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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외부총장, 국회 과학기술 공로장 ‘교육위원장상’ 수상
우리 대학은 3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 국회 과학기술 대토론회 및 공로장 시상식’에서 김경수 대외부총장이 2025년도 제15회 국회 과학기술 공로장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입법 지원 협력에 크게 기여하고, 첨단 기술 분야의 연구성과를 인재양성과 산업에 효과적으로 확산해 온 공적이 종합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자동화 등 첨단산업 핵심 분야에서 정책 및 인재양성 의제 발굴과 공론화에 참여하며 국회와 과학기술계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현 통일부 장관)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계의 현장 의견을 국회에 전달함으로써 현안에 대한 국회 내 과학기술 정책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 부총장은 제어로봇 분야에서 SCI급 국제 저널 논문 175편을 발표하며 국제적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고, 석·박사 고급 과학기술 인재 112명을 배출하여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연구 성과의 산업화에도 앞장서 ㈜퓨처이브이를 창업, 경형 전기상용차 시장을 개척하며 국내 전기차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는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국내 시장 잠식을 방지하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기술 강화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술패권 시대, 국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와 과학기술계 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상식에서는 과학기술 분야 정책·입법 지원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인사와 응용과학 분야 연구·기술 활용에서 뛰어난 업적을 거둔 인사에게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국회 공로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이광형 KAIST 총장이 ‘AI 3강을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AI G3 강국 실현은 대한민국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국가 전략 목표”라며 “과학기술계와 국회, 정부, 산업계가 One Team으로 미래 기술 전략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KAIST가 중심에서 기여할 수 있어 큰 책임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와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하게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김경수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KAIST 구성원들은 미래를 여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교육 혁신과 연구 도약을 이끌고 있다”며 “KAIST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조승래·안철수·이인선·황정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임출연(연)기관장협의회, 과학기술출연(연)기관장협의회, 한국과학기자협회가 후원한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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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과학문화 시대 연다.. KSOP· OPEN KAIST·AI 사관학교로
우리 대학은 정부의 과학문화 확산 정책에 발맞추어 과학 대중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과학교육나눔(KSOP)’, ‘OPEN KAIST’, ‘일반인을 위한 KAIST형 IT·AI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KAIST는 이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과학기술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라는 사명 아래 교육 나눔을 통한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KSOP과 OPEN KAIST는 경제적·지역적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KAIST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KAIST는 첨단 과학기술을 넘어 따뜻한 과학, 포용적 교육,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소외계층 과학영재 위한 KSOP… 10년간 8,000명 수혜·70% 이공계 진학률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는 KSOP은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가운데 수학·과학 분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해, KAIST 재학생·대학원생이 직접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표 과학나눔 프로그램이다.
2015년 250명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연 1,000명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2025년까지 누적 약 8,000명이 참여했다. 졸업생의 70% 이상이 이공계로 진학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졸업생이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지식 환류 구조도 정착했다.
대전·세종·화성뿐 아니라 제주·목포·안동 등 소외지역에서도 창의과학 교육 봉사를 진행하여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했다. 특히 멘티 학생이 다시 초등학생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은 KAIST 과학문화 확산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KAIST에 진학해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한 KSOP 졸업생은 “멘토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가치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5년째 멘토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학부모 설명회·가족캠프·상담 지원 등 가정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정서·진로 지원을 강화했다. 2025년에는 다섯 번째 가족캠프가 개최되며 참여의 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졸업생과 멘토들이 중심이 된 ‘KSOP FRIENDS’는 장학·멘토링·기부를 잇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소액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로 확장·발전했다.
