장하는 각종 이론들을 경험을 통하여 익히고 적용하도록 하는 체험형 통합 강의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한 인문사회과학부 Daniel Martin 부교수는 국내외 영화를 주제로 한 4강좌 12학점 강의에 대하여 매우 높은 강의평가를 받았으며, 학생들이 역사적·철학적 맥락에 대해 토론과 논쟁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수업을 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적대상을 수상한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는 2008년 세계 최초로 딥러닝 AI반도체를 개발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학회 ISSCC의 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SW 자문위원회 및 혁신도전 과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의 AI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제협력대상을 수상한 생명화학공학과 이재형 교수는 MIT, Georgia Tech 등 국제기관의 저명학자들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Energy and Environmental Science, Green Chemistry 등 유명 학문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여러 국제학회에서 Plenary 및 keynote 강연을 20회 이상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KAIST의 국제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 교원 명단> ○ 올해의 KAIST인상 :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이태억 교수 ○ 학술대상 : 기계공학과 김성진 교수 ○ 학술상 : 화학과 홍승우 교수,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김희영 부교수, 경영공학부 조대곤 부교수 ○ 창의강의대상 : 화학과 이영민 교수 ○ 우수강의대상 : 인문사회과학부 Daniel Martin 부교수 ○ 우수강의상 : 물리학과 김갑진 부교수, 수리과학과 김동수 교수, 화학과 박기영 부교수, 생명과학과 윤기준 조교수, 기계공학과 경기욱 부교수, 항공우주공학과 안재명 부교수, 산업디자인학과 배석형 부교수,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장영재 부교수, 신소재공학과 박병국 부교수,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김영철 부교수, 김재철AI대학원 최윤재 조교수, 문화기술대학원 이정미 조교수, 경영공학부 이창양 교수, 기술경영학부 허영은 부교수 ○ 공적대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 공적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건설및환경공학과 정형조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박현규 교수 ○ 국제협력대상 : 생명화학공학과 이재형 교수 ○ 국제협력상 : 물리학과 서민교 부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부교수 ○ 사회봉사 우수교원 특별포상 대상 : 기계공학과 배충식 교수 ○ 사회봉사 우수교원 특별포상 우수상 : 건설및환경공학과 유지환 부교수 ○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 부문 특별표창 : 기계공학과 김산하 조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성율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양상윤 연구교수 ○ 코로나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 부문 특별표창 : 기계공학과 박형순 부교수 ○ 코로나대응 부문 특별표창 :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부교수
2022.02.16
조회수 4096
제49주년 개교기념식에서 ‘2019년 올해의 KAIST인 상’ 등 총 45명 교원 시상
지난 7월 30일 열린 개교 49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우리 대학은 물리학과 심흥선 교수를 '2019년 올해의 KAIST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학술 및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19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심흥선 교수는 2019년 한 해 동안 네이처(Nature)지에 물리학 난제인 콘도 스핀 구름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입증하는 연구성과를,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지에는 양자 기술의 핵심문제인 전자의 파동성 제어·관측을 위해 전자 파동의 피코초 진동 관측법을 발견하는 연구성과를 게재하는 등 KAIST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흥선 교수는 "올해의 KAIST인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는 함께 연구하고 있는 학생들 덕분이며,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자연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우리 대학은 교육, 학술, 연구,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32명의 교원에게 ‘개교기념 우수교원 포상 및 특별포상’을, 12명의 교원에게 '송암 미래 석학 우수연구상', '2019년 대표 연구성과 10선' 상 등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대상을 수상한 기계공학과 김승우 교수는 현대 첨단 산업이 요구하는 초정밀 광학계측 기술의 선도적 개발을 주도했으며, 특히 첨단 광계측 기술 분야의 세계적 연구 결과를 창출하여 KAIST를 대표할 만한 탁월한 학술 연구업적을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창의강의대상을 수상한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전산학에 인문학 지식을 결합한 CS+X 형태의 융합형 교과목을 개설해 사람을 위한 기술을 강조하는 등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한 경영공학부 윤여선 교수는 최근 5년간 강의평가 결과 상위 20위 내 진입 횟수가 10회에 이르는 등 탁월한 강의로 KAIST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적대상을 