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특훈교수
- 미생물 대사공학 분야 업적 인정받아 -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특훈교수가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명예교수로 최근 추대됐다.
이상엽 교수는 대사공학과 시스템생물학, 합성생물학 등을 접목해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시하고, 이를 다양한 화학물질 생산 시스템 개발에 적용해 바이오연료, 친환경 화학물질의 생산 공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2012년 미국화학회 마빈존슨상, 미국 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 찰스톰상을 받았으며, 세계경제포럼 산하 생명공학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 초대 의장으로 선임되는 등 생명공학분야 세계적인 리더로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1958년 창립된 중국과학원 산하 미생물연구소는 10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미생물관련 순수과학과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이 분야 세계 최대 연구소다.
김충기 전기및전자공학부 명예교수의 특별 강연 '공학자의 마음'이 지난 6일 퓨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특별 강연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협회에서 발간하는 'IEEE Spectrum'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대부, 김충기는 어떻게 한국이 반도체 강국이 되도록 기여했나>라는 제목의 기고문이 실린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만에 KAIST에서 강연하려니 감개무량하다"라는 말로 운을 뗀 김 교수는 "IEEE Spectrum 기고문에 김충기 교수가 공학자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그렇게 배운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 기업에서 일하며 반도체 산업을 일으켰다고 되어있는데, 그렇다면 내 안에 있는 공학자의 마음은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화두를 던졌다. 부친에서부터 고조부에 이르는 김 교수 본인의 가계(家系)와 근대부터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나라 역사 및 세계사를 간략하게 훑은 김 교수는 "우리는 고려 말에 최무선이 화포를 발명한
2022-10-11우리 대학 연구처가 ‘2022년 창의도전연구실’ 16개를 선정하고 5월 30일(월) 오후 현판식을 개최했다. ‘창의도전연구사업 C2(Creative & Challenging) 프로젝트’란 학술적·사회적 의미가 크고 미래 사회 이슈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선 발굴, 선 해결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우리 대학 이광형 총장이 미래 50년을 위해 제시한 ‘QAIST 신문화 전략’ 중 하나로,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과감하게 문제에 도전하는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연구처는 지난 3월 공고를 시행하고 창의성과 도전성을 기준으로 총 16개 과제를 선정했다. 5월 30일(월) 5시에 열린 `창의도전연구실(Creative&Challenging)' 현판식은 제안 주제 중 최고점을 받은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실에서 대표로 진행했다.
2022-06-09“석사 1기 선배로서의 책임감으로, 우리 KAIST 동문의 힘으로 만드는 50주년 기념관 건립 사업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황규영 전산학부 명예교수가 KAIST 5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황 교수는 “2021년, KAIST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교직원, 동문, 학부모 등 내부 구성원의 힘을 모아 건립하는 ‘개교 50주년 기념관’ 사업에 KAIST 동문 선배이자, 동문 교수로서 그동안의 모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부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황 교수는 KAIST 석사 1기(전기 1) 졸업생으로, 제12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동문 교수로 1990년 전산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현재 KAIST 특훈·명예교수이다. 황 교수는 “성공적으로 캠페
2020-11-03〈김은성 물리학과장, 김재관 명예교수, 신성철 총장, 이순칠 물리학과 교수 〉 김재관 물리학과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지난 5월 물리학과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재관 명예교수는 1972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이후 1997년 정년퇴임까지 25년을 재직하며 긴 세월을 연구와 제자양성에 힘써왔다. 김 명예교수는 “KAIST에서 많은 제자를 양성하며 KAIST와 국가 발전에 일조했다는 기쁨과 보람이 있었다”며 “미약하지만 KAIST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KAIST 최초의 동문 총장이자 제자인 신성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KAIST의 지속적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철 총장은 “제자를 향한 스승의 따뜻한 마음이 KAIST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물리학과
2018-06-11임형규 前 삼성전자 사장 등 석사 4회 졸업생들이 졸업 4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경영대학에서 모교 방문행사인 ‘홈커밍데이’를 가졌다. 이날 이 행사에서 4회 졸업생들은 선배들의‘아너 카이스트(Honor KAIST)’ 정신을 이어받아 학교에 발전기금 15억 원을 쾌척했다. ‘아너 카이스트’는 석사 1회 졸업생 배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동문기부 캠페인인데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졸업생들은 우리대학을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기금 1조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사 졸업 1회에 이어 2회와 3회 졸업생들도 4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 때 이 캠페인에 동참했고 4회 동문도 전통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에 석사 4회 졸업생으로는 백만기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장, 임형규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 이사장, 손상혁 DGIS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