■ KAIST 연구실을 만나는 ‘OPEN KAIST 2025’… 역대 최대 방문객
연구실과 캠퍼스를 시민에게 격년으로 개방하는 KAIST 대표 과학문화 행사인 OPEN KAIST는 2025년 방문객 수가 202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랩투어는 사전 대기 인원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참가 초등학생은 “지진 연구 랩투어가 너무 신기했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KAIST는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으로 일부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앞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 일반인 대상 IT·반도체 단기 비학위 과정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군 장병을 위한 ‘KAIST IT 아카데미’는 AI·전산·프로그래밍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비학위 프로그램으로, KAIST 대학원생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간 약 1,0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KAIST 비학위 SW 교육과정인 ‘SW 사관학교(정글)’은 2021~2024년 동안 누적 308명이 수료하며 청년 SW 인재 양성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취업처는 네이버, 크래프톤, 팀스파르타, 니어스랩, 우아한형제들 등이다. 정글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래밍 교육, 현업 개발자 멘토링, 기획·설계 피드백 등을 통해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정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2022년에는 크래프톤이 ‘크래프톤 정글’을 출범해 운영 중이다. 이는 KAIST 출신 장병규 의장이 설립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KAIST의 인재양성 모델이 민간에 확산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KAIST IDEC(IC Design Education Center)은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을 통해 매년 240명의 청년을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육성하여 산업체로 진출시키고 있다.
■ 미래 인재 생태계 구축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KSOP은 2024년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PCG, Asia-Pacific Conference on Giftedness)에서 최고 프로그램상·최고 연구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리 대학은 2025년 청소년 과학·수학·AI 탐구 프로그램인 ‘주니어 KAIST’를 출범하며 미래 인재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KAIST는 앞으로도 과학기술 기반 사회공헌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연구대학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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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Q-DAY 개최...창의·질문·도전 혁신문화 성과 발표
“창의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KAIST는 새로운 문제를 찾아 정의하고 이를 대담하게 해결하는 연구와 기술혁신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도전하는 인재가 바로 KAIST의 미래입니다” (이광형 총장)
우리 대학이 25일(화) 오전 10시,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2025 KAIST 큐데이(Q-DAY)’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큐데이(Q-DAY)는 KAIST의 신문화전략 QAIST에 기여한 우수 구성원을 포상하고, 창의·질문·도전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처음 도입된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Q(창의교육), A(연구), I(국제화), S(기술사업화), T(신뢰와 소통)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원·학생·직원 등 총 43개팀 총 47명이 특별 포상을 받고, 그 중 5개 팀이 특별강연한다.
창의인재 교육 분야 수상자인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전준 교수는 ‘뇌‧인지‧사회를 연결한 초학제 창의인재 교육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 교수는 바이오및뇌공학과와 공동 개발한 <뇌, 인지, 사회> 교과목을 통해 뇌과학·공학·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 모델을 제시해 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정의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교육 혁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구 분야 수상자인 생명과학과·신소재공학과 손영주·박규순 학생팀은 혈액 내 이온반응을 활용해 전장·의료취약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파우더형 신속 지혈제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연구팀은 소재 혁신과 생체 내 검증을 기반으로 긴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신개념 응급의료 기술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화 분야 수상자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언 천 코어(Ern Chern Khor) 학생은 UN ICT 성평등 이니셔티브(EQUALS) 보고서 편집책임자(Managing Editor)로 참여한 경험과 디지털 젠더 격차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사례를 공유한다.
기술가치창출 분야 수상자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는 생체리듬 기반 개인 맞춤형 수면 알고리즘을 개발해 삼성전자에 기술이전한 과정과 실제 상용화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응용수학 학회 SIAM에서 한국인 최초 기조강연자로 초청된 연구성과도 함께 공유하며 KAIST 기술사업화의 대표적 성공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는 난치성 뇌전증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자신의 창업기업 소바젠(Sobazen)을 통해 약 7,500억 원 규모로 글로벌 기술수출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시상대에 오른다.
신뢰와 소통 분야에서 학생지원팀 김용호 직원은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등 주요 교내 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학생자치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직원은 교가·애국가 챌린지, ‘과학자의 즐거움’ 강연 기획 등 학생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오며, 포용적 캠퍼스 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광형 총장은 “2021년 시작된 KAIST의 신문화전략 QAIST가 이제 KAIST의 DNA로 자리 잡아 교육·연구·국제화·기술사업화·신뢰와 소통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Q-DAY는 구성원들의 도전적 연구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 질문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강한 조직문화와 지원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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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수익으로 학생이 이끄는 ESG 연구 플랫폼 출범
우리 대학은 브랜드 수익을 학생들에게 환원해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로 이어가는 실천형 ESG 프로그램 ‘PDSP(Problem Definition to Solution Program)’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수익은 넙죽이 등 브랜드 상품 판매 수익을 말하며 우리 대학은 교내 오리 연못 근처에서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KAIST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학생 중심으로 구체화한 첫 모델로, ‘연구–창업–사회공헌’을 연결하는 혁신적 출발점이 되고 있다.