수상한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종환 교수는 세계 최초대회인 AI World Cup의 창시자로 2017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해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에게 AI 기술력의 경쟁 무대를 제공하고, AI 기술을 대중화시키는 등 KAIST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연구대상을 수상한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는 최근 5년간 연구계약과 O/H 흡수실적, 지식재산권실적, Royalty 수입실적을 평가하는 연구상 부문에서 가장 높은 역량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 우수교원 특별포상 대상을 수상한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성율 교수는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단장으로서 30여개 기업에 대한 자문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국가의 위기극복과 미래혁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형규 LINKGENESIS-Best Teacher Award 대상을 수상한 기계공학과 김성진 교수는 2012년부터 ‘연성 박막 초열전도체 개발’이라는 주제로 창의과제를 수행하는 등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수영 교수학습혁신상 대상을 수상한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는 2017년부터 Flipped Learning 교과목의 설계 및 운영을 통해 창의적 수업방식을 실천하는 등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0.07.30
조회수 20375
10월 30일 인공위성 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소장 권세진)의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오는 10월 30일(수)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초대 소장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적 위성인 `우리별 1호'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최순달 전 체신부 장관 가족, 최원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임철호 한국항공우주원 원장·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등 정부 및 항공우주연구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1989년 8월 인공위성연구센터로 설립되었으며, 1990년 2월 한국과학재단의 위성 분야 우수연구센터(ERC)에 선정됐다. 설립 직후부터 우주 분야의 인력 양성과 위성기술전수를 위해 영국 서리대학(University of Surrey)과 국제 공동 연구 협약을 맺고 전기전자·물리학·통신·제어·회로 등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우수한 학생 5명을 파견해 인공위성 개발에 착수했다. 서리 대학의 기술을 전수받아 완성한 우리별 1호는 1992년 8월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기지에서 발사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22번째로 위성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으며, 1993년 9월에는 국내제작위성인 우리별 2호 개발 완료 및 발사를 성공시켰다. 이후, 1990년대 우리별시리즈 3기, 2000년대 과학기술위성시리즈 5기(나로과학위성포함), 차세대소형위성 1기 등 총 9기를 개발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국내 연구진이 자체적으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으며, 지난 30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성에 대한 열정과 도전으로 우리나라 소형 위성 개발을 선도해왔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별 시리즈, 과학기술위성 시리즈, 차세대소형위성 시리즈를 개발 및 운용을 진행 중이며, 소형위성을 통한 지구관측·우주관측·우주핵심기술검증 및 국가우주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3년 1월 30일에 발사된 나로과학위성(STSAT-2C)은 우리나라 최초의 발사체인 나로호(KSLV-I)의 우주 궤도 진입을 검증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독자적인 국내 기술로 개발한 영상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형 발사체에 탑재하여 우리 땅에서 우리 기술로 발사할 예정이다. 30일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설립 및 발전에 기여한 연구원들에게 공로를 치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인공위성의 선구자인 故최순달 초대 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 되며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에서 방문한 최 박사의 가족이 대신 수령하게 된다. 권세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은 "우주개발을 위해 일생을 바친 최순달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 우주기술 개발에 헌신을 다하겠다ˮ고 말했다. 권 소장은 이어 "우주 기술을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우주를 향한 꿈을 펼쳐 가겠다.ˮ고 밝혔다. 한편, 30일엔 기념식의 일환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는 미래우주기술 워크숍이 개최된다. 과학기술위성 1호의 관측 결과(물리학과 민경욱 교수), 초고속 광학기술의 차세대 인공위성 응용/탑재방안(기계공학과 김영진 교수), 우리나라 전기추력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원자력및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등 우주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8인의 KAIST 교수진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2019.10.23
조회수 7026
