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기획재정부 부총리는 4월10일(목) 오전 대전 KAIST 문지 캠퍼스를 방문해 KAIST 출신 창업기업인(학생 4명과 졸업생 5명), KAIST 창업보육 외부 기업인, KAIST 교학부총장, 연구부총장, 기획처장,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현 부총리는 창조경제의 핵심은 기존 산업의 첨단기술 개발이 아닌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사업화되도록 창업이 활성화되면서 경제가 성장해 나가는 것임을 강조하고, 창조경제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KAIST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면서 KAIST 출신 창업기업인 및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창업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간담회 전에 KAIST 동문 졸업생이 창업한 벤처기업 i-KAIST(대표 김성진)를 방문해 IT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시현하고, i-KAIST와 같은 젊은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오석 기획재정부 부총리가 동문 벤처기업인 i-KAIST(대표 김성진)를 방문해 IT를 활용한 창업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