사업은 KAIST 홀딩스(대표 배현민)의 자회사 브랜드카이스트(공동대표 석현정·복병준, KAI 특허법률법인 대표,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동문)가 배당한 수익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우리 대학은 브랜드 수익을 학생 연구 활동에 재투자함으로써 ‘브랜드 → 수익 → 학생 → 사회환원’이라는 KAIST형 선순환 ESG 구조를 구현하고자 한다.
‘PDSP’는 KAIST 학부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사회적·기술적 문제를 탐구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연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 ‘Problem Definition to Solution Program’은 학생이 직접 문제(Problem)를 정의(Definition)하고 해법(Solution)을 설계한다는 의미로, 배운 지식을 사회문제 해결로 연결하는 실천적 연구 플랫폼을 지향한다.
우리 대학은 이번 PDSP를 통해 ESG의 개념을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넘어, ‘교육(Education)과 연구(Science)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확장하고 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 자체가 ESG 가치 실현의 한 형태이며, 우리 대학은 이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실천형 ESG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PDSP는 Deep Tech과 ESG, 두 개의 연구 트랙으로 운영된다.‘Deep Tech 트랙’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보틱스, 바이오테크, 신소재, 에너지 등 KAIST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원천기술 연구를 지원한다. ‘ESG 트랙’은 기후 변화, 탄소중립, 고령화 등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아니라 연구실에서 출발하는 실질적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학생 주도형 딥테크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참여 대상은 학부생 3~5명으로 구성된 약 20개 팀이며, 각 팀은 Deep Tech 트랙 또는 ESG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팀별 최대 150만 원의 연구활동비가 3개월간 지원되며, 연구비는 KAIST 자체 연구사업 기준에 따라 집행된다. 신청은 9월 29일부터 11월 5일 자정까지 KAIST 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오리엔테이션–중간 점검–성과 발표회 등 단계별 과정을 거치게 된다.
KAIST 홀딩스 배현민 대표(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PDSP는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KAIST형 자율 연구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 연구팀은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기 투자 및 사업화 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현정 브랜드카이스트 대표(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브랜드카이스트의 수익이 학생들의 연구로 다시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KAIST 브랜드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연구를 통해 기술과 사회를 잇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KAIST 브랜드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지원서를 제출한 한 학생은 “환경 문제나 기술 불평등 등 사회적 주제를 연구로 탐구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그런 기회를 제공해 기대된다”며 “배운 지식을 사회에 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KAIST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 브랜드가 만들어 낸 가치를 학생들에게 되돌려주는 상생형 혁신 모델을 만든 것도 KAIST의 힘”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정의한 문제를 통해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 연구가 사회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971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혁신을 선도해온 KAIST는 이번 PDSP를 통해 ‘브랜드 가치의 선순환’을 현실화하며, 학생 주도형 사회공헌과 기술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ESG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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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미래 과학자 위한 ‘주니어 KAIST’ 출범
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KAIST 사이버 영재교육을 개편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이공계 탐구 플랫폼인 ‘주니어 KAIST’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학령인구 감소와 이공계 기피 현상,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적 인재 양성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적 교육격차를 줄이며 포용적 과학기술 교육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주니어 KAIST’는 단계별 탐구형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를 키우고 관심 분야를 심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기적으로는 이공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진학 및 진로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년별 맞춤형 학습과정인 Enjoy(즐기기)–Dive(몰입하기)–Challenge(도전하기)–Boost(도약하기)–ACE(탐구 역량 완성하기)를 운영해 개인 수준과 흥미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고, 수학·과학·미래기술·AI·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등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질문 기반 탐구학습(QBL)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 학생에게는 KAIST 교수와 대학(원)생 멘토링, 실험실 기반 프로젝트 참여, 연구 성과 발표 등 실제 진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KAIST는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과학고·영재고·KAIST 진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Enjoy 수학’, ‘Enjoy 로봇’, ‘Enjoy AI’를 비롯한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junior.kaist.ac.kr)에서 가능하다.