임용택 교수, 청조근정훈장 수상
우리대학 기계공학과 임용택 교수(기계공학과·前 한국기계 연구원장)가 27일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임 교수는 한국기계연구원장 재임 시절, 지식재산(IP)기반 경영체제를 도입해 기술료 수입을 세계적 수준으로 달성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개발 기술의 특허 출자로 6개의 연구소기업 및 연구원 창업을 지원했으며, 연구소기업의 매각을 통해 기술료 수익만 확보하는 기술 이전이 아닌 배당수익·지분매각 수익 등 다양한 수입을 창출하는 모범적 사례를 남겼다. 또 연구소기업 및 연구원 창업으로 중소기업 매출 증가 112억 원, 고용 창출 29명, 해외 진출 3개 사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성과 확산에 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1986년 오하이오주립대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1989년부터 30년간 KAIST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53명의 석·박사(박사22명)를 양성했다. 2000년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기계전문위원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스마트무인기 기술개발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지능형 로봇기술개발,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나노메카트로닉스 개발과제를 기획해 국내 산업의 연구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임 교수는 “연구자들의 직무발명제도 강화를 통한 발명진흥 장려로 IP 기반 R&D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믿고 따라준 한국기계연구원 기술사업화실 직원과 연구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이어 ‘발명의 모체는 편의보다 곤궁이었으며,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고난’이라는 학교였다’라는 자조론의 문구를 인용하며 “연구를 하다가 또는 일상 속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느꼈을 때 내가 발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그 어려움과 고난을 헤쳐나가면, 그 끝에 생각지 못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05.27
조회수 4244
박진아 교수, 제50회 과학의날 기념 국무총리표창 수상
〈 박 진 아 교수 〉 우리 대학 전산학부 박진아 교수가 4월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과 국무총리표창수장(Prime Minister’s Citation Ribbon)을 받았다. 2017 과학·정보통신의 날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및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기념식이다. 산학연을 비롯해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국가정보화, ICT융합 분야 발전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상이 수여됐다. 각 부문의 포상자 선정은 관련 기관·단체 및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적 사항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박진아 교수는 전산학을 의료분야에 접목해 임상에 유용한 3차원 모델링기법을 제안하고 가상현실 기반 의료시뮬레이션을 연구해 융합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20여 년 동안 전산학 연구를 의료분야에서도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기술로 연구 개발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저희 연구실에 온 학생들이 생소할 수밖에 없는 의학용어들을 스스로 익히며 각자 해당 분야의 의학전문가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고 결과를 도출해낸 성과들이 모여 가능했다는 생각에 저희 컴퓨터그래픽스 및 가시화 (CGV) 연구실의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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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졸업생들, 6년째 발전기금 전달
글로벌 IT기술대학원 프로그램에 재학했던 개발도상국의 IT기술 공무원 출신 졸업생들이 KAIST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전통을 6년째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우리 대학은 10일 오전 10시 KAIST ICC 본관 10층 세미나실에서 강성모 총장과 기부학생 12명 등 총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IT기술대학원 졸업생들은 KAIST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써달라며 2008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는데 지난 5년 동안 81명이 총 1050만원을 기부해 왔다. 졸업생 기부자 대표인 나린 캔잘이예브(Naryn Kenzhaliyev, 카자흐스탄)는 “KAIST에서 공부하는 동안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훌륭한 연구 환경을 제공받았다”며 “졸업생으로써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노재정 프로그램 책임교수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며 “학교에서는 기부학생들에게 ▲감사장 수여 ▲기념식수 행사 ▲기부자 명판 제작 등 다양한 행사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IT 기술대학원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IT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석?박사 교육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개발도상국 IT 발전과 친한파 IT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6년에 개설됐으며 현재까지 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끝.
