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고동환 교수와 경영공학부 한인구 명예교수가 대한민국학술원 신임 회원으로 선출됐다. 학술원 회원은 학문 분야별 대표 학술 단체로부터 회원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인문사회과학부 75명, 자연과학부 75명 정원 150명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학술원법에 따라 평생회원 자격을 갖고 국가로부터 연구에 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고동환 교수는 역사학자로서 조선후기 서울상업발달사, 조선시대 서울도시사, 한국전근대교통사 등 불모지였던 조선시대 상업과 도시, 교통사를 개척했다. 한인구 명예교수는 정보기술을 경영에 응용하는 융합연구를 하고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신용 분석에 적용해 지능형 신용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학술원은 21일 서울 서초구 본원에서 신임 회원에게 회원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2023-07-18우리 대학 문술미래전략대학원(건설및환경공학과 겸임) 김형준 교수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21세기 후반의 전 지구 강수량변화에 대한 기후모델의 예측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미래에 어느 정도 상승할지에 대한 예측은 보통 복수의 기후모델에 의해 이루어지며 각 기후모델 사이에는 무시할 수 없는 편차가 존재한다. 온도 상승 예측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연구는 성공적으로 수행돼왔으나 강수량 변화 예측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연구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KAIST,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일본 동경대학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67개의 기후모델에 의한 기온과 강수량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과거의 관측자료와 비교함으로써 강수량변화 예측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해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Nature)' 2월 23일 판에 출판됐다. (논문명: Emergent constraints on future
2022-02-28우리대학이 소외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이하 KSOP)'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학교 재학생 중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회통합대상자·수업이 가능한 신체장애 학생·북한 이탈주민·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소년·소녀 가장 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1학년을 대상으로 기존 정원에서 남아있는 자리가 발생한 지역에 한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서는 KSOP 홈페이지에서 지난 25일부터 접수 중인데 6월 19일 마감된다. 100% 서류 전형을 통해 선발된 최종 지원 대상자에게는 고3 학업 과정을 마칠 때까지 프로그램의 모든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교육 시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며 가을 및 봄학기 학습 멘토링·여름 캠프 참가 자격·우수 학생 겨울 심
2020-05-30〈 한마음교육봉사단 〉 우리 대학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최병규 명예교수가 대표로 재직 중인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이 제2회 한마음꿈나무 KAIST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우리 대학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마음교육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그 자녀들과 가족을 KAIST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1회 행사에는 120여 명이 참가했고 오는 29일(일) 오후 2시에 진행될 2회 행사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사단은 명문대학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시킬 뿐 아니라 진로 탐색과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폭 넓은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봉사동아리(SEED)의 지원을 통해 KAIST 홍보동영상 시청, 단체 보물찾기,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한 융합과학 프로그램(인터렉티브 아트)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국화축제 관람, 학생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2017-10-26우리대학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적정기술 동아리 ‘KATT(KAIST Appropriate Techology Team)’팀이 제9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해 지난 5월 2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프라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65개 팀이 참가했다. 과학기술로부터 소외되고 구매력도 없는 국내외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적정기술 설계 및 지속가능한 디자인 아이템 등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65개 팀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IT, 물·에너지, 농업·위생·안전·주거, 교육으로 세션을 구분해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현장 시제품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KATT 팀은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알람 경고팔찌와 농산물건조용 스마트 하이브리드 건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