곽시종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원장은 “주니어 KAIST는 단순한 영재교육을 넘어 호기심과 탐구, 창의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플랫폼”이라며 “KAIST가 국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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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청소년 STEM 과학교류 프로그램 성료
우리 대학은 ‘2025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에 참여한 10개국 28명의 청소년 연구자와 30여 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과학교류 프로그램,‘APEC 청소년 STEM 경진대회 KAIST 학술 교류 프로그램(APEC Youth STEM Conference KAIST Academic Program)’을 지난 8월 9일(토) 대전 본원 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은 이공계를 의미함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PEC 과학영재멘토링센터 주관으로 2025년 8월 6일(수)부터 8월 9일(토)까지 KAIST(대전)와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부산)에서 진행되었으며, KAIST 프로그램은 APEC 과학영재멘토링센터가 주관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한편, APEC 역내 미래 과학 인재 간의 협업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2025년 APEC 의장국인 한국은 STEM 분야의 차세대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KAIST 학술 교류 프로그램은 APEC 회원국 간 과학영재 교류 활성화 및 협력 기반 확대라는 국제적 취지 아래 마련됐다는 면에서 의미가 깊었으며, 기존의 온라인 중심 연구 협업 방식을 넘어, 오프라인 현장 중심의 융합연구 체험을 핵심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KAIST에서 열린 이번 글로벌 과학교류 프로그램은 APEC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 환경을 갖춘 KAIST를 소개하고, 실제 융합기술 기반 연구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KAIST 입학처가 참여해 외국인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KAIST의 입시제도 및 교육·연구 환경을 소개하며,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문화기술대학원 음악 및 오디오 컴퓨팅 연구실(Music and Audio Computing Lab) 소속 권태균 박사가 음악 인공지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음향실 연구 시연과 함께 제시했다.
또한,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의 주제인 ‘청소년이 주도하는 STEM 솔루션: 기후 회복력 강화’와 연계하여, 기후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이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주도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지용 대학원장의 기획 및 사회로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STEM 기반 해결책을 탐색하고, 국제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 기후위기 시대 학제 간 연구 및 교육(엄지용 대학원장), ▲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전환 기술 (손정락 교수) ▲ 에너지 시스템 변화를 위한 정책 (김지효 교수) ▲ 탄소중립 바이오 기술 (최경록 교수)의 특강 및 질의응답을 통해, APEC 청소년 연구진의 실질적인 연구를 돕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브루나이의 리징징(Lee Jing Jing) 학생은 오후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을 마친 뒤, “네 분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통찰력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시종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KAIST의 연구 분야와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KAIST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는 과학기술 기반 국제협력의 중심이 되어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협력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과학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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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후원 다문화 인재 위한 첫 과학 캠프 성공적으로 마쳐
우리 대학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다문화가정 유소년을 위한 ‘2025 KAIST 과학 프런티어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와 GS칼텍스가 2024년 체결한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매년 1억 원의 발전기금이 4년간 출연되는 중장기 사업의 첫해 프로그램이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다문화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 단체인‘한마음 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 명예교수)’소속 다문화가정 중학생 약 30여 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블랙박스: 계란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라!’ △‘최고의 전략을 찾아라! 