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아덴 베멘트(Arden L. Bement Jr.) 총재, 덴마크 공대 라스 팔레슨 (Lars Pallesen) 총장, AMKOR A&E, Inc. 김창원(Donald C.W. Kim) 회장, 서전농원 김병호 대표
우리대학은 전 세계 과학자들을 위한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대한민국과 KAIST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인사 4명에게 오는 26일(금) 열리는 KAIST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는 아덴 베멘트(Arden L. Bement Jr.) 美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라스 팔레슨(Lars Pallesen) 덴마크공대 총장, 김창원(Donald C.W. Kim) (주)앰코(AMKOR A&E, Inc.) 회장, 김병호 서전농원 대표 등 4명이다.
아덴 베멘트 총재와 라스 팔레슨 총장은 명예과학기술박사를, 김창원 회장과 김병호대표는 명예공학박사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받는다.베멘트 박사는 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지원과 연구계획 수립을 담당하는 세계 최대 기관의 수장으로 과학기술, 교육, 공공부문과 과학정책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원자력 공학과 공공정책, 그리고 교육에 관한 그의 업적은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또한 MIT, 퍼듀(Purdue)대 같은 교육기관은 물론 산업계와 미국 정부에서 보여준 그의 뛰어난 업적과 남다른 행보는 KAIST 학생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과학기술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팔레슨 총장은 그의 폭 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KAIST 총장자문위원회 위원을 맡아 KAIST 발전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현직 총장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해 KAIST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직간접적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KAIST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 덴마크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 KAIST를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창원 회장은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평의회 회장과 하와이대학교 후원회(UH Foundation) 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KAIST가 세계에서 제일 좋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학교발전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KAIST의 명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김창원 회장은 2009년 9월 23일 ‘한국인이 세계인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길은 교육밖에 없다’라고 하며, "KAIST 화학생물연구센터" 신축을 위해 100만 달러를 쾌척하기도 했다. 그의 기부는 과학기술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병호 대표는 지난 2009년 8월 12일 “KAIST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해 국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300억 상당의 부동산을 KAIST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달려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살아왔다. KAIST가 앞장서서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과학인재양성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평생 모은 자신의 재산을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쾌척한 김 대표는 이 시대의 참 기부자이자 위인으로서 우리사회에 큰 감동을 안겨줬다.
우리 대학이 17일 오후 2시 대전 본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2023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졸업생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박사 691명, 석사 1천464명, 학사 715명 등 총 2천870명이 학위를 받으며,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 5천772명을 포함해 석사 3만 8천360명, 학사 2만 867명 등 총 7만 4천9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류가빈(23, 기계공학과) 씨는 학사과정 수석졸업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사장상은 이승주(24, 전산학부) 씨, 총장상은 태국 유학생인 잔타칸 네생팁(23, 화학과) 씨가 받는다. 동문회장상과 발전재단 이사장상은 각각 황재용(25, 물리학과) 씨와 이준모(23,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씨가 수상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우수 졸업자를 시상하고 축사했다. 또한, 2004년도에 학부에 입학한 뒤, 19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는 차유진(38, 바이오및뇌공
2023-02-17KAIST(총장 이광형)가 18일(금) 오후 2시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2022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63명, 석사 1천383명, 학사 695명 등 총 2천741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5천81명을 포함해 석사 3만6천896명, 학사 2만152명 등 총 7만2천129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년 연속으로 온라인 중심의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수상자와 연설자를 포함한 학생 대표 86명과 보직자 20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입장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학사과정 수석 졸업의 영광은 이지영(24세·물리학과) 씨가 차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사장상은 방유진(23세·기술경영학부) 씨, 총장상은 이정환(25세·수리과학과) 씨, 동문회장상과 발전재단 이사장상은 각각 김예원(24세
2022-02-18우리 대학이 19일(금) 오후 2시에 2021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박사 668명, 석사 1천331명, 학사 713명 등 총 2천712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4천418명을 포함해 석사 3만5천531명, 학사 1만9천457명 등 총 6만9천388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중심의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수상자와 대표 연설자를 포함한 학생 83명과 보직자 17명 등 최소한의 인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상태로 대전 본원 대강당·창의학습관 터만홀·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서울(홍릉) 캠퍼스 최종현 홀 등 4개 장소로 나눠 입실했다. 올해 학사과정 수석 졸업의 영광은 박현영(24세·전기및전자공학부) 씨가 차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사장상은 조예린(23세&mid
2021-02-19우리 대학이 28일(금) 오후 2시부터 2020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잠정 연기한 지 6개월 만이다. 올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721명, 석사 1천399명, 학사 726명 등 총 2천846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3천750명을 포함해 석사 3만4천182명, 학사 1만8천744명 등 총 6만6천676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KAIST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간 미뤄 온 학위수여식을 1971년 개교 이래 최초로 온택트 방식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대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수를 졸업생 대표 67명을 포함해 주요 보직교수와 진행 요원 등 110여 명 규모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해 학위수여식 행사장을 대전 본원 대강당과 창의학습관 터만홀, 학술문화관 정근모 콘퍼
2020-08-28〈사진설명: 15일 대전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9년도 KAIST 학위수여식'이 열려 박사 654명, 석사 1천255명, 학사 796명 총 2천705명이 학위를 받았다.〉 우리 대학은 는 15일(금) 오후 2시 대전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9년도 KAIST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54명, 석사 1천255명, 학사 796명 총 2천705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3천29명을 포함해 석사 3만2천783명, 학사 1만8천18명 등 총 6만3천830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이상민·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 이장무 KAIST 이사장, 이수영 발전재단 이사장 등 교내외 인사와 학부모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학사과정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