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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새 이사장에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 선임​
조회수 : 17836 등록일 : 2009-03-24 작성자 : kaist_news

우리학교는 지난 20일(금) 오후,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9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KAIST 새 이사장에 정문술(鄭文述, 71) 전 미래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정문술 신임 이사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익산 남성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에는 KAIST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벤처리더스클럽 회장, 라이코스코리아 대표이사,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벤처농업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양분순 여사(72)와의 사이에 2남 3녀를 두고 있다.

鄭 이사장은 1983년도에 반도체장비 벤처기업인 ‘미래산업’을 창업, 코스닥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는 등 한국 벤처산업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다. 또한 ‘정도 경영’과 ‘기술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 바른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 ‘기업은 사회의 재산’이란 평소 신념에 따라 은퇴 후 전문경영인에게 회사 경영권을 양도했다. 지난 2001년에는 “바이오융합 공학분야에서 새로운 학문을 개척하여 국민을 먹여 살릴 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당시 국내최고 기부액인 300억 원을 KAIST에 기부한 바 있다.


[정문술 KAIST 이사장 프로필]

□ 1938. 3. 7(71세), 전북 임실
□ 학 력
   남성고등학교(1958)
   원광대학교 동양철학 학사(1966)
   KAIST 명예 공학박사(2007)
□ 주요경력
   중앙정보부 기조실 조정과장(1962-1980)
   미래산업(주) 창업, 대표이사 사장(1983-2000)
   반도체산업협회 이사(1996-1998)
   벤처리더스클럽 회장(1999-2000)
   라이코스코리아 대표이사(1999-2000)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2000-현재)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2004-2005)
   KAIST 이사(2001- 현재)
   벤처농업대학 학장(2002-2004)
□ 특기사항
   IR52 장영실상 수상(1991)
   한국의 경영자 우수상(1998)
   새천년 지식경영 최고CEO상(2000)
   철탑산업훈장(2001)
   저서: 왜 벌써 절망합니까 (1998, 청아출판사),
          정문술의 아름다운 경영(2004, 키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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