휴리스틱 알고리즘 챌린지’ △‘미래 사회와 AI, 진로의 방향을 찾다’ △‘거리가 세상을 지배한다!’ △‘진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과학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최병규 단장이 축사를 전했고, 김용현 입학처장이 ‘라라랜드 카이스트 – 젊은 과학도의 꿈을 쫓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과학자로서의 진로와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캠프에 재학생 멘토로 참여한 새내기과정학부 유기중 학생은 미래 이공계를 꿈꾸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로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메트릭 함수(Matrix Function)’풀이 등 다양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곽시종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토론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배우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광형 총장은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KAIST는 앞으로도 다문화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을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4년부터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고른기회 전형을 도입해 선발하고 있으며, GS칼텍스의 발전기금을 활용해 ‘GS칼텍스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도 신설했다. 이 장학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출신 학부생은 매 학기 생활비를 지원받아 학업에 더욱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다. 고른기회 전형 지원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 많은 다문화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지난 5월, 외국인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GS칼텍스 외국인 직원인 시시우퐁 책임을 초청해 ‘외국인의 한국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개최한 바 있다. 강연에 참석한 외국인 학생들은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한국 이공계 취업에 대한 동기를 얻는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다문화 인재 양성 협력을 강화해 다가올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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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의 날, 류석영 교수 ‘임형규 대상’ 수상·전액 기부
우리 대학은 20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2025 KAIST 교육혁신의 날(2025 KAIST Education Innovation Day)’을 개최한다.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KAIST 교육혁신의 날’은 교육 혁신에 기여한 교원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한편, 우수 사례를 학내외에 공유해 교육 혁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형규 前 KAIST 동문회장이 기부한 기금이 행사의 밑거름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 영예의 대상 중 하나인 KAIST 핵심가치인 창의‧도전‧배려 정신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 융‧복합 교육 및 메타지식 확산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임형규 링크제네시스 베스트 티쳐 어워드(LINKGENESIS Best Teacher Award) 대상’은 류석영 교수(전산학부)가 수상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자율적 사고와 성장을 이끈 교원에게 수여되는 ‘KAIST 교육자상’은 류승탁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수상한다.
아울러, ‘창의강의 대상’에 정아인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가, ‘우수강의대상에 양용수 교수(물리학과)가 각각 선정되어, 지난 2월 KAIST 개교 54주년 기념식에서 수상한 바 있다.
‘임형규 링크제네시스 베스트 티쳐 어워드(LINKGENESIS Best-Teacher Award)우수상’ 은 김현우 교수(화학과), 이익진 교수(기계공학과), 김상원 교수(경영공학부)가 수상한다.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수업 방식과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을 통해 KAIST의 교육 품질 향상과 교수학습 혁신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교수학습혁신상’ 우수상은 안드레아스 홈슨 교수(수리과학과), 윤용진 교수(기계공학과), 박종세 교수(전산학부)가 선정됐다. 강형률, 김동섭, 이영석, 장무석, 최정균 교수(이상 바이오및뇌공학과)는 팀 부문으로 수상했다.
또한, 융‧복합 및 미래지향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레임 구축과 국제화를 통한 교육혁신 공헌을 인정받은 교원에게 수여하는 ‘KAIST 교육혁신상’에는 한순규 교수(화학과), 김세윤 교수(생명과학과), 정재승 교수(뇌인지과학과), 이안 오클리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이현주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제민규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강지훈 교수(전산학부), 김필남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정희태 교수(생명화학공학과), 시정곤 교수(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김민기 교수(경영공학부)가 선정됐다.