20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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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람코 칼리드 에이 알팔리 총재, KAIST 명예박사 학위 받는다
우리학교는 오는 17일(화)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KAIST 개교 4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 칼리드 에이 알팔리 (Khalid A. Al-Falih)총재에게 명예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칼리드 에이 알팔리 총재는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에너지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개발하고 생산해, 한정적인 천연자원을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하는 녹색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써온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KAIST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사우드 대학(King Saud University)과 킹파드석유광물대학(King Fahad University of Petroleum and Minerals)이 공동연구 및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성공적으로 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현재 두 나라의 대학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의 지원 하에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칼리드 에이 알팔리(Khalid A. Al-Falih) 총재는 2009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의 사장 및 최고경영자에 취임했다. 알팔리 총재의 리더십 아래 사우디아람코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의 유전을 관리하고 있는 최대 원유 수출 기업이자 천연 가스 생산 기업으로 세계 정유 산업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끝) 붙임 : 칼리드 에이 알팔리 총재 주요 이력 및 공적 주요 이력 칼리드 에이 알팔리(Khalid A. Al-Falih) 총재는 2009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의 사장 및 최고경영자에 취임했다. 5만6천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는 사우디아람코는 세계적인 기업이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산업체이다. 알팔리 총재의 리더십 아래 사우디아람코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의 유전을 관리하고 있는 최대 원유 수출 기업이자 천연 가스 생산 기업으로 세계 정유 산업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알팔리 총재는 30년 이상 사우디아람코에서 근무한 베테랑으로 회사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각종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왔다. 그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운영사업 수석부사장으로 있으면서 원유 탐사와 생산, 정유, 마케팅, 해외사업, 운영서비스, 사업기술 및 경영 등 회사의 주요 사업을 총괄했다. 그 이전에는 가스운영 및 산업협력부문 선임부사장을 지냈으며, 사우디아람코가 지분을 갖고 있는 필리핀 국영석유회사와 사우디아람코와의 합작투자기업인 페트론(Petron) 사의 사장도 역임했다. 이 외에도 기획부문 부서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처음으로 천연가스개발을 추진할 당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와 관련된 국제협상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2003년 신규사업개발부서 창설과 함께 담당부서장을 맡아 세계적인 화학기업과의 대형 정유-석유화학 통합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알팔리 총재는 셀(Shell), 토털(Total), 사우디아람코의 합작투자회사인 사우스럽알칼리(South Rub" al-Khali) 사의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004년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람코 이사에 임명되었고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 왕(King Abdullah Bin Abbdulaziz Al Saud)이 위원장으로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및 광물최고위원회(Saudi Arabian Supreme Council of Petroleum and Mineral Affairs)의 위원이기도 하다. 알팔리 총재는 1982년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사우디아라비아 다란 시에 있는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King Fhad University of Petroleum and Mineral Resources)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기계공학자협회(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국제에너지경제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nergy Economics), 옥스퍼드에너지정책클럽(Oxford Energy Policy Club)의 회원이기도 하다.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며, 2008년에는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ing Abdull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창립이사로 취임했다.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원 중심의 국제적인 연구대학으로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이 대학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및 사회개발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을 응용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알팔리 총재의 지시 하에 사우디아람코는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의 캠퍼스 건립과 행정조직 개발을 가속화시켰다. 아울러, 사우디아람코는 산학렵력 프로그램에 기반을 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의 경제개발 임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알팔리 총재가 국제 자문위원으로 있는 킹파드석유광물대학과 사우디아람코와의 협력도 지속될 예정이다. 알팔리 총재는 J.P. 모건 국제․아시아 사업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알팔리 총재는 다양한 단체를 통한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시위원회위원장을 역임하였고, 기술직업학교훈련 프로그램, 여성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왕자 기금(Prince Sultan Bin Abdul Aziz Fund),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동부지방위원회(Eastern Province Society for the Handicapped)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만 시 출신으로, 현재 킹파이살대학교(King Faisal University)나자 알 가라위(Dr. Najah Al-Garawi)박사와의 사이에 세 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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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교수, 중국 난징항공항천대학에 기념식수