외국인 교원의 교육 및 연구 활동 정착을 돕고 KAIST와 한국 사회의 융합에 기여한 교원에게 주어지는 ‘글로벌멘토상’은 이준구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이의진 교수(전산학부), 장인권 교수(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가 수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석영 교수(임형규 LINKGENESIS Best-Teacher Award 대상 수상자), 류승탁 교수(KAIST 교육자상 수상자), 정아인 교수(창의강의대상 수상자), 양용수 교수(우수강의대상 수상자)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교수법 및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임형규 링크제네시스 베스트 티쳐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류석영 교수는 “검정 화면, 하얀 글자의 모니터 뒤에 있는 무지개빛 사람들과 세상을 만나게 해준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함께 수상한 전산학부 강지훈, 박종세, 이의진 교수님께서는 상금을 전산학부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주셨고, 저의 상금은 KAIST 구성원의 심신 건강을 위한 마인드케어위원회에 기부하여, 다음 세대의 정신건강 문제에 보다 효율적이며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데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전환(AX)이 가속화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를 선도할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교육혁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교육혁신을 이룬 교원을 포상하고 그 사례를 학교 구성원과 외부에 공유함으로써 교육혁신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석영 교수를 비롯하여 상금 전액을 KAIST에 기부하여 주신 수상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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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과학기술 인재 조기 양성을 위한 한국교원대 업무협약 체결
우리 대학은 한국교원대학교와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교육 생태계 혁신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점 상호 인정 ▲한국과학영재학교(AI 바이오) 설립과 교육을 위한 협력 ▲미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유·초·중등 교육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과 한국교원대는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되며, 나아가 초·중등 교육부터 고등교육에 이르는 교육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광형 총장은 “KAIST의 과학기술 전문성과 한국교원대의 교육 전문성이 결합하여 우리 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AI 바이오 분야 인재를 조기 양성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설립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미래를 준비하는 중대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도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함께 길러내겠다는 두 대학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유·초·중등 단계에서부터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은 4월 30일 대전 본원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광형 총장,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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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모델 기반, 아프리카 케냐과학기술원 캠퍼스 완공
우리 대학은 케냐 콘자혁신도시에서 개최된 케냐과학기술원 캠퍼스 완공식(4월11일)에 이어, 28일 현장인수증명서를 발급하여 약 10년에 걸쳐 추진해 온 케냐과학기술원 건립 사업의 1단계가 사실상 완료*하였다.
* KAIST가 케냐과학기술원 건립 컨설팅 주관기관으로 케냐 정부 발주처인 정보통신디지털경제부에 캠퍼스 준공을 확인하는 현장인수증명서(Taking-Over Certificate)를 발급함
케냐과학기술원(Kenya-AIST)은 KAIST가 축적한 과학기술 교육의 노하우를 현지의 필요에 맞춰 구현한 아프리카형 고등교육 모델이다. 과학기술 중심 고등교육기관 설립을 목표로 하는 우리 정부의 해외원조 사업으로, 2019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유상차관)을 통해 본격 추진됐다.
우리 대학은 2014~2015년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한 타당성 조사 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 전반의 기획을 담당했고, 이후 2019년 케냐 정부가 발주한 케냐과학기술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
컨설팅은 KAIST가 사업총괄 및 교육설계를 담당하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손창규)가 건축 설계를, 선진엔지니어링(대표 배성진)이 시공 감리를, 시공은 보미건설(회장 김덕영)이 각각 맡았다. 이번 현장인수증명서 발급은 컨설턴트 주관기관으로 KAIST가 캠퍼스 시공 완료 후 발주처에 캠퍼스 인수를 정식으로 인증하는 절차이다.
사업 초기부터 KAIST 소속 20여 명의 교원들이 자문 교수로 참여했으며, 이수영(전기및전자공학부), 송태호(기계공학과), 김학성(생명과학과), 성풍현(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에 이어 현재 김소영(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특히, 정근모 前 과학기술부 장관은 사업의 명예고문이자 케냐 대통령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2008년 케냐 정부가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케냐 비전 2030’을 수립할 당시 KAIST 모델을 직접 케냐 대통령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은 KAIST를 벤치마킹하여 케냐 내 고급 이공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케냐과학기술원 건립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에서는 교육설계, 시공 입찰, 건설과 감리 등이 이루어져 마무리됐고, 이어지는 2단계에서는 교직원 연수, 행정교육, 실험실습 장비 고도화 등 운영 준비가 본격화된다. 초기에 개설되는 학과는 기계 및 원자력 공학, 전기 및 전자공학, ICT 공학, 화학공학, 토목공학, 농생명공학 등 6개 학과로, 기초과학은 별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캠퍼스는 2021년 착공 이후, 3년 만에 마무리됐으며, 케냐과학기술원 이사회(이사장 임마뉴엘 무티자)가 주관으로 4월 11일 개최된 이번 완공식에는 윌리엄 카보고 케냐 정보통신디지털경제부 장관, 존 타누이 차관, 강형식 주케냐 한국대사를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KAIST 컨소시엄, 보미건설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퍼스는 아프리카 최초로 우리나라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가 적용됐으며, 케냐 실정에 맞춰 개발된 케냐판 G-SEED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케냐과학기술원이 위치한 콘자 혁신도시는 수도 나이로비에서 남동쪽으로 약 60km에 떨어진 지역에 조성되는 ‘실리콘 사바나’로 불리는 혁신클러스터로, 케냐 정부의 국가 중장기 계획인 ‘케냐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이다.
캠퍼스 완공에 앞서, 지난 3월 11일 케냐과학기술원 임시 교무처장인 제니퍼 하마시 교수는 내각 회의에서 “케냐과학기술원이 케냐 대학법 24조에 따라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특별학위수여기관”(specialized degree-awarding institution)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고 밝혔다.
케냐과학기술원 건립사업단장 김소영 교수(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는 “지난 10여 년간 헌신적인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사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KAIST는 향후 2단계 운영 지원을 비롯하여, 케냐과학기술원이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케냐과학기술원은 KAIST의 창의적 교육과 도전적연구 모델이 세계로 확산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수출을 넘어, 케냐 청년들이 케냐과학기술원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여정에 KAIST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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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케이던스社, 80억 상당 AI반도체 장비 우리 대학에 기증
“케이던스 사의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AI 인재 100만 명 양성이라는 원대한 목표 달성과 세상을 혁신할 반도체 연구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이광형 총장)
우리 대학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코리아(Cadence Design Systems, 이하 케이던스)가 반도체 설계 특화 장비인 ‘케이던스 팔라디움 제트원(Cadence Palladium Z1)’*을 우리 대학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팔라디움 제트원: 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초고성능 에뮬레이터 장비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검증 및 디버깅 작업을 1개의 랙 당 5.76억 게이트까지 대용량으로 구현 가능함. 동 장비를 통해 SoC(System On Chip) 개발 단계에서 설계 검증을 더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음.
케이던스는 1995년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설립 이후 우리 대학에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툴 라이센스 및 실습 교육을 약 30년간 지원해왔다. 이 인연을 계기로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기증이 성사됐다.
17일(화) 오전 열리는 기증식에는 이광형 총장, 유회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 박인철 반도체설계교육센터 소장, 케이던스 신용석 사장, 케이던스 도지훈 상무 등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기증식에서 박인철 반도체설계교육센터 소장과 조우영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 교수가 기증 경과와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우리 대학과 케이던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는 팔라디움 제트원 사용법 교육을 신설하고 국내 대학 연구실에서 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기술 기반을 마련한다.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은 산학협력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장비 사용 환경을 구축한다. 케이던스는 실제 운용을 위한 관리자 교육과 필요한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용석 케이던스 코리아 사장은 “이번 기증과 우리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케이던스는 선진 반도체 기술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케이던스코리아의 우수 장비 기증에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반도체 역량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대학은 반도체 분야 선도기관으로서, 새로운 교육 기회와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던스는 1983년에 설립된 미국의 다국적 기술 및 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집적회로, 시스템 온 칩(SoC), 인쇄 회로 기판 및 다중물리 시스템 분석(MSA) 등의 제품 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곳이다. 현재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EDA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반도체 기업의 칩 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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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대학 연구보안교육 워크숍 개최
우리 대학이 ‘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회 워크숍’을 10일(목) KAIST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대학의 연구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연구보안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리는 행사에는 KAIST 등 과기특성화대학, 이화여대 등 57개 대학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다.
우리 대학은 ‘찾아가는 연구실 보안컨설팅 사업(이하 보안컨설팅)’ 시행 성과와 ‘랩매니저(랩장) 연구보안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그리고 최근 개정된 ‘KAIST 연구보안 관리지침’ 사례를 통해 연구보안 규정의 정비·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KIRD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연구보안교육 콘텐츠 성과를 소개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자 하는 대학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이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이 각 기관의 연구보안 관리 우수사례를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해외 출장자나 유학생, 퇴직자 등 다양한 환경과 상황의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신규 교육콘텐츠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병관 연구처장은 “우리 대학의 연구보안교육 관리체계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동시에 대학의 연구보안 역량 강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워크숍은 우리 대학,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 회장교인 이화여대, KIRD 등이 공동 주관하며, 대학연구보안교육 협의회는 우리 대학, KIRD 등이 2022년 6월 발족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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