항공우주공학 전공 이 인 교수는 지난달 25일 중국 난징항공항천대학 (Nanjing University of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캠퍼스에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기념 식수 하였다. 중국 출신 노벨상 수상자들이 NUAA대학에 기념 식수를 한 바 있으며, 이교수가 외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이번 기념 식수는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학술 및 연구 등의 교류가 증대되기를 희망하는 메세지를 담고있다. Nanjing University of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NUAA) 는 항공우주분야에서 중국내의 최우수 대학이며, 교직원 2,800명, 학생수 26,000명으로 구성된 이공계 중심 대학이다. NUAA 는 항공우주분야를 포함하여 Science 분야, Engineering 분야, Management, Art, Humanity, Foreign Language 및 International Education 분야 등의 College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국제 학술, 연구 교류 및 International student Program 도 많이 활성화 되어 있다
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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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개교 35주년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가 지난16일(목), 개교 35주년(1971. 2. 16 설립)을 맞았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35주년을 맞이한 올해, KAIST는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5개년 계획의"글로벌라이제이션 프로젝트(Globalization Project)"을 본격 가동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2006년 한해 200억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되며, 오는 2010년까지 총 1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우수 신임교수 유치(2010년까지 교수 550명 확보, 교수 대 학생비율 1:13) ▲세계 석학급 외국인 교수 유치(현재 7%인 외국인 교수 비율을 2010년까지 15%로 확대) ▲교육, 연구성과에 따른 파격적 차등 인센티브제 도입 ▲시설 인프라(기숙사, 체육관, 학생회관 등)와 연구 인프라(실험장비, 탐험연구를 위한 Seed Money 등)의 국제적 수준으로의 개선 및 확충▲세계적으로 인용지수가 높은 TOP 10 저널(Nature, Science, Cell 誌 등) 게재실적 100% 확대 ▲학사과정생 600명, 중국 TOP 10대학 1학기 파견교육 ▲학생 전인교육 강화를 위한 리더십 센터(Leadership Center)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유비쿼터스 인프라 구축(미래형 유무선 네트워크, 지능형 보안시스템, 디지털 교육시스템 등) ▲통합정보시스템 구축(학사행정정보 개편, 전자문서결재시스템, 업무프로세스 제어 및 분석시스템 등) 등을 위해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캠퍼스 어디서든지 노트북 등 무선정보기기를 통한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미래형 유무선 네크워크와 전세계를 향한 양방향 위성디지털 교육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이날 기념식장에서는 물리학과 장기주(張基柱, 53) 교수가 “학술대상”을, 전기및전자공학과 경종민(慶宗旻, 53)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김성철(金聖喆, 61)교수가 각각 “연구대상”과 “국제협력대상”을 수상했다. 학술대상을 수상하는 張 교수는 반도체 물질의 전자구조 연구 분야의 대가다. 이 부문에서만 190여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고, 각국의 교과서에도 등장하고 있다. 특히 그는 초(超)전도체 내에서 전자와 포논 간에 서로 작용하는 인력과 전자 사이의 반발력을 계산하는 방법을 최초로 발표했다. 포논이란 고체가 만든 열에너지가 음파(音波)와 같은 형태로 축적되는 것을 말한다. 1995, 1996년 KAIST 학술상을 수상했고, 2000년 한국과학상(물리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국가 석학(Star Faculty)"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AIST 학술대상은 지난 5년간 학술연구실적이 가장 우수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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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룡교수 이재영교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 상 수상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 3명 선정 우리학교의 유룡(50) 교수와 이재영(李在英ㆍ66)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KIST의 신희섭(申喜燮ㆍ55) 책임연구원 등 3명이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일 유 교수와 이 교수, 신 책임연구원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고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의 영예와 함께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우리학교 화학과의 유룡 교수는 나노다공성 탄소물질에 관한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 국가위상을 높였으며 그의 논문이 최근 국내 `톱 10" 인용 논문 중에서 3편이나 포함됐고 연간 과학논문인용색인(SCI)에서 논문인용 횟수가 800여회에 이르는 등 국가 과학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영 명예교수는 고체 내의 변칙적인 원자이동의 현상을 규명했으며 그가 개발한 수소 열 분석법은 미국과 독일의 대학 교재로 활용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인 청정 냉방시스템과 고용량 수소저장 합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신 책임연구원은 칼슘 이온통로 연구를 통해 뇌의 `의식-무의식 상태"를 조절하는 핵심기전을 규명해 수면조절, 간질, 통증치료의 기술개발 터전을 마련했으며 뇌의 작용 기전의 유전학적인 연구에서 큰 업적을 이뤄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자로 자리를 굳혔다고 과기부는 선정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은 1968년부터 시행되던 대한민국과학기술상이 확대, 개편된 것으로 매년 이학, 공학, 농수산, 의.약학 등 4개분야에서 1명씩 선정해 대통령상장과 상금 3억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에게 각각 주어지는 상금 3억원은 국내에서 제정된 모든 상중에서 최고의 액수로 정부의 과학기술 육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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